김지혜(검은인간)/작중 행적

반에서 이하별에게 아침에도 운동하냐고 묻고, 이하별에게 복근 한 번만 만져보면 안 되냐고 묻는다. 이하별이 입으로는 응이라고 하면서 손으로는 자신을 밀어내자 TT를 시전하며 한 번도 만져본 적 없다고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어쩌라고... 그리고 강남이 들어오자 설마 우리 반에 전학생이냐며 호들갑을 떨고, 강남이 자기소개를 끝마치자 나야말로 잘 부탁한다며 너무 훤칠하다며 소리지르면서 좋아한다. 이후 강남이 이하별과 친근한 모습을 보이자 장난기 있던 모습을 싹 지우고 정색하며 둘이 아는 사이냐며 이하별을 추궁한다. 그리고 이하별에게 자초지종을 듣고는 별거 아니네라며 강남과 통성명을 한다. 그리고 이하별과 조호남이 싸우기(?) 시작하자 쟤네 원래 저런다며 신경쓰지말라고 한다. 이후 조호남, 이하별과 함께 강남에게 같이 가자고 권유하며 같이 하교한다.

이기찬의 회상 속에서 먼저 가겠다는 강남을 보고 오늘 좀 달라보인다며 이하별의 팔에 매달려 헤헤거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하별이 주번인 날 먼저 가라고 했을 대 조호남에게 짜증내는 이하별을 보며 웃는다. 이후 하굣길에서 조호남과 함께 강남에게 조심히 가라고 인사한다.

강남과 이하별이 금요일에 초대받은 얘기를 하자 교실에 숨어 있다가 금요일은 파티라고 외치며 뛰어나와 좋아한다. 이후 친구들과 매점에 가면서 이다현에게 큰 소리로 인사해서 이하별을 놀라게 만든다.

이하별이 장서호랑은 언제 친해졌냐며 묻자 끼어들어 나쁜 놈들이랑 어울려 다닌다며 쟤가 너 괴롭히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 이후 이다현과 재회한 강남이 이다현도 금요일 식사에 초대하자 그러자며 좋아하지만 강남이 장서호까지 초대하자 이하별, 조호남과 함께 멘붕이 온다.

장서호가 금요일 당일에 나타나자 너 뭐냐고 묻고, 너 그때 안 온다고 하지 않았냐며 장서호에게 마구 따진다.그래서 장서호가 그럼 오면 안 되냐고 하자 조호남의 뒤로 숨으며 그건 아닌데 너 진짜 친한 거 맞냐며 삐질거린다. 그리고 이하별과 강남이 오자 지켜보겠다며 으르렁거린다.

조호남과 같이 강남 옆에 이다현과 이하별이 앉는 걸 보고 의아해한다. 그리고 이다현의 옆에 앉아서 이다현의 번호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