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혜정(Kim Hyejeong) |
국적 | 대한민국 |
출생지 | 경상남도 마산시[1] |
생년월일 | 1998년 1월 3일([age(1998-01-03)]세) |
학력 | 성지여자중학교 성지여자고등학교 |
종목 | 배드민턴 |
주종목 | 여자복식 |
소속 |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2016~2020) 삼성생명 배드민턴단(2021~) |
장비 | 요넥스 나노플레어 700 |
후원사 | 요넥스코리아(국가대표팀 스폰서) 테크니스트(소속팀 스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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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드민턴 선수이다.2. 선수 경력
1990년대 세계 배드민턴 여자복식계를 주름잡았던 선수인 정소영의 장녀이며, 아버지 김범식 감독도 성지여자고등학교의 배드민턴팀 감독이다. 배드민턴 가문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어렸을 때부터 배드민턴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2]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중-고등부 여자부에서 동나이대 복식 톱클래스의 성적을 유지했고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이었던 2015년, 첫 국제대회였던 태국 주니어 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독일 주니어 오픈까지 2개 대회 연속으로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어 2015 봄철, 여름철, 가을철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견인했다. 전국체육대회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이듬해 곧바로 실업여자부 최강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는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에 영입되어 2020 시즌까지 활약했다. 2021년 삼성생명 배드민턴단으로 이적했다.이후 대표팀 동료 정나은(화순군청 소속)과 함께 시니어 국제대회에서도 점차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해, 2022년 순천코리아오픈에서 정나은과 함께 여자복식을 우승하며 시니어 무대 첫 우승에 성공했다.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여주며 이소희, 신승찬, 김소영, 공희용이 이끄는 한국 여자복식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는 중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에서 어머니의 뒤를 이어 29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3]
3. 플레이 스타일
가장 큰 장점은 날카로운 전위플레이와 기복 없는 경기력이다. 고등부에서는 김혜정의 예리한 네트 앞사각 플레이와 이를 받치는 박혜은의 후위에서의 맹공으로 정상을 이루었으나 본인이 말하는 단점으로는 선수치고 작은 키(161.5cm)를 언급했다. 그리고 실업팀으로 올라간 뒤에는 부족한 파워를 느끼고, 이를 키우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후 소속팀에서는 이유림, 그리고 국가대표에서는 정나은[4]과 함께 복식에서 활약하고 있다.4. 수상 기록
아시안 게임 | ||
금메달 | 2022 항저우 | 단체전 |
우버 컵 | ||
금메달 | 2022 방콕 | 단체전 |
주니어 세계선수권 | ||
동메달 | 2016 빌바오 | 혼합 복식 |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 ||
은메달 | 2014 타이페이 | 혼성 단체전 |
은메달 | 2015 방콕 | 혼성 단체전 |
은메달 | 2015 방콕 | 혼합 복식 |
동메달 | 2014 타이페이 | 혼합 복식 |
동메달 | 2015 방콕 | 여자 복식 |
5. 기타
- 오이를 무슨 맛으로 먹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굉장히 싫어한다.
-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 사용하는 거트가 다른데, 이유는 본인이 4매듭 작업을 할 줄 몰라서라고 한다. 국제대회에서는 각 대회마다 전문 스트링어가 참가 선수들에게 스트링 작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4매듭이 가능한 에어로바이트를 사용하지만[5], 국내대회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거트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BG66을 사용한다.
6.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
[1] 現 창원시 마산합포구[2] 정소영의 파트너였던 황혜영도 성지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 팀의 코치를 맡고 있다. 여동생인 김소정과 김유정도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코치를 맡고 있는 어머니 밑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3] 다만 김혜정은 사실상 벤치 멤버로, 본선에 해당하는 8강~결승까지의 경기를 뛰지는 않았다.[4] 이유림과 정나은 둘 다 후위에서의 공격력이 장점이다.[5] 에어로바이트는 4매듭 전용 스트링으로 2매듭 작업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