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철인왕후(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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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 金煥 | |
<colbgcolor=#0E0F23,#010101><colcolor=#ffffff,#dddddd> 배우: 유영재 | |
드라마 | 토일 드라마 |
출생 | 1830년 (22세[1]) |
계급 | 양반 |
소속 | 성균관 |
직위 | 박사(博士)(정7품)[2] |
본관 | 안송 김씨[3] |
친족 | 숙부 김좌근 숙부 영은부원군 김문근 사촌 김병인 사촌 김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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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N 토일 드라마 <철인왕후>의 등장인물.2. 극중 행적
김병인, 김소용의 사촌동생. 홍연을 연모하고 있다. 이후 홍연에게 마음을 전하려 편지까지 쓴다. 멍청해보이지만 의외로 18세라는 젊은 나이에 문과 급제를 한 인물이다.2화에서 이생망이라는 남성으로 위장하고 밤에 몰래 궁을 나서던 소용과 마주친다. 소용이 남장을 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놀러 나가는 것을 알게 되자 금세 친근해지며 온갖 수다를 떤다. 소용과 함께 궁을 나가면서 주상이 매일 악몽을 꾼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하고, 소용이 유명한 기생집을 물어보자 취미가 같아 좋은 인연이라며 옥타정이라는 기생집을 소개시켜 주고 같이 동행한다. 옥타정에 거의 다 와서 문득 소용의 이름을 물어보다가 '내 이름은 이생망, 이번 생은 망했다 하여 이생망' 이라며 소용에게 울대를 맞고 기절.
8화에서 처음에는 홍연이 계속 생각나자 양반인 자신이 하찮은 나인 따위를 좋아할 리 없으니 중전마마를 연모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사촌형인 김병인에게 하소연한다.
12회에서 관직에 나선 김환은 한 애기나인에게 저쪽에 있는 나인에게 편지를 전해달라며 부탁하는데 하필 환이 가리키던 자리에 있던 홍연은 사라지고 대신 서있는 사람이 우의정 조만홍이었다. 가문을 등질 준비까지 되어있다며 호기롭게 적은 편지에 풍안 조문인 우의정도 솔깃해져서 환이 적어둔 약속장소로 나오는데 헛소리만 듣고 끝난다. 이후 직접 홍연을 찾아가 자신이 지금 죽는다면 가장 후회될 일을 생각해 보았을 때 그대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한 일일 것이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홍연은 1초도 고민하지 않고 거절한다. 이후 왜 거절했는지 이유라도 알려달라며 다시 홍연을 찾아가는데, 거절당함을 재확인하고 눈물을 흘리며 홍별감에게 안긴다.
이후로도 계속 개그캐 기믹을 유지하는 중. 자기만 빼고 모임을 가지는 철종, 김소용, 홍 별감을 보고 투전판인줄 알고 끼어 놀려 하다가 남장한 소용을 만난다. 이에 이생망을 다시 만났다며 "내가 자네를 보려고 옥타정에 얼마나 많이 갔는데!"하고 반가워한다. 그리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투전을 위해 철종, 영평군, 홍 별감 무리를 수시로 찾아오면서 의도치 않게 번번이 회의를 방해한다.
전체적으로 정치에는 관심 없고 연정에만 관심이 가득한 생각 어린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그러한 정치적 무관심과 순수한 시각 덕인지 사람을 편견 없이 사람 자체로 볼 줄 안다. 흑화된 병인에게 죄없는 사람들을 왜 가두며 어디까지 갈 셈이냐며 묻기도 하고, 의외로 멋진 말을 하기도.이후 홍 별감과 영평군을 옥에서 빼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둘이 먹을 음식도 싸오는 등의 모습을 보이지만 홍별감은 그런 환을 두고 일부러 매몰차게 김문인 자네를 이용한 것이라며 화를 내고, 환은 상처 받은 얼굴을 한 채 돌아간다. 이 오해는 나중에 풀었는 지 다시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나온다.
김환: 내가 중전마마의 부탁으로... 작은 물건 하나를 훔쳤는데...
홍 별감: 이 빛나고 귀해보이는 것이 무언가 상당히 불길한데...
영평군: 그게 뭔가?
김환: ... 옥~ 새~
홍 별감: 자네 지금! 옥새를 훔쳐서 어디를 온 건가~?
김환: 그야 의금부... 아, 악~ 내가 지금 제 발로 옥에 기어들어온 건가?
- 20회 中[4]
최종화에서 중전의 비장의 히든카드가 되는데, 중전이 김환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면서 비밀 미션을 주었기 때문. 그것은 바로 옥새를 훔치라는 것. 김환은 비밀 미션이라는 말에 진짜로 옥새를 훔치는 데 성공했고, 이것은 결과적으로 즉위식에 필요한 옥새가 없어서 즉위식 자체를 정지하는 비장의 무기가 되었다. 홍 별감: 이 빛나고 귀해보이는 것이 무언가 상당히 불길한데...
영평군: 그게 뭔가?
김환: ... 옥~ 새~
홍 별감: 자네 지금! 옥새를 훔쳐서 어디를 온 건가~?
김환: 그야 의금부... 아, 악~ 내가 지금 제 발로 옥에 기어들어온 건가?
- 20회 中[4]
머리가 나쁜 건 아닌데 사람 얼굴을 알아보는 눈치가 참 부족하다. 그래서 이생망이 김소용임을 알게 된 후에도 믿어지질 않는다고 말하고, 또 종철(철종의 가명)의 정체가 주상전하라는 것도 끝까지 눈치를 못 챈다. "이생망이 마마라면 종철이 자네는... 여자구만!"(...) 이라며 놀라워한다.
[1] 극중 배경인 1851년 기준[2] 1848년(무신년)에 문과 급제를 했다. 7화에서 옥에 갇혔을때 스스로 성균관 박사임을 밝힌다.[3] 조선 말기 세도 정치 가문이던 신 안동 김씨(장동 김씨)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가문이다.[4] 20회에서 김환 무리가 만난 그 의금부 병사는 8화에서 김환이 입맞춤을 한 그 병사이다. "그 표정은 뭔...가?" "선처를 바라는 미소이옵니다... 제 입김보다 향기로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