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캐리’는 세상에서 장난감을 가장 좋아하는 5살 당찬 꼬마숙녀입니다. 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엉뚱발랄하고, 승부욕이 강해 지기 싫어하는 왈가닥소녀죠. ‘캐리와 장난감친구들’이라는 장난감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 덕분에 새로운 장난감을 제일 먼저 접할 수 있습니다. 캐리의 말재주 덕분에 가게는 항상 인기랍니다. 캐리에게는 비밀 친구가 있는데, 까만 색깔 때문에 아이들에게 사랑받지 못한 작은 강아지 인형입니다. 캐리는 이 인형에게 ‘콜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평생 친구가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날 밤, 신비한 마법이 일어나 콜라는 말도 하고, 움직일 수 있게 되었어요. 둘은 우정의 증표로 캐리는 분홍 머리띠를, 콜라는 리본목걸이를 항상 하고 다니기로 약속했어요. 캐리의 꿈은 언젠가 자신만의 멋진 장난감을 만들어 친구 캐빈과 엘리에게 선물하는 것입니다. 온 세상의 장난감 친구들을 모두 만나는 그 날까지 캐리의 장난감 사랑은 계속됩니다! |
2. 상세
왼쪽부터 공식 이미지, 기존 캐리 앤 프렌즈가 캐리 앤 송으로 개편된 2016년 9월부터 사용 중인 개선된 3D 모델.
가장 먼저 등장한 크리에이터 캐릭터인지라 유일하게 변천사가 존재한다. 크리에이터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식 이미지를 기초로 3D 모델, 인형탈[1] 모두 초창기 당시의 모습에서 한 번씩 개선되어 공식 이미지에 가깝게 바뀌었다.
유튜브에서도 가장 먼저 얼굴을 비췄는데, 정작 캐리 앤 토이즈보단 캐리 앤 플레이, 캐리 앤 북스에서의 출연이 더 많았다. 2016년부터 캐리 앤 토이즈에 인형탈이 출연하기 시작했고 이후 2016년 9월 4일, 홍보 용도로 사용되었던 캐리 앤 프렌즈가 캐리 앤 송으로 개편되면서 3D 모델과 함께 인형탈 역시 공식 이미지에 가깝게 개선된 모습으로 바뀌면서 본격적으로 캐리 앤 송에 자리잡고 출연하기 시작한다. 2016년 12월 13일 이후에는 강민석의 공백[2]을 메우기 위해 꼬마 캐빈과 함께 캐리 앤 플레이에서도 고정으로 출연하기 시작했다.
상품화 역시 2016년 5월, 캐릭터 봉제인형을 시판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가속화 되었다. 공식 쇼핑몰인 캐리 앤 샵 오픈 이후에는 캐릭터 인형의 출시까지 이루어졌다. 특히 캐릭터 인형은 아예 의상만 따로 추가해서 별도의 상품을 또 발매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그 인기와는 별도로 불량률이 의외로 높은지 머리 숱이 없다거나[3] 의상이 다 뜯어져있다는 등 불만을 호소하는 경우가 꽤 있는 편. 이는 캐릭터 인형 시판 6개월 전부터 판매 중이었던 봉제인형도 마찬가지인지 세탁시 색빠짐이 있다는 제품평이 존재했다.
3. 기타
캐릭터 소개에 언급되는 콜라라는 검은색 푸들이 실제로 영상에 출연하기도 했다. 재밌는 점은 실제 개가 직접 출연하는 건 참고 자료로 올린 영상이 처음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출연한 채널도 캐리 앤 토이즈가 아닌 캐리 앤 북스인데다 영상 제목도 엘리의 강아지 친구라고 언급해버렸다.캐리소프트에 창작한 캐릭터 중에서 최초로 KCTA Show 2017에서 캐릭터상을 수상하였다.
4. 관련 문서
[1] 최초로 사용된 인형탈은 2016년 6월 이후로 뮤지컬 공연에서만 그 모습을 보였고, 2016년 9월 이후에는 개선된 3D 모델을 기초로 하는 새로운 인형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2] 초대 캐빈이었던 강민석이 2016년 12월 13일을 이후로 활동을 도중에 그만두었다. 이유는 불명.[3] 심하면 아예 머리카락 부분이 뽑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