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와 아저씨

종족은 실린이며, 직업은 바드다. 원작 게임 로스트아크의 실린 스토리처럼 엔비스카의 전승자이자, 아크를 찾는 모험을 떠나는 모험가라는 설정이다. 키가 작다는 것에 콤플렉스가 있는 편이다. 실제로 5화에서 작가가 패브리의 키가 만화상 실린들의 평균 키[1] 와 12cm차이 난다는 걸 넣어서 확인사살을 해버렸다. 연애 감각 제로에, 눈치가 없는 느낌인데다 뭇 남성들의 추파를 아예 눈치채지 못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미에 대한 기준이 남들과는 다른 것인지 인큐버스 모르페 보고 못 생겼다고 까내리기도 한다. 바드에게 정화 스킬이 없음을 반영한 것인지, 마법이나 저주를 해제하는 마법은 기초적인 수준이라고 한다.

종족은 인간이며, 직업은 디스트로이어다. 보통 사람의 규격외의 힘[2] 을 가지고 있는 슈샤이어 노예 출신의 모험가로, 포르지아 패브리와 함께 모험을 다니고 있다. 연애 쪽으로는 문외한이며, 그저 밀어붙이기만 하는 느낌이다. 키 180대의 칼스와 비교하여 훨씬 큰 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190cm 이상인 듯하다. 겉보기엔 단순무식해보이지만, 실상은 전술적으로 행동하는 등 지식도 어느 정도 있는 듯 하다. 슈샤이어에서는 빙결의 전사, 슈샤이어의 희망이라고 불리고 있다. 실제 그의 과거사는 알려지지 않았고, 알리려고 하지 않는 느낌으로 보아서는 무언가 떡밥이 있는 것은 아닐까 추측되기도 한다.

종족은 인간이며, 직업은 기공사다.

종족은 케나인이며, 직업은 데빌헌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