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영상
3. 가사
1 으스스한 날 밤이었어 차가운 보름달 너를 보며 낄낄대고 온 거리 주황빛 촛불로 가득차 오늘은 축제의 밤이구나 저 멀리 밤안개 사이로 희미하게 들려 꼬마의 울음소리가 나만이 볼수있는 너는 서로 마주보며 노래를 부르겠지 랄라 거리를 떠도는 하얀 꼬마 유령 혼자서 혼자서 울고있을까 길거리에서 만난 당신의 커다란 손 언제까지 잡아주고 싶은걸 2 창문 밖 호수 건너편에 희미하게 보여 너의 쓸쓸한 모습이 텅 빈 눈 그 안에 펼쳐진 어둠에 난 그만 도망치고 말았지 그날 밤 내 꿈속에서는 그 아이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어 어둠 속 친구가 된 채로 서로 마주보며 노래하는 너와 나 랄라 거리를 떠도는 하얀 꼬마 유령 앞으로 앞으로 걸어만 가네 다정하게 잡아준 당신의 따뜻한 손 언제까지 잡고 있을 순 없어 거리를 떠도는 하얀 꼬마 유령 오랫동안 혼자였던 작은 유령아- 거리를 떠도는 하얀 꼬마 유령 혼자서 혼자서 울고있을까 이 꿈속에서 만난 당신의 커다란 손 언제까지 잡고 있을 순 없어 거리를 떠도는 하얀 꼬마 유령 이제는 이제는 울지말아줘 유난히 보름달이 커다랬던 할로윈 이것은 한 꼬마유령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