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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hy? 컴퓨터 구판의 등장인물.2. 특징
컴퓨터 연구원으로 'E-월드'의 개발자이다.3. 작중 행적
어느 날, 게임을 하고 있던 꼼지에게 화상채팅을 걸어 'E-월드'를 개발했다고 알린다. 그 이후, 베타 테스트를 하기 위해 꼼지와 엄지를 자신의 연구소로 부른다. 그리고 그들에게 HMD라는 헬멧과 장갑을 끼우고 그들을 E-월드로 보낸다.[1]그렇게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해커가 등장하다!' 편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미래의 컴퓨터 세계를 둘러보고 온 주역들에게 달려와 큰일이 났다며 빔을 쏜 헤르메스에 의해 A시스템 복구를 서두르라고 지시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알고 보니 E-월드 시스템에 해커가 침입해서 데이터를 파괴하고 있었던 것. 그 이후, 그는 시스템 복구를 위해 잠시 연락을 끊는다.[2] 다행히도, 연구원들과 함께 해커의 침입 경로를 봉쇄했고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복구시켰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문제는 해커가 뿌리고 간 신종 악성 바이러스가 출현한 것이었다! 그는 곧바로 연구원들에게 백신 프로그램을 돌리라고 했지만 발견된 적 없는 신종 바이러스였기 때문에 아무 소용이 없어져 버렸고 결국 자신이 개발한 'E-월드'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3] 결국, 그는 네트워크 전체 감염을 막기 위해 E-월드의 모든 프로그램을 삭제하기로 했고 꼼지와 엄지에게 E-월드에서 빨리 나오라고 지시했다.[4] 한 연구원이 시간이 없다며 빨리 프로그램을 삭제하라고 촉구하지만 주역들이 미르, 헤르메스와 작별 인사를 하는 동안만 기다리라고 말한다.[5] 잠시 후, 꼼지와 엄지가 작별 인사를 마치고 돌아갈 준비를 다 해놓자 Enter 키를 눌러 전송을 시작해 꼼지와 엄지를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했다.
그 사건 이후 몇 달 뒤, 자신이 만든 E-월드는 사용자 수가 늘어난 데다 해킹 방지와 바이러스 예방 백신을 완벽하게 갖춘 상태로 재개장하게 되었다.
4. 기타
꼼지 엄마의 오빠나 남동생으로 추정된다. 외삼촌이 엄마의 남동생이나 오빠이기 때문이다.[1] 접속을 위해 프로그램을 실행했고 Enter 키를 눌러 전송을 시작한 것.[2] 꼼지가 해커가 뭐냐고 물어봤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설명은 헤르메스에게 들으라고 했다.[3] 게다가 자기 외조카인 꼼지와 외조카의 친구 엄지가 E-월드 안에 있었기 때문에 자칫하다 네트워크 전체의 감염으로 E-월드 파괴와 함께 그들을 잃게 생겼다.[4] 이때, 엄지는 미르와 헤르메스를 두고 갈 수는 없다고 울면서 얘기했지만 헤르메스가 다시 건강한 프로그램으로 태어날 거라며 엄지를 설득했다.[5] 네트워크 전체 감염이라는 큰 피해를 막으려고 연구원들도 비상 상태였다. 외삼촌도 알고 있었지만 자기 외조카와 외조카의 친구를 살리기 위해 기다리라고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