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05 20:41:23

꿈틀거리는 그림자


유희왕/OCG의 지속 마법 카드.

1. 설명2. 관련 카드

1. 설명

파일:ShiftingShadows-EE3-JP-C.jpg
한글판 명칭 꿈틀거리는 그림자
일어판 명칭 うごめく[ruby(影, ruby=かげ)]
영어판 명칭 Shifting Shadows
지속 마법
3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는 것으로, 자신 메인 몬스터 존의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를 셔플하고, 다시 뒷면 수비 표시로 바꾸어 나열한다. 이 효과는 1턴에 1번만 사용할 수 있다.
에라타 (공통)
(2017.03.25)
誤 : [텍스트] 필드 위
正 : [텍스트] 메인 몬스터 존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의 카드 위치를 재배치하는 효과를 가진 지속 마법.

단순히 섞기만 해서는 교란시키는 의미가 없고, 자신 필드에 수비력 높은 벽 몬스터가 없는 이상 전투 파괴 회피에 쓰기도 힘들다.

사이클 리버스 몬스터의 방어나 체인 시스템 관련 카드들의 콤보용 트리거로 써먹을 수는 있다. 스텔스 버드처럼 효과는 화끈하지만 수비력이 별로인 카드 같이 앞면으로 뒤집혀도 곤란하고, 파괴되기 쉬운 카드랑 천년 방패같은걸 섞어놓으면 섣불리 공격하기 어렵다. 예를 하나 들자면 카오스 포드와 필드에 가디언 스핑크스가 존재하는데, 상대 필드 위에 상급 몬스터가 있다면 상대방은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다.

뒷면으로 세트된 카드는 정보 미확인 상태가 기본이기 때문에, 가변기수 간나드래곤처럼 타협 소환한 몬스터나 소생 제한 룰에 걸리는 몬스터, 제물이 감춘 폭탄의 효과를 받은 몬스터 등의 카드가 해당되지 않는 똑같은 종류의 카드와 동시에 있는 상태에서 발동했을 경우 혼란의 여지가 생긴다.[1] "효과로 1장을 지정했는데 이게 카드 효과로 섞여버리면 어떻게 적용 해야하는가?"와 같은 것이다. 제삼자가 어느 몬스터가 맞거나 아닌 쪽을 따로 외워서 기록하는 등 부정 대책이 필요하지는데, 안 되는 상황이라면 순전히 컨트롤러의 양심에 따른 자진 신고에 달리게 된다. 그에 대한 사무국의 답변은 상대의 매너를 믿으세요. 캐치프레이즈인 '매너와 룰을 지켜 즐거운 듀얼을 하자'는 이것을 위한 것이었다

엑시즈 소재가 남은 엑시즈 몬스터는 뒷면 수비 상태에서 섞어봤자 엑시즈 소재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진다.

여담으로 유희왕 공인/비공인 대회에서는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에 한해 메인 덱과 엑스트라 덱의 카드 프로텍터 종류를 일치시켜야 하는 특수 룰을 적용하기도 한다.

2. 관련 카드

2.1. 방황하는 미라


[1] 예를들어, 셰이프스내치 한마리를 어드밴스 소환하고, 다른 한마리를 특수 소환 한 뒤, 개기일식의 서로 모두 뒷면 표시가 된 상태라고 생각해보자. 이때 꿈틀거리는 그림자를 발동하면 어느쪽이 어드밴스 소환한 쪽인지 알 수 없게 되어 제물이 감춘 폭탄의 효과 발동이 애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