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끄리앙끄라이 아따난 Kriangkrai Attanand | |
출생 | 1913년 2월 9일 |
시암 왕국 | |
사망 | 1972년 |
복무 | 태국 육군 |
최종계급 | 육군 중령 |
참전 기간 | 1950~1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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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끄리앙끄라이 아따난(Kriangkrai Attanand, 1913년 2월 9일 ~ 1972년)은 태국의 6.25전쟁 참전 군인이다.2. 생애 및 군 경력
태국 육군 복무 및 한국 파병끄리앙끄라이 아따난은 1913년 2월 9일, 태국에서 출생하였다.
태국 육군에서 군 경력을 쌓은 그는 6.25 전쟁이 발발하자 태국군의 한국 파병을 주도하게 되었다. 1950년 7월 20일, 태국 국가안전보장회의는 한국 파병을 결정하였으며, 그는 태국 지상군 제1대대의 대대장으로 임명되었다.
태국군은 1950년 11월 7일 부산항에 도착하여 유엔군 소속으로 여러 주요 작전에 투입되었다.
6.25 전쟁 참전
평양-수원 철수 작전 (1950년 11월 ~ 1951년 1월)
1950년 11월, 태국군 제1대대는 미 제187공정연대전투단에 배속되어 평양과 진남포 지역에서 미군 병참기지 및 주보급로 방어 임무를 수행하였다.
그러나 중공군 개입으로 인해 유엔군의 후퇴가 시작되었으며, 태국군도 12월 개성을 거쳐 수원으로 철수하며 철수하는 유엔군 부대를 엄호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후 1951년 1월, 영국군 제29여단에 배속된 태국군은 고양-구파발 일대에서 주보급로 경비 및 철수 엄호 작전을 수행하였다.
1월 3일, 중공군 1개 중대 규모의 침투를 저지하며 첫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문경 유격전 및 주보급로 방어 (1951년 1월 ~ 3월)
1951년 1월 18일, 태국군은 미 제1기병사단 제5연대에 배속되어 상주·문경 지역에서 유격전 수행을 명령받았다.
당시 소백산맥 일대에서는 중공군 및 북한군의 게릴라 활동이 활발하였으며, 태국군은 풍기-단양을 중심으로 주보급로 방어 및 게릴라 소탕 작전을 펼쳤다.
이 작전에서 태국군은 꾸준한 정찰 및 유격작전 수행으로 적의 활동을 현저히 약화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춘천-화천 진격전 (1951년 3월 ~ 4월)
1951년 3월, 유엔군이 반격을 개시하자 태국군 대대는 미 제8기병연대에 배속되어 춘천 및 화천지구 공격 작전에 투입되었다.
1951년 3월 28일, 태국군은 춘천 북쪽 434고지에서 중공군과 교전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4월 3일, 북한강 및 춘천저수지 동안(東岸) 일대에서 공격 작전을 전개하였다.
4월 9일, 큰매지 일대에서 적 1개 중대와 전투를 벌여 격퇴하고, 이후 북한강을 도하하여 둔지-작은매지-거례리 일대까지 진출하였다.
이러한 태국군의 활약은 춘천-화천 일대의 아군 진격을 성공적으로 지원하였다.
그의 지휘 아래 태국군은 용맹하고 비범한 전투 수행 능력을 발휘하며 유엔군 및 대한민국 국군에 큰 공헌을 하였다.
태국군은 "리틀 타이거(Little Tiger)"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제 사회에서 그들의 전투력과 헌신을 인정받았다.
미국 정부에서는 그의 공로를 기려 1951년 5월, 동성훈장(Bronze Star Medal)을 수여하였다.
또한 2016년, 대한민국 국가보훈처는 그를 "4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3. 공훈
미국 동성훈장(Bronze Star Medal, 1951년 5월 3일 수훈)국가보훈처 이달의 6.25전쟁영웅(2016년 4월)
4. 참고 자료
국방군사연구소, "유엔군지원사", 1998국가보훈처, "영원한 동반자, 태국과 한국", 2010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6.25 전쟁영웅 끄리앙끄라이 아따난 태국 중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