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14:37:33

나노하나 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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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니노하나 지유
성우 코니시 히로코(1기)
호리에 유이(2기) / 이용신
1. 개요2. 상세3. 작중행적4. 여담

1. 개요

본 작의 주인공. 1기에서는 중학교 2학년, 2기에서는 중학교 3학년. 아빠를 따라 도쿄에서 이사왔다. 공식적으로 포동포동하며 탱탱하고 빵빵(...)한 인물.[1] 중학생 치고 가슴도 큰 편이고, 작 중 세계에서는 공식적인 미소녀. 그녀를 보고 반한 남성들이 한둘이 아니다. 러블리 안대를 노리고 쥬베이의 학교에 잠입한 류죠지 가문의 자객들조차 일단 지유에게 반하고 시작한다(...) 거기에 성격도 명랑하고, 가사 전반에 능숙하다.

2. 상세

이름이 지유라서 아버지 사이가 애칭을 쥬베이라고 부른다고 한다.[2] 그에 따라 친한 친구도 모두 지유를 '쥬베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류죠지의 자객들은 2대째 야규 쥬베이가 자신의 정체를 당당하게 밝히고 다니는 것에 당황하기도 한다(...)

3. 작중행적

파일:쥬베이변신.jpg
오다고 코이노스케로부터 러블리 안대를 받고, 러블리 안대를 끼면 2대 야규 쥬베이로써 그 힘을 얻게 된다. 이 때는 성인 여성으로 성장하면서 옷도 닌자스러운 옷으로 바뀐다. 사실상 야규 쥬베이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변신 후에는 초월적인 검술 실력을 다루지만, 부작용으로 장시간 변신을 유지할 경우 엄청난 열기를 뿜어낸다. 이 열기의 세기가 얼음이 증발하고 물이 끓어서 수증기가 피어오를 정도다. 근데 정작 이 열기가 심각할 정도로 발목을 잡는 경우는 별로 없다.[3]
천하제일검인 야규 쥬베이의 힘을 얻었지만, 정작 본인은 평범한 중학생 생활을 원한다. 그래서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로 다른 사람들과의 싸움을 피하고 야규 쥬베이로써의 자신을 부정한다. 하지만 러블리 안대의 힘은 오직 지유에게만 허락되는 데다가,[4] 주변에서도 지유가 이미 2대 야규 쥬베이라서 자객들이 심심하면 방문하는지라 어쩔 수 없이 변신하여 싸운다. 하지만 드물게 자신의 의지로 야규 쥬베이로 변신하는 경우도 있는데,[5][6] 이 때는 망설임이 없기 때문에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준다.

4. 여담

여담으로 야규 쥬베이와 대결을 하여 그 검에 베인 적들은 죽지 않고 모두 개과천선하여 자신의 인생을 찾아서 떠난다(...)
특기라면 맨손으로 칼날을 잡는 '칼날잡기'다. 야규류의 비기라고 하는데, 중요한 건 이걸 변신을 안 하고도 한 손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반사신경이나 근력에서 이미 평범한 여중생을 벗어나 있다(...)[7]
다만 문제는 그저 평범한 학교 생활을 추구했던 터라, 코이노스케에 의해 갑자기 달라진 주위 현실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늘 현실을 도피하려고 하였으며, 몇 번이나 안대를 버리려고 하기까지 했다.


[1] 원문은 'ぽちゃぽちゃのぷりんぷりんのぼんぼーん'. 선대 쥬베이가 죽기 전 코이노스케에게 남긴 2대 쥬베이의 조건이 바로 "포동포동 탱탱 빵빵"이었다(...)[2] 쥬베이의 이름도 十兵衛지만, ㅇㅇ베이(兵衛)는 助(스케), 衛門(에몬)과 같이 일본의 옛 이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돌림자이다. 근대 들어서도 애칭으로써 이름 뒤에 '베에(べぇ)'를 붙이기도 했다. 그 패턴으로 '지유-베에', 빠르게 읽으면 '쥬베이'가 된 것.[3] 2기에서 이 열기로 쓰러졌는데, 주변 인물들은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미카게만은 변신 시에 생긴 열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4] 츠무라 미카게가 러블리 안대를 착용했는데, 남편인 텐료가 손도 대지 못할 정도로 안대로부터 불길이 치솟으며 타올랐다.[5] 2기에서는 대부분의 상황이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강제로 씌워진 것들이라 초반부 후리샤가 시베리야 야규 일족에게 납치 당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작중 내내 나는 야규 쥬베가 아니라며 부정하지만 자신 때문에 나무와 함께 굳어버린 아유노스케를 계기로 받아들이게 되어 후리샤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자신이 참된 2대 야규 쥬베임을 인정하고 야규 키타레츠사이와의 최종 전투에서 키타후로를 구하고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스스로 안대를 착용한다.[6] 또한 이전에는 불안정한 마음 때문인지 후리샤와의 전투에서 항상 밀리고 심지어 검에 베여 죽을 뻔 했으나 자신이 야규 쥬베임을 인정한 후인 마지막 전투에선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압도적으로 우세한다.[7] 빠르게 내려친 검을 한 손으로 가볍게 잡는 듯한 모습이 2기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