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not a monster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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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괴물이 아니야 4 - 파피 플레이타임 애니메이션 (Happy Face) |
1. 개요
애니메이션 유튜버 계향쓰 GH'S의 Poppy Playtime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스마일링 크리터즈의 2차 창작 영상.I'm not a monster의 4편. 일종의 프리퀄이다. 재생되는 배경음악은 Jagwar Twin의 Happy Face로, 영상에서 등장하는 캣냅을 비롯한 스마일링 크리터즈의 과거 사연을 다룬다.
2. 스토리
※ 대사와 제작자 언급이 없으며 영상 자체도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한 부분이 매우 많으며 현재 문서에서 언급된 서술도 공식으로 확정된 스토리가 아님을 염두에 둘 것.
딜라이트 선생님이 학교에 새로운 전학생이 왔다며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영상 시작.[1] 딜라이트 선생님은 곧 있을 기쁨의 시간에 나쁜 악당들을 물리쳐야 한다며 8명의 아이들에게 훈련을 시키고, 아이들은 더미 인형을 칼로 찌르며 착실히 훈련에 돌입한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훈련을 통해 경험치를 쌓아 레벨을 올려가는 반면,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홀로 훈련에 매진하던 전학생은 전혀 레벨이 오르지 않아 초조해 한다. 그러다가 활발한 노란머리 소년에게 밀쳐진 전학생은 노란머리 소년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짜증이 났지만, 이내 아이들 중 반장인 듯한 주황머리 소년이 손을 내밀며 전학생을 일으켜 세워주는데, 이때 반장의 머리 위에 왕관 표식이 나타난다.
이윽고 딜라이트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각자의 역할을 배정한다. 다른 아이들이 배정된 역할을 확인하자[2] 아이들의 레벨 옆에 배정된 역할의 심볼이 붙고, 마지막으로 반장과 전학생이 역할을 확인하는데 반장이 검사형 딜러가 된 것과 달리, 전학생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초라한 힐러 역할이었다. 어쨌든 능력을 배정 받은 이상 아이들은 각자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확인하는데, 전학생의 능력은 손에서 붉은 가스를 내뿜는 능력. 그런데 이때 자신의 스피드를 뽐내던 연두색 포니테일 소녀가 넘어져서 무릎을 다치는데, 이를 발견한 전학생은 안절부절 못하다가 자신의 붉은 가스를 소녀의 무릎에 쏘여주니 신기하게도 상처가 말끔하게 나으며 소녀의 HP가 회복된다. 놀랍게도 능력을 발휘하며 아이들과 교류한 것이 영향을 끼친 건지 전학생의 레벨은 순식간에 5 레벨로 올랐고, 덕분에 전학생은 아이들에게 금세 호감을 사며 친해진다. 이런 아이들을 교실에서 지켜보던 딜라이트 선생님은 사악한 미소를 짓는다.
어쨌든 기쁨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은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다. 하늘색 옆묶음머리 소녀는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면 그림을 실체화해 소환할 수 있었고, 노란머리 소년은 여러 마리의 작은 크리처들에게 아무리 물려도 아파하지 않는 맷집을 자랑했으며, 연두색 포니테일 소녀는 재빠른 스피드로 장애물들을 피할 수 있었고, 분홍색 롤빵머리 소녀는 음식을 먹는 것으로 거대화할 수 있는 등의 능력을 선보인다. 그러다가 훈련 중에 다치면 아이들은 전학생에게 치료해달라며 다가왔고, 전학생은 아이들을 치료해주면서 다른 아이들보다 레벨이 높아지며 우월감을 느낀다. 이때 전학생의 머리 위에 왕관 표식이 나타나고, 반장은 그런 전학생의 태도에 당황스러워하지만 이내 달관하는데, 뒤에서 프로토타입의 손의 실루엣이 전학생에게 왕관을 씌워주고 다시 딜라이트 선생님의 사악한 미소가 비춰진다.
그리고 일식 날[3] 다가온 기쁨의 시간. 아이들은 차원의 문을 넘어 나타난 몬스터들을 무찌르기 위해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힐링 능력 외에는 아무런 힘이 없는 전학생은 몬스터들을 무찌르며 점점 레벨을 올리는 아이들을 보며 초조해하다가 몬스터에게 뒷치기를 당할 뻔하는데, 그 순간 반장이 나서 대신 공격을 맞고 그 여파로 HP가 크게 닳지만 바로 칼로 몬스터를 베어 전학생을 구해준다. 괜찮다며 웃어보이는 반장이었지만, 이내 레벨을 올리며 전학생의 레벨을 뛰어 넘어 머리에 다시 왕관 표식이 나타나자... 눈이 돌아간 전학생은 칼을 주워들어 반장을 찔러 죽여 레벨을 대폭 올림으로써 다시 왕관 표식을 빼앗고, 다른 아이들은 레벨이 20 중반에 체력바가 얼마 안 남은 마당에 전학생은 레벨이 41에 체력이 모두 찬 상태로 섬뜩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겁먹은 다른 아이들에게 반장의 피가 묻은 칼을 들고 다가간다. 이때 전학생의 실루엣이 프로토타입에 조종당하는 꼭두각시 인형처럼 보여진다.[4]
직후 시점은 아이들이 있는 시설의 연구원들의 시점으로 비춰진다. 알고 보니 아이들이 거친 훈련의 진상은 연구원들이 거듭된 학대와 생체실험 끝에 미쳐버린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끔찍한 실험[5]을 시행한 것이었으며, 아이들이 처치한 몬스터들은 플레이케어에 견학 온 시민들이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베어 처치한 후 누군가를 향해 무릎을 꿇은 전학생, 아니 캣냅에게 프로토타입의 손이 내려와 어깨에 손을 얹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6]
[1] 이스터 에그인지는 모르겠지만 스마일링 크리터즈에 속하는 7명의 아이들을 비추기 직전 맨 뒷자리에 파피의 원본이 되는 소녀가 잠깐 비춰진다. 그리고 파피에게는 다른 아이들에게 있는 레벨 표식이 없다. 파피는 기쁨의 시간에 동참하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2] 빨간 단발머리 소녀(격투가형 딜러), 노란머리 소년(둔기형 탱커), 연두색 포니테일 소녀(스피드형 서포터), 하늘색 옆묶음머리 소녀(마법사형 딜러), 파란머리 안경소년(물약 보급형 서포터), 분홍색 양갈래 롤빵머리 소녀(방패형 탱커)[3]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인 일식이 캣냅의 배신을 간접적으로 나타낸다.[4] 정황상 나머지 6명의 아이들도 살해당했을 것으로 보인다.[5] 크래프티콘은 넋이 나간 얼굴로 피로 그림을 그리고, 키킨치킨은 팔을 독충들에게 물려 괴로워하며, 호피 홉스코치는 계속되는 전기 충격 때문에 미치게 되었으며, 피키피기는 구더기가 가득한 샌드위치를 정신이 반쯤 나간 채 꾸역꾸역 먹고 있었다.[6] 사건이 끝난 후 스마일링 크리터즈들의 동상이 나오는데 이때 캣냅의 동상만 쓰러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