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나는 귀족이다
1. 개요
나는 귀족이다의 설정을 서술한 문서.2. 설명
세계관은 기본적으로 현실과 크게 다른 점이 없는 21세기 현대 시대. 다만 괴수의 등장과 함께 괴수의 시체에서 채취할 수 있는 결정체는 21세기의 중요한 자원으로 취급되며 에너지, 전자상품, 의료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괴수의 등장과 함께 각성한 초능력자들을 레이더(raider)라고 부르며, 이러한 괴수 사냥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막대한 이익은 새로운 산업으로 창출되기에 대부분 국가가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그리고 일반적인 물리병기가 통하지 않는 괴수의 특성과 이러한 괴수들이 큰 소란에 민감한 점 때문에 국가간 전쟁이 거의 사라진 상태. 그 외에 국가나 지역 등은 현실과 동일하다.
3. 레이드
초능력자들이 괴수를 사냥하는 것. 기본적으로 가장 약한 괴수조차 10명 정도는 모여야 사냥이 가능하고, 이때 역할분담이 게임에서 보스몹을 잡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게임용어인 레이드가 정착한 듯.보통은 한 번 레이드할 때 10인, 25인, 40인, 100인 등으로 인원을 맞춘다.(작가가 WOW 유저여서 WOW 레이드 설정을 가져다가 적당히 끼워맞춘 설정으로 보인다.) 이런 식으로 나누어진 이유는 첫째가 안전 문제. 기본적으로 딜러의 공격은 폭발하기에 괴수의 정면에서 싸우는 탱커도 그 공격에 휘말릴 수밖에 없다. 일반 딜러가 아군 공격에 휘말리는 한계점이 40인 공격대로 잡혔기에 그보다 큰 공격대는 없다. 애초에 40인 공격대도 손익분기점 문제로 거의 없을 정도.
둘째로는 돈 문제로, 일반적으로 사냥 가능한 괴수에게서 벌 수 있는 돈이 10 ~ 30, 500억 정도이기 때문에, 저 숫자보다 늘리면 들어오는 돈이 한참 부족해 지니 그걸 피하기 위한것. 대충 1번의 사냥에 1억 정도 나눠받는 게 기준으로 잡혀 있다. 수백 명의 딜러를 모아서 다가오기도 전에 처리하는 변형 공격대도 있지만 그만큼 이익이 적어서 거의 없는 상태.
기본적으로 목숨을 거는 일이지만, 한번 사냥할때마다 1억씩 들어오기에 고소득자로 존경받는다. 거기에 현재의 체제는 거의 완성되어 있어서, 공대 전멸사고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일은 거의 없다고. 작가 曰 자동차 사고는 없어지지 않지만 현대사회에서 자동차를 없애지 못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레이드의 기본은 탱커가 괴수의 시선을 끌고, 힐러가 탱커의 상처를 치료하며, 딜러가 괴수의 방어막을 깎는 지극히 WOW스런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이드에 참가하려면 우선 '공격대'를 신청한 뒤, '이러이러한 몬스터를 사냥하겠다'고 신고를 하면 정부는 레이드 허용, 레이드 금지로 미리 분류해놓은 몬스터 정보에 따라 그 몬스터가 어느 분류에 속해있는지 확인한 다음 허락 여부를 결정한다. 레이드 금지의 경우 제한적 허용과 절대 금지로 또다시 나뉘는데 레이드 허용은 별 체크없이 나는편이고 절대 금지는 말그대로 결코 허락 안해주니까 정부가 바빠지는 것은 제한적 허용의 경우 정도.
기본적으로 게시판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 모이는 막공과 여럿이서 오랜 시간 활동해서 호흡을 맞추는 조금 더 기업화된 정규 공격대가 존재한다. 사실 제한적 허용은 정규 공격대 정도에나 허가가 난다고 보면 된다.
정공이 막공보다 좀 더 기업화 되었다고는해도 딱히 단합이 잘된다거나 하는건 아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막공에 좀더 강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일정한 간판을 내건게 정규 공격대라고 할수 있다. 공격대 내에서 레이더들은 기본적으로 평등한 관계로 사실상 일종의 프리랜서들의 연합에 가깝다. 그러다보니 자그마한 분쟁이라도 일어나면 그걸 조율할 만한 존재가 없어서 그대로 깨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지만 절대 갑인 유지웅이 만든 제니스 공격대의 경우 처음부터 유지웅을 정점으로 해서 뭉친 형태기 때문에 진짜로 기업화된 형태다. 게다가 최근에는 S급 장비의 지급보증을 통해 금전적, 법률적으로 주인공에게 묶여있기에 공대원 임의로 탈퇴한다는 건 불가능하게 되었다.
4. 레이더
괴수의 등장과 함께 각성한 초능력자. 기본적으로 일반인과는 비교할수도 없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혼자서 괴수를 퇴치하는 일은 불가능하며 적게는 10인, 많게는 40인의 초능력자들 모여야 하나 잡을수 있다. 모든 괴수는 핵폭탄 외에 병기를 막아내기 때문에, 일류 레이더는 국가의 주요 인적자원으로 취급된다.대개 10대 중반에 각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각성 후 나타나는 초능력을 통해 탱커, 딜러, 힐러 3가지 분류로 나뉘며 국가에 그 정보를 등록함으로서 초능력자로서 레이드 활동이 가능해진다. 저 3대 분류에 속하지 않는 특이 능력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도시전설로 취급 받을 정도로 드문데다 레이드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업계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 주인공 빼고.[1]
괴수의 시체에서 채취하는 결정체의 가치가 워낙에 높아서 한 번 움직일 때마다 수십억의 돈이 움직이고 그걸 수십 명의 인원에게 분배하니 한번에 수천 만원, 많게는 억단위도 버는터라 작중 사회에서 상류 계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만큼 세금도 어마어마하게 내지만[2] 그래도 고소득자. 작중 초능력자로 각성한 사람은 인구 대비 1% 가량이니 초능력자는 말그대로 상위 1%라고 보면 된다.
거기에 딱히 레이드를 가지 않아도 그 능력을 살려서 할 수 있는 일은 많기에 굶고 살 걱정은 없다. 다만 이 경우에는 나는 레이드를 할 수 없는 무능력자입니다고 주변에 선언하는거나 마찬가지라 다른 레이더들이 무시당하게 된다고.
여담으로 레이더들의 활동은 괴수를 상대로 민간방위도 목적으로 하기에 병역의무에서 면제된다. 병역에서 제외되는 대신, 강력한 괴수가 등장할 시 국가에서 동원되어 퇴치하는 것. 물론 레이드 활동으로 창출되는 수익에서 뜯어가는 무지막지한 세금도 포함된다.
- 비거
초능력을 발현할 수 있는 원천 자체를 가리키는 용어. 일종의 마나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초능력자가 각성하면서 이 비거를 어느 방향으로 사용하게 되느냐에 따라 탱커, 딜러, 힐러로 구분된다.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두가지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비거라는 게 거기서 거기라 양쪽다 손을 뻗을 경우 어느쪽도 어정쩡한 능력자가 될 뿐이다. 히로인인 정효주가 이 경우.
4.1. TDH
탱커, 딜러, 힐러등의 일반적인 능력자들. 능력자 인구의 대부분이 이 TDH분류를 따라간다.- 탱커
말 그대로 몸빵. 압도적인 신체강화능력으로 괴수의 공격을 당해도 죽지 않을 수 있기에 괴수의 주의를 끌어 다른 초능력자들이 쓰러뜨릴 수 있게 하는 포지션의 능력자들이다.
딜러에 비하면 수준이 한참 떨어지지만 딜 능력도 있으며, 탱커의 딜 능력은 딜러와 달리 방어막을 뚫고 괴수의 본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에 약한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괴수들은 탱커를 더 위협적으로 느끼게 된다.
초능력의 원천인 비거가 외부 발산이 아닌, 체내 활성화이기에 신체 스펙이 일반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며 사실상 리타이어가 없을 정도로 효율이 좋다.[3] 작중 초능력자가 각성하면서 신체스펙에 따른 기록을 중시하는 스포츠(육상, 수영 등)이 몰락하고 경험과 기술을 중시하는 스포츠(구기 종목)만 살아남게 만든 장본인들. 전체적인 초능력자 중에 약 3% 정도. 일단 레이드를 하려면 공대에 최소한 한 명의 탱커는 필요하기에, 어지간해선 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는 평민이랄수 있다.
애초에 '사냥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탱커가 기준. 대충 모든 레이드는 탱커로 시작해서 탱커로 끝나며, 탱커가 일단 몬스터의 공격을 2방은 버틸 수 있어야 어그로를 확보할 시간이 난다. 그렇기에 탱커를 한 방에 빈사까지 몰아넣는 괴물들은 '사냥 불가' 판정을 받는다.
여담으로 신체강화때문에 항상 건강한 데다가 전원 미남미녀. 그 덕에 위험한 레이드에서 손을 씻고 연예계로 진출해서 레이드 일 보다 돈을 더 잘 버는 탱커도 존재(...)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는 여성 탱커와 결혼한 남자'라는 농담이 떠돌 정도로 몸 상태가 좋다. 신체능력이나 건강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의 그런 의미에서 월등하다는 것. 심지어 노화현상도 일반인보다 매우 늦게 진행되기에 젊음의 미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소꿉친구 속성을 지닌 미모의 여성탱커와 결혼한 유지웅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 행운아(...)
덤으로 괴수정면에서 모든 공격을 몸으로 때우는 역할이다 보니, 사냥 한 번 하면 옷이 걸레가 된다. 여성 탱커의 경우 가슴 노출 같은 건 일상생활이라고(...) 그 탓에 유지웅은 공대장 권한을 남용해 메인 탱커와 가장 가까이서 레이드를 하는(= 자기 마누라 알몸을 보게 될 확률이 높은) 서브 탱커와 근접 딜러진을 모조리 여성으로 채웠다. 하지만 이런 현상도 중반 이후에 등장하는 방어장비를 통해 거의 없어졌다.
그 후 퍼플 결정체 안전지대와 스팟 필드의 개념이 자리잡자 새로운 특권층으로 떠오른다. 스팟 필드의 100인 공격대는 2탱 6힐 92딜 체제인데, 탱커 1명이 놀면 3명의 힐러와 46명의 딜러들이강제로놀아야하기 때문이다.
- 딜러
말 그대로 강력한 공격으로 괴수의 보호막을 깎아내는 능력자들. 비거를 외부로 발산해서 확산되기에 강대한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괴수의 보호막만 깎아낼 뿐 본체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아 괴수들은 어지간해서는 딜러에게서 신경 끄는 일이 많다.[4]
화염계니 물리계니 여러가지로 다양한 계열이 있는 것 같지만 거의 신경안쓰고 크게 근거리 딜러와 원거리 딜러로 구분하는 듯. 원거리 딜러는 긴 사정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포지션, 상황에 대처할 수 있기에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근거리 딜러는 무지막지한 폭딜을 통해 중요 페이즈를 쉽게 넘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나 근거리 딜러는 약간의 신체강화능력도 있기에 운동능력은 탱커 다음간다고.
다만 작중 주인공의 레이드 활동에서는 근거리 딜러보다 원거리 딜러가 좀 더 활약하는 편. 전체적인 초능력자 비율 중 94%를 차지하며 워낙 흔하게 볼 수 있는 만큼 취급이 안좋은 편이다.능력자가 전세계 인구의 1%밖에 안 되는데 흔하다고??이른바 천민 딜러. 특히나 개발된 장비는 딜러용 뿐이라 일단 고급 장비를 구해야 큰 레이드에 참가 할 수 있는데, 그 가치가 수십 억은 하는터라 레이드를 3자릿수는 뛰어야 겨우 장만할 수 있다(...) 결국 압도적인 경쟁율 탓에 서로의 뼈를 깎으며 경쟁하는중.
여담으로 딜러계의 격언으로 좋은 딜러는 잘 도망치는 딜러다라는 말이있다. 딜 오버해서 어그로 폭주하면 사람 여럿 죽어나가니까 그 사태를 피하는 재주가 좋은 딜러일수록 가치가 있다는 의미.
- 힐러
레이드 활동 도중 부상당한 초능력자들을 치유하는 역할. 일단 목숨만 붙어있다면 치유능력을 이용해 눈깜짝할 사이에 살려낼 수 있다. 주요 역할은 괴수의 공격에 집중적으로 노출된 탱커를 치료하는 것. 사실 딜러나 힐러의 경우 괴수에게 한방맞으면 즉사가 기본이라 탱커에게만 힐 준다고 보면 된다.
전체 초능력자 중 3% 정도로, 절대치에선 탱커와 별 차이 없을정도의 숫자지만, 탱커 1명당 힐러 3명이 기본 기준[5]이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의 문제로 매우 귀하며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는 귀족.
그렇기에 국가에서도 레이드 좀 하라고 여러 혜택을 잔뜩 주고, 공대 입장에서도 힐러라면 최우선으로 모시며 아예 딜러의 1.5배씩 분배하기에 힐러들 대부분이 오만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 가치는 유지웅이 잠시 반쪽짜리 힐러였던 시절에 성상납을 받으면서 증명했다(...)
다만 그런 가치에 비해, 장비 효과를 전혀 못받는 직종이기도 하다. 돈 나갈 곳이 없으니 그만큼 돈은 잘벌지만, 동시에 누굴 써도 힐넣는 타이밍이 좋고 나쁘고 정도 외에는 별 차이 없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퍼플 결정체로 지구단위의 안전지대가 설치되고 옐로우 타입 괴수의 수가 줄면서 힐러들의 특권도 서서히 줄어갔다. 먼저 발견해서 잡는 것이 중요해져서 그렇게 된 것이다. 거기다 그후 스팟 필드에서는 탱커가 새로운 귀족층으로 떠오르면서 완전히 특권층에서 몰락했다. - 보조힐러
이른바 반쪽짜리 힐러. 힐량 자체가 일반적인 힐러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에 회복도 즉시 회복이 아니라 시간이 걸린다. 일반인들 입장에선 그 느린 회복속도도 충분히 빨라서 의료센터에 '선생님' 대접을 받지만 능력자면서도 레이드에 참가못한다는 점에서 어느 의미론 딜러 이상가는 천민.
다만 '충전장비'로 능력을 발휘할 경우 능력에 즉효성이 생기기 때문에 충전장비 개발 이후 레이드에 참가할 길이 열렸다. 졸지에 2배로 늘어난 힐러 공급 때문에 힐러들의 총궐기가 일어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만성적인 힐러부족에 시달리는 레이드 업계에 있어선 대환영 받은데다 절대 갑이신 유지웅도 보조 힐러들을 지지했기에[6] 별 문제없이 진정되었다.
4.2. 비TDH
탱딜힐의 기본 3계통과는 별개의 계열로서 존재하는 능력자. 극히 희귀한데다, 대부분 레이드에 써먹지는 못하기에 레이드 업계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헌데 유지웅이 세상에서 유일한 예외로 등극. 한참 후에 예외가 하나 늘었다.- 앱서버
주인공 유지웅이 각성한 '3대 분류에 속하지 않은 특이능력'. 보통 이런 경우를 비TDH능력자라고 한다. 일단 공대에서 분류는 '힐러'로 취급되고 있다.
그 능력의 가치는 절대적. 힐러는 근본적으로 '대상의 체력 이상'의 회복을 하면 오버힐로 낭비될 뿐이지만, 앱서버 능력은 '방어막'이기에 언제 어떤 상황이든지 제 효과를 낸다. 동시에 '체력 최대치를 올리는' 것이나 다름 없는 효과기에 본래라면 감당못할 강한 공격력을 지닌 괴수라도 평범하게 레이드 하게 하는 게 가능한 능력. 거기에 궁극기를 하나 깨울 때마다 터무니 없는 기적을 발생하면서 그때마다 가치가 천정부지로 솟아오르고 있다.
- 약화 능력
중국인 레이더인 메이가 각성한, 앱서버와 같이 세계에 유이한 레이드에 큰 영향을 끼치는 비TDH 능력. 258편에 언급, 266편에 직접 등장. 능력명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
말 그대로 괴수의 모든 공격능력을 약화시키는 능력으로 작중 레드몹을 옐로몹 수준으로 약화시켰다. 괴수의 공격력과 민첩성 등, 공격대에 직접적으로 가하는 피해 자체를 디버프로 약화시키는 것. 유효거리는 상당히 긴 편이며, 한번에 하나의 괴수에게만 사용이 가능하다. 증폭장비로 증폭이 가능한지 여부는 불명.
- 물 제어 능력
블랙몹 베링 샤크가 인간화로 변한 뒤, '나미'라는 이름의 레이더로 활동하며 사용하는 능력. 물을 제어해서 거대한 해일을 만들거나 물방울에 가둔다.
- OP(One Man Power)
풀어쓴 의미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우리가 흔히 쓰는 OP(Over Power)로 이해해도 아무 문제 없다. 외전에서 유지웅, 정효주, 쿤겐이 획득한 능력. 쉽게 말해 레드몹 이상을 혼자서 레이드 가능하게 해주는 능력. 본편의 정효주가 가졌던 능력이다. 유지웅은 오리나를 왼손에 박아서 미친듯한 강력함으로 TOP라고 불리고 있다. 그 아래로 블랙몹을 1:1하는 능력을 가진 쿤겐과 정효주.
5. 장비
레이드에 참여하는 초능력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착용하는 물건들. 괴수의 시체에서 나오는 결정체를 통해 제작이 가능하며 고품질의 결정체일수록 그 성능은 더욱 강해진다. 일단 기본적으로 장비는 딜러용 딜 증폭장비 밖에 없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신기술 개발로 점점 새로운 장비가 늘어났다.작중에 언급된 바로는 크게 S급, A급, B급, C급으로 나뉘어서 구분하며, A~C급까지는 그린 결정체를 이용하기에 고만고만하다. 그린 결정체를 통째로 쓰면 A급, 1/2만 쓰면 B급, 1/3만 쓰면 C급이라고. 단 그래도 C급도 기본 10억, A급쯤 되면 90억을 넘는다. A급 장비조차 재료는 그린 결정체 하나이기에 재료비는 30억 정도에 불과하지만(...).
블루 결정체를 통째로 사용해서 만드는 장비는 S급으로 구분하는데, 블루 결정체의 가치를 생각하면 재료비만 수천 억원(...)하는데다 작중 약간의 일이 있기에 작품 초기에는 보유자가 유지웅 단 한명 뿐이었다.[7] 이후로도 S급 장비를 이용하는 공격대는 유지웅이 운영하는 공격대 하나 뿐. 그마저도 유지웅의 지급보증 덕분에 마련한 것으로, 이를 위한 서류에 싸인함으로서 경제적으로 인생을 주인공에게 저당잡힌 셈이 되었다. 다만 의외인 점은 옐로우 몹 사냥하며 A급 장비를 구하는것과 레드몹 사냥하며 S급 장비를 구하는 건 딱히 난이도에 큰 차이가 없다(...).
S급 장비 이상부터는 궁극기라는 특수한 능력을 쓸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장비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퍼플 결정체를 증폭장비로 해서 이용할 경우 2차 궁극기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5.1. 증폭장비
딜링 능력을 강화하는 장비들. 어그로 확보용으로 탱커가 쓰기도 하지만 탱커의 메인인 방어력은 강화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주된 사용자는 역시 딜러. 다만 앱서버의 방어막 능력도 강화하는것이 가능하기에 앱서버에게도 매우 중요하다.능력자의 능력 수준이 고만고만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좋은 장비를 가지고 있느냐가 딜러의 가치평가 기준이 된다.[8] 그 탓에 안그래도 천민인 딜러는 장비값으로 등골이 휜다(...).
고정수치를 올려주는 주장비와 %로 능력을 올려주는 보조장비가 존재한다. 공격력 증폭치가 30% 이하면 C급, 30 ~ 60%면 B급, 60 ~ 90%대가 A급으로 구분된다. S급 장비는 탱커의 경우 광선형 관통 공격, 딜러의 경우 확산형 범위 공격, 앱서버의 경우 광역 보호막 형태의 궁극기를 가진다.
- 주장비
총이나 칼 등 실제 무기형상을 하고있는 장비들. 기본적으로 하나만 장비가 가능하며 효과를 중복시킬 수는 없다. 예외인 경우는 쌍검처럼 2개가 한세트로 취급되는 경우 정도.
- 보조장비
귀걸이, 반지, 팔찌 등 손에 쥐지 않고 몸에 간편하게 착용하는 형태로 사용하는 장비를 총칭한다. 주장비보다는 딜 강화도가 낮은 대신, 여러 개를 한꺼번에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개수가 늘어갈수록 증폭 효율이 낮아지며, 일정 개수가 되면 더 이상 보조장비를 늘려도 딜이 증가하지 않는다. 가격 대비 효율 면을 따져 보통 보조장비는 사용하지 않거나[9] 1~2개 정도만 사용한다.
5.2. 충전장비
한성산업이 개발한 신개념 장비. 초능력자의 능력을 담았다가 특정한 시기에 해방할 수 있으며 이것을 활용하면 전투 지속력이 매우 올라간다.다만 실제로 리타이어 할 정도로 능력을 마구 쓸 일은 없기 때문에 가치는 매우 낮은 편으로, 이 물건의 개발 목적자체가 '레이드에 참가하지 못하는 보조힐러들을 레이드에 참가 가능하게 해서 만성적인 힐러 부족을 좀 줄이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장비가 나오자 레이드계, 특히 힐러가 한바탕 뒤집어졌다. 다만 광역 보호막이나 궁극기 등으로 리타이어할 일이 많은 유지웅은 쏠쏠히 써먹고 있다.
장비에 능력을 충전하면 72시간 뒤에는 방전되어 버리는 데다가 다른 사람이 충전한 장비를 쓸 경우 효율이 떨어진다. 또한 같은 계열의 능력자가 아니면 그것도 할 수 없어서 능력 충전해서 팔아먹기를 하지 못한다.[10] S급 장비로 충전장비를 만들 경우 한 번 충전으로 충전량의 2배 가까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실 비거가 바닥날 정도로 능력을 쓰는 일은 거의 없기에 말그대로 보조힐러들을 레이드에 참가시키기 위한 장치에 불과했지만, S급 장비에는 비거먹는 괴물인 궁극기가 있어서 S급 장비 보유자에겐 사실상 필수품. 실제로 유지웅의 공격대는 전원 S급 충전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여담으로 '리타이어 상태에서 능력발휘 가능'이라는 증폭장비의 궁극기에 해당하는 기능도 있기는 하지만 효과시간이 짧고 효과는 수수한데다 그 상황까지 가면 사실상 레이드 실패다 보니 나올 일은 없다.
5.3. 방어장비
마찬가지로 한성산업에서 개발한 장비. 기본적으로 이 세계관에서 방어장비가 없었던 이유는 괴수의 보호막에 노출될시 물체가 부식하기 때문에 금세 못쓰게 되기 때문이었는데, 보호막에 의한 부식 현상을 막아주는 N3라는 신물질을 한성산업이 개발하면서, 방어장비의 실용화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유지웅의 공격대 외에도 레드몹의 사냥이 가능해 졌다.[11] 그 중요성 때문에 아예 전략물자 취급받을 정도.정확한 효과는 충격 수준을 2단계 정도 낮추는 것으로, 목숨을 여벌로 얻는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제발 팔라고 레이드 업계가 들고 일어날 정도다. 다만 안그래도 물건도 없는데 전략물자기 때문에 현재는 레드몹 레이드를 신청한 공대에 대여해준 뒤 레이드가 끝나면 전량 회수하는 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일단 재료비만 30억에 특별세를 마구 때릴 예정이라 시장 가격은 그 3배는 뛸 거라고 한다. 그래봐야 A급 장비 수준이지만(...).
S급 장비는 일반 장비의 1.3배의 성능으로, 타 장비와 달리 성능차가 그다지 크지 않은 장비기도 하다. 그러니 가성비는 그리 좋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목숨이 걸린 문제인데다 S급 장비쪽으로 가면 보호막과 조합될 시에 블랙몹 상대로도 딜러나 힐러 역시 한 방 정도는 버틸 수 있기에 그 가치에서 차이가 난다.
여담으로 초기형 방어장비는 디자인 면에서 악평을 면치 못했는데, 깡통로봇을 연상케하는 외관 때문. 이후 버전업을 거듭하면서 개선된다.
6. 괴수
소설 내 설정상 어느 날 갑툭튀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존재들. 동시에 좋은 결정체 공급원. 과거 석유가 발달했던 시기도 언급된 것을 보면, 대략 20세기 중후반에 등장한듯 하다.현재 옐로우, 레드, 블랙 타입으로 종류를 구분한다. 괴수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보호막은 일반 물리병기가 거의 통하지 않으며,[12] 이러한 보호막을 제거하려면 레이더들이 개입해야 한다. 물론 완전 무적은 아니라서 핵병기급 이상의 공격을 가하면 제거할 수 있다. 물론 자국에 나타난 괴수 하나 잡자고 핵까지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레이더까지 동원했음에도 퇴치 불가능 판정을 받게 되면 사용한다.
6.1. 결정체
괴수의 시체에서 채취 가능한 자그마한 원석. 작중 묘사론 만능에 가까운 자원이다.[13]종류는 색깔별로 색상은 그린, 블루, 퍼플,레드로 나뉘어져 있으며 뒤로 가면 갈수록 고품질(각각 옐로우, 레드, 블랙, 화이트 몹)의 결정체. 이 결정체의 품질구별은 결정도라는 것으로 정해진다. 일반적인 그린 결정체는 결정도가 수십 정도이며, 블루 결정체는 최소 1000이상. 퍼플 결정체는 10만을 넘어간다. 이 결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그 괴수가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뜻하며, 그만큼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다. 나중에 가서는 결정도의 최대수치가 나오는데 13만5천이다. 레드 경정체는 최대치에 달한 결정체가 숙성되면서 변하는 것. 결정도 1당 1억 가량의 가치가 있다.
여담으로 너무 비싸다 싶은생각도 들지만, 작가曰 그만한 가치가 있어서 비싼거다라고.[14] 당장 에너지원으로 쓰면 같은 값의 석유 이상의 에너지를 뽑아내며, 신약, 반도체, 기타 부품의 재료 등 못쓰는 곳이 없는 물건이다 보니 수요도 끊임없어서... 보통 결정체 안에 담겨진 결정 에너지를 추출해서 사용한다.
그리고 블루 결정체는 레이더와 접촉 시 그 사람만이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귀속반응을 일으킨다. 블루 결정체가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이전인 작중 초반에는 이를 이용한 블루 결정체의 소유권를 둘러싼 물밑 다툼이 몇 번 있었다.[15]
퍼플결정체의 경우, 전세계에 하나뿐인 초귀중품이다 보니 귀속반응을 일으키는지 테스트할 엄두도 못내고 있는 중. 그리고 같은 결정도, 즉 50짜리 100개의 그린 결정체보다 5000짜리 블루 결정체가 결정도 수치는 같아도 품질 자체는 다르다고 한다. 아무리 수치가 같아도 결정체의 색에 비해 품질 자체가 바뀌는 모양. 이 법칙은 퍼플 결정체와 블루 결정체의 차이에도 적용되어서 퍼플 결정체의 가치를 엄청나게 높혀준 이유가 된다.[16] 그리고 퍼플 결정체는 결국 프레온 괴수를 퇴치하기 위해 지구단위로 안전지대를 설치할 때 소모된다. 당연히 원래 안전지대만큼의 효과는 없고, 그것도 증폭기의 도움을 받아서 하지만, 이로 인해 유지웅은 인류를 구한 영웅이 된다. 현재 퍼플 결정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레드 결정체가 등장했다. 화이트급 괴수들이 이를 가지고 있으며, 135000이라는 결정도를 가진다. 현재 획득한 유일한 레드 결정체는 북극곰 괴수를 잡고 얻은 것. 핵과 결합한 상태이다. 이 레드 결정체는 오리나의 능력과 결합하여 지구에 퍼진 퍼플 결정체를 일정량 제거해 다시 옐로우 괴수들이 많이 나타나는 지역을 만들 수 있다. 통칭 스팟 필드. 다만 나타는 옐로우 타입 괴수들은 결정도가 보통 30이 아니라 500정도이다. 그 결정도에 맞게 괴수도 강력해서, 100인 레이드 활성화의 시작이 된다.
6.2. 옐로우 타입
비선공형 괴수. 괴수 중에서는 가장 약한 종류로 레이더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잡는 타입의 괴수다. 토벌하면 그 시체를 수거해서 그린 결정체를 회수한다. 다만 괴수들 중에선 가장 약하다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레이더들이 사냥하려면 약한 종류조차 최소 10명, 강한 종류라면 40명 풀파티를 짜야 잡을수 있다. 어쨌든 비선공이라는 특징 덕분에 경우에 따라선 도시 한가운데에서 한가롭게 지내고 있는 녀석들도 존재한다.사실 가장 약하다곤 하지만 옐로우 타입 중에서도 '레이드금지' 판정을 받는 녀석이 있을 정도로 강하다. 기본적으로 인간이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녀석이 아닌 것. 일반 옐로몹은 10 ~ 25 정도, 레이드 금지 판정을 받는 녀석들은 30을 오버하는 결정도를 지니고 있다. 다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작중 초기 시점으로, 충전장비, 방어장비등이 개발되면서 레이드 하는측이 강화되면서 잡몹화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스팟 필드가 활성화되면서 결정도 500이 옐로우 괴수의 평균점이 되어버렸다. 이런 옐로우 급은 기본 100인 공격대로 사냥하게 된다.
6.3. 레드 타입
선공 특성을 가진 사나운 개체들. 그 성질머리에 더해서 기본적인 스펙이 옐로우 타입을 아득히 능가하는 데다 어그로도 잘 안잡히기에 하나같이 레이드 불가 판정[17]을 받는 괴물 중의 괴물들이다.크게 공격형과 방어형 두 종류로 나뉘지만 어느 쪽이든 기본적으로 잡을 수도 없다. 괜히 찝적댔다간 오히려 미쳐 날뛰는 괴수 때문에 주변에 큰 피해가 생길 우려가 있어서 정부에서 사냥 허가조차 내주지 않으며 레드 몹의 활동구역 주변엔 아예 상종도 안하는 편.
다만 이놈들이 인간의 거주지를 향해 이동해 올때가 문제가 되는데, 이 경우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레이더들을 소집해서 막는다. 앱서버 능력이 나오기 전까진 수백 명을 모아서 40인 공대 여럿을 만들어 로테이션 하면서 공략했으며, 그렇게 모여도 2 ~ 3개 공대는 괴멸하는 게 보통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해도 반드시 잡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레이드를 실패해 공대가 전멸하면 핵을 쏴서 처리한다.[18] 그 탓에 주인공이 나오기 전까지 전 세계를 통틀어 30여 마리 밖에 안잡혔다. 그리고 그들을 잡아서 나온 30개의 블루 결정체는 후에 엄청난 문제로 자리잡게 된다.
사망시 시체가 남는 옐로우 몹들과 달리 시체 전부가 결정체에 흡수되고 블루 결정체만이 남는다. 결정도는 최하 5000으로 추정되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실은 그보다 더 낮은 결정도로도 블루 결정체가 생성되는것을 알게되었다. 작중 나온 블루 결정체중 가장 낮은것은 결정도 1000.
레이더용 방어장비가 공급된 이후에는 굳이 앱서버의 도움이 없이도 타 공격대에서도 단독으로 사냥이 가능해졌다. 현재 방어장비 도입을 통해 상업적으로 잡는 나라는 한국, 시범적으로 잡는 나라는 미국뿐이다.
6.4. 블랙 타입
작품 중반부터 등장한 신 분류 괴수. 하나하나가 레드급을 아득히 초월하는, 국가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진짜배기 괴물.일단 작중에선 블랙급이 한번 날뛰는 바람에 일본이 거의 멸망직전까지 가게 되었다(...). 진짜 말도 안되게 강한 수준이라서 환경이 전혀 맞지 않는 곳[19]에서 싸워도 레드몹은 가볍게 찜쪄먹을 수 있을 정도...[20] 기본 스펙부터 레드급을 아득히 넘어서는 터라 사냥 자체도 불가능에 가깝고 미국은 핵을 쏴도 못 잡을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그런데 이미 블랙을 뛰어넘은 화이트급이 나오기 시작했다(...).
결정체 에너지를 너무나 압축시킨 부작용인지 사망시 얌전히 사라지지 않고 대폭발을 일으킨다.
토벌하면 결정도만 10만을 넘는 퍼플 결정체 혹은 전부 합해서 10만 정도 분량의 다수의 블루 결정체를 드랍한다. 현재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이론상 응집가능한 결정체의 최대량은 135000이라고.
- 휴스턴의 악어 괴수
작중 최초로 등장한 블랙급 괴수. 괴수의 정확한 형태는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았고, 이후 프리시즌 딜러편에서 악어 형태의 괴수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휴스턴에 갑작스럽게 등장하여 미쳐 날뛰다 몸 속의 결정체 에너지를 버티지 못하고 대폭발을 일으켜 폭심지를 중심으로 직경 300km의 범위를 소멸시켰다. 휴스턴 한가운데서 터졌다는걸 감안하면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도시 하나가 그대로 소멸된 것.
이 폭발로 결정체가 소멸되었다고 추정되고 있지만, 히카리의 경우를 볼 때, 그냥 멀리 튕겨나갔을 뿐일 확률도 존재한다. 그렇지만 결정체를 맨땅에 내버려둘 경우 24시간 정도 지나면 땅에 녹아내려 지속적으로 괴수를 생성하는 땅으로 만든다는 것을 감안하면 미국의 구 휴스턴지역은 지옥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별 소식이 없는걸 보면 그냥 소멸한 듯.
- 히카리
등장한 블랙타입 괴수중 사실상 첫번째로 싸우게 된 블랙급 괴수. 서식지는 일본.
전차 10대를 합친것 만큼 거대한 몸집에 거대한 날개까지 달린 표범으로 그 전투력은 흉악. 압도적인 체력에다 칼리타 이상 가는 방어력 덕분에 어그로 확보 불가능, 신체능력이 강화되는 탱커가 쫓아가기도 버거운 속도에 한방에 강화 방어막을 찢어발기는 압도적인 공격력 등 심플하게 강한데다 광범위 공격을 보유하고 있고 동시에 변신능력까지 지니고 있었다. 보호막과 방어장비가 없는 상태로 싸우게 되면 탱커조차 일격사를 당하는지라, 일본이 총력으로 기울여 투입한 2000명의 레이더들을 단번에 전멸시켰다. 이후 한국으로 이동경로가 바뀌면서 주인공과 싸우게 된다.
첫 레이드때는 감당이 안돼서 유지웅의 공격대는 전멸 위기를 겪었으며 기적적으로 겨우 패퇴시킨 정도였고, 두번째 레이드에서야 겨우겨우 사냥에 성공했다.
결정체는 결정도 10만 1,040짜리 퍼플 결정체. 폭발 덕분에 그냥 소멸되었다고 판단되었기에 유지웅이 몰래 챙길 수 있었다. 사실 전 세계에 하나뿐인 보물이기에 이거 하나때문에 전쟁이 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보물 중의 보물.
- 식물군단
미국땅에 나타난 옐로몹 군단. 사실은 지하에 블랙몹급의 모체가 있었다. 히카리와 같은 블랙몹이지만, 퍼플결정체의 과다한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하자 소형의 식물괴수들을 대량으로 생성하며 소비하는 에너지로 제어하고 있었다.
첫교전에서 졸지에 삼켜져 괴수체내탐험을 한 끝에 유지웅이 정화능력을 각성하면서 어떻게 퇴치성공. 1000 ~ 5000정도의 결정체를 다량으로 쏟아냈다. 전부 합한 값은 10만이상.결정체 융합해서 터지면 미국 멸망할 기세[21]
- 불원숭이
백두산에서 발견된 새빨간 피부를 지닌 거대 원숭이. 모티브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불원숭이 스킨을 사용하는 오공.
측정되는 수치는 6000 짜리로 조금 강한 레드몹 수준이지만, 탱커의 방어력을 일반 딜러 수준으로 대폭 낮추고 주인공의 보호막까지 약화시키는 '광범위 디버프'능력으로 블랙몹보다 더 위험하다고 평가.
헌데 이게 페이크로, 실제는 결정도 10만을 여러 조각으로 분산해서 지니고 있는 블랙몹이었다. 6000은 분산한 에너지 중에 가장 큰 녀석이고 더 힘이 필요하다 싶을 땐 분산한 결정체 에너지를 합쳐서 기본스펙을 올리는 재주도 보여 주인공을 당황하게 했다.초사이어인다만 유지웅의 정화능력으로 인해 평범한 원숭이가 되었다.
나온 결정체는 4000 ~ 6000으로 20여개. 분석팀은 전부 합하면 제대로 된 블랙몹이 되었겠지만, 그럴 경우 결정체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할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여러 조각으로 분산시킨 것으로 추정했다.
- 베링샤크(나미)
'대격변'파트에서 새롭게 등장한 해양 괴수. 원래는 레드몹이었으나, 미국의 요청에 따라 새끼가 유지웅에게 납치되어(...) 미국으로 넘어가자 원한을 품고 심해로 내려가 그곳에서 다른 레드몹을 잡아먹은 것으로 추정된다.그러게 납치를 왜 해서그 결과 135000이라는 사상 최고치의 경악스러운 결정도를 가진채로 재출연, 이전의 블랙몹과도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인다.[22] 그 덕에 공대가 전멸하는 듯 했으나 100조원어치 결정체를 바다에 들이부어돈지랄도 이런 돈지랄이정화지대를 설치해 베링샤크를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탈출할 수 있었다.
그 후에 링컨[23]의 초음파 소리를 듣고서 미국을 공격, 크고 아름다운 대운하누군가가 좋아합니다를 뚫으며 돌진한다. 이 운하는 폭이 2km에 깊이가 수십미터가 넘는다. 이 점을 알아차린 CIA는 초음파 발생기를 개발, 한국으로 베링 샤크를 몰이한다. 한국에서는 싸우기 싫었던 유지웅이 일본으로(...) 전투장소를 정해 일전을 벌인 끝에 간신히 처리성공인줄 알았으나... 이후의 내용은 등장인물 나미 항목에서 다시 후술.
- 청새치 괴수
나미가 바다로 되돌아간 뒤 태평양의 정복자로 군림하자 그 밑에서 나미를 섬기는 중. 블랙급일 때의 브라우니와 싸운 적이 있다. 나미 말로는 자기 식량(?)이라고 한다.
6.5. 화이트 타입
블랙 타입이 그저 결정체의 총량이 10만을 넘게 찍은 것이라면 화이트 타입은 기본적으로 에너지량 135000은 찍고, 결정체가 퍼플에서 숙성되어 레드 결정체가 되었다. 그 강력함은 우월하다. 블랙몹은 어느정도는 환경의 영향을 받았는데 화이트 몹정도되면 이제 환경의 영향은 그냥 의미없는 수준. 그리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인간을 초월하는 지능[24]을 가지기 시작하는 듯. 거기다 레드 결정체는 어떠한 감지기에도 걸리지 않는다. 유지웅-정효주 부부도 레드 결정체를 나누어 품고 있을 것이라 추정됨.[25]- 나미(베링샤크)
파도가 뭘 실고 올진...
현재 레드 결정체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고 추정중. 사실 인간화가 되었을 때부터 화이트 급이라고 봐야 한다.
- 피즈(?)
내가 혼내 줄게!
나미의 딸. 처음에는 상어 형태였지만 나중에 어린아이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나 결정도는 확실하지 않음.
- 북극곰 괴수
볼리베어?
북극 바다에 있던 미국 잠수함의 핵을 흡수한 개체. 처음에는 블랙급이었다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던 핵을 흡수해 화이트급으로 성장한다. 그 와중에 미국 캘리포니아는 날아가버린다. 지능이 있으며, 의사소통도 가능하다(정효주와 대화를 나눴다). 전투시 주위에 방사능을 뿌리는 능력이 있다.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는 유지웅의 2차 궁극기 능력으로 강화된 힐러만이 치료 가능하다. 그러나 이후 제니스도 감당하지 모해 오리나가 북극곰 괴수의 체내에 있는 핵과 결합한 결정체를 폭주, 폭발시킨다. 이로 인해 미국 서부는 죽음의 땅이 되어버린다.
북극곰 괴수는 사실 살아남아 균열에 다가가지만, 균열을 수호하는 '무언가'가 끔살시켜버린다.
- 브라우니
멀쩡한 블랙급이었다가, 유지웅과 함께 미국 서부를 조사하는 와중에, 갑자기 열린 균열에 영향을 받아 화이트로 진화. 귀여운 이미지에 가려져서 묻혀 있는 사실이지만, 사실은 세계관 2인자. 카사딘이 죽은 이후로 화이트급 중에서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묘사가 종종 나온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유지웅이 더 강하기 때문에 만년 콩라인으로 굴러다니는 신세다.
- 노틸러스(나디아)
괴수 중에 매우 특이한 케이스로, 바다에서 나미를 패퇴시킨 인도양의 지배자다. 그 외양은 거대한 앵무조개. 지름 약 3km.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다. 거기다 니트로 교수가 개발한 결정체를 이용한 핵융합 설비를 삼키고 그 능력을 얻는다. 그리고 아랍 에미레이트를 습격한다. 퇴치하기 위해 제니스 공격대는 나미와 힘을 합치게 되고, 유지웅의우르프모드2차 궁극기 각성을 통해 퇴치한다.
그리고 거기서 나온 것은 한 소녀, 나디아다. 사실 노틸러스는 나디아가 심해의 물질로 만든 집이었고, 인간들의 신기한 물건에 이끌려 습격하게 된 것이다. 이후 유지웅 곁에 작은 집을 지어서 거주 중. 노틸러스는 유지웅에게 주었다.
- 히카리
원작이 끝나고 외전격으로 과거로 환생했을 때 유지웅에게 포획된 고양이(?). 유지웅을 몇번이나 공격해서 런던참사를 일으킨 장본인. 원래는 날아다니는 표범의 형태였는데 계속해서 성장하더니 결국 화이트급으로 성장했다. 거기다 인간화까지. 인간 모습은 어린 소녀. 인간의 매체에서 뭘 습득했는지 머리속은 음란마귀밖에 없다. 유지웅이 자길 키워서 먹을(말 그대로 소나 돼지처럼 먹을)줄 알고 무서워한다. 유지웅이 개목걸이로 끌고다니는 중.
7. 국가 및 단체
7.1. 한국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되고 분단의 비극을 맞았지만 괴수의 출현으로 인해 국가 유지가 불가능해진 북한은 결국 스스로 붕괴. 2005년 경에 남한에 흡수통일되어 한반도 전체가 대한민국 하나로 통일되었다. 단, 통일이 되었어도 워낙 국가 힘이 약한 탓에 과거 북한이 중국에 헐값으로 판 이권을 되찾지 못해서 북한 지역의 제대로 된 개발은 힘든 상황.여기까지만 보면 통일되었다는 점만 제외하면 현실의 한국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이 모든 상황이 유지웅의 각성과 함께 일발역전으로 달라진다. 유지웅의 활약 덕에 결정체 중에서도 엄청난 고품질인 블루 결정체[26]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가 되어 경쟁상대인 일본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레이드 최강국으로 거듭나기 이른다. 게다가 소설 상의 세계관 답게 정부측 인물들도
- 제니스 그룹
유지웅이 창설한 제니스 공격대를 필두로 해서 쌓은 압도적인 재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정상급의 그룹. 아직 본격적인 회사 설립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 가장 기본이며 핵심이 되는 공격대를 중심으로 레이드 보험재단, 자선재단, 레이드 장비 사업, 대농장, 최대규모의 연구단지, 사립 박물관, 사립 종합학교를 보유하고 있다. 전개상 그 종류와 규모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공격대 설명은 아래에 따로 후술. - 흑석동 저택
통칭 흑석동. 유지웅, 정효주 부부와 아들 유세현, 쌍둥이 딸, 정혜주, 쿤겐, 나미, 피즈, 나디아가 거주하고 있는 저택. 한국 안에서는 이 저택에 초대 받았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자 부러움을 사는 일이다. 유지웅이 게임하느라 바빠서 집에만 있자 유지웅의 의견을 흑석동에 빗댄다. 다른 국가들도 제니스의 의견을 알고 싶을 때 흑석동에 묻는다. - (주)유정-대농장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우선 미국의 블랙몹인 식물군단을 퇴치해주는 대가로 받아낸 2000만 헥타르(약 한반도에 가까운 면적)의 대규모 농장. 미국 대평원의 상당수가 식물군단에 의해 못쓰는 땅으로 오염받자 곧 식량값이 올라갈 것이라는 평에 돈 대신 땅으로 얻어냈다. 그리고 하나는 기적의 땅으로 변한 호남평야이다. 호남평야의 경우 결정에너지에 오염되어 곡물들이 하루만에 성장하고 죽어버리며, 몇몇 개체는 괴수로 진화하는 막장형태였지만, 유지웅의 안전지대를 설치하자 도리어 중화작용이 이루어져 어떤 곡물이든 씨만 뿌리면 일주일만(!)에 알아서 우량종자로 성장하는 기적의 땅으로 바뀌었다. 종류 상관없이 심기만 하면 겨울에도 수확이 가능할 정도이며 1년 총생산량이 인류 전체를 커버할 정도. 게다가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곡물은 영양분이 풍부한 이상적인 생산물이라고 하며, 임상 테스트를 위해 기근에 빠진 일본과 중국을 통해 테스트 중. 안정성에 이상이 없다는 것이 판명되어 선진국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호남평야 전체가 이미 유지웅이 소유하고 있다. 작중 밤 바이러스라는 괴수타입으로 변형된 변종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신체 면역력 및 저항을 강화시킨다는 사실이 입증돼서 세계 인류가 새로운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필수 생존물품이 되면서 유지웅의 지위를 더욱 막강하게 만들어줬다. - 제니스 연구단지
블랙몹 히카리를 쓰러뜨리고 획득한 퍼플 결정체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세종시에 설립한 최대규모의 결정체 연구단지였지만, 얼마 안가서 결정체 연구뿐만 아니라 모든 과학을 아우르는 통합과학 연구단지로 규모를 더욱 늘리게 된다. 연간 수십조의 투자라는 돈지랄의 극치를 여실히 보여주며, 단지 국내의 저조한 기초과학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명예까지 덤으로 올라갔다. 퍼플 결정체를 연구할 수 있는 유일한 연구단지이기에 10년만 지나도 세계최대, 최고의 연구단지로 부상 중. 작중 유럽의 대표 과학 연구단지인 CERC의 폐쇄 및 미국의 연구단지인 크리스탈 시티의 모든 연구자료를 확보하고 세계최대급의 입자가속기까지 설치하면서 극단적일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효웅산업
충전장비, 방어장비의 개발로 유명한 한성산업의 실질적인 개발자이자 이사였던 최윤이 유지웅의 도움으로 설립한 레이드 장비 산업. 단지 장비 개발만 아니라 결정체 공정 및 연구도 겸하고 있다. 제니스 연구단지가 세워진 이후 제니스 연구단지 소속으로 변경한다. 현재 뭔가 큼지막한 무언가를 개발할 것이라는 떡밥을 내놓고 있는 중. 그리고 결국 그 결과물을 보였다. 결정체 업그레이드 기술인 '데머샤'. 그린 결정체를 모아서 블루 결정체로, 블루 결정체를 모아서 퍼플 결정체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술이며 같은 결정도라도 그린과 블루의 차이, 블루와 퍼플의 차이를 고려하면 결정체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작중 이 기술을 얻는 쪽이 결정체계와 경제계, 정치계의 다음 세대에서 세계패권을 쥘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가치라고 한다. - 제니스 세현저축은행
처음에는 단순히 저금통 용으로 쓰기 위해 설립했으나, 밤 바이러스 테러사건을 해결하면서 얻은 황금 2만톤을 기반으로 수백조의 현물등을 동원해 제니스 화폐라는 새로운 통화를 세계통화로 탈바꿈시켜 국제 금융권을 장악하기 위해 노력 중. 그리고 스팟 필드가 활성화 될 즘에는 이미 성공했다. 세현은행은 일종의 자기앞수표로 결정체권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각각 GCB(Green Crystal Bond), BCB(Blue Crystal Bond)로, 그린 결정체권과 블루 결정체권이다. 1GCB=결정체 1가치이다. 30GCB를 가져오면 30짜리 그린 결정체와 바꿔주는 식이다. 이미 달러는 기축화폐의 자리를 잃었고, 원화보다 결정체권을 선호하는 상황.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및 영향력은 세계 어느 은행보다도 압도적. - 제니스 자선재단
베링샤크 레이드 도중 일으킨 미국 자본가와 CIA의 테러행각이 적발되면서, 이 테러의 흑막이었던 세계제일의 결정체 유통기업인 SC컴퍼니를 징벌하는 차원에서 몰수한 기업 지분의 42%, 약 2400억 달러의 규모를 바탕으로 세워진 자선재단이다. 240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으로 테러 피해자들을 돕고, 더 나아가서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돕는 세계 최대급의 자선단체. - 레이드 보험재단
레이더를 대상으로 설립한 국내제일의 보험재단. 워낙 돈이 많다보니 영리가 아닌 순수한 복지형태의 보험재단으로 설립했다. 블랙몹 히카리와의 싸움 끝에 사망한 제니스 대원의 보험금 문제로 국내 레이더들의 복지 대접이 형편없다는걸 깨달은 유지웅이 자신의 사비로 새로운 보험재단을 만든것. 워낙 네임드로 먹히는지라 국내 거의 모든 레이더 고객들을 확보하면서 기존의 대기업 계열 보험회사들이 레이드 시장에서 퇴출되고 말았다. - 제니스 사립 박물관
일본이 모라토리움을 선언한 뒤, 일제강점기에 빼앗긴 한국의 문화재를 유지웅이 다시금 거둬들인뒤 사립 박물관을 지어 공개한 것. 1차 공개된 문화재만 1만5천점에 달하며 그 지위와 규모가 국립중앙 박물관을 뛰어넘게 되었다. 특히나 일제강점기에 억울하게 빼앗긴 문화재를 되찾으면서 이를 무료로 민간공개한다는 취지로 인해 유지웅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후에 일본의 식량난을 기회로 삼아 일본 문화재까지 수집하게 된다. - 제니스 종합 사립학교
유지웅이 태어난 자신의 아들이 다닐 수 있는 학교를 세우자는 취지에서 설립하기로 결정한 세 개의 학교. 3개인 이유는 유자신의 아들이 어느 학교에 다니는지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하기 위해. 학교 내부의 비리를 완적히 척결하였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통합되어 운용되며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최고의 학교시설을 구축하고자 한다. 입학대상자는 학교를 다닐 수 없는 인재들. 모든 학비와 비용(학용품, 식비, 등등)은 지급된다. 유지웅의 제니스 대저택을 기준으로 북쪽, 서쪽, 남서쪽에 각각 학교를 설립한다.
7.2. 일본
막장 오브 막장(...). 국토 전체가 비정상적으로 괴수출현이 잦은지라 자연스럽게 레이드가 크게 발전, 미국과 더불어 레이드 최강국 중 하나로 꼽히는 강대국이었지만[28] 블랙 타입 몬스터인 히카리로 인한 파괴와 이를 막기 위한 제니스 공격대 유치를 둘러싼 좌익과 우익의 내부 분열이 내전으로 발전하여[29] 국가가 붕괴되기 직전으로 몰리고 만다. 결국 국가 막장 테크라고 불리는 모라토리움 선언을 하고 만다.그리고 한국은 일본의 탱커와 힐러만을 골라 대부분을 뽑아먹어 최고의 이익을 챙겼다.[30] 이제 한국과 경쟁 자체가 불가능한 모습. 전세계 해로가 막히게 되자 굶어죽을 위기에 처해졌으며 결국 안정성 임상실험 테스트를 조건으로 안정성이 전혀 검증이 안된 호남평야의 곡물을 수입하게 된다. 비록 아무 사고 없이 위기를 넘겼지만 국민을 실험대상으로 삼게 할 정도로 비참해진 상황. 최근 연재분에서 알려지길 국제 사회에서 '한국 자치령' 정도로 여겨진다고.
7.3. 미국
세계최강대국인 설정은 같다. 비록 레이드 계열로는 작중 한국에 밀려 콩라인이 되지만 그래도 다른 국가들과는 넘사벽을 자랑한다.[31] 특히 레이드에 동원되는 장비 계열로는 세계 톱급. 유지웅曰 "역시 무기는 미제가 최고", "이 좋은 걸 자기네들만 쓰고 있었단 거야?" 등등의 불평을 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안보에 굉장히 민감하며 레어 능력으로 각성한 유지웅의 활약을 보고 자국민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헌데 CIA가 터무니 없는 삽질을 하는 바람에 단단히 찍혀서 그걸 돌리느라 생고생 중. 결국 안전지대 순위에서 거의 끝자락 꼴지로 밀려나게 된다. 칠드그린이 부통령으로 올라서고 유지웅의 의견을 탁월하게 맞춰나가자 점점 강국으로 거듭난다.
- CIA
그 CIA맞다. 다만 이 작품에서는 굉장히 무능. 미 대통령曰총질이면 다된다고 생각하는 얼간이들, 헐리우드 영화가 망쳐놓은 사람들의 표본. 능력이 없는건 아닌데 워낙에 '강한 미국'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서 '미국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세계 최고의 자국 과학자를 암살하는 등[32](…), 별의 별 사고를 다 치고. 그 사고를 만회하기 위해 공적을 서두르다 다시 사고 치기를 반복한 끝에 유지웅의 어그로를 대차게 끄는데 성공했다. 결국 베링샤크 레이드를 통한 테러행위가 적발되어 요원 대부분이 체포되어 한국에 인솔되고 부서는 폐지된다. 이들만 없었어도 미국이 이렇게 고생할 일은 없었을 거다.
- EIS
동아시아 정보 관리국. 어느 의미로는 유지웅 설득 담당으로, CIA가 대차게 끈 미국에 대한 유지웅의 어그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 그러나 유지웅은 그다지 믿고 있지 않다. 현재 세계패권의 핵심인 제니스 그룹을 포함한 동북 아시아 자체를 조율하고 있으며 그 비중이 점점 미국 정보기관 중 핵심으로 자리잡아 가는 중. 하지만 유지웅이 ELS의 부국장 칠드그린을 포섭함으로서 미국 정보기관 내에 제니스 라인을 형성. 제니스 그룹 및 동북 아시아의 정보를 수집할 기관이 거꾸로 제니스 그룹의 수족으로 전락되고 말았다. 그렇지만 자신들이 미국 정보 기관이란걸 잊지 않고 있으며 그덕분에 미국 정부와 유지웅 사이의 완충제 역할은 확실히 하고 있다. 포섭한 제니스 라인을 훗날 백악관까지 진출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세운다. 그리고 성공했다. 페이커 칠드그린은 부통령의 자리에 올랐고, 시민들의 지지율을 보면 다음 대통령 당선은 따놓은 거나 다름없다.
7.4. 중국
일본에 이어서 막장 오브 막장으로 자리잡게 된다. 인해전술이 레이드에서도 통용되는 나라. 일개 지역에서 차출된 레이더들이 한국의 비상소집으로 동원된 레이더보다 몇배나 많은 엄청난 물량을 자랑한다. 레이더들이 상류층으로 자리잡는 걸 막기위해 여러 가지로 탄압을 하고 있으며,[33] 이로 인한 레이더 해외유출 방지를 위해서 암살까지도 서슴없이 행하는 막장 행동[34]은 현실고증에 충실한 거 같다(…).작중 백두산에서 불원숭이가 나타나자 자신들이 잡겠다고 제니스 공격대를 방해했으나, 직접 상대해보니 자신들이 감당 못할것 같자 핵미사일을 일부러 빗나가게 쏴서 불원숭이를 한국으로 몰아버리면서 유지웅의 어그로를 끄는데 성공했다. 248화에 중국을 우선적으로 대우해달라는 어거지를 보이면서 유지웅과 갈등이 심해질 조짐이 보이며, 결국 249화에서 전용기에 문제가 발생하여 여객기로 독일을 향하던 중인 유지웅 일행을 협박해서 강제로 중국에 착륙시키려는 사고를 친다. 유지웅이 이를 무시하자 증거인멸을 위해 여객기를 격추하려 들지만 핵폭발마저 막아버리는 보호막인지라 아무런 피해도 입히지 못했다. 결국 제대로 빡친 유지웅의 눈치를 본 국제사회들이 알아서 중국으로부터의 결정체 수입을 금지해 버렸다. 이제는 명복이나 빌어줘야 할 듯.
거기에 중국에 레이드에 써먹을수 있는 비 TDH능력자가 존재한다는 정보를 얻은 유지웅이 그 능력자를 손에 넣기 위해 브라우니를 동원해 러시아가 중국을 침공하게 만들었다(...). 결국 공산정부와 민주정부로 갈라지고 신강 위구르 및 내몽골이 자치화 되어 사실상 분열. 대다수의 레이더가 해외로 망명. 거기에 러시아의 세력이 만주로까지 확대되어 더이상 슈퍼파워의 국가로 돌아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해로가 막혀 식량조달이 어려워져서 대기근에 놓이게 되자 일본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실험대상국을 자처하여 호남평야산의 곡물을 수입하게 된다.
7.5. 유럽
작중 나온 국가는 독일과 영국이며 큰 갈등이나 사건 없이 공기화가 되는 줄 알았으나, 유럽의 최고 기득권 세력가문인 로스차일드 가문이 밤 바이러스 테러사건을 일으키며 부각됐다. 밤 바이러스의 연구 제작을 유럽의 여러 나라가 공동으로 참여한 연구소가 했던데다, 그 행동을 고의적으로 모른척한 행위가 적발되어 온갖 제재가 가해졌다.7.6. 러시아
작중 나온 국가 중에 유지웅으로 인해 이득을 제일 잘 본다. 유지웅이 원하는대로 움직여 주는 대신 이득을 정말 잘 챙기는 편. ISIR 1위도 그렇게 얻은 것이다. 중국을 쪼개버릴 때는 군대를 브라우니와 함께 움직였고, 미국이 쪼개질 뻔할 때도한국에서 외국으로 도망간 전 국회의원을 모두 사고로 위장해 암살해버린다. 물론 유지웅 모르게. 정말 손해 안보고 이득을 제대로 챙기는 국가. 나중에 가선 미국과 유지웅의 은혜를 입기 위해 다투게 된다.
7.7. 공격대
- 프라임 공격대
유지웅이 만든 세계 최초의 레드몹 전문 공격대. 작 초기의 아직 능력도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던 시절이다 보니 레드몹 상대로 별의 별 고생을 다 하면서 레이드를 하며 경험을 쌓았다. 기본적으로 정규 공격대지만, 일반적인 정규 공격대와 달리 타 공격대와의 중복가입을 허용하였기에 한국 최고의 공격대의 에이스들이 몰려와 사실상 최정예 멤버로 이루어진 외인부대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세계 최강의 공격대로서 잘 나가던 이 공격대는 한번에 몇십, 몇백 억씩 돈을 벌 수 있으면서도 좀 더 돈을 더 받겠다고[35] 보이콧을 선동한 힐러와 여기에 끌린 레이더들이 반기를 들었고, 그 모습에 빡친 유지웅에 의해 완전히 해산했다.
공격대 구조는 3탱 12힐 50딜로 총 65인 공격대. 유지웅의 방어막 능력 덕분에 탱커가 버틸 수 있는 한도가 늘어났기에 가능한 변형 공격대다.
여담으로 유지웅이 참가하는 공격대는 전원 세금감면 효과가 있고 유지웅은 기본적으로 면세금중 70%를 챙기는데, 그 계산이 우연찮게 딱 맞아 떨어져서 최종수입은 탱커와 딜러가 전부 53%, 힐러는 면세금이 없기에 약 1.5%씩 11명이니 16% 정도, 나머지는 약 30%는 전부 유지웅의 수입이었다.
- 제니스 공격대
프라임 사태 이후 어느 정도 휴식기간을 가진 유지웅이 재창설한, 현재에 이르러 세계 최강, 최대 공격대로 성장한다. 제니스 그룹의 기본이며 핵심. 세계 인류의 괴수 방위계 최후의 보루이자 마지막 희망.
기본적으로 프라임의 후신이지만 일반 레이드같은 분배제가 아닌 '수당제'를 선택해서 프라임 시절 같은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도록 상하관계를 명확히 했다. 이후 방어장비가 개발되어 다른 공격대의 레드몹 레이드가 활성화 되면서 분배제로 변경. 덤으로 이때 100명이 넘어가는 인원수를 너무 많다고 판단해 40명 이하로 줄이는 데 써먹었다.
기본적으로 프라임의 후신으로 멤버의 1/3 정도는 프라임에서 넘어왔다. 물론 반기를 들었던 멤버는 전부 제외.
창설 초기에는 최정예 멤버로 이루어진 외인부대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갈수록 주인공이 수많은 특수능력을 얻어가는 터라 나중에는 활약없이 주인공 능력에 기대 꿀만 빠는 엑스트라나 다름없는 한심한 모습으로 보일 정도.
그래도 작중 유일하게 전원 S급 풀장비로 무장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레드 타입을 사냥한 경험치와 유일하게 블랙몹을 사냥한 경험이 있는 에이스 오브 에이스들. 현재는 전원이 S급 장비로 무장했기에 세계 최강이라는 명칭은 빈말이 아니다.
들러리로 보이는 이유는 주인공의 파워 인플레가 너무 빠르다 보니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밸런스가 안드로메다로 넘어섰기 때문일 뿐이지 절대 공격대원들이 약한 게 아니다.[36]
공대장이 세계 최고의 부자인데다 국제영향력도 넘사벽급이라서 미국도 몇 수는 접어주다 보니 지원백업팀까지 미국의 통합레이드 시스템과 대괴수용 조기경보기, 대당 1조원 어치의 커맨드 센터용 대형 장갑차까지 도입하는 등[37] 돈지랄을 통해 엄청난 장비빨을 갖추고 있다. 특히나 수많은 레드몹에 대한 정보는 제니스 최대의 재산.
246화 기준으로, 제니스 공격대를 기존 인원을 포함해서 240명, 최대 6개의 예비대로 새로이 창설하기 위해 작업을 추진한다. 예비대 하나하나를 독립적인 공격대로 운영시키는 이른바 기업화된 레이드 부대를 만드는 것.[38] 기존 레드몹을 상대할 때는 6개의 예비대가 분할해서 따로 활동하지만, 블랙몹이 등장하면 모든 예비대가 뭉치고 거기에 핵심전력인 유지웅과 정효주, 그리고 길들인 괴수들까지 합류하는[39] 이른바 진정한 제니스 공격대가 되어 대처하는 것이 목표다. 6개의 예비 레이드 부대가 레드몹 레이드 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막대한 수익과 블랙몹의 위험성에서 대비하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이며 베링샤크를 토벌하고 6개의 예비대를 완성한다. 비록 유지웅의 파워에 가려져 있지만 S급 장비를 전부 무장한 딜러 한 명의 최대화력이 일반 40인 공격대에 배치된 딜러진 전체와 맞먹을 정도이며 방어, 생존, 전투 지속력 등 모든 면에서 다른 공격대와는 수준을 달리하는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다. 작중 제니스 공격대에서 유지웅이 빠지면 허당이라 생각했던 미국 정부가 자신들의 생각이 틀렸다며 자조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 제니스 공격대의 딜러 한명이 궁극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시 그 화력은 일반 공격대 전체의 딜량과 맞먹을 정도니 그 차이가 여실히 드러난다. - 제니스 괴수 관리단
유지웅이 길들인 레드몹과 이를 관리하는 괴수 관리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속은 제니스 공격대. 훗날 괴수로만 이루어진 공격대 구성을 목표로 규모를 늘리는 중이다. - 브라우니
핏빛 깃털을 지닌 사자만한 크기의 독수리. 나중에 한차례 더 진화하여 크기가 대형 소만큼 커지고 색이 완전 바뀐다. 선공을 걸었기에 일단은 레드몹이긴 한데 실은 결정도 500짜리로, 촌동네에서 초식동물 몇마리 잡아먹은 것 가지고 자기가 센줄 알고 있던 하룻강아지(...).
이후 신혼여행에서 마주친 유지웅 부부에게 얻어 맞고 죽기 직전까지 가자 항복선언이라는 기행을 시전. 전세계를 당혹스럽게 했으며, 이후 주변의 열렬한 설득에 밀려 죽이는 대신 유지웅이 자신의 소유로 만든 다음 직접 키워서 레드몹의 생태 파악에 쓰는것으로 선회했다. 다만 약해도 괴수는 괴수인지라 일반 레이더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방어력을 지닌 덕에 블랙몹 사냥에서 탱커로 활약.
500짜리 결정체가 그린인지 블루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이후에 계속해서 옐로몹과 그린 결정체를 먹은 덕분에 13500까지 증가. 후에는 기어코 10만짜리의 블랙몹으로 진화했다.[40] 단, 평소에는 막대한 에너지를 제어하기 힘들어서 레드몹 시절의 14000대를 유지. 상대하기 버거운 상태가 되면 단번에 힘을 개방해서 블랙몹 상태로 변화한다.
약 직경 10km정도의 범위에 있는 하급몹들을 떼굴멍시키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41] 그리고 이 능력때문에 브라우니를 다룰 수 있다면[42] 현대에는 불가능해진 국가간 전쟁을 일으킬수 있게 되었다.[43] 거기다 나중엔 화이트급으로 성장했다. 순간적으로 균열리 열리고, 거기서 나온 에너지를 받아 기절하며 성장한다. - 트리스타나
브라우니의 양녀이며 하얀 백조 형태의 괴수. 작중 8000대 이상의 결정도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되며 380화 기준으로는 일만 이상은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지웅이 우연히 얻게 된 괴수의 알에서 태어났으며, 브라우니를 아버지로 인식하며 따르고 있다. 후에 해양타입 괴수로 길들인 범고래형 괴수, 모비딕 일가의 새끼들과 놀면서 유유자적 살다가 카직스 무리로부터 생태계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어 스스로 몸값을 높이는 중. 기어코 브라우니와 짝짓기가 성공해서 알을 다섯개나 낳는 쾌거를 이룬다.현관합체 '부녀'라간 - 제이라
브라우니의 또 다른 짝. 결정도 1000대의 레드몹이며 미국에서 브라우니와 눈이 맞아 짝짓기에 돌입, 한개의 알을 낳는다. 그대로 눌러앉아 제니스 괴수단에 합류했으며, 무리의 장인 브라우니가 유지웅에게 꼼짝못하는 것을 보고 서열을 확실히 인식하게 된다. - 브라우니의 자식들
아직 이름은 나오지 않았으나, 유지웅이 아프리카의 개판인 레이드 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아프리카에 둘 가능성이 던져졌다. - 모비딕 일가
해양괴수들의 서식지 변경으로 해로가 완전히 끊긴 와중에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 유지웅이 길들인 범고래형 타입의 해양괴수. 처음에는 암수한쌍이었지만 암컷이 3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범고래 타입이라서 지능이 상당히 높아서 브라우니처럼 힘의 관계를 깨닫고 얌전히 유지웅의 명에 따르는 신세가 되었으며, 모비딕을 통해서 끊어진 해로를 베링 해협을 통해 다시금 활성화시켜 유지웅이 사실상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게 된 결정적인 힘이 되어 주었다. 처음 등장 시 암수 각각 1만 1천 언저리의 결정도를 가진 레드 타입이었으며 꾸준히 성장하는 중. 그리고 현재 새끼들도 레드급이 되었을 거라고 보여진다.
8. 궁극기
S급 장비를 각성하면 사용가능한 대량의 비거를 소모해 발동하는 강력한 능력. 기본적으로 분류별로 발하는 기술의 종류가 다르다.- 탱커
- 섬광기
최초로 확인된 궁극기. 직선으로 발사되는 섬광형 관통공격. 충전장비 없이는 하루 3번 사용이 한계이며 충전장비까지 사용할 시 7~8번 정도라고 한다. 그 이상 쓰면 리타이어 한다.
탱커의 공격특성과 일치하는 '방어막을 무시한 본체의 직접타격'으로 총 데미지량은 딜러에 비해선 낮지만 본체에 직접적인 데미지를 준다는 점에서 괴수의 어그로를 더 잘 끌어오며 급소만 잘 맞추면 일격에 끝낼 정도. 단, 블랙몹 상대로는 어그로 확보하는 정도가 한계이다. 시전하는데 몇 초의 집중시간이 필요해 콤마초의 싸움을 하는 탱커 포지션이 쓰기는 불편하다.
몇몇 평타 어그로가 불가능한 괴수를 상대로는 이녀석으로 일단 몸에 구멍을 뚫은 다음 그 상처를 때리는 식으로 공격시 어그로 확보가 가능하다. - 광선검
정효주가 몸 속의 퍼플 결정체의 힘을 이용해 만들어낸 2차 궁극기. 정효주만이 사용가능하다. 무기에 섬광기의 에너지를 머물게 함으로서, 섬광기가 지닌 모든 단점을 해소하고 탱커 위치에 어울리게끔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작가에 따르면 이렐리아는 비천어검류를 켜야 한다고...
한 번 때릴때마다 방어막을 무시하고 괴수 본체에 직접 궁극기 에너지를 때려박기에 이 기술을 쓰면 레드몹이라도 혼자서 걸레로 만들수 있다. 이 기술 덕분에 정효주는 유지웅과 함께 2인 레드몹 레이드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단점은 궁극기이기에 비거 소모량이 어마어마해 탱커인 그녀가 눈깜짝할 사이에 리타이어 하는 수가 있다는 것.[44] 충전장비, 그것도 S급 충전장비가 아니면 그리 오래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퍼플 결정체의 힘이 베이스인 탓에 다른 반쪽을 지닌 유지웅에게서 보호막을 받아서 둘이 서로 '연결'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 딜러
제니스 공대 전원에게 S급 장비를 맞추면서 알려진 강력한 폭발형 범위 공격. 전체적인 데미지는 높으나 데미지가 넓게 확산되어 들어가 방어막을 중화시키기 때문에 괴수의 어그로를 '덜' 끌어온다는 점에서 딜러의 특성과 일치한다.
단 폭발형이라는 특징 때문에 딜러의 높은 데미지가 적아를 구분하지 않고 쏟아지므로 근딜의 경우 보호막 없이 사용하면 궁극기 사용과 동시에 자신을 포함해서 인근 탱커, 근딜들과 함께 산화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근딜들은 유지웅이 없으면 훈련조차 불가능하다.
원딜의 경우 혼자서 훈련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실전에서 보호막 없이 사용할경우 정면에서 싸움중인 탱커, 근딜이 괴수와 함께 산화당해 버리는 슬픈 일이 발생한다. 그 덕에 근딜이나 원딜이나 가릴것없이 혈통부터 유지웅의 노예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단, 화력하나는 정말 끝장날 정도로 대단하다. 딜러 궁극기의 화력은 직경 3km를 초토화 시킬 정도이며, 이는 어지간한 공격대 전체의 화력 수준.
- 앱서버
- 광역 보호막
유지웅이 사용한 첫번째 궁극기. 대인용 보호막을 변형해서 광범위한 영역을 보호하는 보호막으로 둘러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영역의 크기에 따라 소모되는 비거량이 정해지며 첫 선을 보인 사쿠라 레이드 때는 한번 발동하는데 유지웅이 쓸수 있는 비거량의 120%넘게 사용했다. 당시에 S급 충전장비를 보유했기에 겨우 쓸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한사람에게 한번만 사용가능한 일반 보호막과 달리 일정 지역 전체를 수호하는 강력한 빛의 방어벽을 치며, 비거의 여유만 된다면 여러 겹 중첩시키는것도 가능하다.
출력 조절에 따라 다르지만 평범한 보호막보다 더욱 강력한 듯. 그리고 이 능력 덕분에 괴수의 광역기조차 위협이 되지 않게 되었다. - 정화
215화에 나온 2차 궁극기. 시전자 중심으로 하얀 섬광들이 뻗어나와 주위의 괴수들의 움직임을 속박하고 괴수가 가지는 결정 에너지를 흡수, 역으로 방출해서 특정 대상에게 전달할 수 있다. 광역공격 + 광역메즈 + 버프가 합쳐진 강력한 공격. 단점은 탱커의 광선검과 마찬가지로 퍼플 결정체의 힘을 베이스로 한 2차 궁극기이기에 사용에는 다른 반쪽을 지닌 정효주에게 방어막을 걸어 둘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다만 광선검과는 달리 몬스터의 힘을 뺏어서 쓰는 기술이다 보니 비거 소모는 거의 없는 듯 하다. 작중에선 리타이어 직전상태에서 사용했다.
여담으로 아래 나오듯 탱커와 앱서버의 버프 효과가 서로 다른 것으로 보아 딜러나 힐러에게 결계 에너지를 줄 경우 또 다른 결과가 나올 확률이 있다. 탱커인 정효주에게 넘겨줄 시에 탱커의 섬광기를 광역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 하지만 이 능력의 진가는 바로 안전지대 설치이다. 정화로 흡수한 에너지를 유지웅 자신에게 거는 것으로 사용하는 능력. 결정 에너지를 흡수해 일정 범위의 토지의 성질을 변화시켜 괴수가 접근 자체를 못하게 하는 안전지역으로 바꿀 수 있다. 이 세계는 공기처럼 측정조차 안되는 미세 결정 에너지가 분포되어져 있는데, 정화를 시전하면 일정 범위의 결정 에너지가 변화를 일으키는 방식으로 보여진다고 작중 언급된다. 범위는 흡수하는 결정 에너지 수치에 따라 달라지며 지속시간은 최소 10년, 최대 50년 이상 된다. 미국이 과학자들과 슈퍼컴퓨터를 동원해서 분석하길 40년은 버틴다고. 안전지대 안에 들어서면 옐로몹은 바로 증발해버리고 레드몹은 옐로몹 수준으로 약해지며 블랙몹은 잠시 마비증상이 찾아온다. 사실상 일반적인 괴수의 위협에서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는 수단.
가뜩이나 갑의 위치에 도달해있던 유지웅의 지위를 구세주 수준으로 끌어올려준 능력. 괴수의 위협에서 완벽히 벗어날수 있는 안전지대 설치가 가능하기에 안전지역 설치에 대한 대가를 해당국으로부터 엄청나게 받아먹게 될 예정이다. 현재는 국내 주요 도시와 안슐이 사는 지역 외에 맛보기로 미국 3대 도시(워싱턴, 뉴욕, LA)와 영국 리버풀[45]에만 설치해주고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거의 대부분 강대국에서 안전지역 설치를 요구하고 있기에 스케쥴이 바빠진 유지웅이 레이드 활동을 활발히 못하게 되었고, 이는 곧 제니스 공격대의 규모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 강화(?)
최초의 화이트몹 레이드 때 각성했으며 주변 모든 레이더(자신포함)들의 능력을 몇 십배 증폭시켜준다. 일반공격을 궁극기수준으로 증폭시켜주고 레이더들에게 탱커급방어력을 얻게 해준다. 이 강화상태에서 궁극기를 쓰면 탱커는 끝도 없이 날아가는 레이저포를 쓰고 딜러는 지도를 바꾼다. 아무리 봐도 롤 유저인 작가가 URF모드에서 영감을 얻은 것 같다. 끝없이 솟는 비거, 스킬들의 강화 등.
9. 기타 설정
- 안전지대
유지웅이 결정체를 소모해 1차 궁극기로 에너지를 자신에게 썼을 때 만들 수 있는 일종의 필드. 안전지대 안에서 옐로우 괴수는 소멸하고 결정체만 남기며, 레드급은 심한 압박감과 부담을 느끼고, 블랙 이상은 그냥 조금 행동이 제한되는 정도이다. 이렇기 때문에 괴수들은 정말 죽어라 안전지대를 피한다. 레드급을 자극한 뒤 안전지대에 들어가면 안전지대 밖에서 노여보다 되돌아갈 정도. 바다에는 설치되어도 얼마 지나지 않나 흩어져 버린다. 베링 샤크 때도 발을 묶기 위해 안전지대를 설치하고 도망갔었다.
- ISIR
International Safe Zone Installation Rating의 약자. 국제안전지대설치등급을 말한다. 쉽게 말해 유지웅의 정화를 통한 안전지대 설치를 받을 국가들의 순위를 정한 것. 1위는 에버튼 구단 운용을 통한 인연으로 영국이 되었고 2등은 비TDH 레이더인 메이를 영입하는 와중에 가까워진 러시아가 책정되었다. 이후 3위부터는 안전지대 설치 대가로 얻을 수 있는 이익, 신용, 국제 및 역사관계, 안전지대 설치료 지불 여건 등의 조건을 토대로 순위가 책정되었다. 이 기준은 국제신용평가 등급을 넘어서 괴수의 위협으로부터 생존을 보장받는 생존신용의 등급(...)으로 평가되어서 국가 간의 새로운 질서를 낳는 새로운 기준점이 되었다. 본래는 미국이 1위였지만 CIA 테러로 인해 순위가 하위권으로 쫙 밀려났고 밤 바이러스 사건 이후 러시아가 1위 국가로 책정받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나라 한국과 친우인 안슐의 나라 UAE는 처음부터 이 기준을 초월한 최우선국으로 선정되었다.
1순위 국가는 1년에 6개의 도시를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안전지대 설치를 받을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어느 장소에도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 이는 외국도시에도 적용되며 1순위의 국가는 자신의 안전지대 권리를 역으로 타순위 국가와 거래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 밤 바이러스
로스차일드 가문의 사주를 받은 유럽 CERC에서 개발된 괴수타입의 바이러스. 비록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즈 문제로 미약하지만 괴수 특유의 방어막을 가지고 있으며, 공기 및 체액 감염을 통해 확산된다. 워낙 확산속도가 빠르고,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바이러스에 내제된 결정 에너지가 폭주를 일으켜 감염자의 몸이 생체폭탄으로 터져 나가는 극악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세계에 완전히 퍼져서 수천만의 인명이 희생되었으며 이 사건을 밤 바이러스 사건으로 명명하게 된다. 결국 유지웅이 미국 ELS의 정보망을 바탕으로 러시아까지 움직인 끝에, 이 일의 원흉인 로스차일드 가문을 전재산 압류, 가문 관련자 전원 사형 및 무기징역으로 사실상 해체시키고 유럽 CERC 역시 해체되며 관련 과학자들 역시 테러범으로 체포, 모든 연구자료는 한국이 가져가고 주력 연구시설은 러시아가 차지한다. 기존 기득권 세력의 종주급이던 로스차일드 가문이 원하던 것은 안전지대 능력을 각성한 유지웅의 제니스 그룹으로 인해 힘의 역학관계가 뒤바뀌게 되자, 이를 만회함과 동시에 역으로 유지웅의 제니스 그룹을 자신들의 세력으로 포섭하기 위한 쇼였다. 그러나 그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유지웅의 제니스 그룹은 협력이 아닌 적대관계로 돌아섰고, 호남평야에서 생산되는 모든 작물이 밤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및 저항력을 압도적으로 높혀주고, 안전지대는 밤 바이러스의 공기감염 자체를 차단시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역으로 유지웅의 세력이 더욱 막강해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 스팟 필드
퍼플 결정체를 이용해 유지웅이 안전지대를 지구단위로 설치하면서 옐로우 몹의 개체수가 극단적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북극곰 괴수에게서 획득한 레드 경정체를 오리나의 능력과 결합해 안전지대를 제거하고 옐로우 괴수가 되돌아오게 만들 수 있다. 원래는 미국 서부의 방사능을 제거하려고 레드 결정체를 이용하다 알게 된 것. 최소 180만 평방킬로미터가 필요하며, 그 안에서 나타나는 옐로우 괴수들의 결정도는 평균 500정도이다. 스팟 필드 안에서는 100인 공격대(2탱 6힐 92딜) 체제가 자리잡았다. 어그로는 옐로우 괴수와 다르지 않지만 결정도가 커진만큼 그만한 딜이 필요하기 때문. 제니스 공격대는 주기적으로 안전지대 안의 레드 괴수들을 사냥해 일반 공격대들이 안전하게 사냥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스팟 필드가 설치된 국가는 미국, 러시아, 호주, 그리고 예정된 곳은 아프리카이다. 남미는 결정체를 마약으로 정제해 팔기 때문에 유지웅의 심기에 거슬려 후보에서 탈락했다.
[1] 나중에 괴수를 1단계(레드→옐로우) 약화 시키는 능력자인 메이가 나오지만 블랙 몹한테 능력이 통하지 않으며 급격하게 공기화 된다.[2] 4달동안 레이드 관련 소득이 3억을 넘기게 되면 세율이 무려 50%다. 웬만한 레이드 한번에 1인당 1억 정도를 번다는걸 감안하면, 다들 50%씩 세금을 내는 셈이다.[3] 탱커가 리타이어하는 경우는 궁극기 사용할 때 외에는 없다.[4] 다만 어지간하지 않은 사태가 발생하면 재앙이 된다. 작중 '괴수의 눈'을 치는것은 절대금기인데 왜냐하면 이게 괴수의 급소이기 때문. 한 방 맞는 순간 제대로 생명의 위협을 느낀 괴수가 미쳐 날뛰면서 어그로고 뭐고 다 사라지는 터라 이 짓 한번 한 딜러는 그대로 레이드계에 발붙일수 없어진다고 보면 된다.[5] 작가曰 '1탱2힐도 가능은 하지만, 그경우 조금만 삐끗하면 탱커가 죽고 공대 괴멸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1탱 3힐을 한다'라고[6] 힐러들의 반발로 실제 레이드 실험을 못하던 걸 자신의 프라임 공격대에 넣어줘서 테스트시켜줬으며, 이후 프라임 공격대에 충전장비를 보유한 보조힐러를 받아줘서 지지를 확실히 보여줬다.[7] 주인공도 자신에게 귀속된 블루 결정체를 자신의 보호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하기로 해서 만든거다.[8] 작중 탱커가 S급 장비빨로 세계 최고의 딜러가 돼버린 사례가 있을 정도.[9] 작중 등장한 보조장비는 유지웅의 부자왕의 눈물 1개 뿐일 정도로 드물다[10] 유지웅의 경우 자신 외의 보호막 능력자가 없어서 못하고. 그외 능력자들은 수가 많아서 능력 충전해서 팔아먹기를 할 이유가 없다.[11] 보호막의 존재를 방어장비가 제한적으로 커버해 준다고 할 수 있다.[12] 방어의 개념이 아닌 무시의 개념이다. 핵병기급이 아니면 무시한다. 게임으로 따지면 일정이하 대미지 무시정도[13] 일단 원석 자체를 이용하기보단 그걸 물이나 다른 액체의 희석시켜서 사용하면 효율이 극도로 높여지는 듯하다. 이건 에너지 자원, 의약품, 마약(!)에도 적용이 된다. 마약에 넣으면 부작용이 사라지고 미친듯이 강력한 효과가 나타난다고.[14] 작중 결정체의 가치를 현대 문명으로 치자면 석유 이상이다. 참고로 현대 문명은 석유 문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석유의 비중이 매우 높다. 결정체의 가격을 감안하면 괴수 하나하나가 유전이라고 봐도 될 정도. 단순계산으로 결정도 1당 1000배럴의 원유와 동등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이러면 공급이 넘쳐나기에 자원의 값도 내려가야 정상이지만 그런것 다위 적용되지 않는다.[15] 주인공이 독도에 나타난 레드몹을 잡은후 얻은 블루 결정체가 주인공에게 귀속 반응을 보인 탓에 국가 상대로 1000억원의 빚을 지게된 원인이기도 하다. 이후 주인공이 레드몹 전문인 프라임 공격대를 창설하자 일본측에서 공대원 한명을 매수해서 그에게 블루 결정체를 귀속 시킨후 그를 통해 싼값으로 블루 결정체를 입수하려고 하기도 했다.[16] 작중에서는 그린 결정체를 단순한 금괴로, 블루 결정체를 금조각상으로, 퍼플 결정체를 유명한 그림으로 비유했다. 그래서 상위결정을 쪼개서 하위 결정체를 대체하는 것은 가치를 내다버리는 행위라고......[17] 기본적으로 탱커가 최소한 2방을 직격당해도 살아남아야 어떻게 레이드가 유지된다. 그보다 공격력이 강할 경우 레이드 불가능.[18] 결정체 기술 덕분인지 방사능은 최소화된 상태라 오염 걱정은 거의 없다.[19] 예를 들어 비행형 블랙몹이 바다로 들어가더라도 레드몹은 그냥 생선회에 지나지 않는다. 반대로 바다블랙몹이 육지로 올라오더라도 육지 레드몹보다는 아득히 쎄다.[20] 단, 환경이 맞지 않는 장소에서는 보호막이 급격히 약해지는 듯 하다.[21] 총 수량은 1254개. 결정도 1000가량의 결정체가 1200여개, 5000 가량의 결정체가 12개가 나왔다는 작중 설명이 있다. 합치면 1000X1200+5000X12=126만인데?[22] 작중 묘사로는 S급 장비로 블랙몹을 딜링했는데도 A급 장비로 레드몹을 딜링한 듯, 거의 데미지가 없었다고 함.[23] 베링 샤크의 새끼의 미국쪽 코드네임. 제니스쪽 코드네임은 피즈.[24] 언뜻 들은 게 전부일텐데 인간의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게 가능한다던가. 외국어 마스터 나미가 겨우 2년 남짓 공부해서 위장이라지만, 과학자로 신분세탁이 가능한다던가. 작가가 변명으로 사용방법이 간단하다곤 했지만 나디아가 처음보는 초첨단기기를 사용한다던가.[25] 이건 본편 에필로그에서 정효주가 하나의 완벽한 레드결정체를 전부 소유하게 되었다. 주인공은 하찮은 레드결정체따위는 버리고 균열을[26] 산업소재로서 블루 결정체는 그린 결정체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27] 작가나 주인공의 성격을 감안하면 정부가 개념이 없었을 경우 엎어버렸을 것 같긴 하다(...)[28] 초반 블루 결정체를 가공할 수단이 없던 유지웅이 일본으로 가서 결정체를 가공한 적이 있다. 이때가 일본의 리즈시절.[29] 이전에 독도에 나타난 레드몹을 잡아서 얻은 블루 결정체를 한국 정부 몰래 강화장비로 만들려고 유지웅이 일본에 밀입국한 일이 있다. 그때 유지웅의 블루 결정체를 먹튀하려 한 일본 기업과 그 배후에 있던 야쿠자와 일본정부 때문에 죽기 직전까지 고생했었다. 이 때문에 일본에 가기 싫었던 유지웅은 히카리 레이드를 요청한 일본이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의 요구사항을 내걸었다. 일단 히카리를 막기 위해 일본 정부가 그 요구를 받아들이려고 했으나 우익들이 그에 반발해서 내전이 일어났다.[30] 다른 나라도 일본 레이더들을 자기 나라로 끌어들이려 했지만, 일본 레이더들이 히카리를 막아낸 제니스 공격대가 있는 한국을 선호해 별로 재미를 못봤다.[31] 작중에서 다른 나라 같으면 진작에 멸망의 길을 걸었을 큼지막한 사건들이 잔뜩 일어났던 주제에 세계 최강국 자리를 놓치지 않는 것도 참 대단한 능력이라고 언급된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런 일을 겪고서도 무너지지 않을 정도의 여력을 쌓아놨을 정도로 대단한 국가인데다, 그 와중에도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 능력자들이 많은 국가. 작중에서 유지웅과 우호관계를 쌓기 위한 수백가지 시나리오를 쌓아두었다. 유지웅이 미국에 대한 호감이 점점 늘어나는 게 이 시나리오 덕택, 그리고 유지웅과 적대관계를 성립하고도 유일하게 다시 우호관계로 돌아간 국가이기도 하다.[32] 이 과학자는 결정체학의 아버지소리를 듣기에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었으며, 그가 남긴 유물의 가치는 유지웅 같은 일개능력자의 심기 따위는 무시했을만큼 거대하다. 살아있었다면 유지웅과 동급 이상의 가치를 지닌 인물인데 멍청하게도 암살해버렸다.[33]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 레이더들은 고소득층이며, 괴수를 막아주기 때문에 사회적인 평가도 매우 좋다. 그에 비해 중국의 레이더들의 수입이 다른 나라의 반도 안될 정도이며, 정부가 레이더들을 고압적으로 다루고 있다. 오죽하면 레이드를 하기 위해 정부에 뇌물을 먹인다고, 다른 나라들은 레이드 활성화를 위해 온갖 혜택을 주는 것과는 정반대다. 그때문에 레이더들의 의욕이 매우 낮아서 레이더의 수에 비하면 결정체 생산량이 그리 많지는 않다고.[34] 미국 말로는 일부만 알려줘도 유지웅이 중국에 갈 일은 없을 거라고.[35] 정확하게는 유지웅이 주지 않았다고 착각한 결정체 유통대금을 달라고 하였다.[36] 다른 공대들이 6시간 넘게 걸려 겨우겨우 잡는 레드몹을 주인공이랑 메인 탱커인 정효주를 빼고도 이들은 1시간 이내로 잡는다. 후에는 S급 장비를 통한 궁극기 발동과 오랜 훈련 끝에 자체적으로 10분 내외로 잡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그래봐야 정효주가 단칼에 쓱싹하면 한 마리[37] 해당 장비들은 미국에서도 수출 금지 물품으로 지정된 물건들이라 유지웅이 판매를 요청하자 의회를 소집해야 했다. 의회도 유지웅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그냥 승인해 줬다.[38] 이게 가능한 이유는 대장인 유지웅의 지원하에 전원이 S급 장비로 완전무장하고 그동안 쌓아온 레드몹 관련 정보 및 경험 덕분에 유지웅을 제외하고도 안정적인 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 명목상이지만 유지웅이 대장인 만큼 면세 혜택도 받기 때문에 급여 문제는 전혀없다.[39] 앱서버인 유지웅과 메인탱커 정효주, 이 둘은 이제 레이드에 자주 갈 수 없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궁극기 항목 참조[40] 정확히는 135000 정확히 10배다[41] 딱히 브라우니만 있는건 아니고, 작중 존재하는 모든 레드몹이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람이 써먹을수 있는 것은 브라우니 뿐.[42] = 유지웅-정효주 부부가 협조해준다면[43] 작중에서 전쟁이 사라진 이유는 전투의 소음이 괴수들을 자극해서 날뛰게만들기 때문이다. 타국을 공격하려 하면 적군 이전에 수십 수백마리의 괴수와 드잡이질을 할 위험이 있는 것. 괴수에게 현대병기가 안통한다는걸 감안하면 이건 재앙이다. 실제로 일본이 내전을 벌이면서 전쟁을 일으킬 경우 벌어질 막장상황을 과시하며 몰락했을 정도. 그렇기에 자기보다 체급이 낮은녀석으로 한정된다 하지만 괴수들을 소란을 무시하고 조용히 하게 만들 수 있다는건 엄청난 메리트가 된다. 브라우니에 대적가능한 괴수들은 같은 화이트몹 정도 뿐이니...[44] 작중 딜러나 힐러와 달리 탱커의 리타이어는 이론상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일 뿐 전례가 거의 없었다. 쿤겐이 섬광기를 하루에 3번만 사용하는 것도 리타이어 때문.[45] 주인공이 소유한 구단인 에버튼이 있기에 특별히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