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나는 될놈이다
1. 개요
나는 될놈이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판타지 온라인 2
2.1. 주인공 파티
- 김태현
본작의 주인공. 악마보다 사악한 인간이며, 세상에서 제일 변태적인 썩은물. '일반적으로 약한 직업으로 통하는 직업으로 온갖 궁리를 다해서 강한 직업을 잡아먹는 것이야말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썩다 못해 석유가 다 돼가는 진성 고인물.
재능은 그야말로 최강으로 조금만 공부하면 한국 제일의 대학에서 수석을 잡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은 천재다.[1] 하지만 가정교육을 리니지로 받은 영향인지 게임을 하느라 전혀 성적을 신경 쓰지 않아 성적을 날려먹고 있는 게이머기도 하다.
작중 무대가 되는 가상현실 게임 '판타지 온라인 1'에서는 만인이 공인하는 망직업인 대장장이로 기라성 같은 랭커들과 PVP를 떠서 1위를 제외하고 모두 승리했다.[2][3] 새로 게임을 시작한 이후에는 전직하지 않고 무직 인생 일직선으로 가려다가 레전드 직업이 터져버리자 '좋은 직업으로 강제 전직되었으니 게임 안 해!'라며 그대로 게임을 접어버리려고 한 하이레벨 변태다.
'판타지 온라인 1'을 접은 뒤, 시간이 흐르고 '판타지 온라인 2'가 나왔지만 김태현은 계속 나태하게 생활한다. 그러자 이를 보다못해 어머니인 정윤희가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면 모자관계를 끊어버리겠다고 말하며 결혼을 시켜버리겠다는 협박까지 한다. 그러자 곧바로 대학교에 복학하여 수석자리를 따내고, 수익 창출을 위해 '판타지 온라인 2'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에는 모두가 인정하는 쓰레기 스타팅 지역인 잘츠 왕국 타이란 시에서 시작하여, 모두가 인정하는 쓰레기 스탯인 행운에 올인해서 얻은 '아키서스의 화신'[스포일러] 직업과 무식한 행운[5]으로 온갖 불합리한 사태를 적에게 선사한다.
작중에서는 등장인물들에게 판온 1 시절과는 다르게 판온 2에서는 성격이 많이 유해졌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악마들을 철창에 가둬 연료로 사용하거나, 굶주린 혼돈측 NPC들을 납치하여 아키서스 교단 사제들과 함께 고문, 세뇌시키는 걸 보면 판온 1 시절에는 이보다 더 심했을 것이라 유추된다.[6]
이후에는 팀 KL[7]이라는 게임단을 직접 창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상당한 금수저 집안으로, 소유하고 있는 건물들이 많은 편이다. 작중 묘사로 눈에 보이는 건물들이 자신 소유의 건물이거나 앞으로 자신의 것이 될 건물들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그 건물들 중 비어있는 집이 서울 강남에 있는 하이펠리스밖에 없어 그곳을 팀 KL의 숙소로 만들어 버린다.[8]
작중에서 자신 스스로 이름 짓는 것을 잘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보면 네이밍 센스가 영 꽝이다.[9]
{{{#!folding 스포일러 ▼
이후 판온 2도 접을 생각이었지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접는 것을 미루기로 하고, 둘이 손 잡고 걸어가는 것으로 본편이 끝나게 된다.}}}
- 케인(김덕수)
PK와 약탈을 일삼는 악질 길드인 레드존의 길드 마스터로서 초반의 주요 대립각이었으나, 김태현에 의해 발리고 발리고 발린 끝에 길드원에게 하극상당해 길드가 완전히 해체돼버리고, 쫄딱망한 케인의 약점을 잡은 김태현이 붙잡아 같이다니면서 두고두고 부려먹는 김태현의 노예가 된다. 나중에는 아예 김태현의 낚시질에 낚여 '아키서스의 노예'로 전직해버려서 반역은 꿈도 못꾸게 됐을 정도.
작중에서는 온갖 실험을 주로 당한다. 폭발하는 갑옷이라던지, '살아있는 폭탄' 스킬로 인간 폭탄이 된다던지가 주업무(?)다. 나중에는 워낙에 당해서 익숙해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거기에 게임 캐릭터의 종족도 분명 인간이었는데, 태현이 먹인 온갖 괴식의 부작용으로 팔이 여섯 개 달린 키메라로 변이됐다.[10] 그나마 태현과 같이 붙어다니면서 성장한 결과 세계 최고의 탱커로 취급받을 정도로 강해지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인기와 실력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프로게임단 숙소에 들어선 이후부터는 매번 김태현에게 아침, 점심, 저녁, 야식 메뉴를 물어보는 듯 하다.[11]
독자들에게는 작중 인물들의 지능의 척도로 이용된다. 사실 레드존 길마 시절을 보면 알겠지만 머리가 안 좋은 건 아니지만 그놈의 눈새 기질과 호구 같은 성격 때문에 바보 같은 행동을 한다.
- 이다비
파워 워리어 길드의 마스터이자 히로인. 가난한 처지에 잘 지내보자며 길드를 만든 건 좋은데, 길드가 점점 레스토랑스화가 진행되어 영 좋지 못한 취급을 받던 인물.
김태현과 처음엔 거래 관계로 엮였다가, 방송 출연 겸 팀 창단을 위해 현실에서 만나면서 친구 사이가 되었다.[스포2]
현실에서는 소녀가장으로, 혼자서 동생들을 돌보며 어렵게 사는 흙수저다. 김태현이 경제적으로 도와줄 수도 있었으나 그녀의 자존심을 생각해서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결국 사채업자들이 이다비의 집에서 깽판을 치기까지 하자 빡친 태현이 사채업자들을 관광태우고 빚도 대납해 준 뒤 본인 소유의 건물 펜트하우스에 지내게 해주면서 히로인으로 비중이 상승한다.
본래 게임 직업은 죽음의 황금 상인이라 해서 돈을 대가로 흑마법을 쓰는 느부캇네살 관련 직종이었는데, 여기에 태현이 아키서스를 끼얹어서 아키서스 교단의 황금죽음상인사제라는 괴상한 직업으로 전직한다. 분명 대단히 강력한 직업이고, 명색이 사제라서 신성 스킬을 통한 서포트에 매우 유능하지만 돈을 대가로 쓰는건 똑같아서 정작 스킬을 쓸 때마다 굉장히 아까워하고 있다.
- 유지수
유성 그룹의 회장 유성수의 손녀. 초반에는 히로인으로 나왔지만 잘츠왕국에 남으면서 리타이어했다. 이후에도 나오긴 나오지만 아키서스화된 성격을 보여준다.
- 정수혁
김태현의 후배. 후반부엔 공기캐가 된다.
- 사유(최상윤)
김태현의 소꿉친구. 정수혁보다는 조금 더 비중이 있지만 역시 후반부엔 공기행이다.
2.2. 플레이어
- 이세연
판온 1때 김태현을 이긴 네크로맨서 랭커. 김태현과 사고방식이 비슷하고 실력이 매우 뛰어나 라이벌 역할을 하는 인물로 중후반에 출현빈도가 늘어나며 김태현과 콤비가 잘 맞아 인기가 많다. 히로인 2.
판온 1때 김태현을 이기고서 실력을 인정하며 길드 가입을 권유하지만 접는다는 말에 놀라며 설득하려 하지만 김태현이 로그아웃하고 그대로 판온 1을 접으면서 김태현에 대해 애착이 생겼다.
판온2로 넘어와서도 네크로맨서로 전직한다. 김태현이 분명히 판온2를 하고 있다고 추측하며 김태현을 찾다가 진짜로 김태현을 발견하고서 김태현이 판온2하고 있다고 소문내지 않는 대신에 같이 판온 대회에 같은 팀으로 나가자고 제안한다. 김태현과 나름 성격이 잘 맞아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지내고 방송으로도 만날 일이 있고 판온 PVP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같이 나가며 얼굴을 계속 보다가 악우로 발전한다.
김태현에게 길드 가입을 권유한건 실력을 인정한 것도 있지만 항상 솔로플레이만 하던 김태현에게 친구들과 같이 게임하는 재미를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 김태산
김태현의 아버지. 김태현의 성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답게 이쪽도 성질머리가 만만찮다. 한국에서 손꼽히는 부동산 재벌이며 갖고 있는 건물들에서 나오는 돈이 엄청나다. 취미는 게임이며 게임에 현질은 하지 않는 아들과 달리 막대한 재산을 현질에 쓰며 온갖 게임을 했었다고 한다. 게임사에서 회사를 먹여살려주고 있다면서 명절 때 인사하러 온 적도 있다고...
김태현 못지 않게 사악한 면모를 가지고 있으며 길드전 하는 상대 길드의 길드원을 포섭해서 길드전 하는 날에 상대 길드가 모인 PC방의 랜선을 잘라버리게 한 적도 있다고...
판온 2에서는 오크 종족을 플레이 하고 있으며 항상 게임을 같이하던 친구들과 함께 판온2를 하고 있다. 현질을 무지막지하게 하며 영지를 키우고 있다.
지금은 재벌이지만 젊은 시절에는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돈이 많은 지금도 주변 지인들에게 인색하게 굴지 않고 도움을 많이 줘서 인망이 있다.
- 스미스
판온 1 때 김태현한테 진 성기사 랭커. 본래는 고지식할 뿐 정상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성격이었는데, 그간 김태현에게 통수를 자주 맞은 결과 작품 중반부터 똘끼와 광기를 각성했다. 결국 김태현을 안 좋은 방향으로 벤치마킹해서 김태현조차 기겁할 일을 태연하게 저지르는 괴인이 돼버렸다.
- 쑤닝
길드 동맹의 수장. 과장 좀 보태서 플레이어 중에서는 이세연, 스미스와 함께 태현에게있어 최대의 적이다. 초라한 묘사가 많지만, 태현도 길드 동맹과의 전면전은 꺼리는 편. 청룡단, 주작단 등등 정상적인 단부터 시작해서 김태현척살단, 김태현저격단, 김태현 암살단까지 준비중. 플레이어 중에선 김태현을 요격하기 위해 칼을 가장 많이 갈던 인물이다. 그래도 투자자들 때문에 이쪽도 전면전을 꺼리는 편이다.
의외로 금수저다. 중국 당 간부가 쑤닝의 친형이다. 길드원들은 왜 그정도 되는 양반이 이런 일이나 하나 궁금해한다고 한다.
- 유성수
유성 그룹의 회장.
- 가브리엘
김태현이 길드 연합에 깽판을 칠때 등장한 조연으로, 기계공학 대장장이 유저들의 대표 격 되는 인물. 김태현을 동경해서 기계공학 빌드를 탓는데 취급이 영 시원찮았던지라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김태현과 만나게 되고, 김태현의 조언을 들은 것을 계기로 희대의 폭탄마로 각성해 버렸다. 이후 역병폭탄으로 대륙 전체에 역병을 퍼뜨리는 등의 사고를 치고 그 골짜기에 정착해 버린다.
정착한 이후에도 악마의 대장간에서 계속해서 폭탄을 만들고 있다. 등장할 때마다 김태현조차 피할 수준의 광기를 보여주고 있다. 나름 제자들도 키워냈는데 폭탄만 만드는 데 회의를 느낀 제자 다니엘은 독립해서 다른 길을 간다.
2.3. NPC
2.3.1. 주인공 파티
- 용용이
태현이 신수 소환 스킬로 소환한 골드 드래곤. 등장직후 힘을 너무 많이 써서 작아진 상태로 김태현을 도와준다.
- 흑흑이
태현이 마수 소환 스킬로 소환한 블랙 드래곤.
- 골골이
일회성 아이템 스킬로 네크로맨서로 변했을 때 다른 언데드들의 정수를 몰아주어 독립시킨 데스나이트
- 토왕이
토끼들의 왕. 무한 인벤토리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김태현 일행이 이것저것 다 쑤셔박아넣는다.
- 공공이
기계공학 신수소환으로 소환한 신수. 처음엔 머스킷 형태였으나 드워프 베켈프가 개조하여 구체 형태가 되었다.
- 불불이
알렉세오스가 떠나기 전에 태현에게 준 드래곤의 알이 부화하여 태어나게 된 레드 드래곤. 아직 어려서인지 다른 드래곤들과는 다르게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며, 용용이나 흑흑이보다 어리다는 이유로 은근히 태현이 편애하고 있다.[13]
- 낭티오네
에랑스 왕국의 2왕자 토마스의 첫째 딸. 바실리스크가 되는 저주를 받았다. 현재 태현과 결혼까지 한 상태지만 완전히 펫으로 취급되고 있다. 애초에 바실리스크의 능력이 탐나서 결혼한거라 저주를 풀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1669화에서 2왕자 토마스가 암살당하자 저주가 풀렸다.
2.3.2. 아탈리 왕국
2.3.3. 오스턴 왕국
2.3.4. 에랑스 왕국
2.3.5. 잘츠 왕국 → 잘츠 공화국
- 잘츠
잘츠 왕국의 건국왕.
2.3.6. 아스비안 제국
2.3.7. 고대 제국
2.3.8. 가루다 왕국
2.3.9. 하늘섬
2.3.10. 우르크
2.3.11. 교단
2.3.11.1. 아키서스 교단
- 펠마스
- 에드안
- 넥돈
- 갈락파스
- 펠마스(고대)
2.3.11.2. 데메르 교단
2.3.11.3. 파이토스 교단
2.3.11.4. 사디크 교단
- 대주교
- 성기사단장
- 불의 마수
2.3.12. 드래곤
- 알렉세오스
아스비안 제국 지하에 있는 죽은 용의 던전에 숨어있었던 드래곤 리치. 굶주린 혼돈의 전사와 싸우고 승천한다.
- 오케아노스
- 학카리아스
- 니팅거스
- 고이오노스
고대 제국 시절에 있었던 골드 드래곤의 로드. 주인공이 과거 퀘스트로 인해 고대 제국 시절로 돌아갔을 때, 산타할아버지 마냥 스킬이나 아이템들을 잔뜩 챙겨줬었다. 1655화 기준 굶주린 혼돈의 알에서 부활(?)했다.
2.3.13. 마계
- 에다오르
대검공 에다오르. 1640화, 입혀놓았던 기계갑옷에 의해 아키서스에게 충성을 다하는 기계 에다오르로 개조되었다. 본래의 스킬을 모두 사용 할 수 있으며, 절대 배신하지 않는 부하가 된 것.기계 에다오르의 유능함에 태현은 다른 대악마들도 노리고 있다...
- 아다드
포악공 아다드.
- 갈그랄
- 랄그랄
- 골라돈
포악공 골라돈.
- 사루온
- 모스락
계략공 모스락.
- 구시렉
음악공 구시렉.
- 구시온
구시렉의 아들. 1607화에 충격적이게도 아키서스의 천사로 전직한다.
- 에슬라
광기공 에슬라. 다른 악마들과는 다르게 김태현에게 우호적인 악마.
- 레비아탄
- 푸르네우스
빙결공 푸르네우스. 김태현의 직업 퀘스트에 엮여서 피본 악마. 에다오르나 아디드와 달리 마계에 있던 성을 통째로 털리는[14] 어마어마한 피해를 봤다. 그러다 부관을 보냈지만 부관은 감옥에 갇혀 마력만 뱉는 도구로 전락. 이후 이데고르 교단과 싸우다 김태현, 이데고르 교단과 연합. 반 굶주린 혼돈 연합의 필두가 된다.
- 에다게르
소환공 에다게르. 카르바노그 교단 부활 퀘스트에 엮여서 피를 본 악마.
고대 제국 시절 아키서스 교단과 파이토스 교단 사이에 싸움에서 카르바노그 교단이 덤으로 망해버리는 결과를 만든 장본인이다.
이후 본인은 평범하게 죽어서 마계로 돌아갔었다. 그러나 김태현이 역사를 바꿔서 아키서스 교단과 파이토스 교단 사이에서 싸움이 발생하지 않았고, 본인은 죽지도 못하고 김태현이 전수한 악마 봉인 감옥에 갇혀 천 년 넘게 땅속에 묻히는 신세가 된다.
이후 김태현에 의해 다시 발굴돼서 아키서스 포병대에 편제되어 마력을 빨리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대검공 에다오르의 아버지라는 게 밝혀졌다.
2.3.14. 천계
2.3.14.1. 천사
2.3.14.2. 선신
- 아키서스
솔직히 왜 이 문단에 있는건지 모르겠다
행운과 도박의 신. 작중 묘사를 보면 김태현만큼이나 수많은 신과 악마들의 뒤통수를 후려치고 다녔던 사기꾼 신인데, 이게 원래부터 그랬는지, 김태현이 아키서스의 화신이 되면서 게임의 퀘스트 담당 AI가 설정을 조절한건지는 불명이다.
그냥은 미묘하지만 간섭하지 않는 영역이 없는 '행운' 스탯만큼이나, 권능 하나하나가 뭔가 미묘한데도 건드리지 않는 영역이 없는 신이기도 한데, 특히나 판타지 온라인의 생산직들에게는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을 올려준다는 것 하나만으로 겜생 전부를 바쳐야 할 수준의 신이 되어 버렸다.
작중에서는 신과 악마들을 싸움 붙여서 커다란 전쟁을 일으키고, 정작 본인은 신과 악마들의 보물들을 털어갔다고 나온다. 이 전쟁 때문에 서로 큰 타격을 입게 된 신과 악마들은 중간계 세상에서 머물지 못하고 각자 천계와 마계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것이 판온 2의 설정이다.
거기에 골드 드래곤 일족 전체에게 사기를 치고, 아기 골드 드래곤(용용이)을 뜯어내어 교단의 신수로 삼았다고 한다.[15]
거기에 악마들한테도 사기를 쳐서 악마들을 교단의 전력으로 굴리기도 한 듯. 거기에 폭탄마 속성도 있는데, 지금의 김태현이 기계공학을 통해 폭탄을 즐겨 사용하듯이 고대 아키서스 교단의 경우 연금술을 통한 폭탄을 주로 사용했다고 언급된다.
그 외에도 여기저기 저지른 짓이 하도 많다보니 악마들이나 고대인들에게는 아키서스가 어마어마한 욕설로 쓰이고 있다. 거기에 화신이 된 김태현이 악마 공작의 성을 통째로 훔쳐간다던지 등 만만찮게 심한 짓을 저질러서 악명이 추가로 갱신되고 있다.
여담이지만 아키서스의 천사들은 삼두육비를 가졌으며 모든 손에 각각 다른 무기를 쥐고있다. 또한 악마 공작의 자식들이 이끄는 전차를 타고다니는데 악마들이 아키서스 욕을 하거나 김태현을 갱생시켜 바른 인간으로 만들고자 속삭이면 불타는 채찍으로 매우 친다.
이렇듯 악마에게 매우 철저하기에 고대 제국 시절부터 악마만 보면 눈이 뒤집어져서 피의 강을 흐르게 만든, 도박중독자들로 가득한 현재와 달리 타락이라는 말과는 영 거리가 먼 철권 교단을 갖췄었다.
- 카르바노그
토끼의 신[16]. 이름의 유래는 보팔 래빗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아키서스가 사기를 친 탓에 모든 신과 악마들이 전쟁을 벌이고 중간계를 떠날 때, 카르바노그는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중간계에 몰래 숨어있었다고 한다. 이후에는 김태현과 같이 다니게 되며, 김태현이 모르는 고대의 언어나 각종 종족들의 언어를 번역 해주곤 한다.[17]
여담으로 '토끼의 신'이라는 척 봐도 우스운 영역을 지녔지만, 신은 신이라서 한 번 발광하면 판타지 온라인이 뒤흔들린다.
고대부터 아키서스 교단과 친해서 아키서스 교단에 신세지는 처지였다. 하필 당시 파이토스 교단과 악마가 연루된 사건이 발생해서 거기에 덤으로 갈려나가서 교단이 멸망했다고 한다. 그것을 김태현이 과거 퀘스트를 통해 역사를 바꿔놓자 그 여파로 아키서스 교단에 지지 않는 막장 교단으로 부활해 버렸다.[18]
- 파이토스
망치와 대장장이의 신. 작중에서는 파이토스 교단과 아키서스 교단의 사이가 매우 나쁜 것으로 나오며, 사디크와 같이 항상 김태현과 카르바노그에게 무시당한다. 사디크와 다른 점이 있다면 김태현 본인이 파이토스를 더 싫어하는 듯하다.[19] 여담으로 고대 제국 시절 파이토스 교단은 악마와 붙어먹으며 지냈기에 아키서스 교단에서 짓밟아버리려고 했다. 결국에는 기어코 김태현에게 모든 게 뜯겼다.
- 데메르
땅과 치유의 여신. 판온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신으로 나온다. 교단 NPC들도 성격이 온화한 편이라, 몇 안 되는 아키서스 교단과 사이 좋은 교단.
- 베레타르바
사랑의 신.
2.3.14.3. 악신
- 사디크
화염의 신. 악신 계열의 신으로 '꺼지지 않는 불꽃'을 휘두르는 강력한 신이었다. 하지만 초반부터 중반까지 꾸준히 김태현과 엮이면서 철저하게 교단이 털려버리고, 나중에는 권능까지 털려서 사디크 교단이 아키서스 교단에 세들어 살게됐다.[20]
작중에서는 항상 김태현과 카르바노그에게 무시당한다.[21] 내용이 진행되면서 나오지만, 온갖 희귀하고 강력한 불꽃들을 자기 부하들에겐 주지도 않고 세계 곳곳에 놔두고 다녔다는 게 밝혀졌다. 웃긴 건 분명 세상을 태우려는 악신임에도 신은 신이라 언데드, 악마, 다른 악신 등을 싫어하기 때문에 언데드나 악마, 다른 악신과 싸우고 그들을 막으려는 정의로운 모습이 많이 나온다. 아예 세계수를 통해 천계, 마계가 열렸을 때 다른 신들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 사디크만큼은 천사 하나가 악마 때문에 세계가 위험해지니 힘을 써달라고 태현을 찾아오기도 한다. 후반부에는 이 세상 온갖 곳에 자신의 화염과 관련된 권능들을 막 뿌려두고 다녀서 정작 중요한 권능은 무엇 하나 교단에 전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이데고르
역병의 신.
- 살라비안
- 느부캇네살
죽음의 반신.
2.3.15. 기타 NPC
- 신 잡아먹는 괴물
- 굶주린 혼돈
판타지 온라인 2의 최종보스. 설정상 여러 차원을 돌아다니며 세상에 있는 모든것을 집어삼키는 괴물로 표현되었다.
최종보스답게 잡지 못하면 배드엔딩으로 일직선으로 가는 미친 괴물이다. 웬만한 권능들은 전부 튕겨네고 엄청난 무력을 가졌으며 엄청난 체력을 가졌고, 권능들은 강한 랭커들도 한 번에 죽여버릴 정도의 강력한 권능을 가지고있다.
방어력은 전설 스킬로 때려야만 데미지가 들어갈만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HP가 10% 남으면 자신을 궁지로 몬 사람으로 변신한다. 하지만 태현은 어떻게든 상황을 극복하여 굶주린 혼돈을 잡는데 성공하였다.
3. 현실
3.1. 한국
- 정윤희
김태현의 어머니. 판타지 온라인 2를 하고 있지만 엔딩까지 게임 속 캐릭터가 한 번도 제대로 등장한 적이 없다
- 이다샘
이다비의 여동생.
- 이다솔
이다비의 남동생.
- 김예리
김덕수(케인)의 여동생.
3.2. 중국
3.3. 미국
- 에임스
- 매킨리
[1] 무려 수능 만점으로 한국대에 들어갔고, 국문학과를 전공하고 있다.[2] 1위는 0.01%의 확률로 크리티컬이 안 터져서 패배.[3] 이 시절 이야기는 지금까지 언급만 되다가 외전으로 나오고 있다.[스포일러] 작품 내내 이 직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다가 굶주린 혼돈과 싸우던 도중 여러 명의 교인을 희생해서 역시 악신이... 신성 수치의 특이점을 넘겨 승천하게 된다 만약 태현이 굶주린 혼돈과 싸우지 않고 퀘스트를 밀었다면 마지막까지 뒷통수를 후리고 가는 직업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승천하며 아키서스의 직업 스킬 중 하나인 신의 품격, 즉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를 올려버리는 스킬이 없어지고 굶주린 혼돈을 잡으며 몇백 레벨씩 레벨업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직업이 아키서스의 승천자로 바뀌게 된다.[5] 전직 시점에서 행운 2500, 나중에 가서는 행운이 8000을 훌쩍 넘긴다. 5000을 넘기고 나서는 스텟창이 등장하지 않고 독백으로 언급되고 있다. 소모시켜도 계속 쌓이고 있다. 덕분에 레벨업이 더욱 더 느려지고 있다.[6] 작중에서 판온 1 시절 때 김태현이 했었던 것중에 맨몸으로 용암 다이빙, 자신의 몸에 폭탄 설치하기 등의 내용이 나온 걸 보면 보통 기행이 아니다. 심지어는 희귀광물이 나오는 던전에 각잡고 진을 쳐서 수성전 끝에 적대 길드를 굴복시키거나 숲 전체를 혼자서 함정밭으로 만들어 적대 길드를 사냥하는 광기 어린 노가다도 해냈다.[7] 김태현, 케인, 정수혁, 최상윤, 이다비가 소속됨.[8] 그리고 숙소의 집안일을 본인이 직접 하고 있으며, 팀원들의 세 끼 식사와 야식까지 만들어 먹이고 있다고 한다.[9] 킹갓엠페러마제스티제너럴(생략)부터 시작해서 용용이, 흑흑이, 골골이, 불불이, 공공이 등 전부 저런 패턴으로 이름을 짓는다.[10] 아키서스의 전투천사들이 머리 2개랑 날개만 달면 자기들이랑 구분 못하겠다고 놀랐다.그리고 진짜 머리가 3개가 됐다.[11] 이 때문에 빡친 김태현이 게임하다 말고 나와서 케인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스포2] 이후 고백각이 1~2번 정도 보였지만 고백하지 못했는데 마지막 화에서 역으로 태현에게 고백받는다.[13] 작중에서 불불이가 악마의 고기가 먹고싶다고 하자 곧바로 옆에 있던 악마에게서 산채로(!) 생고기를 뜯어냈었고, 불불이가 먹을 음식을 위해 골짜기에 보상까지 걸어가며 직접 퀘스트를 내렸었다.[14] 성의 내용물을 털어갔다는 게 아니라 진짜로 성을 통째로 하늘성으로 개조해서 훔쳐갔다.[15] 그러나 1452화에서 골드 드래곤 종족이 사기를 당한 게 아니라 다 알고서 받아들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6] 토끼의 신인데 태현에게 준 스킬 중에 맛있는 토끼요리법이 있다.[17] 심지어 다른 종족의 욕설도 번역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18] 구체적으로는 아키서스 교단을 멸망시킨 이들에게 복수한다며 악마 군단을 양성해서 대륙을 멸망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고대 제국이 그 전에 멸망했기에 계획이 취소되었다 언급된다.[19] 판온에서 정말 화나는 NPC를 만났을 때 "저 인간 분명 파이토스 교단 출신이야."라고 말한다.[20] 사디크 교단의 권능을 전수받을 수 있는 곳이 아키서스 교단밖에 안 남아서 사디크 교단에 들어간 플레이어들이 모조리 아키서스 교단에서 일한다.[21] 쉽게 말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취급이다. 권능도 주고 신수도 주고 스킬도 퍼주고 근데 이제는 그냥 만족하면서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