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MBC 개그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의 코너. 본격 시사풍자개그로써 제목만 딱봐도 나는 꼼수다을 패러디했다. 오프닝도 나는 꼼수다과 같지만, 보이스웨어를 쓰지 않는다.제목이 "나는 하수다"라고 지은 이유가, 개콘의 최효종보다 안 되는 하수라서… 은근히 최효종과 개콘을 의식한다. 예를 들어 중간에 광고가 나올 때 "웃고 또 웃고 방청권 100장 모으면 개콘 방청권 2개로 바꿔본다"든가, "나는 하수다 싸인 100장 모아오면 최효종 싸인을 흉내내보겠다"라든가…
이 코너는 나는 꼼수다 패러디와 함께 정치인 패러디도 병행했는데 특히 정성호가 연기한 박근혜 후보의 형광등 100개에 맞먹는 싱크로는 이후 SNL까지 이어질 정도였다. 그 외에도 웃고 또 웃고의 작가이기도 한 홍성진이 안철수 후보를, 문천식이 문재인 후보를 패러디하기도 했으나 큰 반향은 없었다.
2. 등장인물
괄호 안은 패러디한 인물- 신총수 (김어준 총수) - 신동수 : 김어준 총수의 말투와 외모를 따라했지만 그닥 비슷하지는 않았다.
- 정봉투→고명환 (정봉주 前 국회의원) - 고명환 : 처음에는 정봉투로 나왔는데, 모종의 이유로 본명으로 나온다. 깔때기를 항상 지니고 있으며, 조진우가 츳코미를 던지면 ~~깔때기라고 받아친다.
- 조진우 (주진우 기자) - 조현민 : "정통" 개그주간지 개그in의 기자로 나오는데, 항상 정통에서 웃는다. 공채가 아닌 낙하산이라고 까이면서.
- 김농민 (김용민) - 유상엽 : 그냥 병풍. 이따금씩 나와서 MBC 예능국장 성대모사를 하는데...
뭐 우리가 예능국장 목소리를 들어봐야 알지...수입이 빵원! 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