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1:41:48

나이키매니아

나이키매니아
파일:nikemania.jpg
종류 네이버 카페
매니저 나매운영진
개설일 2012년 7월 1일[1]
회원 수 1,132,725
(2023년 4월 19일 기준)
랭킹
등급제 사용
주소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회원 간 특징2.2. 운영
3. VIP 멤버4. 문제점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KREAM 매매 사건
6. 기타

1. 개요

나이키매니아는 인원수 110만명의 카페이다. 2004년 싸이월드 친구만들기 카페에서 2010년 뉴발닷컴, 2012년에 나이키매니아로 최종 변경되었다. 나이키의 장터에 가까운 카페면서 패션 관련 카페다. 규모가 커지면서 네이버 대표카페에 선정되었다. 이후 KREAM 측에게 카페를 80억원에 판매하여 사실상 KREAM 소유의 카페라고 볼 수 있다.

2. 특징

디젤매니아와 비슷한 성향의 패션 카페이며, 디매와는 다르게 다중 계정의 가입이 자유로운지, 회원수가 2020년 들어서 급증하고, 2022년 3월 기준 디젤매니아보다 카페 멤버수가 더 많아졌다.[2]

2.1. 회원 간 특징

반말을 매우 지양하며, 회원간 존댓말을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타 커뮤니티에서는 나이키매니아를 프로선비러, 선비카페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고게시판이 있음에 따라 조금만 잘못해도 디젤매니아처럼[3] 신고를 하는 회원들이 많다. 그래서 하루 신고되는 양도 수 페이지에 달한다. 신고글만 쓰는 회원도 심심찮게 보인다. 이들의 행동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은 '나매보안관'이라고 조롱하기도 한다.

패션카페이기 때문에 디매처럼 여성회원이 인증하면 댓글이 많이 달리는 현상이 있다. 100개는 거뜬히 넘는 정도.

인스타그램 ID를 공유하는 게시판이 있다. 여기서 많은 회원들이 인스타로 소통을 하게 된다.

옷 착장 사진(착샷)이 올라오면 무슨 옷을 입었는지 궁금한 회원이 "옷 정보 부탁드립니다~"라는 식으로 댓글을 달면 꼭 쪽지로 대답을 준다. 광고성 글이 될 수 있기 때문.사실 나매보안관이 바로 신고하기 때문. 따라서 이런 댓글이 달리면 Q : "옷 정보 부탁드립니다~" A : "쪽지 드렸습니다~" 이런 댓글로 도배되기 십상이다.

1:1 채팅이 VIP 멤버 외에는 불가능하다. 아마도 악성 거래 때문에 채팅을 막아놓은 듯 하다.

2.2. 운영

패션 카페이고 인플루언서 회원들도 보였으나 2021년 이후 많이 떠나갔다. 회원수가 100만에 달하다 보니 실명인증 회원만 가입 할 수 있고, 규정이 매우 엄격하다. 이중계정 사용은 당연히 불가능하며, 제재 안 된 상태여도 영구정지 된다. 일반 회원 등급 기준 하루에 게시글을 쓸 수 있는 최대 개수는 3개이고 이를 넘어갈 시에는 도배 사유로 제재된다. 비매너로 발생한 대부분의 제재는 영구 정지 처리된다. 이런 규정에 적응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유저들은 나이키매니아 대신 신발 갤러리나 풋셀, 와디의 스니커하우스 등. 다른 커뮤니티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특히 후술할 사건 이후 더 많아진 흐름이다.

3. VIP 멤버

문서가 개설된 카페 내 인플루언서 회원이다.

4. 문제점

후술할 KREAM 매매 사건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했지만 본래부터 카페 자체 규정이 상당히 빡빡하고 억압적이라 다른 신발, 패션 커뮤니티나 스니커헤드 사이에서 인식이 좋지 않다. 표면적으로는 상업성을 지양하는 것처럼 보이나, 일단 본인들이 광고하는 브랜드 이외의 대부분의 브랜드가 금지어로 지정되어 있고, 도메스틱 브랜드 역시 모순적이게도 나이키매니아 자체 브랜드 라울(Laul) 이외에는 모두 언급이 금지된다. 그러면서도 언급이 가능한 브랜드 위주로 각종 이벤트를 벌였으며, 자체 유튜브 채널인 채널덕쓰 이외에는 와디의 신발장 같은 유명 스니커 유튜버들 역시 금칙어로 지정해놓는 등 규정에 문제가 많고, 역설적으로 카페의 방향성을 본인들의 광고 브랜드 위주로 설정하는 등의 독단적인 운영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KREAM 매매 사건

80억에 팔린 '나이키매니아'…100만 회원이 뿔난 이유

2021년 8월 26일 운영자 도파니스미스가 나이키매니아를 KREAM에 80억에 매매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방적 공지로 기존 회원들은 강하게 반발하였으며 이는 일베,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까지 분탕질을 하러 왔으며, 탈퇴, 강퇴, 성희롱 등으로 카페는 대혼란중이었다. 게시글 대부분 매매 반발이나 도배성 글, 김나매 짤로 도배가 되었다.

정치글 수위가 그 악명높은 부동산 스터디 수준을 넘어가며, 운영진이 처리하는 속도 보다 분탕 게시글이 더 많이 생성된다.

8월 28일 자정쯤에 분탕자들이 부매니저에 의해 대부분 영구정지 또는 강퇴되었다.

카페가 팔린 것에 회원들이 분노한 이유는 당연하게도 나이키매니아는 운영진이 아닌, 회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새 정보를 가져오는 등의 과정 속에서 성장한, 유저들이 키우고 만든 카페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한국 스니커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던 커뮤니티가 운영자의 사적인 돈벌이를 목적으로 판매되었다는 것에 많은 유저들이 배신감을 느꼈고 결국 이 사건으로 카페에 정이 떨어진 다수의 유저들이 다른 커뮤니티로 이탈했다. 특히나 기존의 타이트한 규정에 대한 성토가 많은 편이었는데, 상술했던 억압적인 분위기에 대한 불만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

게다가 유저들의 대거 이탈 과정에서 카페 초창기부터 신제품 발매 소식을 알리던 고인물 유저들 대다수가 와디가 운영하는 스니커하우스로 이탈해버리면서 정보 허브로서의 기능 상당수를 상실한 상황이다. 회원수 규모 자체가 워낙 크다보니 카페는 여전히 활성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회원수에 비해서 게시글 리젠율도 확실히 떨어지고 정보의 질도 상당히 낮아졌다. 그래도 회원들이 워낙 많은지라 2022년에 들어서는 매매 사건 논란이 잠잠해지면서 유저들이 유입되고는 있고, 리젠도 어느정도 되면서 정보글이 올라오고는 있지만,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질적으로나 속도로 보나 정보 허브의 기능은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

6. 기타

  • 옷과의 조화를 신경쓰지 않고 비싼 한정판 스니커즈나 각종 장신구를 강조하는 중장년층 유저들이 많아서 다른 패션 커뮤니티에서는 '나매아재룩'이라고 밈을 만들어서 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체로 에어 조던 같은 비싼 한정판 스니커즈를 신는데 무조건 조거 팬츠나 반바지에 목 긴 양말을 신고 스냅백을 쓰고 금목걸이 같은 장신구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것을 보고 나이나 체형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스트릿 느낌이 나는 패션을 고수한다며 나매아재룩이라고 놀린다.이미지도 있다, ##, ##
  • 국내에 이 카페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존재해 온 커뮤니티 사이트인 나이키매니아닷컴이 존재하고 있다. 역사로 보나 전통으로 보나 닷컴 쪽이 훨씬 더 유서 있는 사이트로 인정 받고 있다, 다만 카페 규모에 비해 질 낮는 보세 브랜드 배너 광고가 지속적으로 노출되거나, 과도하게 판을 치는 리셀러 등으로 인하여 짭나매라는 불명예스러운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1] 연혁으로 보면 2004년에 카페가 처음 생겼으나 카페를 매매하여 나이키매니아가 되었다.[2] 디젤매니아는 가입시에 운영자 확인을 해야 가입이 되며, 본인 명의로 된 다중계정 가입 시에 강퇴되기 때문에. 회원수는 나이키매니아에 밀릴 수밖에 없다.[3] 하지만 디매는 운영자에게 이메일로 비밀신고를 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