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페인의 영화감독.1990년대에 La Trilogia De La Muerte라는 3부작 단편 영화 시리즈를 만들었는데, 이 중에서 에프터메스가 특히 유명하다.
에프터메스 때문에 단순히 고어 감독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그의 커리어에 고어 영화는 에프터메스 뿐이며 엄밀히 따지면 나름 철학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해당 3부작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해당 3부작의 특징으로 시리즈가 갈수록 화면비율이 점점 가로로 길어진다. (4:3 - 16:9 - 2.35:1)
이후 2006년 장편인 어밴던드도 찍었지만 그냥 망했다.
2. 작품 목록
- 1990년작 어웨이크닝 - 한 청년이 수업을 듣다가 깜빡 잠이 든다. 눈을 뜬 그는 크게 당황한다. 갑자기 세상이 멈춰버린 것. 혼란스러워 하며 교실을 어슬렁 거려보지만 창밖을 내다봐도 걷다가 그대로 멈춘채 움직이지 않는 사람뿐이다. 알고보니 자신은 죽어가고 있었고 유체이탈을 하였던 것. 죽음을 받아들이며 청년은 떠나게 된다. 흑백영화이며 8분밖에 안되는 단편이지만 감독의 죽음 3부작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작품.
- 1994년작 에프터메스 - 해당 항목 참조
- 1998년작 제네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