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노 자매 (中野姉妹) | ||||
1. 개요
中野家の 五つ子/Nakano Ke No Itsutsugo만화 5등분의 신부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 후보인 다섯 명의 쌍둥이 자매.[1] 이름에 서열 순으로 숫자가 들어간 게 특징으로, 손위 순서대로 장녀 이치카, 차녀 니노, 삼녀 미쿠, 사녀 요츠바, 막내 이츠키이다.
2. 상세
다섯 쌍둥이의 생일은 5월 5일이다.[2] 부자인지 옥상에 헬기 착륙장이 있는 초호화 고층 아파트에서 살고 있으며, 나카노 자매가 살고 있는 30층 호실 내부는 복층 구조로 되어있다. 5명이서 외제 리무진을 타고 함께 등하교를 하지만 이건 아버지의 비서 에바타가 운전하는 차라서, 아버지가 없을 때는 걸어서 등교한다. 자매들의 어머니는 현재 고인이라 부계가정이다.[3][4]12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이 만화 제목의 앞부분인 5등분은 다섯 쌍둥이의 어머니가 자주 말하던, 기쁜 일도 힘든 일도 다섯 명이서 5등분으로 함께 나누라는 우애를 담고 있다. 다만 같은 화에서 이치카가 말했듯이 '양보할 수 없는 것'도 있으며, 특히 제목의 뒷부분인 신부는 결코 다섯 명이 나눌 수 없는 것이다.
자매의 외모가 거의 완벽하게 똑같은데, 모두 축복받은 외모의 소유자로 얼굴은 작중 공인 미녀이고 체형도 다섯 명 모두 글래머러스한 몸매이며[5]. 직접 언급되진 않지만 다섯 명 모두 외모가 완벽히 똑같은 걸로 보아 일란성 쌍둥이라는 설정으로 추정되며[6] 같은 외모에, 같은 체형을 하고 있어서[7] 작정하고 다른 자매로 변장하면 깜빡 속아넘어간다. 또한 머리색도 모두 같은 분홍색 계열인데, 독자들이 어느 정도 구별이 가도록 컬러 일러스트에선 자매들마다 톤을 다르게 칠한다.[8] 후타로가 자매들의 머리 길이나 옷차림을 보고 구분하는 걸 보면, 이는 어디까지나 캐릭터 구분을 위한 만화적 보정으로 실제로는 머리색도 모두 같을 것으로 보인다.[9] 작가 인터뷰에서도 1화에선 전부 머리색을 같게 채색했으나 애니화를 염두에 두고 머리색의 차이를 뒀기에 독자들의 양해를 바란다는 표현을 보면 실제로 머리색의 차이가 있기보단 캐릭터 구분을 위함으로 보인다.[10] 목소리도 애니메이션에는 비중이 많은 주연급 등장인물 여럿을 한 성우가 다 맡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다섯 명 모두 다른 성우가 연기하지만, 작중 설정으로는 다섯 명 다 서로의 음성을 유사하게 낼 수 있을 정도로 비슷한 음색인 듯 하다. 실제로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목소리도 거의 동일하다.[11]
문제는 전원 낙제생이라 쪽지 시험 결과 다섯 명의 점수를 합쳐서 100점이 나와 주인공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12]
저 처참한 학업성적 때문에 명문 쿠로바라(黒薔薇) 여학교에서 후타로네 학교로 전학을 온 것이다. 다만 미쿠가 그런 학교 체육복은 이미 버렸다고 하며, 후타로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자 모두 분위기가 싸늘해졌다.[13]
사실 다섯 쌍둥이는 처음부터 부잣집 아가씨들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가난하게 살다가 어머니가 지금의 아버지와 재혼함으로써 비로소 부유한 삶을 살게 된 것. 이전에는 어머니의 성을 쓴 것으로 보이는데, 전 성이 무엇인지는 불명이다.[14]
참고로 각자 이름이 숫자로 시작하는 덕분에, 일본어 독음을 아는 독자는 외우기 편하다. 그리고 모두의 몸에는 각자의 이름에 담긴 숫자를 나타내는 것들이 있다. 이치카는 귀걸이 하나, 니노는 나비리본 두 개가 있고, 미쿠의 헤드폰의 문양은 삼각형이다. 요츠바는 자매 중 유일하게 교복에 리본을 매는데 얼핏보면 마치 네잎 클로버 형태를 연상시키며 이츠키는 꼭짓점이 다섯 개인 별모양 머리핀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각자 방문 정면의 세로줄 무늬 개수도 손윗 순서에 따라 다 다르다.
작가 트위터에 따르면 다섯 쌍둥이의 이미지 컬러는 오륜기에 맞춘 것이다. 공식 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치카는 노란색, 니노는 검은색, 미쿠는 파란색, 요츠바는 초록색, 이츠키는 붉은색이다. 각 캐릭터가 등장하는 표지 배경도 이 테마 컬러를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다섯 자매가 후타로를 부르는 호칭이 전부 다르다. 이치카는 후타로 군(フータロー君), 니노는 우에스기(上杉)[15], 미쿠는 후타로(フータロー), 요츠바는 우에스기 씨(上杉さん), 이츠키는 우에스기 군(上杉君). 애니메이션 1기 오프닝 5등분의 마음 서두에 작품 시작 시점 다섯쌍둥이의 호칭이 차례로 나온다.
또한 양말로도 쌍둥이들을 구별할 수 있는데 이치카의 경우는 흰색계열 발목양말을, 니노는 흰색 사이 하이 삭스를, 미쿠는 검은 스타킹을, 요츠바는 검은색 하이 삭스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츠키는 흰색 하이 삭스를 각자 착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35화에서 이치카가 "사실 무츠미(六美)라는 숨겨진 여섯째 자매가 존재한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아버지가 후타로를 집 안에 들이는 걸 금지하자 이치카가 저금해 둔 돈으로 자매들끼리 단칸방 하나를 빌려 독립하게 된다. 물론 다섯 명이서 이치카의 돈으로만 생활하기에는 빠듯하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원래 살던 고급아파트 이름이 Pentagon(5각형) 이었다.
원작을 기준으로, 2학년 때는 다섯 쌍둥이가 모두 다른 반이었으나[16], 3학년이 되면서 다섯 쌍둥이 모두 1반으로 같은 반이 되었다. 여러모로 확 튀는 면이 많다보니 같은 반 친구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덤으로 같은 반이 된 후타로도 처음엔 2학년 때처럼 아싸로 지내는 듯 싶다가, 다섯 쌍둥이를 모두 구별할 수 있다는 게 밝혀지고 나서부턴 똑같이 반 친구들에게 주목 대상이 되었다.
애니메이션 2기에서는 깜짝 놀라거나 충격 받았을 때 다섯 명 공통적으로 눈동자가 파란색 계열에서 하늘색으로 변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애니메이션 1기 종료 기념으로 다섯 자매 전체의 캐릭터송이 나왔다. 1절 가사에 각자의 이름을 넣은게 특징.#
3. 자매 관계
음... 견원지간이라고나 할까? 저 두 사람은 정말이지 맞는 구석이 하나도 없거든.
이치카
전원이 친자매라는 설정으로 인해 여타 러브 코미디 물에 비해 히로인 후보끼리의 관계나 갈등 묘사가 잦고 거친 편이다. 오히려 주인공인 후타로와의 관계보다도 더 심각하게 그려질 정도. 서로가 서로의 뺨을 후려친다거나, 다른 자매로 변장해서 혼란을 조장하는 등, 갈등 요소도 일반적인 럽코물 히로인들보다 훨씬 살벌하고 극단적이다. 일반적인 하렘물에선 특정 히로인 에피소드에 들어가면 다른 히로인들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지만 본작은 히로인들이 자매라는 특성 상 특정 히로인 에피소드에도 자매들의 영향이 큰 편이며 때로는 주인공인 후타로보다도 자매간 관계가 스토리의 중심이 되기도 한다.이치카
물론 기본적으로는 사이가 좋은 자매이며 어릴 적에 어머니를 잃고 재혼하게 된 복잡한 사정을 지니기도 했기에 티격태격한다고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서로 잘 챙겨준다. 그러나 다섯 쌍둥이가 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연적이 되어버렸다보니 관계가 상당히 꼬이게 되었는데 쌍둥이라도 각각 다른 성격을 소유하고 있어서, 방해 공작이 엉망진창이 된다거나, 오히려 역으로 후타로와 가까워 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꼴.
기본적으로 쌍둥이다 보니 자매라도 다들 대등한 입장이기는 하나, 작중 묘사를 보면 대체로 손위 자매에 비해 손아래 자매를 대하는 태도가 미묘하게 가벼운 편이다. 제일 성질이 드센 니노도 이치카에게는 약간 저자세며, 대체로 순둥순둥한 요츠바도 막내 이츠키에게는 슬쩍 장난을 치는 장면이 나올 정도.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되어 연적이 되면서 차녀인 니노가 장녀인 이치카의 멱살을 잡거나, 막내 이츠키가 차녀인 니노의 뺨을 후려치는 등 행동이 과격하게 묘사되고 있다.
4. 비판
이래 봬도 얘네들, 하나하나가 비도덕성이 무지막지해 민폐가 장난이 아니다. 비유를 하자면 일본판 맹꽁이 서당. 초기에는 요츠바를 제외하면 후타로를 아예 무시했으며[19], 나카노 자매가 전부 우호적으로 변한 이후에도 후타로를 고생시키고 있다. 니노는 우호적으로 변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고백 이후 후타로의 의사를 무시하고 무조건 자기 뜻에 따르라고 밀어붙여 자매들의 관계에서 선을 지키려고 하는 후타로를 곤란하게 하고 있다. 미쿠는 스크램블 에그 편에서 단체 이츠키로 변장했을 때 갑작스레 학생-교사 관계에 종지부를 찍자고 하여 온천여행에서 후타로를 힘들게 했다. 이츠키는 임간학교 당시 후타로를 시험해본답시고 일을 벌이다가 감기 기운이 있었던 후타로를 고열로 쓰러지게 만들었다.[20] 이치카는 미쿠로 변장해서 거짓 고백을 한 것으로 자매 사이를 박살낼 수 있는 시한폭탄을 만들었다. 처음부터 호의적이었던 요츠바는 시험 기간에 육상부 도와주는 걸 안 하겠다고 말해놓고 안 그만두고 계속해 후타로의 골치를 썩혔다.[21]
후타로의 심정을 이해하려는 모습이 전혀 없고 자기들 기분에 따라 일방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수학여행 조를 짤 때 후타로는 이미 반 친구들이랑 조를 짜놨는데 후타로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후타로와 조를 짜네마네로 싸우는 것에서 후타로를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는 것이 제대로 나왔다. 오히려 타케다가 후타로를 더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였다.[22] 변장으로 후타로를 속여먹는 건 예삿일. 그나마 타케다가 면전에서 비판하자 데꿀멍한 게 반성의 전부. 사실상 후타로는 건강 나빠지고 성적 떨어지고 고생해도 다섯 쌍둥이들에게 도움 됐다는 보람 하나로 살고 있는 것.
그리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아버지에게 오히려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고[23], 그 동안 낙제점을 받을 정도로 공부를 안 하고 아버지 재산으로 사치나 하면서 놀기만 했다. 89화에서는 요츠바와 같은 학교에 가려고 마루오 앞에서 컨닝했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게 거짓말이라면 요츠바만 중요하고 마루오는 안 중요했다는 뜻이 되고[24], 진짜라면 명문 학교에서 낙제 안 할 정도의 머리가 있는데 그 밑의 학교에서 낙제점을 두 번이나 받았다는 말이 된다. 한 명은 자기가 자초해서 학력미달, 나머지 네 명은 컨닝 자백으로 퇴학을 간신히 면한 전학을 가는데 자기들만 자매애라면서 감동 분위기. 심지어 그 꼬라지였는데도 과외 교사를 거부했다.
그렇게 굴리고도 다섯이서 후타로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했다면 그나마 덜 까였겠지만 사과한 적이 거의 없다. 자신들끼리 진심으로 미안했다며 사과한 선에서만 끝나는 게 대부분이고 고생한 후타로에겐 잠깐 사과하는 척하고 나중에 다시 신나게 굴려댄다. 가난하고 나이도 동갑인 후타로는 마음대로 굴리면서 엿먹이는 게 일상이지만 운전기사인 에바타가 임시 가정교사로 올 때는 갑질은 커녕 오히려 설득시키려는 졸렬함도 인증했다.
굳이 변호를 하자면 어머니가 어린 나이에 죽었고, 친부는 제대로 된 사람이 아니라서 쌍둥이들은 정상적인 가정교육을 받지 못 했다. 의붓아버지인 마루오는 5둥이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며 바람직한 보호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긴 했지만 피가 섞이지 않은 의붓아버지라는 입장, 많은 양의 업무, 본인의 무뚝뚝한 성격과 태도 등이 겹쳐 딸들과 상호교류는 제대로 하지 못 했고 당연히 부녀간의 정서적인 교류도 전무하다시피 했으며,[25]딸들이 며칠간 가출을 해도 알지 못할 정도로 서로 폐쇄된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나카노 자매가 10대라서 정서적으로 예민한 시기인데다가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것까지 감안하면, 의붓아버지인 마루오를 다소 삐딱하게 생각할 여지는 있다. 니노, 이츠키의 언급에 따르면 의붓아버지를 마냥 안 좋게 본 건 아니고 그의 도움으로 본인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 자체는 자각하고 있었다. 물론 이런 상황인 걸 감안해도 1명, 1명의 미성숙한 행동이 5명으로 합쳐져서 심각한 민폐로 발전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5년 뒤의 결혼식에서 피로연 직전에 5자매가 전부 신부로 변장하고 신부 맞추기 게임을 후타로에게 제시하며 마지막까지 민폐 짓을 하고 있다. 5년 전이라면 모를까 대체 결혼식까지 와서 이런 장난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게다가 웨딩드레스는 구매든 대여든 터무니 없이 비싸다. 후타로도 이런 놀이를 위해서 웨딩드레스 입지 말라고 뭘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거냐며 정말 바보 자식들이라고 조금은 분별을 할 줄 아는 어른이 된 줄 알았더니...라는 말까지 했다.
심지어 122화에서는 다섯 명인 게 즐겁다는 이유로 후타로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신혼여행까지 따라가겠다고 한다.[26]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지도에 손을 찍어보자고 해서 찍는데 위치가 전부 다 달랐다.[27] 실제로 후일담을 보면 공식적으로 자매들의 우정을 위한 여행이고 요츠바의 허니문은 겸사겸사로, 요츠바는 몰라도 나머지 넷은 후타로를 들러리 취급하고 있거나 최소한 이에 동조하고 있다.
각 캐릭터들은 이 작품, 더 나아가 많은 작품들이 주로 저지르는 문제점들을 보여준다.
[1] 전원 일란성 쌍둥이다.[2] 정확히는 막내인 이츠키 혼자만 자정 이후에 태어나서 생일은 5월 6일이지만, 다른 자매와 똑같이 생일은 5월 5일에 챙긴다고 한다.[3] 32화에서 미래에 결혼식이 열리는 시점에서 친조부모는 아직 정정한 게 확인됐다.[4] 이는 우에스기 남매도 동일. 둘다 어머니가 사망하여 아버지와 살게 된 편부가정이다.[5] 6권 보너스 단편에 의하면 다섯 명의 가슴 둘레 합계는 441cm. 물론 그 단편에선 4명이 88cm이고 1명만 89cm라는 걸 개그성으로 얘기한 거지만. 톱도 톱이지만 언더 사이즈가 워낙 말라서 자매 전원 몸매가 말도 안 되는 수준의 글래머다.[6] 실제론 다섯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 이상으로 그 다섯 명이 전부 일란성일 가능성은 거의 로또 맞을 확률급으로 낮다. 대부분은 일부만 일란성이고 나머지는 이란성일 확률이 높다.[7] 참고로 몸 어느 부분에 점이 있다거나 그런 경우의 수는 없다.[8] 이치카는 색이 빠진 옅은 분홍색, 니노는 선명한 분홍색, 미쿠는 탁한 분홍색, 요츠바는 주황색, 이츠키는 붉은색에 가깝게 채색된다. 어릴 적 모습이 진짜 머리색이라면 실제 머리색은 이치카와 니노 사이쯤 되는 분홍색 계열로 추정된다.[9] 실제로 어릴 적에는 머리색과 머리길이 모두 같아서 누가 누군지 구분이 완전히 불가능한 수준이었다.[10] 이런 보정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서 꽤 흔히 볼 수 있다. 다른 예시를 들자면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의 인비저블 에어 작화. 보이지 않는 검이라는 설정임에도 시청자들에겐 제대로 보이도록 그려놨다.[11] 실제로 CM에서는 추후 요츠바의 성우가 되는 사쿠라 아야네가 오자매의 목소리를 전원 담당했다.[12] 이치카 12점(4등), 니노 20점(3등), 미쿠 32점(1등), 요츠바 8점(5등), 이츠키 28점(2등)[13] 과거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요츠바 혼자 낙제해서 다른 자매들이 요츠바를 위해 같이 전학온 것이다.[14] 자매의 친아버지, 즉 레나의 전남편인 무도 진노스케라는 인물이 나오면서 자매의 이전 성이 '무도'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팬들도 있지만, 임신한 아내를 두고 냅다 도주해버린 사람이니 아이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일찌감치 법적 절차를 밟아 이혼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레나와 무도의 혼인이 유지된 상태였다면 마루오와 재혼한다는 건 불가능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전 성은 나카노 자매가 사춘기 시절까지 쓰던 본인들 성인데, 정작 이츠키는 '무도 선생님'을 소개받았을 때 이름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즉 자매들의 이전 성은 레나의 성이지 무도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15] 62화 한정으로 후타로라고 부른다. 71화부터는 후 군.[16] 2학년 시절엔 이치카는 2반, 니노는 5반, 미쿠는 4반, 요츠바는 3반, 이츠키는 1반이었다. 여담으로 이츠키는 2학년 때 1반이어서 후타로와 같은 반이었는데 3학년 때도 1반으로 배정되면서 다섯 쌍둥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후타로와 같은 반을 하게 되었다.[17] 쌍둥이들이 후타로랑 계속 공부하겠다고 말하자 한 말.[18] 레나로 변장한 이츠키가 자신의 정체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라고한 것의 답변.[19] 이치카도 협조적이긴 했지만 공부에는 비협조적이었다.[20] 이후 니노와 싸워서 가출하고 멋대로 후타로네 집에 신세를 져놓고선, 갑자기 레나로 분장해서 나타나더니 안 그래도 마음고생 중인 후타로를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리게 만들었다. 다시 레나로 변장해 나타났을 때는 전과 달리 교토에서의 추억팔이를 시전해 급기야 후타로에게 적당히 하라며 일침을 당한다.[21] 심지어 과거편에서 자기 때문에 전 학교에서 낙제해 전학 온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나온다.[22] 타케다는 초면에 후타로에게 1등 뺐었다며 입만 털었을 뿐, 이후로는 사이좋게 지냈다. 굳이 타케다가 아니여도 첫 만남부터 멱살잡으며 싸웠던 마에다마저 후타로의 무리한 부탁을 들어줬다.[23] 마루오의 돈으로 생활해놓고 지금껏 방치해놨다는 식으로 대들었다.[24] 시험 컨닝을 했다는 말을 그것도 교장이 있는 앞에서 말했는데 작품에서는 대충 넘어가서 그렇지 따지고 보면 마루오와 학교의 이미지에 손상이 일어날 일이다. 본인들에게 불이익이 갈 수도 있었는데도.[25] 오죽하면 레나가 죽고 몇년이 지난 후인 현재조차 남의 자식들 부르듯 아무개 군이라고 할 정도.[26] 농담이였다고 넘길 수도 있었지만, 최근 공개된 14권 오마케 (122.5화)에 따르면, 진짜로 다섯 명 전부 신혼여행에 간 것이 확인되었다(...).[27] 이츠키는 중국, 니노는 프랑스, 미쿠는 스페인, 이치카는 미국 서부, 요츠바는 미국 하와이[28] 작가가 이치카 캐릭터북에서 인증했다.[29] 매거진 공식 사이트에서 후타로에게 수면제를 먹인 것에 대해 자매에 대한 사랑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거라고 미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