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규 앨범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 ||||||||
- [ 대표곡 ]
- [ 관련 문서 ]
- ||<tablewidth=100%><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fff,#1f2023><width=1000> 활동 ||<width=33.3%> 음반 ||<width=33.3%>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
1. 활동
오빠부대, 요즘은 빠라고 불리는 무리들이 많았던 인기 가수였다. 전성기 시절에도 상당한 인기가 있었고, 2020년대인 현재에도 트로트 가수 인기순위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정말 많다. 2008년 기자회견 후 잠적. 11년만에 복귀하여 2017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공연을 시작하였다. 현재 다시 성인가요 시장의 불을 지폈다.2. 1970년대
1966년 데뷔 이후에 70년대 가요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였다[1]. 1972년 6월 4일 밤 서울 태평로 시민회관(현 서울시의회 건물) 공연에 나섰다 갑작스레 뛰어든 괴한으로부터 왼쪽 얼굴에 깨진 사이다병으로 테러를 당했다.# 70바늘을 넘게 얼굴 왼쪽 뺨을 꿰매서 현재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사 문단 참조. 본인도 방송이나 공연에서 자주 언급하는 큰 사건이다.1973년 7월 비밀리에 공군 병사로 자원 입대, 군악대에서 복무하였다.
군 복무 당시의 모습. 은근히 차범근을 닮은 것을 볼 수 있다. |
3. 1980년대
1980년 초반대에는 나훈아씨가 세번째 부인이었던 정수경 씨와 혼인하여 가정생활을 하였고. 대표적으로 '사랑'이라는 노래를 작사작곡하였다. 그 후 87, 88, 89년도 무시로, 갈무리 등을 발표하며 히트를 쳤고 방송사에 얼굴을 가끔씩 비췄다,1987년, 5.18 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된 젊은이들이 안타까워 망자의 어머니들에게 바치는 노래 '엄니'를 직접 작사작곡했다. 나훈아는 곡을 쓴 다음 광주시 망월동 5.18 묘역(현재 구묘역)에 참배하고 '엄니' 테이프 2,000개를 광주 MBC 방송국을 통해 제작 후 5.18 유족들에게 배포하려고 했지만, 정권의 방해로 실패한다. 이 '엄니'는 결국 33년이 지난 2020년에야 발표되었다.[2][3]
4. 1990년대
1993년 당시 남진은 '내 영혼의 히로인' 등을 히트시키며 또 한번 주목을 받았으며, 나훈아는 '갈무리',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등 히트곡들을 내고 꾸준한 몸관리와 공연 등이 알려지면서 그 이후로도 더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특히 젊은 층에게 꾸준히 어필이 된 듯. 방송 출연이 없어서 그렇지 어르신들 사이에서 나훈아의 인기는 여전했다. 이런 차이는 남진은 전성기가 지난 이후에도 워낙에 많은 방송 출연과 공개 활동으로 이미지가 일찍 소비된 반면에, 나훈아는 자신이 주도권을 쥐고 신비주의 전략으로 포장했기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지상파 TV에선 매년 명절 때마다 나훈아를 모시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1997년 5월 14일에는 소록도에서 '나훈아, 그리고 소록도의 봄' 무대를 가졌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고, SBS에서 생중계되었다.
5. 2000년대
2000년대 이후로 또 다시 둘의 상황은 정반대가 되는데, 남진의 경우 1999년 '둥지', 2005년 '저리가', 2008년 '나야 나'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면서 꾸준한 활동을 했다.특히 2005년 9월 10일에 서울 노들섬에 특별 공연장을 설치하고, 광복 60주년 기념 공연 "나훈아의 아리수"를 했고, 이것을 MBC에서 추석 연휴인 2005년 9월 17일 때 녹화방송을 틀어주었는데, 첫 등장서부터 흰 갑옷을 입은 채 백마를 타고 300여 명의 병사들과 서서 대하드라마를 찍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엔딩 때도 거북선을 타고 화려한 연출로 마무리하였다.
당시 공연 실황 묘사
아리수 오프닝
공연 아리수 엔딩
엔딩2
울산 MBC 다시보기
나훈아 신드롬이 퍼지면서 이 콘서트가 다시 언급이 되자, 이를 의식한 MBC ON에서는 2020년 10월 13일 오후 11시에 이 실황을 재방송했다.
나훈아는 간헐적인 콘서트(나훈아 빅콘서트라는 명칭으로 전국 순회 공연)외에는 방송출연 등의 연예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칩거생활을 반복했다. 이후 2006년의 순회 콘서트가 2007년 3월 예정된 단독 콘서트 취소로 마지막 공연이 되었고, 이후 유명한 인터뷰 사건 이후로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었다.
2008년 야쿠자 테러설 기자 회견과 2013년 이혼 소송과 투병이 알려지면서 심경이 복잡한 듯. 나훈아가 2008년 이후 칩거에 들어간 반면 남진은 2008~2010년에 걸쳐 대한가수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1970년대 당시의 라이벌 구도에 대한 증언 역시 남진의 입장을 중심으로 정리되었고, 굳어지게 되었다. 나훈아는 계속 칩거하면서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는 중이었다. 덕분에 나훈아 팬들의 입장에서는 답답한 측면이 있다. 게다가 2008년 기자 회견에서 격한 퍼포먼스가 세월이 지나서도 계속 패러디되었다.
6. 2010년대
11년만의 공백기를 깨고 2017년 7월 16일 앨범 "Dream Again"으로 컴백했다. 그동안 나훈아 앨범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지만, 이번 신곡 앨범은 7월 17일 12시부터 온라인에서 노래를 다운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유튜브에서 타이틀곡인 “남자의 인생”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유튜브 영상2017년 11월 3일부터 11월 5일, 총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內 올림픽홀에서 단독(게스트無) 공연을 선보인다.2017.12.15 ~ 2017.12.17 대구 EXCO 컨벤션홀, 2017.11.24 ~ 2017.11.26 부산 벡스코오디토리움에서 공연이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티켓예매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고 전 티켓이 7~10분만에 매진되었다고 한다. 사재기를 해서 되파는 사람들을 적발해 티켓을 회수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는 동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며 재판매를 하기도 했다.
공연시간은 120분. 서울 공연 첫 날에 관한 기사에 따르면 아무런 말 없이 10곡 넘게 노래만 부르던 나훈아는 ’에끼 이사람이’ 무대 뒤 비로소 관객들에게 직접 인삿말을 건넸다고 한다. 그는 “내가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죄송하다. 미안한 마음은 구석에 놔두고 얼굴을 두껍게 하고 공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팬들이 환호로 위로를 하자 나훈아는 “노래를 11년 굶었다”며 “계속하자 하면 밤새도록 노래할 준비가 돼 있다” 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지구 다섯 바퀴를 돌았다. 미국에서는 한국 라디오에 ‘사나이 눈물’이 흘러나와 울기도 했다”고 밝혔다. 나훈아는 “우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하면서도 ‘사나이 눈물’을 부르며 눈물을 글썽였다고 한다. 관련기사1 관련기사2 관련기사3
컴백과 동시에, 그동안 음원사이트에서 서비스되지 않았던 음반들[4]이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2000년대에 발표한 인기곡인 "고장난 벽시계", "홍시", "모르고" 등의 곡들을 음원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게 되어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2017년 서울, 대구, 부산 콘서트의 대흥행으로 2018년에는 20개도시 전국투어를 추가로 개최했다. 2019년엔 5월부터 투어를 돌게 되는데 이번에도 부모님을 위한 자식들의 예매 전쟁이 불꽃을 튀기며 전개되었고, 결국 5월 공연분 3만장이 8분만에 매진되었다고 한다.#
<rowcolor=#FFFFFF> 날짜 | 도시 | 국가 | 장소 | 기타 |
2017년 | ||||
11월 3일 | 서울 | 대한민국 | 올림픽 홀 | |
11월 4일 | ||||
11월 5일 | ||||
11월 24일 | 부산 | 벡스코 오디토리움 | ||
11월 25일 | ||||
11월 26일 | ||||
12월 15일 | 대구 | 엑스코 컨벤션 홀 | ||
12월 16일 | ||||
12월 17일 | ||||
2018년 | ||||
3월 23일 | 서울 | 대한민국 | 올림픽 홀 | |
3월 24일 | ||||
3월 25일 | ||||
3월 31일 | 청주 |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 1일 2회공연 | |
4월 13일 | 부산 | 벡스코 오디토리움 | ||
4월 14일 | ||||
4월 15일 | ||||
4월 20일 | 대구 | 엑스코 컨벤션 홀 | ||
4월 21일 | ||||
4월 22일 | ||||
4월 28일 | 전주 | 전주 실내체육관 | 1일 2회공연 | |
5월 5일 | 울산 | 동천체육관 | 1일 2회공연 | |
5월 12일 | 인천 | 삼산월드체육관 | 1일 2회공연 | |
5월 19일 | 원주 | 원주 종합체육관 | 1일 2회공연 | |
5월 26일 | 대전 | 무역전시관 | 1일 2회공연 | |
7월 7일 | 창원 | 창원체육관 | 1일 2회공연 | |
7월 14일 | 천안 | 유관순체육관 | 1일 2회공연 | |
7월 21일 | 고양 | 고양체육관 | 1일 2회공연 | |
7월 28일 | 양산 | 양산종합운동장 | 1일 2회공연 | |
10월 13일 | 광주 |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 1일 2회공연 | |
10월 27일 | 강릉 | 강릉 아이스아레나 | 1일 2회공연 | |
11월 10일 | 안동 | 안동체육관 | 1일 2회공연 | |
11월 24일 | 진주 | 진주실내체육관 | 1일 2회공연 | |
12월 8일 | 제주 | 국제컨벤션센터 | 1일 2회공연 | |
2019년 | ||||
5월 17일 | 서울 | 대한민국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
5월 18일 | ||||
5월 19일 | ||||
6월 8일 | 부산 | 벡스코 오디토리움 | 1일 2회공연 | |
6월 9일 | ||||
6월 15일 | 대구 | 엑스코 컨벤션 홀 | ||
6월 16일 | ||||
6월 29일 | 청주 |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 1일 2회공연 | |
7월 6일 | 울산 | 동천체육관 | 1일 2회공연 | |
10월 12일 | 강릉 | 강릉아이스아레나 | 1일 2회공연 | |
10월 19일 | 광주 |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 | 1일 2회공연 | |
11월 9일 | 천안 | 천안 유관순체육관 | 1일 2회공연 | |
11월 16일 | 안동 | 안동체육관 | 1일 2회공연 | |
11월 23일 | 창원 | 창원체육관 | 1일 2회공연 | |
11월 30일 | 제주 | 제주컨벤션센터 | 1일 2회공연 | |
12월 1일 | ||||
12월 13일 | 서울 | 올림픽체조경기장 | ||
12월 14일 | ||||
12월 15일 | ||||
12월 21일 | 진주 | 진주실내체육관 | 1일 2회공연 | |
12월 28일 | 인천 | 인천남동체육관 | 1일 2회공연 |
2019년 5월 3일에는 새로운 앨범 "벗2" 를 발표했다. 2005년 발표한 40주년 기념앨범인 "벗"의 후속 개념으로, 1곡을 제외하고 모두 다른 작곡가가 쓴 곡으로 채운 앨범이다.
2019년 5월 17일부터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3일 무대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가진다.
여담으로 이 서울 콘서트의 둘째날인 5월 18일 공연의 진행이 후배이자 인기 아이돌 그룹인 여자친구의 콘서트 첫날 타임과 완전히 겹치며 귀갓길 올림픽공원역과 몽촌토성역, 그리고 일대 도로에 큰 혼잡이 벌어졌다. 그만큼 나훈아의 팬덤과 인기가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을 반증한다.
7. 2020년대
7.1. 2020년
7.1.1. 8월 20일: 9집 정규 음반 《아홉 이야기》
2020년 8월 20일 새 앨범 ‘2020 나훈아의 아홉 이야기’를 발표했다. 신보 '나훈아 아홉이야기'에는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명자!', '테스형!'[5], '딱 한 번 인생', '웬수', '감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모란동백', '엄니'까지 총 9곡이 수록되었다.나훈아 측은 "반갑지 않은 손님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휘젓고 가까운 사람마저 선뜻 손 내밀지 못하게 하는 삭막한 세상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까지는 다치게 내어 줄 수 없다"며 "신곡을 포함한 아홉 곡의 노래 한 곡 한 곡에 따뜻한 이야기와 삶의 해학을 담아 여러분께 전한다"고 했다. 이어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에 많은 이의 마음이 따뜻해져서 다시 한 번 힘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훈아, 20일 새 앨범 '2020 나훈아 아홉이야기'로 컴백
나훈아, 20일 새 앨범 '2020 나훈아 아홉이야기'로 컴백
MVㅣ나훈아 - 테스형!ㅣ2020 신곡 아홉 이야기 |
7.1.2. 9월 23일: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2020년 9월 23일 저녁 7시 30분에 인생 최초의 비대면 공연을 개최했다.[6]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된 콘서트로, 이 공연은 9월 30일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통해 전국으로 송출되면서 15년 만에 TV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 과거 여러 언론 매체에서 잘못된 루머를 퍼뜨려 큰 홍역을 치른 적이 있어 언론사들을 매우 불신하기도 했고 이로 인해 다시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언급한 적도 있어서 그에게 있어서 큰 도전인 셈이다.[7] 게다가 KBS 측으로부터 출연료도 받지 않는 것[8]으로 알려졌다.방송 당시 올레TV 점유율이 70%를 넘겼고 # 닐슨코리아 기준 실시간 순간 시청률 41.44%를 기록했다. #1 #2 #3 #4[9] 특히나 나훈아를 그냥 옛날 가수나 '5분간'으로만 알고 있던 젊은층 시청자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선사하며 온라인상에서 엄청난 화제에 올랐다. 이처럼 예상을 초월한 반응을 얻자 KBS는 재방송은 없을 것이라는 기존의 방침을 뒤집고 10월 3일에 8개월간의 공연 준비 과정과 공연 이후 KBS 제2본부장의 나훈아와의 인터뷰를 추가로 담아 재방송했다.
그는 방송에서 자신이 신비주의라는게 가당치도 않다고 일축했다. 예술적 창작력이 고갈되었다 느껴서 영감을 얻기 위해 11년 간 세계를 떠돈 것을 가지고 은둔한다 그러고, 또 신곡 앨범을 만드는 데 짧게는 반년 길면 1년은 걸리는데 작업한다고 안 보이면 잠적했다 그러고, 심지어 요새는 뇌경색이니 못걷는다느니 하는 얘기까지 나왔는데 자신이 건강해서 얼굴을 못들 정도라고 언론을 향한 불만을 익살맞게 표현했다.
공연 도중 IMF 외환위기, 코로나 사태 등을 언급하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저력을 칭송하기도 했다.
여러분 우리는 지금 힘듭니다. 우리는 많이 지쳐있습니다. 저는 옛날의 역사책을 보든 제가 살아오는 동안에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나라를 누가 지켰냐 하면 바로 오늘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지켰습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십시오. 유관순 누나, 또 진주의 논개, 윤봉길, 안중근 열사,[10] 이런 분들 모두가 다 보통 우리 국민이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IMF 때도 이 세계가 깜짝 놀라지 않습니까? 집에 있는 금붙이 다 꺼내서 팔고 나라를 위해서. 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爲政者)[11]들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세계에서 제일 1등 국민입니다.
한국일보 조선일보 고발뉴스
한국일보 조선일보 고발뉴스
그리고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동고동락했던 KBS에게 격려의 말을 남겼다.
저는 이번에 공연을 하면서 처음 겪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KBS는 국민을 위한 국민의 소리를 듣고 같은 소리를 내는, 정말 이것저것 눈치 안 보고 정말 국민들을 위한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여러분 기대하십시오. KBS 거듭날 겁니다.
한편 이 KBS도 이날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는지, 화려한 CG 등 엄청나게 고퀄리티 연출이 이뤄졌다. 이 때문에 비싼 티켓값을 아깝게 만드는 발로 만든 CG를 선보이고 중간 광고까지 끼워넣은 <SBS 슈퍼콘서트 2020 SUPER ON:TACT>는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7.1.3. 12월: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소속사 예아라는 12월 서울, 부산, 대구 등 3개 도시에서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한다. 티케팅 일정은 부산(11월 17일), 서울(11월 24일), 대구(12월 1일) 순으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나훈아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나훈아 콘서트 티켓은 전석 매진되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부산·서울·대구 3개 도시에서 열 계획이었던 연말 공연은 취소되었다.#
7.2. 2021년
7월 16~18일 3일간 대구에서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런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무시하고 4,000석 규모의 대규모 공연을 모두 6차례 강행해 논란을 일으켰다.##특히 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훈아 대선배님 참 부럽다. 후배들은 겨우 몇십 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고 있다"며 나훈아를 강하게 비판했다. '어려서 겸손해져라, 젊어서 온화해져라. 장년에 공정해져라, 늙어서는 신중해져라'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을 인용하며 "가왕이라 한 번쯤 자제하는 미덕 따위는 필요 없으신 거냐"고 직격했다. 또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비상 시국이다. 그래도 공연을 하시겠다면 힘 없고 못 나가는 후배들이 뭐 어쩔 도리는 없다"고 꼬집으며 "신청곡 한 곡 부탁드린다. 다음에는 '백만송이 장미'도 불러달라. '테스형'과 같이 부르면 딱이다. '테스형'과 같은 곡이니 따로 연습할 필요도 없을 것"이라며 나훈아의 '테스형'이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와 유사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자 7월 23~25일 공연이 예정된 부산에서는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우려가 가중됐다. 시민단체 부산경남미래정책은 "전 국민의 가중된 불안감과 흔들리는 방역 앞에서 가수 나훈아가 몽니를 부리는 것"이라며 "테스형으로 전 국민의 마음을 움직인 국민 가수의 책임 있는 자세는 어디로 가고 나훈아의 몽니에 부산시와 중대본 등 방역 당국이 속앓이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공연장인 벡스코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콘서트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나훈아 측에 법적 대응 등 무관용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7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거세지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22일 0시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비수도권의 등록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된다"고 공표했다. 이에 7월 23~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4,000석 규모로 총 6회 열릴 예정이었던 '나훈아 AGAIN 테스형-부산 공연'은 8월 20일~22일로 연기됐다.#
7.3. 2022년
2월 22일 55주년 기념 앨범 "일곱 빛 향기" 로 컴백했다. 앨범의 전 수록곡이 타이틀곡이며, 같은 날 수록곡 중 하나인 "맞짱"과 "누망"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맞짱 누망3일 뒤, 25일에 "Change (체인지)"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
7.4. 2023년
7월 10일, 새 앨범 새벽을 발표했다. 앨범의 전 수록곡이 타이틀곡이며, 같은 날 수록곡 중 하나인 "기장갈매기"와 "아름다운 이별" 등 전곡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가사포함 전곡 플레이리스트7.5. 2024년
7.5.1. 은퇴
2024년 2월 27일 소속사를 통해 전국투어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LAST CONCERT)' 일정과 함께 직접 쓴 편지를 공개하며 은퇴를 시사했다. #편지의 내용에는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박수칠 때 떠나겠다는 말을 따르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1] 80년대에는 가왕 조용필이 본격적으로 대중가요계에 나타나(70년대에 데뷔는 했지만 인기가 어느 정도 생기자마자 바로 대마초 누명으로 구속되었다가 나오는 고초를 겪어, 무죄임에도 방송활동 자체를 수년간 아예 못했다), 등장부터 모든 판을 휩쓸면서 나훈아가 밀린다. 하필 조용필이 등장할때가 나훈아는 부인 김지미 쪽에서 동반 은퇴 혹은 활동중단을 요구하기 시작하던 시기라 활동이 적극적이지 못했기도 했다. 결국 나훈아가 이를 뿌리치고 결별하긴 했지만, 당시 이미 조용필의 인기가 돌이킬 수 없이 높아져 가요계를 압도한 수준.[2] 2020년에 발매된 앨범 속지에 나훈아가 이에 대한 글을 직접 작성해놓았다.[3] 여담으로 나훈아는 호남 출신 지인들에게 직접 호남 사투리를 배워서 노랫말을 지었다.[4] 주로 1990년대 말~2000년대 초중반에 발매된 음반들[5] '테스'는 두가지 의미가 있는데 나훈아가 소크라테스를 친근하게 생각하면서 줄인 별칭이면서, 곡중 자신의 아버지를 부르는 별칭이다. #.[6] 원래는 정상적인 콘서트였으나, 8월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어서 KBS홀에서 비대면 공연을 하는 것으로 급변경되었다.[7] 그 동안 큰 비난없이 가왕 대접을 받으며 살았던 사람이 언론에 의해 잘못된 루머가 퍼지고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조롱과 비난거리가 된 상황이었다. 당연히 큰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으며 실제 기자회견 이후 수 년 동안 방송 출연은커녕 공연조차도 하지 않았었다.[8] 조건은 중간광고, 다시보기 서비스를 안하는 것이다.[9] 닐슨 전국 기준으로는 2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동시간대 방송한 KBS 1TV 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6% 가량 하락했고, SBS 트롯신이 떴다는 3.2%로 전주 대비 10% 가까이 크게 떨어졌다.[10] 유관순은 열사, 윤봉길과 안중근은 의사가 맞다. 열사부분의 자막은 의사로 표기되었다. 또, 예전에는 유관순 열사를 누나라고 배웠지만 올바른 명칭은 열사이다.[11] 僞政者로 생각한 모양이다. 원래 위정자(爲政者)는 정치인과 같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