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0 18:50:49

따효니배 LOL 낙오전

낙오전에서 넘어옴
<colbgcolor=#000> 파일:낙오전배너.png
<colcolor=#E43E32> 따효니배 LOL 낙오전
주최 따효니
후원 치지직
진행 방식 풀리그: 라운드 로빈[1]
플레이오프: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대회 일정
공식 스크림 2025년 4월 2일(수) ~ 4월 4일(금) 17:00
팀원 선정 2025년 4월 5일(토) 21:00
본 대회 풀리그: 2025년 4월 6일(일) ~ 4월 10일(목) 21:00[2]
플레이오프: 2025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20:00
상금
우승 1600만 원
준우승 250만 원
3위 100만 원
4위 50만 원

1. 개요2. 특징3. 규정4. 참가 스트리머5. 팀장 및 팀원 선정 과정
5.1. 팀장 투표 및 드래프트 순서5.2. 쇼케이스
5.2.1. 참가자 중간평가
5.3. 팀원 선정
5.3.1. 낙오 멤버들
6. 참가팀 로스터
6.1. 치지직 프로스트(매드라이프)6.2. 돼굴단(큐베)6.3. 노코멘트(뱅)6.4. 상체파괴자(플레임)6.5. 남성(앰비션)
7. 대회 진행8. 총평 및 결산
8.1. 우승 - 노코멘트8.2. 준우승 - 남성8.3. 3위 - 돼굴단8.4. 4위 - 상체파괴자8.5. 5위(낙오) - 치지직 프로스트
9. 여담

1. 개요

따효니가 주최하고 치지직이 후원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머들의 대전.

리그 오브 레전드 중규모 커뮤니티 대회이다. 이 규정 때문에 LCK와 겹치는 동 시간대에는 경기를 치를 수 없다.

2. 특징

따효니가 자낳대를 거치면서 경험해온 여러가지 문제점 및 불만 사항들을 바꿔서 해보고자 하는 기획에서 시작된 대회이다.

가장 최근 자낳대인 2024 자낳대 시즌 1과 비교할 때 변경된 점들은 다음과 같다.
  • 경매제로 생긴 문제점. 팀원 경매제에서는 자신이 높은 포인트를 받을수록 낮은 포인트의 팀원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이 내려가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실력이 좋은 사람이 손해를 볼 확률이 높고 낮은 사람이 이득을 보는 구조로 진행되어 왔다.[3]
    → 경매제에서 스네이크 드래프트 방식으로 변경하여 팀을 선정한다. 팀 선정 과정에서 선택받지 못한 5명은 대회조차 해보지 못하고 탈락하기 때문에 최대한 자신을 내려치기를 해서 싸게 팔려야 하는 자낳대와는 반대로 낙오되지 않게 스크림에서 최대한 자신의 실력을 어필해야 한다. 실력이 가장 높은 사람들 역시 팀 선정 과정에서 탈락 면제 및 팀원 선정권을 얻는 이점을 얻게 되었다.
  • 경매 전 스크림 + 팀 연습 기간을 합쳐 2주 이상 연습을 하고도 일정 상의 문제 때문에 정작 본 대회는 단 2일, 그것도 짧으면 단 4세트만 하고 끝나버리기 때문에 선수들과 시청자들 모두 아쉬움을 표해왔다. 또한 스크림때 대놓고 실험 픽을 하는 팀들이 있으면 열심히 하던 상대 팀은 스크림 승률이 올라가 버리며 정작 본대회에서 잘못하면 '스크림도르'라고 조롱당하기도 했다.
    → 팀원 선정 후 연습이나 스크림 없이 바로 실전인 풀리그 체제로 들어가며, 그 후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도입해 이제 연습경기 없이 본 대회로만 일정을 꽉 채워버렸다. 이제 실험 픽으로 스크림 승률을 관리하면서 내려치기 하는 것 없이 팀이 짜이자마자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자낳대에선 매번 코치가 있었는데 이 때문에 코치로 섭외할 인맥에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 스크림 한판 한판 끝나면 코칭을 받느라 피드백이 짧게 끝나는 팀은 상대팀의 긴 피드백 시간이 끝날때까지 할 일 없이 기다려야 하는 등 붕 뜨는 시간이 존재했다.
    → 낙오전에선 아예 코칭을 금지해 버려서 모든 것을 팀 구성원 5명끼리 헤쳐나가야 한다. 애초에 전프로 출신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만큼 굳이 외부 코치가 필요 없기도 하다.

3. 규정

  • 팀장 선정
    • 참가자 30명이 자신의 라인을 제외한 사람들 중 각 라인별로 제일 잘할 것 같은 사람을 투표하여 선정된 사람이 라인별 팀장이 된다. 이때, 라인 내에서 동표가 나올 시 동표인 인원 중 핀볼로 팀장을 선정한다.
    • 팀장은 공식 스크림에 참여하지 않으며 팀원을 뽑을 권리를 부여받는다.
  • 드래프트 순서 선정
    • 득표 수가 적은 팀장부터 드래프트 순서 우선 선택권을 부여받는다. 단 드래프트 순서 선택권을 위한 득표 수 계산 시, 팀장들의 투표는 제외된다. 드래프트 순서는 공식 스크림 시작하기 전 팀장들이 미리 선택한다.
  • 팀원 선정
    • 팀장들이 드래프트 순서에 따라 스네이크 방식으로 팀원을 선정하며, 낙오된 5명은 즉시 탈락한다.
  • 대회 진행 방식
    • 모든 경기는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 팀 내 모든 코치는 금지된다.
    • 공식 스크림 이외의 모든 내전은 금지된다.
      • (04.07. 추가)사설방에서 시청자 참여 내전은 가능하나, 시청자들의 챔프 지정/티어 제한을 금지한 채 선착순으로 받아야 하며 비방에서는 진행할 수 없다.[4]
    • 풀 리그 진행시 각 팀간의 경기는 3판 2선승이 아닌 무조건 3세트로 진행되며 각 팀은 이긴 세트 수만큼 점수를 얻게 된다. 승점에 따라 순위를 정하여 5위인 팀은 탈락한다. 동일 승점 시 승자승, 3자 동률 시 이긴 시간이 짧은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 플레이오프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최종 진출전까지는 Bo3, 결승은 Bo5로 진행된다.

4. 참가 스트리머

<rowcolor=#E43E32><colbgcolor=#000000> 포지션 닉네임
<colcolor=#ffffff>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플레임
MASTER
인섹
MASTER
뽀융쨩
EMERALD
강소연
PLATINUM
룩삼
GOLD
얍얍
GOLD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앰비션
GRANDMASTER
고수달
MASTER
소우릎
DIAMOND
네클릿
DIAMOND
꼴랑이
EMERALD
휘용
EMERALD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갱맘
MASTER
큐베
MASTER
헤징
DIAMOND
명예훈장
DIAMOND
실프
DIAMOND
인간젤리
PLATINUM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크캣
CHALLENGER

MASTER
모카형
EMERALD
따효니
EMERALD
러너
PLATINUM
플러리
GOLD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UP
라콩
MASTER
루루카
DIAMOND
매드라이프
EMERALD
눈꽃
EMERALD

EMERALD
감규리
GOLD

5. 팀장 및 팀원 선정 과정

5.1. 팀장 투표 및 드래프트 순서

<colcolor=#E43E32><rowcolor=#E43E32><colbgcolor=#000000> 포지션 득표 결과 드래프트 순서 우선권 순위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플레임
(22표)
인섹
(2표)
4위
(19표)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앰비션
(23표)
소우릎
(1표)
5위
(20표)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큐베
(12표)[5]
갱맘
(12표)
1위
(11표)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19표)
크캣
(5표)
2위
(15표)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UP
매드라이프
(20표)
라콩
(4표)
3위
(17표)
드래프트 순서 선택 결과
<rowcolor=#ffffff>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매드라이프
(3위)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큐베
(1위)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2위)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플레임
(4위)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앰비션
(5위)

5.2. 쇼케이스

5.2.1. 참가자 중간평가

팀장은 스크림에 참가하지 않으므로 제외한다.[6]
    • 인섹 : 팀장 플레임과 비교했을 때 플레임은 라인전부터 빡빡하게 굴려서 탑캐리로 박살내는 반면, 인섹은 라인전은 무난하게 넘기고 소규모나 대규모 교전에서 특유의 교전력으로 풀어가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인섹에게 과도한 무게가 실렸던 매치에선 생각보다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반면 조금이라도 인섹에게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팀원이 함께 했을 땐 게임의 맥을 짚는 플레이와 뛰어난 교전력을 선보여 팀장 제외 나머지 매물과는 확실한 격차가 있음을 보여줬다.[7]
    • 뽀융쨩: 최고 티어 마스터에 현 티어도 팀장인 플레임과 1티어 인섹을 제외하면 가장 높지만, 지난 자낳대때도 쉔 아니면 파멸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번 스크림에서도 극단적으로 좁은 챔프폭과 쉔을 잡지 못했을 때의 낙차가 너무 큰 장면이 여실히 드러나서 낙오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그나마 마지막 날 마오카이, 오른, 나서스, 문도 등의 탱커픽으로 플레임을 이기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크림동안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챔프폭이 좁은 룩삼이나 멘탈이슈가 있는 얍얍대신 뽑혀갈만하다는 의견이 조금 나오는 정도.[8]
    • 강소연: 러너리그에서 보였던 부진한 모습때문에 뽀융쨩, 룩삼과 낙오 유력후보로 꼽혔으나 그동안 절치부심하고 솔랭을 많이 돌린것이 제대로 먹혀들어 그동안 잘 다루지 못했던 탱커픽도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첫날부터 경쟁자인 얍얍과 뽀융쨩을 무난하게 압살하고 인섹을 상대로 솔로킬을 내는 기염을 토하면서 순식간에 2티어 매물로 평가가 치솟았다. 또한 그동안 강소연이 드러냈던 단점인 '텔각을 너무 못본다', '캐리하는 역할을 맡으면 억지로 뭘 해보려하다 제발에 걸려 넘어진다' 는 문제가 강소연이 부담을 짊어지지 않아도 되고 텔 위치도 뇌대리를 해줄수 있는 고티어 대회라는 특성덕에 완벽하게 커버되면서 대표적인 꿀 매물로 평가받고 있다.
    • 룩삼: 뽀융쨩과는 비슷하면서 다른 문제점으로 칼챔 위주로 매우 한정된 챔프폭, 한타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대표적인 단점이 있었는데 유치원에서 정글 포지션을 학습하면서 한타력이 크게 발전했고, 챔프폭 문제도 사이온과 신지드라는 비밀병기를 선보이면서 평가가 많이 올라갔다.
    • 얍얍: 첫날 첫 경기에 강소연에게 참패한데 이어 갱맘과도 오더문제로 불화를 일으키며 이번 대회도 녹록치 않겠구나는 의견이 나왔으나 스트리머들의 주선으로 갱맘과 화해했고 그 이후로는 폼이 급격히 안정화되며 늘 먹던 그맛의 감자로 무난하게 스크림을 마쳤다. 다만 한수 아래로 평가받았던 강소연이 철저한 준비로 자신과의 우열관계를 역전시켰고 룩삼과 뽀융쨩도 스크림이 진행되는 동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렇다할 변화가 적은 얍얍이 아직은 완전히 낙오권에서 탈출한 건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정글
    • 고수달[9]: 부 포지션인 서포터나 한 때 부계정으로 마스터도 찍어본 탑도 아니고 자랭이나 저티어를 포함한 내전에서나 조금 하던 정글로 출전한데다 따로 정글 코칭을 받은 것도 아니라 정글의 기본기는 떨어지지만,[10] 팀장 제외 정글 1티어인 소우릎이 워낙 전반적인 정글 기량이 뛰어나서 그렇지 최고 티어 그마 원딜러답게 뛰어난 메카닉과 교전력이라는 장점을 스크림에서 제대로 어필해 강력한 2티어 매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소우릎[11]: 주 포지션으로 참가한 건 아니지만 전 프로라 기본적으로 롤력이 받쳐주는데다 2024 자낳대에 정글로 참가하면서 어느 정도 정글을 깎아서 결승전에서도 전 프로 정글러인 앰비션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 스크림에서도 예상대로 정글러의 기본기 및 전반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다른 참가자와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걸 보여줬다.
    • 네클릿[12]: 주 포지션은 미드지만 자낳대에 정글로도 자주 출전했고 워낙 팀게임 경험이 많다보니 최소한 낙오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예상대로 스크림에서도 무난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큐베 등 일부는 2티어 매물인 고수달보다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 꼴랑이: 상위 매물들이 탄탄해서 하위 티어인 휘용과 경쟁하게 되었다. 피지컬을 바탕으로 좋은 교전력을 보여주었고 바론스틸같은 명장면을 여럿 뽑아내긴 했지만 특유의 단점인 심한 낯가림과 그로인한 전무한 콜이 팀장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를 주고 말았다. 특히 꼴랑이가 가진 단점들이 팀게임 정글을 플레이함에 있어 가장 치명적인 결점인 것이 크다.
    • 휘용: 최하 티어인데 스크림 이전에는 팀게임 경험도 전무해 낙오 1순위로 뽑혔다. 그러나 동선과 콜 부분에서 생각보다 팀 게임에 잘 적응했고 챔프폭도 팀게임에 어울리며 무엇보다 고티어의 명령을 입력 즉시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가가 급상승했다. 특히 스크림 전승을 달리던 고수달을 상대로 정글 싸움에서 이기며 2패를 안겨준 것도 플러스.
  • 미드
    • 갱맘: 첫날에는 이사로 인한 지침+정신없음 문제에 더해 프로팀에서 뛰다 오느라 저티어 감수성이 사라진 것처럼 보여서 불안감을 낳았으나 둘째 날부터 전 프로다운 피지컬과 팀원 조종실력을 보여주며 예상대로 최상위 매물임을 입증했다.
    • 헤징: 높은 티어와 꾸준히 롤을 해온 모습을 토대로 갱맘 다음 2순위 매물로 예상되었고, 안정적인 포지셔닝과 높은 딜량을 보여주며 사전 기대를 충족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 명예훈장: 대회 직전에 다이아를 찍어왔고, 스크림 도중에는 특유의 피지컬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었지만 고티어 상대로도 칼대 칼로 맞서다가 부러지는 장면이 자주 나오면서 낙오 가능성이 올라갔다.[13] 흐웨이, 제라스, 럭스 등 긴팔 AP에 치중된 좁은 챔프폭도 발목을 잡고 있다.
    • 실프: 오랫동안 게임을 진행하지 않았는데 솔랭 매칭버그로 인해[14] 해동도 진행하지 못한 채로 스크림에 참여하게 되어 초반에는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며 낙오 후보로까지 꼽혔다. 그러나 스크림이 진행될수록 제 실력이 나오기 시작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갱맘, 헤징에 비할 바는 못 되어도 그 다음은 가는 수준까지 평가가 올라갔다.
    • 인간젤리: 티어가 제일 낮다보니 낙오가 압도적으로 높게 점쳐졌지만 스크림에서 프로 경력 및 자낳대로 다져진 팀게임 역량을 발휘하면서 예상 밖의 선전을 했다. 다만 서포터로서 오랫동안 플레이 했던 영향인지 중반 이후로 CS를 거의 챙기지 않고 합류 및 시야 싸움에만 집중하여, 후반부에 계속 성장력 차이가 벌어지는 고질적인 문제도 보여주었다.[15]
  • 바텀
    • 크캣: 참가자 중 유일한 챌린저 티어인데 심지어 원딜 팀장인 뱅을 제외한 다른 원딜은 모두 에메랄드 이하라 스크림부터 상대 바텀에 곡소리가 날 거라는 평가가 많았다. 스크림 첫 경기에는 생각보다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두 번째 경기부터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바텀들의 손목을 분질러버리는 괴력을 여지없이 뽐냈다.
    • 모카형: 스크림 첫날에는 오랜 대기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첫날 첫판 이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러따플 라인보다 더 좋은 평가를 내며 빠르게 합격판정을 받았다.
    • 따효니: 언제나 그렇듯 높은 고점과 파멸적인 저점을 동시에 보여주며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불안점은 고티어 대회라는 특성상 따효니가 가진 장점인 딜링능력보다는 단점인 터널시야로 인한 의문사가 부각되기 쉽다는 것. 때문에 주최자임에도 낙오 유력후보로 꼽히고 있다.
    • 러너: 비교적 높은 저점, 괜찮은 챔프폭에 스크림 대진운도 좋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생존에 성공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플러리: 3일 간 진행된 스크림 팀 선정 과정에서 팀 간 밸런스 문제로 인해 모든 매치에서 낮은 티어의 서포터와 합을 맞추거나 체급이 전체적으로 낮은 팀으로만 게임을 진행하며 본인의 제 실력을 뽐낼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 과정에서 멘탈까지 흔들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어려웠다.
  • 서포터
    • 라콩: 서포터 참가자 중 유일한 마스터 티어고, 이 대회 바로 직전에 옆동네 SOOP LOL 대회인 2025 LoL 멸망전 시즌1에서 우승한 데다가, 팀장인 매드라이프 또한 전 프로게이머지만 오랫동안 롤을 안 한만큼 실질적으로 서포터 중 최강이라는 평가가 많았고, 스크림에서도 그 평가에 걸맞게 다른 서포터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 루루카: 티어는 다이아로 라콩 다음으로 높지만[16] 유틸폿에 치중된 챔프폭과 부족한 팀게임 이해도로 인해 주 포지션이 서포터가 아닌 눈꽃, 골드 티어인 던보다도 낮은 평가를 받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자신의 완벽한 하위호환인 감규리의 존재로 낙오 가능성은 0에 가깝다는 점.
    • 눈꽃[17]: 서포터로써는 첫 출전이라 어느 정도 미지수에 쌓여있었으나 호종대에서의 지옥훈련과 다이아런을 달리면서 롤력이 급격하게 오른 것을 증명하며 티어값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정석 서포터가 아니라 그런지 시야 장악이나 원딜 보호 등에서 미흡한 점을 드러낸 건 조금 아쉬운 요소.
    • 던: 기존에 대회에서 보여줬던 게임을 보는 눈과 칼같은 오더 수행능력에 더해 많은 팀게임 경험치와 탱커 서포터 숙련도로 스크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감규리: 첫날부터 낙오 확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스크림 내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대회 전 캬하하에게 개인 코칭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뉴페이스 이슈로 인한 팀겜 숙련도 부족+제일 낮은 티어+유틸만 가능이라는 단점이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으며, 때문에 바텀 라인전부터 폭파당하기 일수에 한타와 시야장악에서도 부족함을 여실히 드러냈다. 무엇보다도 대놓고 상위호환인 루루카[18]의 존재가 치명적이다. 본인도 어느 정도 탈락을 짐작하고 있는지 스크림이 끝나고 아쉬워서 눈물을 흘릴 정도.

5.3. 팀원 선정

팀원 선정 결과
<bgcolor=#000> 구분 <bgcolor=#231f20><rowcolor=#fff> TEAM
매드라이프
<bgcolor=#aa8a00> TEAM
큐베
<bgcolor=#e2012d> TEAM
<bgcolor=#55969c> TEAM
플레임
<bgcolor=#074ca1> TEAM
앰비션
팀장 매드라이프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svg SUP
큐베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svg MID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svg BOT
플레임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svg TOP
앰비션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svg JGL
1R
갱맘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svg MID
크캣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svg BOT
인섹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svg TOP
헤징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svg MID
라콩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svg SUP
2R
모카형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svg BOT
네클릿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svg JGL
고수달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svg JGL
소우릎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svg JGL
실프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svg MID
3R
얍얍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svg TOP
강소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svg TOP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svg SUP
러너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svg BOT
룩삼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svg TOP
4R
휘용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svg JGL
루루카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svg SUP
인간젤리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svg MID
눈꽃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svg SUP
따효니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svg BOT

5.3.1. 낙오 멤버들

최종 낙오자
뽀융쨩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svg TOP
꼴랑이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svg JGL
명예훈장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svg MID
플러리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svg BOT
감규리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svg SUP
  • 탑의 뽀융쨩은 마스터 티어까지 찍어봐서 경쟁권인 룩얍에 비해 티어는 제일 높았지만 막상 쉔을 밴당하면 탑 라이너라기보다는 오히려 서폿에 가까운 매물이라 팀장들이 대놓고 선호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하필 이번 대회가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되는 탓에 뽀융쨩같은 극단적인 장인형 게이머는 평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3일 차에 탱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마지막 날이었기 때문에 결국 팀장들이 가진 이미지를 뒤집지는 못했다.
  • 정글인 꼴랑이는 낙오 경쟁자인 휘용과 비교하여 조금 더 공격적인 픽과 피지컬을 보여주었지만, 역시나 본인의 최대 단점인 소통 문제에서 발목을 잡혔다. 휘용이 고티어의 명령을 망설임 없이 실행하는 모습과 저티어면서도 어느정도 자율주행 또한 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꼴랑이는 콜이 없어 고티어가 우리 정글이 어떤 상황인지 잘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낳대에서는 미드로 출전하여 문제점이 어느정도 가려젔으나 이번 낙오전은 판 전체를 집도해야 하는 정글 포지션이었기 때문에 이런 단점이 너무나도 크게 부각되어버렸다.
  • 미드인 명예훈장은 뱅이 팀 선택 까지 명훈과 인간젤리 중 끝까지 고민하였고, 결국 팀게임의 인간젤리를 넘지 못하여 낙오당하고 말았다. 피지컬은 인간젤리보다 뛰어나다는 걸 보여주었지만 결국 본인보다 높은 티어를 꺾을만큼은 아니였고, 또한 자신의 좁은 챔프폭이 크게 발목을 잡혔으며, 든든하게 버텨줄 수 있는 픽이 가능한 인간젤리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 원딜인 플러리는 쇼케이스에서의 나쁜 팀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없어 팀장들에게 어필을 하지 못한 억울한 상황, 즉 억까를 당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플러리의 쇼케이스 팀운이 어느 정도로 나빴냐면 미드 1티어 갱맘은커녕 2티어인 헤징과도 단 한 판을 같이 못 해봤으며 그나마 티어가 높은 실프는 하필 랭크 버그로 꽁꽁 얼어있어 낙오가 유력시되던 초기 상태였다. 여기에 좀 비슷한 러너와 붙을 땐 서폿이 최약체인 감규리였고 기껏 중상위권 서포터를 파트너로 만나면 상대가 자신보다 두 수는 위(플던vs따콩/플콩vs캣루)인 조합이 걸렸다. 이로 인해 원딜로 러따플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입장이었던 플레임 팀은 내전 데이터를 신뢰하지 않고 자낳대 데이터까지 뒤져보기도 했다. 최후의 순간 드래프트 당시 체급이 다소 낮다고 평가되었던 앰비션 팀 입장에서 딜량을 보충할 도박수로서 플러리를 거르고 따효니를 뽑은 이유도 있지만 만약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러너 대신 뽑힐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결국 바텀은 라인전의 대부분을 서포터가 집도하는 특성상 바텀 대진표에 대해서는 완전 랜덤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서폿간의 밸런스도 고려하면서 동시에 상체의 균형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 서포터인 감규리는 결국 제한된 챔프폭, 낮은 티어에 맞는 실력과 팀게임 경험 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낙오되었다. 본인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루루카, 탱커 챔프가 가능하고 팀게임에 익숙한 눈꽃/던과 비교되어 스크림 초반부터 낙오가 거의 확실시 되었고 이는 변하지 않았다.

6. 참가팀 로스터

6.1. 치지직 프로스트(매드라이프)

치지직 프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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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
얍얍
얍 얍
휘용
휘리릭
갱맘
연어먹는 미어캣
모카형
바텀은 하나
매드라이프
MadLife

팀장인 매드라이프가 너무 오랫동안 롤을 플레이하지 않았다는 점이 최대 변수였다.[19] 그래서 유력 1픽 후보였던 크캣 대신 작년 T1 2군 감독이었던 갱맘을 고르며 운영에 힘을 보태는 쪽을 선택하였다.[20] 이후 정글 팀장 앰비션이 1픽 라콩 이후 2픽으로 실프를 고르며 운좋게 원딜 2티어로 평가받던 모카형을 데려오게 되었으며, 이후 갱맘 선호픽인 얍얍과 휘용을 지명하며 팀 선정을 마무리했다.[21]

팀명 치지직 프로스트는 매드라이프가 프로 시절 대부분을 보냈고 갱맘도 몸을 담았던 CJ 엔투스 프로스트에서 따왔다. 처음에는 다들 구리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딱히 대체할 팀명을 찾지 못해 그대로 사용했다.

6.2. 돼굴단(큐베)

돼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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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
강소연
송강소연
네클릿
네클릿
큐베
큐 베
크캣
CrazyCat
루루카
루루카

전체 1픽이 크캣이 아닌 갱맘으로 바뀌자 어부지리로 크캣을 획득하게 되었으며 이후에는 남은 매물 중 상위 티어인 네클릿과 강소연, 루루카를 자연스럽게 뽑으며 팀 선정을 마무리했다.

팀명 돼굴단은 루루카의 말버릇인 '데굴'과 큐베의 별칭인 돼지에서 따왔다.

6.3. 노코멘트(뱅)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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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
InSec
고수달
고수달
인간젤리
젤상혁

Bang

토니토니 던파

1지명 후보자로 인섹과 라콩을 두고 드래프트 전날까지 온갖 경우의 수를 다 고려한 후 최종적으로 인섹을 낙점했다. 이후 정글 2티어 고수달에 이어 운 좋게 서폿 2티어인 던까지 영입에 성공하였고, 낙오 유력 후보였던 인간젤리[22]를 끝으로 지명을 마무리했다.

여담으로 팀원들이 고수달을 제외하면 모두 전직 프로게이머다.[23]

팀명 노코멘트는 뱅이 쇼케이스 관전 중에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를 목격했을 때 자주 쓰는 말인 노코멘트 하겠습니다에서 따왔다.

6.4. 상체파괴자(플레임)

상체파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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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
아오 플쌤
소우릎
gompangping
헤징
산업스파이의배신
러너
Runner
눈꽃
싸우지말자

마지막 지명자가 정글 팀장인 앰비션이었어서 정글 1티어 소우릎을 2픽으로 확정적으로 데려올 수 있게 되자 1픽으로는 미드 2티어 헤징을 선택하였다.[24] 부실해진 하체의 경우 플레임이 플릎징을 확정함과 동시에 딜은 상체가 다 꽂으면 되니 하체는 버티기만 하면 된다라고 판단하여 그 롤에 최적화되어있는 러너와 탱커 서포터가 가능한 눈꽃을 최종 낙점하며 드래프트를 마무리했다. 그렇게 완성된 팀은 상체 라인의 체급이 모든 팀 통틀어 가장 높다고 평가받아 우승후보로 뽑히는 건 당연지사.

다만 이 팀의 경우 눈꽃의 자랭 버그[25]로 인해 유일하게 자랭이 불가능한 팀이 되었다. 사전에 자랭을 제외한 팀합을 맞출 수 있는 모든 수단들을 금지시켜놨기에 여기는 솔랭 혹은 펑고 이외의 연습 수단이 없다. 결국 논의 끝에 이 팀은 예외적으로 시청자 참여 내전을 허용하되 상대는 무조건 선착순으로 티어와 무관하게 받아들여 자랭과 유사한 환경 수준을 맞추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팀명 상체파괴자는 전설급 아이템 '선체파괴자'와 문자 그대로 플레임 팀의 강점인 상체에서 따왔다.

6.5. 남성(앰비션)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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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삼
룩우스
앰비션
다소늙음
실프
실 프
따효니
백상현
라콩
개쩌는서포터

가장 마지막 순번으로 낙점된 데 이어 픽 순서가 본인에게 안 좋은 방향으로 꼬여버리며[26] 1티어 매물들을 모조리 놓칠 뻔했으나 바로 앞 순번인 플레임이 서포터 1티어인 라콩 대신 미드 2티어 헤징을 선택하며 라콩을 데려올 수 있게 되었다. 여기부터 연달아 반전이 일어나는데, 바텀 라인을 바로 완성시킬 것이다 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부수며 미드 실프[27]를 데려오는데 이어 탑 룩삼과 함께 본인의 원딜 선호픽인 플러리가 아닌 따효니를 선택하며[28] 연달아 반전을 일으켰다.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꽤 잘잡힌 로스터를 완성시켰으나, 상술한 실프의 해동 문제와 더불어 다른 라이너들의 체급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어서 상대적 약팀으로 분류되고 있는 상황.

팀명인 남성은 앰비션이 프로 시절 월즈 우승을 했던 팀인 삼성 갤럭시와 문자 그대로 앰비션 팀 5명 전원이 남자 스트리머라는 점에서 따왔다. 팀장인 앰비션의 말에 따르면 과거 가족오락관의 남성 팀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7. 대회 진행

7.1. 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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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승점 세트 득실 득실차 비고
1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남성 11 11-1 +10 4 0
2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노코멘트 7 7-5 +2 2 2
3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돼굴단 6 6-6 0 2 2
4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상체파괴자 4 4-8 -4 1 3
5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치지직 프로스트 2 2-10 -8 1 3
초록색 : 플레이오프 진출 | 빨간색: 낙오 | 볼드체: 순위 확정

7.2.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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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Bo3) 2라운드 (Bo3) 결승 진출전 (Bo3) 결승 (Bo5)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white> 1경기 (4/12)
남성

1위
2
상체파괴자

4위
0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white> 승자조 (4/12)
<colbgcolor=#f5f5f5,#282828> ↘
남성

1R M1 승자
2
돼굴단

1R M2 승자
0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white> 결승전 (4/13)
<colbgcolor=#f5f5f5,#282828> ↘
남성

2R 승자조 승자
0
노코멘트

결승 진출전 승자
3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white> 2경기 (4/12)
노코멘트

2위
1
돼굴단

3위
2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white> 패자조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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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ruby(↘,ruby=패자, color=red)]
상체파괴자

1R M1 패자
1
M2
[ruby(↘,ruby=패자, color=red)]
노코멘트

1R M2 패자
2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white> 결승 진출전 (4/13)
<colbgcolor=#f5f5f5,#282828>
UBF
[ruby(↘,ruby=패자, color=red)]
돼굴단

2R 승자조 패자
1
노코멘트

2R 패자조 승자
2 }}}
<nopad><keepall>
빨간색: 낙오 | 연두색: 다음 라운드 진출 | 노란색: 우승

7.2.1.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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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효니배 LOL 낙오전|{{{+3 {{{#fff 따효니배 LOL 낙오전}}}}}}]]
결승전
2025년 4월 13일 일요일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파일:JGL_icon_black.png 0 3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파일:ADC_icon_black.png
남성 노코멘트
× × × - - - -
준우승 결과 우승

8. 총평 및 결산

8.1. 우승 - 노코멘트

네클릿: (인간젤리) 진짜 큐베 흡수해버린 거 아니야?
큐베: 저희가 스크림 진짜 개빡세게 해줬거든요. 요네, 빅토르, 코르키. 딱 실프님 챔프폭이잖아요.
풀리그 마지막에 치지직 프로스트의 탈락을 직접 결정지은 것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 패자조로 떨어졌음에도 경험치를 쌓아가며 상체파괴자, 돼굴단, 남성팀을 차례차례 격파하며 모든 팀을 직접 탈락시키는 것으로, 던이 매번 내려치기로 우승하는게 꼴보기 싫어서 열었던 낙오전은 아이러니하게도 던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29]

과정을 보면 더블 엘리미네이션에서 패자조가 갖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팀으로, 남성 팀과 붙기전에 돼굴단 팀과 붙으며 남성 팀과의 예상구도를 그대로 학습해 온 것이 매우 유리하게 작용했다.[30] 패배를 겪으며 경기를 하고 경험치를 쌓는 과정에서 팀이 갖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할 전략을 수립한 것에 더해 큐베에게 얻어맞다가 실프를 상대하게 된 인간젤리가 마치 주먹이 느려보인다는 듯이 대오각성을 해버렸고, 인섹 역시 룩삼을 상대로 당연히 내줘야하는 격차를 내주자 전라인에서 체급차를 나며 3:0으로 손쉽게 남성 팀을 무너뜨렸다. 쇼케이스에서의 활약과 달리 풀리그에선 전형적인 라꼬숟의 모습을 보여주며 심할 때는 휘용 미만으로까지 평가받던 고수달도[31] 경기가 진행될수록 정글이라는 포지션에 적응하고 자신에게 맞는 픽들도 찾으면서 만나는 정글마다 모두 무릎꿇렸던 앰비션과도 승부가 가능한 수준까지 스텝업을 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8.2. 준우승 - 남성

아 근데 너무 많이 이기는 것도 좋지 않은데... 져야 뭐 배우는게 있는데 우리 너무 이겨버리니까.
풀리그가 끝나고 앰비션[32]
결성 당시 라이너의 체급이 너무 약하다며 최약체 팀으로 예측되었으나 정작 뚜껑을 까보니 룩삼, 실프의 든든한 폼을 등에 업고 14승 1아지르의 최고조의 성적을 거두고 있던 남성팀이지만, 결승전에서 결국 돌고돌아 라이너의 체급 차이라는 약점이 드러나며 전라인에서 폭파당하며 대떡으로 승리를 내줬다.

사실 풀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의 호성적에 가려져있던 사실이지만, 남성 팀과 노코멘트 팀의 이론상 상성관계는 앰비션이 누누히 불안해했듯이 별로 좋지 않았다. 탑에 인섹이 살고 있어 상체가 센데, 바텀엔 또 뱅이 있기 때문에 플레임 팀을 상대할때처럼 라인 스왑으로 뭉갠다는 선택지를 걸기도 힘들어[33] 룩삼과 따효니가 인섹과 뱅을 상대로 라인을 강제로 맞서야만 했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버텨서 후반을 간다고 해도 후반을 담당하는 뱅 때문에 후반 한타도 강한데다가 미드인 인간젤리도 자낳대에서 그랬듯 상대를 뚫지는 못해도 본인도 잘 뚫리지 않는 기묘한 라인전과 뛰어난 교전 센스로 고티어 미드들을 좌절시켰다. 그나마 명확히 찔러볼만한 약점이던 고수달도 대회가 진행될수록 탱 정글과 AP 정글러가 자신에게 맞는 옷이라는 걸 깨달았고, 실력 자체도 경기를 치를수록 점점 올라와서 다시 붙는다면 앰비션이 오히려 라이너의 차이로 밀리는 그림도 충분히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가려져있던 사실은 남성 팀은 결승 전까지는 고점만을 보여왔던 팀이었다는 것. 정글-서폿의 설계 능력 및 판짜기 능력은 매우 탁월했으나 탑-미드-원딜이 상대적으로 티어가 낮아서 결국 가면 갈수록 대미지 기댓값이 부족하게 될 것이라는게 이 팀의 예상이었는데 앰비션-라콩의 판짜기 능력이 탑 팀장 플레임, 미드 팀장 큐베, 원딜 팀장 뱅, 서폿 팀장 매드라이프의 강점을 뭉개버릴 정도로 뛰어나서 딜러진의 약점이 나오기도 전에 게임이 끝나거나 기울어서 팀의 단점이 전혀 부각되지 않았으며 이것이 남성 팀의 최상의 시나리오였다. 이런 점 때문에 앰비션은 패자조에서 큐베 팀이 올라오기를 간절히 바랬고 실제로 큐베 팀이 2세트를 가져가면서 혹시나 했지만, 결국 뱅 팀이 올라왔고, 플레이오프를 전부 3꽉으로, 그것도 3경기나 치르는 과정에서 뱅 팀도 팀의 문제점을 점차 보완해가면서 결승에선 이론상의 상성을 인게임에서 구현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좋지 않았던 팀의 상성 및 잠재적인 팀의 약점이었던 타 팀 대비 낮은 고점이 발목을 잡아 결승전에서 패배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터진 것이다.

고티어 탑들을 철벽처럼 막아내며 극강의 수비력을 자랑하던 룩삼은 막상 결승에 오자 인섹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뚫렸으며,[34] 실프 역시 대오각성한 젤상혁 앞에 맥을 못추며 결국 사전 예상대로 돌아온 모습이었다. 최소 반반을 가던 라이너의 주도권을 등에 업고 운영의 마법을 펼치던 앰비션과 라콩도 결국 주도권이 있는 라인이 없으니 자연스레 쓰러지고 말았으며, 따효니도 판이 깔리지 못하자 맞라이너와의 실력차이 및 포지션 상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 따효니는 결국 따봉디제도, 구라ㄴ 스펠조작단에 이어서 이번 남성 팀에서도 다시 한 번 스크림(풀리그) 승률 1위를 하고도 우승엔 실패하는 기이한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35] 따효니 본인도 대회가 끝나자마자 이번에는 정말 우승할 줄 알았다며 절규했고, 그동안 자신이 스텝업하면 된다고 다짐했던 지난 대회들과 달리 이론상 고점이 떴음에도 준우승을 해버리자 인간젤리와 던이 우승하지 못할때까지 룰을 뜯어고치겠다따이바 스페셜 룰는 포부를 밝힘으로써 디스코드와 시청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8.3. 3위 - 돼굴단

플레이오프 첫경기에서 노코멘트 팀에게 승리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풀리그와 마찬가지로 남성팀에게, 그리고 패자조에서 올라온 노코멘트에게 리벤지당해 패배하며 3위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캐리 라인인 미드와 원딜에 큐베와 크캣이라는 든든한 팀장-1티어 멤버를 구성했으나, 크캣은 원딜이라는 포지션 특성상 캐리하기까지는 시간을 벌어줘야했고 본인도 인정했다시피 폼도 그리 파괴적이지는 못했다. 따라서 초중반에 벌어줘야하는 부담이 큐베에게 몰렸으며, 큐베 특유의 배째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먹혀들어가면 승리하고, 응징당하면 패배하는 경기 패턴이 반복되고 말았다.

또한 서폿 루루카의 유틸폿밖에 안되는 한정된 챔프폭도 결국 팀의 발목을 잡았고, 마지막 경기에선 호기롭게 블리츠크랭크를 꺼내들어 인상적인 그랩도 몇 번 해냈으나 거기까지였다. 큐베는 탈락 이후 방송에서 블리츠 픽에 대해 '어차피 결승 4세트가면 블리츠 꺼내야하는데 던의 세라핀 상대로도 못 이기면 우승 못 한다'고 생각해 꺼내들었다고 말했고, 이는 유틸폿만으로는 우승이 힘들다는 것을 드러낸다.

하지만 스트리머 대회에서 팀의 분위기를 잘 조율하는 큐베가 팀장으로 있는 팀 답게 대회 내내 전체적인 팀 분위기는 좋았으며, 자신들을 2:1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라간 뱅팀이 결승에서 앰비션팀을 3:0으로 박살내자 농담삼아 사실상 준우승도르라고 불리는 등, 나름대로 저력을 보여준 팀으로 평가받는다.

8.4. 4위 - 상체파괴자

솔직히 말하면 실수하면 (플레임한테) 혼날거 같아서 새가슴이 심해졌어. 아니 시원하게 지르고 싶은데, 여기서 잘못하면 또 혼날 거 같은거야.
대회가 끝난 뒤 소우릎의 고백[36]
강력한 상체를 꾸려 우승을 노려볼 만한 팀으로 평가받았으나, 실제 경기에서는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이 지속적으로 드러났다. 팀 결성 당시엔 상체 힘으로 바텀에서 문제가 생기기 전에 힘으로 밀어버리는 그림을 그렸겠으나, 단적으로 말해 상체파괴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체를 파괴해서 게임을 스피디하게 끝내는 그림은 한 판도 보여주지 못했다. 플레임–소우릎으로 이어지는 상체 듀오는 단단한 교전 설계 능력과 기계적인 라인 주도권을 갖춘 조합이었지만, 경기 내적인 조율과 외적인 리더십 체계는 끝내 안정되지 못했다.

1일차부터 남성 팀에게 셧아웃 패배를 당한 것으로 시작해 팀의 코어인 플레임과 소우릎 간 콜이 잇달아 갈리며 균열이 커져갔고, 인게임 내의 플레이가 게임 종료 후 분쟁으로 번지면서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았다. 피드백이 절실해진 팀은 서로를 좀 더 신뢰하고, 오더의 단일화에 중점을 맞추자고 얘기를 통해 풀어갔으며, 과도한 브리핑으로 혼선을 준 플레임 역시 이를 자중하겠다 약속했다.

이후 플레임이 피드백 내용대로 오더와 브리핑에 손대지 않는 강수를 두었으나, 팀의 리더와 머리로서 서로 동일한 플레이를 만들어야 했던 소우릎과 여전히 상반된 각을 노리며 지지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나마 노코멘트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콜 문제를 해결하고 팀원의 고점이 터지면서 승리를 거뒀고, 경기 이후 플레임은 본인이 생각한 플레이를 마지막 날에 보여줬다는 생각에 눈물을 터트리며 감격했고 떨어진다 해도 만족한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4강에 기적적으로 올랐으나 하필 첫 상대로 1일차 셧아웃 패배의 굴욕을 안겨준 남성 팀을 다시 만났고 똑같은 패턴으로 0:2 스윕패를 당하며 패자조로 내려갔다. 전판의 영향인지 또 다시 팀적으로 삐걱대기 시작해 위축됐고 결국 패자조 노코멘트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망가진 합을 끝까지 복구하지 못하며 체급조차 내세우지 못하고 1:2로 패배하며 4위로 마감했다.

눈꽃의 계정 버그로 인해 팀합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있지만, 타 팀 대비 기복이 심했던 것, 흔들리는 멘탈을 잡아줄 정신적 지주가 없었던 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해 높은 고점 대비 극악의 저점을 갱신하다가 퇴장했다.[37]

결론적으로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팀이 몰락하게 된 이유는, 팀장 플레임의 잘못된 리더십으로 정리할 수 있다. 롤 원조 탑신병자답게 탑 위주로만 게임을 풀어가려 했으며, 1초 단위로 바뀌는 조급한 오더는 팀원들의 판단마저 조급하게 만들었다. 소우릎은 앰비션조차 ' 나의 정글 템포를 따라올 자는 소우릎 뿐이다'라고 했을만큼 고평가받은 매물이었지만, 플레임의 조급하고 방향성 없는 오더로 인해 무색무취인 정글러이자 자아 없는 병사가 되었다. 쇼케이스 당시에는 기피 매물로 여겨지던 4명을 오더로 이끌면서, 비록 패배하긴 했어도 반반 가까이 경기를 끌고 갔다는 점에서 많은 찬사를 받은 소우릎이었기에 더욱 아쉬운 점.

플레임 본인조차 자신의 오더가 문제라는걸 알고 있었고, 저티어들과의 게임에서는 팀원들에게 어느정도 맞추면서 게임을 해야한다고 건피를 해도 인게임에만 들어가면 모든 피드백을 잊고 본대 4명에게 탑인 자신의 관점 위주로만 게임을 풀어나가려만 했다. 이를 간파한 상대팀들은 사이온&모데카이저&오른&나서스 등 잠구는 픽으로 철저하게 미드와 바텀 위주 게임을 하면서 상체파괴자 팀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다.

무의미하게 시간만 허비하는 '건피' 시간 역시 문제로 꼽혔다. 매일 경기가 끝나고 새벽, 아침을 넘어 점심이 다 되도록 무한 건피를 하다가 겨우 자러갔는데, 피드백에 긴 시간을 쏟은 것과는 달리 경기력에는 별다른 발전이 없었다. 차라리 그 시간에 휴식을 취하고 컨디션 관리를 하는게 훨씬 좋았을 정도. 시야 코칭을 위해 눈꽃을 대기시켜두고 릎플 둘이서 6시간동안 건피를 한적도 있었다고 하는데, 사실상 말만 피드백 시간이지 아무런 의미없는 시간으로 팀원들의 하루를 다 잡아먹은 것이다. 결론은 정해져있으면서 팀원들에게 하나하나 세세하게 요구하는 것이 많고, 자신보다 팀원에 대해 피드백을 하며 설득이라 쓰고 강요라 읽는 식의 건피 시간은 팀원들의 자아를 잃게 하고 자신감을 제거시켰다.[38]

이러한 플레임의 문제는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 자낳대에 참여한 시점부터 반복되는 문제다. 대회만 하면 협곡에서 많은 이들을 고장냈고, 본인의 포지션인 탑에서조차 똑같은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대회에서 기피받는 팀원으로 되어버렸다는 점에서, 스스로 문제를 자각하고 성향을 크게 바꾸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계속 언급되고 기억될 문제점으로 여겨진다.#1. #2, #3

8.5. 5위(낙오) - 치지직 프로스트

팀 구성 과정에서 가장 약점으로 작용한 체급 문제가 끝까지 발목을 잡고 말았다. 가장 큰 변수였던 매드라이프의 냉동 이슈가 너무나도 꽝꽝 얼어있던 탓에 상대 바텀쪽에 고티어가 한명이라도 섞여있으면 맥을 못추는 모습을 보였다.[39] 바텀 듀오였던 모카형도 큰 실책은 없었지만 원딜 포지션상 이렇다할 크랙 플레이를 만들지 못해 2티어 치고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그 결과 러너-눈꽃 조합의 상체파괴자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다른 팀들은 전부 바텀에 크캣, 뱅, 라콩 등 고티어가 하나씩 섞여있다보니 '서폿 팀장에 2티어 원딜 팀이니 바텀은 상수'라던 사전 예상과 달리 시종일관 밀렸다.

여기에 3티어로 예상되었으나 2티어로 얼리픽한 얍얍이 예상 이상으로 더 부진하면서 두 라인이 시작부터 밀리고 시작했다. 남은 라인인 미드에서도 3, 4티어로 평가받던 타팀의 실프와 인간젤리가 최소 서브캐리 역할은 맡을 정도로 체급이 급상승해 갱맘이 압도를 하기는커녕 반반을 가거나, 상대의 고티어 정글이 합쳐진 미드 정글 싸움은 오히려 휘용을 낀 갱맘쪽이 불리해서 결국 세 라인 중 이기는 라인이 없는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었다.

매드라이프가 정상적인 팀장 역할을 수행하지 못 하는 상황이 되니 밴픽부터 인게임 플레이, 오더까지 전부 갱맘이 통나무를 짊어질 수 밖에 없었는데,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지라 게임을 하면 할 수록 갱맘의 과부하만 심해졌다. 시간이 지나며 패배가 누적될수록 플레임이 지적받던 칼날비 오더, 이랬다저랬다 오더가 오히려 갱맘쪽에서 나왔으며, 밴픽 역시 각자 체급이 떨어지다보니 밴픽을 주도한 갱맘마저 쉬운 조합을 알고 있음에도 그렇게 하기 보다는 어떻게든 체급을 극복해보려고 라이너들이 선호하는 픽 위주로 쥐어줬고, 이로 인해 밴픽이 오히려 꼬이는 문제까지 발생했다.[40] 프로게이머 수준에서도 특정 선수에게 의존도가 심해질 경우 아무리 뛰어난 선수일지언정 그 과부하를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져내리는 모습이 수차례 목격된 만큼 그 무게를 갱맘이 아무리 잘했어도 짊어지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던 셈.

치지직 프로스트가 승리한 두 경기를 보면 얍얍이 사이온으로 버티고 칼나타로 바텀을 터뜨리는 등 탑바텀에서 우위를 점하여 한 경기를 이겼고, 다른 경기에서는 갱맘의 성명절기 제라스 캐리로 이긴게 전부다. 이로 인해 그 이후부터 모든 팀들이 치지직 프로스트 상대로 칼리스타와 제라스는 거의 필밴 수준으로 밴픽을 짰고, 이로 인해 위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결과적으로 매드라이프의 냉동 이슈가 끝내 해결되지 못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체급이 낮아져버렸고, 이로 인해 갱맘 혼자 통나무를 지다가 2승 후 9연패를 하며 결국 낙오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팀장 매드라이프가 갱맘에게 최신 메타에 관한 지식을 전수받고 탈락 이후 솔랭을 돌려서 불과 69판 만에 마스터 100점대를 뚫어버린 것을 생각하면, 매드라이프가 팀 구성과 본선 사이에 조금만 시간이 있어서 충분히 해동을 해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진해지는 팀이 아닐수 없다.[41] 대회 주체자 따효니의 밸런스 맞출 생각 없이 기획했다라는 발언부터 예상됐듯 황금 밸런스보단 팀 간 전력의 불균형이 뚜렷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던 대회였을 낙오전에서 결국 누군가는 많은 아쉬움을 남길 수밖에 없던 구조를 벗어날 순 없었다.

9. 여담

  • 선택받지 못한 스트리머들은 대회조차 하지 못하고 바로 탈락이라는 특징 때문에 대회명이 정해지기 전 기획 단계에서는 치지직 공방 컨텐츠 이름 포맷인 '~~할래'에서 따온 '꺼져줄래'라는 가칭으로 불렸다.
  • 이번 대회를 기획한 따효니가 밸런스 맞출 생각 없이 섭외했다고 공언한 만큼 기존까지 트위치~치지직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에선 쉽사리 볼 수 없었던 크캣, 헤징, 실프, 라콩같은 고티어 참가자[42]는 물론 뱅, 큐베, 인섹, 플레임, 매드라이프, 앰비션, 갱맘처럼 플레이어로서는 참가가 사실상 불가능했던 전 프로게이머들까지도 코치나 감독이 아닌 플레이어 자격으로 참가하는 매우 희귀한 대회가 되면서 대회 시작 전부터 치지직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전 프로게이머들이 부포지션이 아닌 주포지션으로 참가하는 대회인만큼[43] 과거 프로씬에서 보여줬던 플레이들의 편린을 기대하는 팬들도 많은 편.
  • 스크림 3일차에 인섹이 갑작스러운 심한 허리 통증과 혈뇨 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요로결석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결석 파쇄술은 잘 끝나서 퇴원해 휴식중이고 오전에 상황을 보고하겠다고 밝혀 3일차 스크림의 인섹의 순서에 플레임이 대타로 뛰는 선에서 끝났다.[44] 다음날 대회 참가자이자 인챈트 이사 네클릿이 밝히길 인섹의 건강이 호전돼 참석한다고 밝혀 일단은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인섹의 후일담
  • 드래프트를 앞두고 상위 티어들은 대강 어디로 갈지 다 나와있던 상황이라 시작도 전에 실장 타이틀을 붙여 그들과 드래프트에 대해 논의하더니[45] 드래프트가 시작되자 지명하기도 전에 미리 본인들이 합류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팀의 디스코드방에 미리 들어가 있는 모습들이 연달아 나와 진행자인 따효니를 당황시켰다.[46]
  • 따효니가 이 대회를 기획한 이유가 다름아니라 따효니가 "던 저 자식은 맨날 유찰받아서 우승하는 게 너무 열받아!"라고 울분을 토하다 기획된 것이였는데 공교롭게도 벼랑끝에서 살아돌아온 던이 탑독이였던 따효니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고 경기 직후 던의 인터뷰를 들은 따효니는 평소와 다르게 전혀 표정관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만한 패배자와 겸손한 승리자
  • 대회 도중 인간젤리는 자신의 별명인 '퍼펙트 젤'에 맞게 경기에서 이길때마다 다른 참가자들을 흡수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직후 플레이오프에서 돼굴단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무관귀신으로 유명한 얍얍을 뱉어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갑자기 폼이 급상승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얍얍의 무관 이미지를 더욱 공고하게 굳혔다.[47]
  • 팀에 따라 유찰권이었던 인간젤리가 모든 미드라이너들과 맞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리스펙받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갱맘의 경우 쵸비가 인간젤리를 상대로 이길 수 있을까라는 망언을 하며 웃음을 주기도 했으며 자낳대에 이어 낙오전에서마저 인간상성을 잡혀버린 헤징의 경우 젤상혁이라 부르며 어떻게 이겨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 대회 전까지만 하더라도 고평가를 받았지만 대회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소우릎[48]은 정글로 제대로 증명하기 전까진 본인이 참여하는 롤 대회에서는 정글로 나서고 싶다는 말을 했다.[49]

[1] 3판 2선승이 아닌 무조건 3세트로 진행되며 이긴 세트 수만큼 점수를 얻게 됨[2] LCK 경기가 있는 날에는 22시에 시작하며 LCK가 늦게 끝나면 경기 종료 1시간 후 시작[3] 그래서 팀 경매 전 스크림에서 자신이 잘하면 오히려 자신이 그 정도 실력이 아니라며 자신을 내려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곤 했다. 그 대표가 바로 던이고 애초에 이 대회 자체가 따효니가 "던 저 자식은 맨날 유찰받아서 우승하는 게 너무 열받아!"라고 울분을 토하다 기획된 대회이다. 던혐으로 시작한 대회에서 정작 던이 우승[4] 참여자인 눈꽃의 모든 명의의 계정이 버그로 인해 자유랭크가 되지 않아 팀합을 맞출 수단이 없어지자 시참을 허락한 대신 최대한 자유랭크처럼 진행할 수 있도록 시청자들의 조건 제한을 금지시켰다.[5] 핀볼로 선정[6] 예외로 인섹이 스크림 3일차에 요로결석 판정을 받아 치료를 위해 휴방하면서 플레임이 대타로 참가했다.[7] 대표적인 케이스가 1일차 스크림 경기였는데 전체적인 팀원 전력이 인섹을 제외하고 밀리는 편인데다 정글러가 탑을 제외한 미드 바텀에 대한 영향력이 적게 미쳐 3세트에는 적극적으로 자신이 정글러를 활용하면서 경기를 캐리하기도 했다. 1일차 경기 이후 인섹이 사리는 상대 탑 매물을 뚫는 게 좀 힘들었다고 밝혔고, 그럼 고밸류 픽을 하고 교전으로 뚫으면 되겠다는 걸 깨달은 뒤 2일차 스크림에서는 활약하며 전승을 기록하기도 했다.[8] 중간에 인섹의 건강이슈로 의외의 경쟁이 되나 싶었지만 인섹이 건강이 호전돼 대회에 참석이 가능해졌다.[9] 주 포지션 바텀[10] 팀장들은 고수달에 대해 '피지컬은 좋지만 정글 개념이 없다'고 평가했고 전 프로 정글러이자 탑 1티어 인섹은 '라꼬숟'(라인 꼬인 숟가락)이라며 직구를 날렸다.[11] 주 포지션 탑. 다만 2024 자낳대 이후 정글에 새로이 눈을 떠버려 이후에는 정글로 랭크를 더 많이 돌렸으며 현재는 특정 챔프 몇 가지를 다루는 게 아닌 이상은 탑보다 정글이 더 자신있다고 한다.[12] 주 포지션 미드[13] 이는 명예훈장 본인이 부러지더라도 맞대볼 심산으로 플레이한 것도 컸다.[14] 큐를 잡는데 몇 십분이 걸렸고 그마저도 계속 다른 라인으로 튕겨져 나갔다.[15] 경기 중반부터는 CS를 버리는 정도로 CS를 먹지않아 상대라이너와 CS격차가 심하게 벌어져 8킬 라이즈로 50분 게임을 했는데도 풀템이 안 나왔다.[16] 서포터 팀장인 매드라이프도 롤을 너무 안 한 탓에 에메랄드 티어다.[17] 주 포지션 미드[18] 감규리와 완전히 똑같은 유형의 팀게임 경험이 부족하고 챔프폭이 유틸 위주인 매물인데, 그래도 루루카는 다이아 티어라 롤력은 어느 정도 받쳐주고 챔프폭도 감규리에 비하면 좀 더 넓다.[19] 실제로 팀장 vs 1티어끼리의 내전에서 뱅이 당황할 정도로 라인전 단계에서의 감이 떨어졌다는 것이 노출됐으나 맵을 크게 쓰는 운영단계에서 맥을 짚는 절묘한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20] 또한 크캣이라는 비대칭 전력으로도 원거리 딜러라는 포지션의 한계상 게임에 전반적인 영향력을 펼치기엔 제한이 있다는 것이 스크림 단계에서 확인된 것도 영향을 끼쳤다.[21] 이 둘 모두 갱맘과 매라가 원하는 플레이를 잘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주된 선정 이유였다.[22] 원래는 미드 후보로 실프를 고려했던 팀이었지만 의외로 6순위로 실프가 빠져나가 최후까지 미드 자리를 고민하게 된 상황이 됐고, 명예훈장과 함께 유력한 낙오 후보였으나 챔프폭이 상대하는 미드들과 너무 겹치는 부분,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극명한 명예훈장에 대비해서 인간젤리는 중반 이후부터는 CS를 거의 먹지않아 성장력이 너무 낮다는 단점이 명확했지만 2024 자낳대에서의 활약으로 저점방어가 어느 정돈 된다는 게 확인된 것, 낮은 성장력은 뱅이 오히려 더 빠른 성장을 하면서 보완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어 선택의 주요한 이유가 됐다. 어차피 뱅과 인섹이 있는 마당에 굳이 미드에서까지 고점을 볼 필요는 없기 때문. 여담으로 인간젤리는 드래프트 시작도 전에 해설 복장을 갖춘 채 등장하며 어느 정도 낙오될 각오를 하기도 했었다. 여담으로 명훈도 정장을 입고 오긴 했으나, 본인은 낙오하면 바로 RPG를 하겠다고 하였기에 큰 의미는 없었다고.[23] 인섹(정글), 뱅(바텀), 인간젤리(서포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 던은 하스스톤[24] 초반에는 플릎듀오 둘 다 밸런스를 고려하여 라콩을 선호하는 듯 했으나, 스크림에서 헤징과 실젤명 트리오의 격차가 생각 이상으로 크자 플릎듀오 둘 다 미드가 강한 게 맞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메인 오더 롤을 맡아야 하는 소우릎 입장에서 미드가 말려버리고 상수인 라인이 탑밖에 없으면 게임 운영 난이도가 대폭 상승해버리기에 헤징 말고는 답이 없었던 상황.[25] 눈꽃이 가지고 있는 모든 계정이 해당되는 사안이라고 한다. 라이엇 측에 아무리 얘기해도 해결이 안 된다고.[26] 이번 대회에서 대부분의 라인은 한두 명이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정글은 네릎달 셋이 모두 준수해 4티어만 아니면 괜찮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하필 정글을 첫 픽으로 뽑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 유력하던 매드라이프가 전체 1픽이라 다른 팀장들은 1픽에 앰비션보다 먼저 다른 라인 1티어를 먹고 2픽으로 정글을 나눠가지는 흐름이 만들어졌다.[27] 사실 실프의 경우 해동이 덜 된 폼 + 솔랭 대신 러스트를 즐기는 모습이 앰비션에게 포착되며 앰비션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앞의 문제점은 스크림을 연달아 소화하며 어느 정도 해동시켰고 솔랭 이슈는 계정 버그로 인해 3시간동안 게임이 겨우 두 번 잡히는 참사가 나버리며 도저히 솔랭을 돌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었다. 결정적으로 라콩이 원딜 2티어 모카형을 데려올 시 팀 밸런스가 무너질 것을 우려하며 앰비션에게 실프를 추천했고, 이를 앰비션이 받아들이며 실프가 최종 낙점되게 된 것이다.[28] 이 역시 팀원들의 조언이 있었다. 원딜은 안정성을 우선으로 두고 있던 앰비션이 플러리를 선호하였으나 독박딜을 넣어야 하는 팀을 겪어본 실프와 라콩이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딜을 더 잘 넣는 원딜인 따효니를 데려오자고 설득하였고 룩삼까지 여기에 동의하자 또다시 앰비션 본인이 자신의 생각을 뒤엎고 따효니를 데려오기로 결정하였다.[29] 심지어 던은 쇼케이스 당시에도 티어는 가장 낮았어도 라콩 다음가는 서포터로 평가받아서 내려치기도 없었던데다가, 못한다고 평가받았던 유틸폿까지 거침없이 꺼내며 맹활약한 끝에 우승을 차지한거라, 내려치기로 우승한다는 따효니의 주장마저 논파되고 말았다.[30] 노코멘트의 탑 라이너 인섹은 이기던 지던 승자전에서 남성팀을 만나 데이터를 쌓아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데서 아쉬움을 가졌다고 한다.[31] 첫날 마지막 세트에서 7킬을 한 비에고의 딜량이 6425일 정도로 이겼지만 활약상은 처참한 수준이었다.[32] 실제로 패배 후 "왠지 이럴거 같더라... 난 승률 좋은 상태에서 먼저 올라가면 불리하다고 생각하긴 해"라며 씁쓸한 소감을 남겼다.[33] 라인 스왑은 생각보다도 디테일이 많이 필요해 프로팀조차도 잘 쓰기 힘든 고도화된 전략이기는 하지만, 근본은 상대 탑과 아군 탑이 같이 말리는 전략이고 단지 수행 능력에 따라 상대 탑을 더 많이 말릴 수 있는 전략이다. 그런데 뱅 팀처럼 탑바텀이 모두 센 팀은 탑은 말리더라도 바텀이 프리하게 커버린다는 문제가 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셈.[34] 심지어 결승전에서 픽한 사이온의 경우 최종진출전에서 인섹이 세트로 탈탈 털어버린 전례가 있음에도 밴을 하지않고 같은 매치업에서 똑같이 털려버리면서 패배하기도 했다.[35] 공교롭게도 결승 상대인 노코멘트 팀에는 따봉디제도(인간젤리 - 감독)와 구라ㄴ 스펠조작단(인섹 - 정글, 고수달 - 서포터)에서 같은 팀이었던 선수들이 있었다.[36] 실제로 대회 초반 번뜩이던 소우릎의 각 보는 모습이 후반기로 갈수록 사라졌다.[37] 그나마 맏형 라인인 러너가 있었지만 본인 플레이마저 그리 좋지 못하면서 팀과 함께 휩쓸렸다.[38] 특히 패자조 마지막 세트 밴픽 때 플레임팀의 문제가 드러났는데 먼저 오로라로 탑/미드 픽을 고르고 밴 카드가 2장이나 남은 상황에서 헤징이 과거에 상대해보고 까다로움을 느낀 인간젤리의 베이가를 밴해달라 요청했지만 베이가는 상대하기 쉬울거라며 묵살하고 상대 픽을 본 후 미드 스웨인으로 픽을 고르면서 탑 오로라를 가져갔다. 하지만 이후 플레임 팀을 카운터 치는 뱅팀의 픽에 완벽하게 당했고, 특히 플레임 본인이 전략 수정하면서 까지 가져온 탑 오로라, 미드 스웨인 모두 인섹의 라이즈와 헤징이 직접 밴까지 해달라고 했지만 묵살당한 인간젤리의 베이가에 완벽하게 막혀버리며 탈락하고 만다.[39] 매드라이프 본인은 이정도로 빡센 대회일줄은 몰랐다는 것과 게임을 안해도 너무 안했던 것이 겹쳤던 것.[40] 다만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게, 라이너들의 체급 자체가 낮다보니 최선의 픽을 하더라도 최선의 결과를 내지 못하니 차라리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게 더 나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41] 애초에 팀장 선출도 실력대로 뽑힌 것이 아니라 득표 순으로 뽑힌 것이었는데, 하필이면 팀장은 쇼케이스에서도 제외되어서 안 그래도 롤을 손에서 놓은 지 오래라 꽝꽝 얼어있던 매드라이프가 풀리그에서 해동을 해야 했다.[42] 2024 자낳대에 크캣을 제외한 3명은 주포지션으로 참가하긴 했다.[43] 다만 탑솔러로 활동했던 큐베는 미드로, 소우릎은 정글러로, 탑보다 정글로 더 오래 활동했던 인섹은 탑솔러로 참가했다. 다만 인섹은 프로 은퇴 후에는 사실상 탑이 주 포지션이며, 본인도 탑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한 만큼 추후 대회에서 탑으로 볼 가능성도 높아진 편.[44] 혹시라도 인섹이 대회에 불참하게 될 경우 대타섭외는 불가능한 상황이라 자연스레 탑 라인의 낙오자는 인섹이 되고 인섹의 포지션인 탑을 뽑지 않아도 되는 탑 라이너 팀장 플레임이 드래프트 4순위에서 5순위로 이동해 앰비션과 순번을 맞바꾸게 된다.[45] 매라 팀은 갱맘, 큐베 팀은 크캣, 플레임 팀은 소우릎이 너무나도 확고한 정배였던지라 드래프트 전에 서로 소통하는 모습들이 나오기도 했다. 매드라이프는 드래프트 날이 되자 방제를 welcome GBM이라고 적어두며 자신의 1픽은 갱맘임을 대놓고 광고하고 다녔으며 갱맘에게 선수 지명권을 일부 양도하기도 했다. 플레임의 경우 이미 한참 전부터 소우릎과 함께 온갖 드래프트 경우의 수를 계산하며 의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46] 최초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매라 팀 디스코드방에는 이미 갱맘이 들어와 있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소우릎, 고수달, 네클릿, 모카형 등이 어차피 팀 확정이라고 미리 각 팀의 디스코드방에 들어가 있자 시청자들이 폭소하기도 했다.[47] 대회 종료 후 방송에서 인간젤리 본인은 탈락하면 얍얍의 무관 이미지 때문에 탈락했다는 말이 나올까봐 지운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제는 얍얍을 지우자 마자 전승을 거두고 우승하면서 그림이 묘해졌다는거...[48] 앰비션이 유일하게 경계한 정글러였으며 인섹이 가장 걱정했던 정글러였다. 둘 다 이전 자낳대에서 소우릎 특유의 정석을 토대로 비틀어버리는 운영을 봤었기 때문이다.[49] 본인 의사도 있지만 현재 소우릎은 신지드 등의 특정 챔피언들을 잡고 탑을 가는 게 아닌 이상 오히려 정글이 더 자신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