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아가씨는 사랑을 고민한다 あらくれお嬢様はもんもんしている | |
장르 | 러브 코미디 |
작가 | 키노시타 유이치 |
출판사 | 코단샤 미발매 |
연재처 | 코믹 DAYS |
레이블 | 얀마가 KC 스페셜 |
연재 기간 | 2018. 11. 30.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6권 (2024. 03. 18.) 미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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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러브 코미디 만화. 작가는 키노시타 유이치(木下由一).[1]2. 줄거리
나만 문제 삼는 것은 절대 이상하다...
눈에 거슬리는 풍기위원 키리츠 타다시를 퇴학시키기 위해, 쿠치나시 츠바키 아가씨는 자신의 색기로 그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한다.
하지만 나이스 바디인 아가씨의 성적 매력이 키리츠에 아예 효과가 없다.
반대로 츠바키 아가씨의 쪽이 더 고민하게 된다.
― Amazon.co.jp
눈에 거슬리는 풍기위원 키리츠 타다시를 퇴학시키기 위해, 쿠치나시 츠바키 아가씨는 자신의 색기로 그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한다.
하지만 나이스 바디인 아가씨의 성적 매력이 키리츠에 아예 효과가 없다.
반대로 츠바키 아가씨의 쪽이 더 고민하게 된다.
― Amazon.co.jp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2019년 07월 19일 미발매 | 2020년 04월 20일 미발매 | 2020년 12월 18일 미발매 |
04권[2] | 05권 | 06권 |
2022년 10월 20일 미정 | 2023년 07월 20일 미정 | 2024년 03월 18일 미정 |
코믹 DAYS에서 웹코믹으로 연재 중이며 단행본은 얀마가 KC 스페셜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4. 특징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쿠치나시 츠바키와 풍기위원 키리츠 타다시가 티격태격 거리는 걸 메인으로 하는 러브 코미디물이지만 뭔가 미묘하게 어긋난 분위기가 특징.기본적으로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으로 하여금 풍기문란한 짓을 유발하려고 육탄공격을 계속해대기 때문에 조금 에로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남주가 심하게 고지식해서 철벽으로 막아내기 때문에 그런 거 없다 전개가 반복된다.
5. 등장인물
- 쿠치나시 츠바키(口無椿)
여자 주인공. 2학년이며 이사장의 손녀이다. 21.5화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키가 180cm로 엄청나게 크고 아름답다.[3] 때문에 팬클럽인 여학생들 사이에 설때면 머리 하나 가까이 키 차이가 나며, 심지어 남학생인 치하라 요시오보다도 머리의 반정도는 더 크다. 배구부를 하고 있는데 본래 인원 미달인 동호회였으나 부로 이제 막 승격했다고 한다. 다만 이제 막 승격한데다가 전국재패같은 거창한 목표 없이 그냥 순수하게 즐기는것 같다. 외모는 어머니, 키와 신체 능력은 아버지를 닮았다. 본인과 마찬가지로 장신에 글해머러스한 언니가 둘 있다.
남성혐오증이 있는데, 여태까지 자기의 큰 가슴과 자기가 이사장의 손녀라는 점 때문에 자기에게 접근한 남자들에게 성희롱, 성추행 등을 많이 당해온 것으로 보인다.[4] 그로 인해 자신이 마음에 안 드는 남성이 있으면 유혹하여 자신을 성희롱, 성추행을 해오게끔 하고 그 증거를 찍어 그 남성을 퇴학시키는 일을 여러 번 해왔다. 자신에게 불친절하게 굴어서 눈엣가시 같았던 키리츠도 유혹하여 자신을 건들게끔 하려 하지만, 계속 실패하며 이게 작품의 초기 스토리 전개이다. 본래는 퇴학시킬 작정이었지만 중간부터는 완전히 반해서 자기를 덮치게 하려고 유혹 중이다. 물론 결과는 여전히 대실패.
또한 가족들과 팬클럽인 여학생들에게 공주처럼 떠받들여지며 산 영향인지 공주병 기질이 있는데, 6화에서는 키리츠가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는 망상에 빠져 고백 같지도 않은 고백을 했다 차인 후, 집에서 펑펑 울기까지 했다.
키리츠에 의해 성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남성혐오증의 영향인지 성적인 지식은 나이에 비해 떨어진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데도 영 미숙한데, 첫 화부터 자꾸 자신이 이상한 야한 망상을 하게 한다는 이유로 키리츠가 거슬린다고 한다. 애초에 그런 망상을 자꾸 하는 이유도 당연히 키리츠가 이성으로서 좋았기 때문일 것인데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다. 그리고 고2인데 자위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며 키리츠가 자신의 가슴을 실수로 만진 것을 떠올리며 처음 자위를 했을 때는 엄청난 수치심을 느끼며 양호 선생님과 상담하려 하는데 이를 키리츠에게 들킬 뻔 하기도 한다.[5] 갈수록 성지식이 늘어나고 연애 감정 또한 스스로 인지해가며 성장한다. 다만 이와 별개로 키리츠는 쿠치나시가 자신에게 성적으로 접근해 오려 하는 것이 자신을 퇴학시키려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쿠치나시가 연애 감정을 인지한 후에도 성적인 행위는 일절 차단당하고 있어 영고라인이다. 게다가 성지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맞는데, 영 이상한 쪽(...)으로 발전하고 있어서[6] 개그 포인트가 되고 있다.
초반부에 키리츠가 전교 1등인 것을 자신보다 위라며 열폭하는 것을 보면[7] 상위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나 싶은데 의외로 애초에 성적이 괜찮긴 하지만 상위권까진 아니다. 그나마 생물이 특기이며 수학이 약해서 키리츠에게 도움을 받는다. 당연히 키리츠를 꼬실 생각이었으나 엄격한 키리츠에 때문에 진짜 수학 공부만 하게 되어 성적이 오른다.
시간이 지날수록 쿠치나시는 자신의 처음의 목적인 '키리츠를 유혹하여 성추행 장면을 찍어 그것을 증거로 학교에서 퇴학시킨다.'라고 하는 목적은 '키리츠가 자신을 향한 감정을 우호적으로 만들고 끝에는 연인이 되어 그렇고 그런거 하는 사이가 된다.'는 목적으로 점점 바뀌게 되며 본래 목적은 상관이 없어 지게 된다.
그러던 중에 키리츠에게 수학 공부를 받고 친 기말고사에서 수학 성적이 그동안의 수학 성적 중에서 제일 잘 보자 들떠하며 키리츠에게 고맙다고 말을 하려고 찾아간다. 그런데 말을 걸기 전에 기말고사 순위표를 보던 키리츠가 자신과 공동 1위의 야리노와 자신과 대화할 때와는 달리 친근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자 충격을 받고는 화장실에서 울음을 터뜨린다. 다음날 키리츠에게 야리노에 대해 물어보자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같이 학원을 다닌 지인이라는 것을 듣자 그 자리에서 키리츠에게 달려들어 앞에 있던 청소도구함으로 같이 들어가서는 자신과 야리노의 태도의 차이와 그동안 키리츠가 했던 행동과 말들을 말하며 '야리노는 키리츠가 짝사랑하는 상대'라고 오해하게 된다. 물론 키리츠는 착각하며 망상하지 말라고 말하며 쿠치나시가 매번 자신에게 했던 계획 때문에 태도는 달랐던 거고 야리노와는 그냥 평범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오해를 제대로 한 쿠치나시는 청소도구함에서 나와 그자리에서 "네 짝사랑을 엉망진창으로 망쳐주겠어!!"라고 선언하고 다른 데로 뛰쳐나가버린다.
그러던 중에 키리츠에게 수학 공부를 받고 친 기말고사에서 수학 성적이 그동안의 수학 성적 중에서 제일 잘 보자 들떠하며 키리츠에게 고맙다고 말을 하려고 찾아간다. 그런데 말을 걸기 전에 기말고사 순위표를 보던 키리츠가 자신과 공동 1위의 야리노와 자신과 대화할 때와는 달리 친근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자 충격을 받고는 화장실에서 울음을 터뜨린다. 다음날 키리츠에게 야리노에 대해 물어보자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같이 학원을 다닌 지인이라는 것을 듣자 그 자리에서 키리츠에게 달려들어 앞에 있던 청소도구함으로 같이 들어가서는 자신과 야리노의 태도의 차이와 그동안 키리츠가 했던 행동과 말들을 말하며 '야리노는 키리츠가 짝사랑하는 상대'라고 오해하게 된다. 물론 키리츠는 착각하며 망상하지 말라고 말하며 쿠치나시가 매번 자신에게 했던 계획 때문에 태도는 달랐던 거고 야리노와는 그냥 평범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오해를 제대로 한 쿠치나시는 청소도구함에서 나와 그자리에서 "네 짝사랑을 엉망진창으로 망쳐주겠어!!"라고 선언하고 다른 데로 뛰쳐나가버린다.
그렇게 여름방학이 시작하고는 방학에도 배구부 활동을 하던 쿠치나시는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돌아가던 키리츠와 마주친다. 그 때 화학부 활동을 하고 돌아가던 야리노를 보고는 오해가 풀리기는 커녕 오히려 쿠치나시의 오해는 심해져서 치하라, 야리노, 키리츠에게 미술관에 가자고 약속하고 치하라와 야리노를 붙여주어서 키리츠의 질투심을 유발한다는 계획까지 짜게 된다. 그렇지만 계획은 뜻대로 안되고 오히려 키리츠와 둘이서 돌아가는 일종의 데이트를 하게 된다.
시간은 그냥 그렇게 지나가서 오해는 풀리지 않은 채 2학기가 시작한다. 그동안 이야기를 하며 어느정도 친해진 치하라와 서로 진전이 어떤지 대화하던 도중에 교내를 순찰하던 키리츠에게 속닥거리지 말라고 지적을 받는다. 키리츠가 무슨 대화를 했는지 묻자 너하고 상관없다고 대답하고 가버린다. 그리고 여학생들에게 키리츠와 야리노와의 관계를 물으며 야리노와 친해져서 야리노에게 신중하게 행동하려는 치하라에게 도움을 주는 계획을 짜지만 지나가던 야리노와 우연히 마주치고 친해지고 싶다 말하지만 오히려 쿠치나시가 싫다고 한소리 먹고는 야리노는 키리츠를 좋아하는 것 아니냐며 오해가 더 해진다.
체육대회가 시작하고 기마전을 할 때, 치하라와 쿠치나시가 같은 팀이 되고 반대 팀에 야리노, 키리츠가 같은 팀이 된다. 이것을 본 쿠치나시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키리츠 쪽으로 달려들어서 날뛰자 위에 있던 치하라가 떨어져서 부상당하고 실격된다. 그리고 치하라에게 "그렇게 괴롭히고만 있으면 연인이고 뭐고 그러다가 영원히 끝날지도 모른다"고 한소리도 먹는다. 반성하고 있는 쿠치나시의 뒤로 쿠치나시에게 발차기 당한 키리츠가 나타나 냉찜질을 받으러 양호실 열쇠를 받고 가자 자신이 잘못한 것이니 도와주겠다며 따라가지만 키리츠에게 여러가지 위험한 자극만 주고는 스스로 하겠다고 내버려두라고 하자 쿠치나시는 자신이 싫은 사람이 되는 것 같다며 죄책감은 더해진다.
전에도 상담을 도와준 양호 선생님에게 찾아가 자신이 누군가에게 질투를 하며 화내거나 다투거나 해서 이런 자신을 바꾸기 위한 방법을 상담 받는다. '솔직하게 그 사람과 대화하거나 그런 감정이 들지 않는 상황을 만든다. 즉, 그 사람과 조금 거리를 두는 것도 해결책'이라는 조언을 받고 조금 거리를 두기로 한다.
시간이 또 지나서 2학기 기말고사 전, 쿠치나시는 양호 선 생님의 조언을 되새기며 가다가 키리츠를 지나가면서 만났다. 그리고 기말고사 이야기를 하다 공부를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을 받고 오랜만에 망상을 한 뒤에 계단에서 많은 인쇄물들을 들고 가다가 떨어뜨리는 야리노를 목격한다. 그것들을 줍는 것을 도와주면서 야리노와 이야기를 나누는 데 그때, 야리노가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며 자신이 하고 있는 오해를 말한다. 야리노는 그 말을 듣고는 키리츠를 좋아하는 것은 너 아니냐며 내가 널 싫어하는 이유는 자신의 연애를 위하여 남을 이용하기 때문이라며 전에 친해지고 싶다고 한 것도 자신을 장기말로 이용하기 위해서 아니냐고 하면서 치하라도 자신을 향한 감정을 가지고 조종하고는 뭐가 잘났다고 말하고 "그 안경잡이랑 둘이서 알아서 잘 해", "남 끌어들이지 마", "그 녀석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녀석이 나타나면 어떻게 할 건데?", "앞으로도 계속 그 녀석을 괴롭힐거야?", "자기 마음대로 될 때까지 평생 그렇게 할거야?", "남을 어떻게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그만둬"같은 일침을 내뱉고는 가버렸다.뼈를 때리는 팩폭인데?
이 말들을 들은 쿠치나시는 제대로 충격을 받았다.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준다고 기뻐할 때가 아니라며 할 말들이 있다고 생각하며 용서 받던 아니던 사과해야 한다고 마음을 먹었다. 먼저 치하라에게 사과하였다. 야리노를 향한 마음을 이용해서 제멋대로 끌여들어서 미안하다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사과하고는 전에 사달라고 한 마카롱을 줬다. 물론 갑자기 이런 태도의 쿠치나시를 보고는 치하라는 당황했다. 아무튼 야리노와의 일들을 들은 치하라는 미술관 갔을 때 야리노에게 비슷한 말을 들었다며 자신 혼자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미 우리들은 서로 윈윈 관계잖아!?", "이용했다던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지!"하고 용서하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물인 키리츠를 찾아갔다. 키리츠에게 얘기를 들어달고 하면 자신이 처음에 키리츠에 대해 생각을 고백하면서 그때 목적이였던 함정에 빠뜨려 퇴학시키려 했던 계획을 말하며 자신이 저질이였다는 등의 말을 하며 반성하였다. 그리고 말을 더하며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을 사과하면서 왜 이런 짓을 한 건지에 대해서 "줄곧.... 키리츠 군을 좋아했었으니까..."라고 고백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 일들을 용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다면서 "그렇지만 제일 전해야만 하는 건 사죄고..."라고 하며 지금까지 미안했다면서 "더는 안 할게" 라고 말하며 나갔다.
키리츠에게 사죄를 하고 쿠치나시는 집에 가면서 키리츠와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면서 "내가 그런 짓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평범하게 좋은 사이가 됐을지도 모르는데"하며 자신이 했던 일들을 후회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집 앞에 다다랐을 때 집 앞에서 기다리던 키리츠가 나타나 쿠치나시를 불러 세웠다. 그러고는 "지금 당장 말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서..." 라고 말하고 과거에 자신이 했던 말을 번복하며 "정말 좋아한다"고 쿠치나시에게 고백하였다. 쿠치나시도 좋아했다고 받아주지만 문제는 키리츠 이 녀석은 졸업하여 성인이 될때까지 널 절대로 건드리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 덕분에 되려, 쿠치나시가 연인끼리라면 하다못해 키스라도 해야하는 거 아니냐며 아쉬워 한다.
- 키리츠 타다시(起立匡史)
남자 주인공이자 풍기위원. 쿠치나시, 치하라 등과 함께 2학년이다. 학생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성실하지만 깐깐하고 고지식하기 짝이 없는 성격인지라 교내를 순찰하다 조금이라도 교칙에 어긋나는 행동들이 보이면 즉시 호루라기를 불며 호통을 치곤 한다. 평범한 집안 출신이나 전교 1등으로 명문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다닌다. 수학을 특히 잘하고 17화에 의하면 주산, 암산 둘 다 10단이며 수험생을 상대로 수업도 한다. 21화에 드러난 바에 의하면 공인회계사를 꿈꾸고 있다.
여자에 관심없는 목석같은 성격[8]이지만 배구복이 약점으로 쿠치나시의 운동복 차림을 보면 정신을 못 차린다. 배구복 차림의 쿠치나시의 엉덩이가 드러나자 평정심을 찾기 위해 소수를 중얼거리며 외기도 했고,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쿠치나시가 부르마를 입은 것을 뚫어져라 쳐다보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키리츠를 꼬시고 싶어하는 쿠치나시는 이를 눈치채지 못했고, 그냥 키리츠가 자신의 엉덩이를 보고 욕정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한편 쿠치나시의 둔감 속성이 워낙 부각되어 이쪽은 상대적으로 잘 부각되지 않지만, 이쪽도 쿠치나시가 좋아하는 사람의 타입을 묻자 왜 그런 것에 관심을 갖는건지 이해하지 못하는 등 이쪽도 연애에는 영 둔감한 편이다. 물론 쿠치나시가 이전부터 자신을 계속 퇴학시키려 한 것때문에 쿠치나시에 대한 경계심을 풀지 못한 것도 있지만.
하지만 쿠치나시와 접점이 생기며 관심이 생겼는지 쿠치나시의 안색이 안 좋은 걸 혼자 알아차리고 교내를 돌아다니며 찾는다든지, 치하라와 사이가 좋은 걸 보고 질투를 한다든지 은근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신경을 쓰고 질투를 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나타났을 때는 쿠치나시가 양호 선생님에게 '질투하게 되는 사람과 조금 거리를 두는 것도 해결책'이라는 상담 받고 며칠 후인 연극제 때이다.
이때 쿠치나시와 치하라는 연극제의 주연 급의 역할 맡고는 서로 역할 연습을 하고 있었다. 지나가는 쿠치나시와 치하라의 대화를 엿듣던 그때, 치하라가 쿠치나시에게 최근에 (키리츠하고는)어떤지 묻고 대답을 듣고는 "아니 그게 쿠치나시 양, 귀여운 구석도 있구나 해서", "에에? 예전과는 다르게 솔직해서 귀엽잖아!"하는 말을 듣고 만다. 그 소리를 듣고 키리츠는 머리가 심란해지며 안색이 안 좋아진다. 야리노한테 안색이 안 좋다고 지적 받고 연극제 일을 도와주던걸 중단하고 쿠치나시를 찾는다. 결국에는 찾지 못하자 전화를 걸어서 위치를 알게 된다. 풍기를 어지럽히지 말고 치하라와 단 둘이 있지 말라고 말하게 된다. 그리고 돌아가며 치하라의 말을 생각하며 "그녀의 매력은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단 말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연극제 연습동안 참견하며 지적을 한다. 그리고 연극제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쿠치나시를 찾아가 쿠치나시 다웠다며 칭찬했다.이후에 쿠치나시에게 고백한다.
키리츠 역시 키가 크다고 언급되는 데다 쿠치나시보다 크다. 밝혀진 그의 키는 183cm으로 일본인 치고 엄청나게 큰 편.
키리츠 역시 키가 크다고 언급되는 데다 쿠치나시보다 크다. 밝혀진 그의 키는 183cm으로 일본인 치고 엄청나게 큰 편.
- 치하라 요시오(千原好雄)
쿠치나시와 같은 반인 남학생이며, 2화에서 첫 등장한다. 쿠치나시가 키리츠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 날라리는 아니지만 멋내기를 좋아하는 성격인지 염색을 한다거나 등하교때 교복상의도 제대로 입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며 때문에 키리츠와 마주칠때마다 항상 풍기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곤 한다. 이 때문인지 주변에는 키리츠와 친하거나 그 이상의 사이라고 오해받는 듯한데, 3화에서는 쿠치나시가 키리츠와 친구라고 오해해서 조언을 구하기도 했으며, 10화에서는 풍기위원 여학생인 후지사키 준이 키리츠와 치하라가 그렇고 그런 사이 아니냐며 망상을 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쿠치나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기도 한데, 남성혐오증이 있는 쿠치나시가 처음 치하라를 대할 때에는 쌀쌀맞은데다 혐오스러운 표정으로 노려보기까지 하는데 반해, 뒤로 갈수록 서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친구가 된다. 이후에 밝혀지는 치하라가 좋아하는 여학생이 키리츠와 비슷한 성격인 것을 보면 두 사람이 서로 비슷한 취향이라 친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야리노 마나라는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다. 중학교를 같이 다녔다고 한다. 좋아하게 된 계기가 좀 그런데 중학교 3학년 때 둘이 같은 반 옆자리가 되었는데 그때 자기 딴에는 옆자리 친구를 웃기려고 옆자리에 있던 야리노에게 "야노 마나의 별명 혹시-! 야리망[9] 아니야?"라고 이름을 가지고 섹드립을 쳤는데 대답으로 "죽어"라고 듣는다. 이 말을 듣고서 바로 사과를 하고 반성했다고 한다. 이것을 계기로 무언가 점점 신경이 쓰이더니 점점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번의 고백을 한적이 있다고 하는데 "야노는 말이야 남친있었던 적 없지!? 나 지금 여친도 없고? 사귀어 줘도 되는데!?"라고[10] 고백같지도 않은 고백을 했다고 한다. 당연히 대답은 농담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죽어"라고 대답이 돌아왔다.[11] 이런 경험을 계기로 자신은 "이제 농담하거나 부끄러운 걸 감추려 하지않고 진심으로 제대로 고백하겠다고 결심했어"라고 신중하게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 야리노 마나
22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키리츠처럼 상당한 우등생이며, 성격도 여자 버전 키리츠라고 해도 될 정도로 키리츠와 비슷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이쪽은 치하라, 쿠치나시와는 다르게 키리츠와는 학년 1위를 두고 경쟁하는 사이라 그런지 매우 험악한 사이다. 어릴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기는 한데 서로 성격이 성격인지라 사이가 좋지 않지만 키리츠와 어릴때부터 알고 지낸 여자라는 이유로 츠바키의 열폭을 받는다. 치하라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고 그때 한 학년에서는 같은 반 옆자리가 되었었다.
치하라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다. 확실한 것은 치하라를 어느정도 신경쓰는 느낌이다. 그리고 치하라와 쿠치나시와의 관계를 매우 불편해하고 안 좋게 바라보는 분위기다. 이유는 쿠치나시가 치하라를 부하 취급하고 치하라가 야리노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을 자신의 연애을 위해서 이용하고 조종하고 있다고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12]
- 야스오카
쿠치나시와 키리츠가 다니는 학교의 양호 선생. 7화에서 쿠치나시 집안의 고용인인 메이코에 의해 성이 언급된다. 4화에서 쿠치나시가 상담을 요청하면서 처음 등장하는데, 키리츠를 떠올리면 답답하다는 쿠치나시의 말에 성욕 때문 같다며 자위행위를 해 보라고 조언해준다. 이 조언 이후로 종종 쿠치나시의 상담 상대가 되어주고 어른으로써 조언을 해준다.
6. 기타
7. 외부 링크
- 연재처 - 코믹 DAYS 연재 홈페이지
- 작가 SNS -
[1] 이름만 봐서는 남성 같지만 여성이다.[2] 출산 휴가에서 복귀 이후 다시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지 첫 단행본이다.[3] 이 정도면 세계 여성 기준으로도 상위권이다.[4] 약점을 잡고 협박하는 식의 범죄자들도 있었다고 언급된다.[5] 솔직히 키리츠 본인은 안 들었다고 말했지만 그때 상황으로는 못 들을 수가 없는 상황이였다.[6] 중증 부녀자 들이 학우들 가지고 BL로 엮어서 망상을 풀고 있는데 그걸 듣고 키리츠가 자신한테 관심 없는 이유가 옆반 남학생인 치하라에게 호감이 있다고 생각한 다음, 그걸 키리츠 앞에서 '잘 모르겠지만 너네 그 뭐냐, BL 같은거지?' 라고 대놓고 말한다든가, 야동을 한번 보고 난 이후부터는 키스는 무조건 혀와 혀가 얽히며 타액을 교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연인이 되면 다짜고짜 거사부터 저지르고 보는 줄 안다(...)[7] 1화에 성적이 지기보다 언제나 위에 있다고 마음에 안 들어 하다가 '저 남자가 언제나 내 위' 라는 키워드에 꽂혀서 덮쳐지는 망상을 하다가 폭주하게 된다. 그러다가 '내가 위' 라는 생각마저 여성 상위 체위 장면 망상으로 바뀌면서 맨붕(...)[8] 물론 여자에 관심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7화에서 쓰러진 쿠치나시를 양호실로 옮겨주는데, 이 과정에서 쿠치나시의 슴가와 몸이 닿자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제는 키리츠는 초반 쿠치나시가 성적으로 접근해 퇴학시키려 시도했다 대차게 실패한 만큼, 쿠치나시가 자신을 싫어해서 퇴학시키기 위해 성적으로 접근해 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성적인 접근을 일절 차단하려고 하고 있는데다 이쪽도 쿠치나시 못지않게 둔감하다.[9] 걸레라는 뜻[10] 아마 만화 구도와 장면, 배경을 비교했을때 옆자리에서 이야기하던 장면하고 비슷하기 때문에 옆자리에서 앉아있을때 이런 말을 한 것 같다.[11] 츠바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츠바키도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다.[12] 정말 쿠치나시와 치하라의 관계가 현재 이런 것은 아니지만 한 때라고는 하지만 쿠치나시가 치하라를 어느정도 그렇게 바라보던게 있었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데로 야리노가 이 말을 했을때 쿠치나시가 충격을 먹고 치하라에게 사과하고 키리츠에게 사과하는 계기가 되었다.[13] 결혼 뒤에도 둘의 공방전은 계속되는데, 결혼을 했음에도 타다시가 풍기를 지키는 이유는 자기마저 자제하지 않게 되면 하루 온 종일 야한 짓을 하게 되어 다른 일은 손에 잡히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