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낟알은 껍질이 붙어 있거나 붙어 있지 않은 곡식의 알을 뜻한다.주로 벼, 보리, 밀, 조, 수수 등의 곡식에서 알 하나하나를 가리킨다.
이삭에 붙어 있는 곡식의 알뿐만 아니라, 이삭에서 떨어져 나온 알갱이나 벼의 껍질을 벗겨 낸 쌀알을 가리킬 때도 사용한다.
1.1. 낟알과 낱알의 차이
낟알과 낱알은 발음이 모두 [나달]로 같지만 의미와 쓰임에 차이가 있다.'낟알'은 곡식의 알을 가리키는 말이다.
벼, 보리, 밀, 조 등의 알 하나하나를 뜻하며, 곡식과 관련된 문맥에서 사용한다.
반면 '낱알'은 하나하나 따로따로인 알을 뜻한다.
곡식뿐만 아니라 구슬이나 씨앗 등 여러 종류의 알을 가리킬 수 있다.
따라서 곡식의 알을 가리킬 때는 '낟알'과 '낱알'을 모두 쓸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곡식이 아닌 구슬이나 씨앗 등의 알을 가리킬 때는 '낱알'을 사용한다.
1.2. 어원
'낟알'은 '낟'과 '알'이 결합한 말이다.여기서 '낟'은 곡식을 뜻하는 옛말과 관련이 있다.
과거에는 '낟' 자체가 곡식의 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도 했다.
1.3. 관용 표현
- 낟알 구경을 하다: 오랫동안 밥을 먹지 못하다가 모처럼 밥을 먹다.
- 낟알 구경을 못 하다: 먹을 것이 없어 굶거나 밥을 먹지 못하다.
1.4. 속담
낟알을 천대하다간 볼기 맞는다: 곡식을 소홀히 여기거나 함부로 낭비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1.5. 용례
- 벼 낟알이 잘 여물어 올해는 쌀 생산량이 증가했다.
- 참새들이 땅바닥에 떨어진 쌀 낟알을 쪼아 먹고 있다.
- 농부들은 타작을 마친 뒤 낟알을 모아 자루에 담았다.
- 벼의 낟알에서 껍질을 벗겨 내면 쌀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