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20:10:40

남궁세가 손녀딸의 귀환

남궁세가 손녀딸의 귀환
파일:남궁세가 손녀딸의 귀환.png
장르 무협 로맨스, 회귀
작가 The eun
출판사 연담(緣談)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23. 11. 04. ~ 연재 중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남궁세가
4.1.1. 직계4.1.2. 방계4.1.3. 기타 남궁세가 인물
4.2. 대수라 혈교4.3. 화산파4.4. 기타 등장인물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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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무협 로맨스 웹소설. 작가는 The eun.

2. 줄거리

버림받은 줄 알았던 내가 남궁이 오래도록 찾던 아이였다.
스승이라 부르던 혈마에게 죽임을 당할 때야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열세 살 아이로 다시 깨어난 나는 남궁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가족으로 인정받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저, 이전처럼 남궁이 허망하게 멸문되는 것을 막으려 했을 뿐인데….

"가주님께서 아가씨께 내리신 패물과 비단, 금괴와 영약입니다."
"자, 꼬맹아. 내가 주는 귀환 축하 선물이다."

남궁에서 잃어버린 손녀로 인정받자마자
맛있는 음식도, 귀한 의복도, 금은보화도, 질 좋은 검도 생겼다!

나를 위해 울고 웃어주는 할아버지와 아빠가 생겼다.

그럴 때마다 느껴지는 가슴이 간질간질한 감각은 도대체 뭘까?

내 손으로 죽였던 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서,
이 간지럽고 따뜻한 감각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서,
핏빛으로 물들 미래를 지난 생과는 다르게 바꾸려 하는데….

* * *

남궁무천의 얼굴에 그늘이 서렸다.

'이 아이는 정말로 살수로 길러진 것인가.'

짙은 살기와 살수에게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속성의 검법은 그녀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망할 새끼.'

남궁무천의 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상스러운 욕지거리가 흘러나오려는 것을 손녀의 앞이라 속으로만 뇌까렸다.

'내 손녀를 감히 살수로 기르려 해?'

남궁무천을 감싼 푸른 기운이 더욱 거세졌다.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3년 11월 4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4. 등장인물

4.1. 남궁세가

4.1.1. 직계

  • 남궁설화/일화
    본 작의 주인공. 회귀 전에는 혈마 아래에서 남궁을 멸망시켰다. 남궁을 완전히 멸한 뒤 혈마가 일화에게 너는 남궁에서 잃어버린 남궁설화다 라는걸 알려주고 남궁의 손으로 남궁을 멸하기 위해 이용된 사실을 알게된다. 그렇게 혈마에게 죽고 13살때로 돌아와 소림과 화산에서 거래한 대환단을 빼돌린 흑운방에게세 대환단을 뺐고 섭무광을 만난다.
    그 이후엔 남궁으로 돌아가 천객원에서 지내다가, 아버지 남궁청운이 설화임을 확인하고 다시 남궁으로 돌아왔다.
    당과를 좋아한다.
  • 남궁무천
    남궁세가의 가주. 천하십대고수 중 한 명인 천룡검황. 회귀 전에는 혈마 손에 죽었다.
  • 남궁무학
    남궁무천의 동생이자, 남궁세가의 무학당주. 술고래로 술 때문에 화경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명실상부한 남궁세가의 이인자. 술버릇이 나빠 전각에 시비가 없어서 청소도 직접한다고 한다.
  • 남궁청운
    남궁세가의 일 공자. 잃어버린 딸을 찾아다니느라 표주행을 거듭하는 바람에 세가 내에서 지지를 잃었지만 삼형제 중에서는 최강으로 회귀 전에 이미 화경에 다다랐다. 회귀 전에는 대결에서는 일화를 이겼으나 일화가 사실 자기 딸 설화라는 것을 알고는 일화 손에 순순히 죽었다.
  • 남궁청해
    남궁세가의 이 공자. 무력으로는 청운의 아래지만 실무와 진법에 능하다. 딸을 찾아다니기 바쁜 청운을 대신해 남궁세가의 후계자 업무 대부분을 수행하고 있어서 세가 내부에서는 차기 가주로 지지받고 있다. 회귀 전에는 남궁세가 멸문 전에 연소란에게 독살당해 이미 고인이었으며, 회귀 후에는 연소란과 소룡의 진실을 알고는 후계 경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 연소란
    하남과 호북의 상권을 틀어쥔 만전상단 연가의 여식이자 남궁청해의 아내. 남궁청해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었으나. 사실 황룡대주와 내연 관계였다. 회귀 전에는 남편인 남궁청해를 독살하고 남궁세가가 멸문하자 친가인 연가로 도망쳤다가 소룡과 함께 일화 손에 죽었으며, 회귀 후에는 뇌물을 받아먹고 적룡대주·황룡대주·청룡대주와 결탁해 실력없는 외당 무사를 내당 무사로 올리는데 협력했다. 8년 전 설화 납치를 주도한 세 명 중 한 명으로 모든 사실이 밝혀진 후 남궁무천 손에 처단된다.
  • 남궁소룡
    남궁청해의 장남. 사실은 청해의 친자가 아니며, 황룡대주 남궁호락의 아들이다. 매우 치졸하고 저열한 성격으로 회귀 전에는 남궁호락, 연소란과 함께 연가로 도망쳐 남궁 성도 버리고 연소룡이 되었으나, 일화의 손에 죽었다. 회귀 후에는 돌아온 설화를 못마땅하게 여겨 못살게 굴다가 혈통이 밝혀지고 연소란이 처단되자 그날 바로 남궁세가에서 도망친다.
  • 남궁웅
    남궁청해의 차남. 회귀 전에는 도망친 형과는 달리 끝까지 남궁을 지키다가 일화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 남궁청산
    남궁세가의 삼 공자. 회귀 전에는 딸을 찾기 바쁜 청운, 이미 사망한 청해를 대신해 차기 가주가 되었으나 일화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 모용연화
    남궁청산의 아내. 모용세가 출신.
  • 남궁화린
    남궁청산의 장녀. 설화보다 8살 어리다. 매우 수줍음이 많은 성격으로 기관진식에 능하다.

4.1.2. 방계

  • 남궁문
    남궁세가의 총관.
  • 남궁염
    남궁세가의 외당주.
  • 남궁여율
    남궁세가의 외당 시비. 원래는 천객원의 시비였으나, 설화가 정식으로 돌아온 후 설화의 시비가 된다.
  • 남궁지평
    적룡대 11단의 조장. 남궁가의 방계지만 시골에 머물다가 남궁세가에 들어왔으나 뒷배가 없어 십년 넘게 내당 무사가 되지 못하고 외당에 머물러 있었다.
  • 남궁령
    흑룡1대 소속. 대주의 명령으로 설화의 직속 호위가 된다. 호위가 된 직후에는 전장에 나가지 못하고 직계의 호위가 된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나, 설화의 무위를 확인한 뒤, 설화 개인에게 충성하게 된다.
  • 남궁호락
    남궁세가 황룡대주. 남궁세가 부패의 원흉이자 혈교의 간자. 연소란과 내통관계로 연소란과 사이에서 소룡을 두었다. 소룡을 차기 가주로 만들게 하기 위해 백부인 장로회주, 연소란과 결탁해 설화 납치를 주도하고 죽은 전 황룡대주 대신 황룡대주가 되었다. 회귀 전에는 남궁세가가 멸문하기 전에 이미 연소란, 소룡과 함께 도주했다.
  • 남궁지룡
    남궁세가의 장로회주. 남궁호락의 백부.[1] 소룡을 차기 가주로 만들기 위해 남궁호락의 설화 납치 계획에 협력했으며, 이후 장로회의 지지를 모아 남궁청해를 차기 가주로 지지했다. 남궁호락이 혈교의 간자인 사실이 밝혀진 뒤, 자신은 혈교 따위 모른다고, 청운의 아내와 설화도 납치한 뒤 협박만 할 생각이었다고 변명하다가 남궁무천 손에 직접 처단된다.

4.1.3. 기타 남궁세가 인물

  • 섭무광
    남궁세가의 비풍대주. 별칭은 풍뢰신. 공식적으로는 남궁가의 인물이 아니며, 그가 이끌고 있는 비풍검대도 남궁세가의 무력대라기보다는 검황 남궁무천을 따르는 사병에 가깝다. 회귀 후 혈교를 탈출한 설화를 발견해 설화가 대환단을 먹고 혈기를 몰아내는 것을 도와준 뒤 남궁으로 데리고 온다. 회귀 전에는 임무를 위해 운남으로 떠났다가 그 곳에서 목숨을 잃었다. 회귀 후에도 화오루 조사를 위해 보냈던 비풍대원들이 혈마에 손에 엉망진창이 되어 돌아오자 부하들을 위해 운남으로 떠난다.
  • 초련
    남궁세가의 의약당주. 회귀 전에는 남궁세가를 나가 혈교에 투신했다. 숨은 별칭은 혈왕독으로 과거 고향이 이웃집 언니가 시중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2왕자에게 몰살당하자 황궁의의 조수가 되어 2왕자를 독살하고 도주했다.

4.2. 대수라 혈교

  • 혈마
    대수라 혈교의 교주이자, 화오루의 루주. 5살이던 설화를 납치해와 기억을 지운 후 소루주로 키워 남궁을 멸망시킨 뒤 마지막 남은 남궁인 설화마저 죽여 토사구팽한다.
  • 은월
    십이월 중 2월. 회귀 전에도 상월(上月)이라 불리며 1,3월과 함께 설화가 죽을 때까지 12월에 남았던 인물.
  • 파월
    십이월 중 12월. 회귀 전에는 혈교가 봉기하기 전에 이미 목숨을 잃었다. 자신과 같은 고아임에도 혈마에게 특별취급 받는 설화를 질투했다. 회귀 후에는 혈마의 명령을 받고 설화를 찾아왔으나 설화의 상대조차 되지 못 했고, 설화에게 양팔을 잘리고 도망치다가 은월에게 제거된다.
  • 독월
    남궁세가의 의약당주였던 초련. 모종의 이유로 정파를 배신하고 혈교에 투신해 혈교의 의약당주가 되었다. 혈교에 있을 당시 기분이 나쁘면 혈교의 아무나 붙잡아 독살했으나, 혈마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섭무광을 좋아했으나 섭무광이 혈교에 목숨을 잃자 복수를 위해 혈교에 들어갔다고 한다. 닥치는대로 혈교인들을 독살한 것도 복수의 일환.
  • 적괴수
    혈교의 여섯 혈주 중 한 명인 육혈주. 장강십팔수로채 중 하나인 혈사채의 채주. 회귀 전에는 모든 수로채를 통일해 총채주가 되었다. 회귀 후에도 맹등호를 휘하에 넣기 위해 암약하다가 남궁무천 손에 목숨을 잃었다.
  • 마종의
    혈사채의 책사이자 적괴수의 오른팔. 회귀 전에는 총채주가 된 적괴수의 오른팔로 활약했고, 회귀 후에는 맹등호에게 진소약의 치료법을 미끼로 남궁화린 납치를 의뢰했다가 그 치료법이 제대로 된 치료법이 아니라는걸 알게 된 맹등호에게 끔살당한다.
  • 노문
    화산파 소속의 천하 십대 고수 중 한명으로 별칭은 매화신검. 일대제자인 유강의 스승이기도 하다. 설화가 중간에 가로챈 대환단을 회수하기 위해 남궁세가에 찾아왔다가 목적을 들키자 남궁세가를 지워 사실을 은폐하려 했으나 남궁무천의 등장에 꼬리를 말고 화산으로 돌아간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혈교의 여섯 혈주 중 한 명인 오혈주로 화산파에 간자를 넣고 최면술을 뿌린 장본인. 회귀 전에는 몰살당한 화산파 문인들을 전부 강시로 만들어 데리고 다녔다.

4.3. 화산파

  • 노운
    화산파의 장문인. 공식적으로는 2년 전 폐관 수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제로는 독에 중독되어 은거 중이다. 유강이 가져온 설화의 편지를 받고 유강을 다시 남궁세가로 보낸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그는 신투의 비동 중 한 곳을 발견했으나 그곳에서 산공독에 당했는데 하필이면 그 산공독과 오혈주가 푼 최면이 섞여 이상 작용을 일으켜 중독 현상을 일으킨 것이다.
  • 유표
    화산파 일대제자. 천하 백대 고수 중 한명이었던 사천의 흑도 수장을 베고 천하 백대 고수에 들었다. 별칭은 매영검. 대파인 화산파에 속한 자부심이 매우 강하며 세가를 무시하는 편이다. 원래 이름은 진표였으나 작가의 배분 설정 수정으로 이름이 진표에서 유표가 되었다. 유강보다 배분이 높았던 일대 제자이지만 비중에 밀려 이름이 바뀐 비운의 인물
  • 유강
    화산파 이대일대제자이자 최연소 매화검수. 노문의 제자. 유난히 눈이 좋아 상대의 내기를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설화가 회귀하기 전에는 혈교가 일어나기 전에 이미 멸망한 화산파의 마지막 전인으로 혈교가 있는 곳마다 나타나 일화와 대적하다 목숨을 잃었다.

4.4. 기타 등장인물

  • 흑운방주
    흑도인 흑운방의 방주. 회귀 전에는 대환단을 훔친 사건으로 쫒기다가 혈교의 도움을 받고 혈교에 들어갔다가 흑운방을 빼앗기고 제거된 듯하다.
  • 맹등호
    장강 18수로채 중 하나인 귀영채의 채주. 혈사채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혈사채의 주인이 된다.
  • 진소약
    맹등호의 아들. 음양절맥증을 앓고 있다. 아버지 맹등호를 아끼는 유약한 아이지만, 회귀 전엔 사람들의 혈기를 흡수해 목숨을 이어나가는 살귀였다.

5. 설정



[1] 작중에서 남궁청해가 그를 당숙이라 부르는 장면이 나오므로 가주인 남궁무천과는 사촌지간이다. 즉, 조카인 남궁호락과 청운, 청해, 청산 형제는 6촌지간이며, 설화와 소룡은 원래 사촌이 아닌 8촌지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