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중구남산동에 위치한 인쇄 특화 골목이다. 남문시장에서 계산오거리까지 1km 가량의 ‘남산동 인쇄골목’ 은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최고 규모의 인쇄단지다. 600여개의 인쇄업체가 입주해있으며 연 매출 규모는 1천억원 정도이다. 편집, 조판, 인쇄, 제본 위주의 업체들이 집약되어있다. 1970~1980년경 중앙로의 입주한 인쇄업체들이 땅값을 이유로 현 중구 남산동으로 이주해왔으며 그당시 1천여개의 업체가 입주해있었다. 현재는 전성기보다 쇠퇴하였고 대구출판산업단지가 만들어 일부 출판업계가 그쪽으로 진출하고 있지만 그래도 편리한 접근성을 이유로 업체 다수가 이전하지않고 현 위치에서 영업하고있다.[1]근대골목 5코스 남산 100년 향수길 관광지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