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내 남자의 비밀
1. 개요
2. 상세
2.1. 1~10회
- 제 1 회(17.9.18) : 여림이 실종된 지도 벌써 14년. 여전히 해림을 탓하는 지숙, 해림은 그런 지숙이 못내 서운하기만 하다. 해림과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집을 나선 지숙은 정신 나간 여자처럼 여림을 찾는 전단지를 돌리기 시작하는데, 마침 그곳을 지나던 서라의 스쿠터에 달려드는 지숙... 서라는 갑자기 달려든 지숙을 피하려다 쓰러지고 마는데...
- 제 2 회(17.9.19) : 미홍 때문에 첫 만남을 오해로 시작한 서라와 지섭. 하지만 서라는 지섭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자꾸 떠올라 신경이 쓰이는데... 선애 몰래 한국에 들어온 재욱은 가장 먼저 해림을 찾아가지만 해림의 시선이 닿아있는 곳은 여전히 인욱 뿐... 한편, 국현은 서라와 지숙의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서라의 학교를 찾아가는데...
- 제 3 회(17.9.20) : 돈 봉투를 발견한 서라는 국현이 준 것인 줄 알고 국현의 집을 찾아가 해림과 맞닥뜨리는데, 이를 빌미로 해림은 또 다시 서라를 곤경에 빠뜨리고... 한편 국현과 해림 때문에 요양병원에 갇힌 지숙은 자신을 찾아온 해림에게 살려달라고 울부짖지만 해림은 지숙의 절규를 뒤로 하고 돌아서는데...
- 제 4 회(17.9.21) : 10년 후, 지섭과 결혼하여 딸 해솔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서라. 인욱이 아닌 재욱과의 결혼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있는 해림. 서라의 행복은 전세 계약서를 들고 나간 미홍 때문에 산산조각 나기 일보 직전... 해림의 불행은 예상치 못한 재욱의 내연녀 미령의 등장으로 반전을 시작하는데...
- 제 5 회(17.9.22) : 미령을 찾아간 선애는 지독한 말과 끔찍한 협박으로 미령을 짓밟고... 해림과 재욱의 결혼에 얽혀있는 인욱의 과거는 비참하기 그지없고... 미홍의 대책 없는 허영은 서라와 지섭을 또 다시 옥죄어 오기 시작한다.
- 제 6 회(17.9.25) : 재욱과 한 프레임에 담긴 지섭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선애는 혈안이 되어 지섭을 찾기 시작하고... 인욱과 함께 있는 해림을 본 재욱은 질투에 눈이 멀어 인욱을 찾아가고... 미홍이 가져올 불행은 상상도 하지 못한 채 지섭의 승진 파티를 하는 서라와 가족들은 행복해 보이기만 하다.
- 제 7 회(17.9.26) : 드디어 지섭을 찾아낸 선애는 서라와 해솔의 존재까지 알게 되고, 결국 격앙된 상태에서 지섭과 맞닥뜨리고... 요양원에 있는 줄로만 알았던 지숙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국현과 해림 앞에 갑자기 나타나는데... 한편 서라와 지섭은 미홍의 사기 소식을 듣고 사색이 되어 미홍을 찾는다.
- 제 8 회(17.9.27) : 자취를 감춘 미홍을 대신해 서라와 지섭이 사기꾼을 직접 찾아보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본격적으로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는 서라와 지섭은 피폐해져만 가고... 한편 재욱의 승진을 마지못해 축하하러 온 해림은 미령과 함께 있는 재욱을 목격하고 둘의 뒤를 쫓는데...
- 제 9 회(17.9.28) : 미홍을 발견하고 분노에 찬 지섭은 죽을 결심으로 미홍을 끌고 가고, 선애의 연락을 받고 빗길을 미친 듯이 달려가던 재욱의 차는 마주오던 트럭과 그대로 충돌하게 되는데... 한편 돌아온 지숙 앞에서 갖은 아양을 떨던 해림은 재욱의 사고 소식에 놀라 병원으로 뛰어가는데...
- 제 10 회(17.9.29) : 재욱을 향해 달려가는 해림의 차 앞에 사채업자들의 행패를 견디다 못해 술에 취한 지섭이 뛰어들고... 생사의 기로에 선 재욱을 두고 냉정한 강회장은 재욱의 자리에 인욱을 앉힐 결정을 내리는데, 이를 지켜보던 선애는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잃을까 불안한 마음에 지섭을 떠올리며 해서는 안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2.2. 11~20회
- 제 11 회(17.10.2) : 재욱의 상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선애는 재욱을 꼭 닮은 지섭을 보고 사람이 해서는 안될 생각을 하고, 지섭의 하루하루는 더는 버티기 힘들 정도로 망가져만 가는데... 곤경에 처한 지숙은 서라의 도움으로 안정을 찾고, 둘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포착한 해림은 긴장의 끈을 당기기 시작한다.
- 제 12 회(17.10.3) : 선애와 마주한 지섭은 소름끼치는 선애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려 하지만, 그럴수록 선애의 늪에 더 깊이 빠져들게 되고... 또 다시 상상을 초월하는 사고를 친 미홍 때문에 지섭은 사면초가에 이른다. 누워 있는 재욱을 두고 인욱을 만나는 해림을 보며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없다 생각한 선애는 지섭을 향한 최후의 덫을 놓는데...
- 제 13 회(17.10.4) : 사채업자와 몸싸움을 벌이던 지섭은 의도치 않은 사고의 주범이 되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지섭에게 위선애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운명을 거부하는 지섭,결국 선애는 지섭을 재욱에게 데리고 가는데... 한편, 지섭을 찾아 헤매다 위험에 처한 서라를 인욱이 도와주면서 두 사람은 재회한다.
- 제 14 회(17.10.10) : 해림과 맞닥뜨릴 위기에 처한 지섭, 그때 울리는 휴대전화 벨소리, 해림이 서서히 지섭에게 다가가려는 순간이 도래하는데... 한편, 미령의 뒤를 캐던 해림은 미령의 과거에서 여림의 흔적을 찾고 불안에 떨기 시작하고, 살기 위해 악착 떠는 서라를 볼수록 속상함을 넘어 화가 난 지섭은 재욱의 병실을 스스로 찾아가 위선애를 만난다.
- 제 15 회(17.10.11) : 악몽을 꾼 서라는 지섭을 찾아 바닷가를 해매지만 지섭은 어디에도 없고, 서라는 탈진 직전에 이른다. 인욱의 인사발령을 축하하는 위선애를 보며 의아한 강회장을 향해 선애는 회심의 미소를 짓고, 해림이 지숙의 빈 방에서 여림의 흔적을 찾는데 정신이 팔린 순간, 지숙이 집에 도착하는데...
- 제 16 회(17.10.12) : 선애의 주도면밀한 계획 하에 지섭과 재욱이 바뀌는 순간, 해솔은 직감적으로 아빠의 부재를 느끼며 괜한 투정을 부리고, 서라 역시 뜻 모를 불안감에 지섭을 찾아 미친 듯이 해매이다 지섭이 거짓말을 하게 된 사실까지 알게 되는데... 한편 지숙이 미령을 찾아 만나려는 순간, 미령 앞에 나타난 해림은 미령을 끌고 간다.
- 제 17 회(17.10.16) : 지섭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서라가 혼절하는 순간, 재욱의 병실에 누워있던 지섭이 마취 상태에서 깨어나고, 본부장 발령을 앞둔 인욱이 모두 발언을 시작하는 순간, 재욱(지섭)이 깨어났다는 소식이 전사에 퍼지고... 이에 인욱을 찾아간 해림에게 인욱은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치자고 제안하는데...
- 제 18 회(17.10.17) : 돈에 눈이 멀어 다짜고짜 천도재를 지내려는 미홍,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서라는 천도제를 난장으로 만들고... 너무나 멀쩡한 재욱(지섭)을 보며 인욱과의 저울질을 시작한 해림이 인욱을 대신해 재욱(지섭)의 퇴원을 도우며 병원을 나서는 순간, 지섭을 목격했다는 소식에 서라가 병원으로 달려간다.
- 제 19 회(17.10.18) : 지섭의 사고로 몸도 마음도 지쳐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 된 서라 앞에 나타난 인욱, 그리고 서라를 향한 인욱의 따뜻한 위로. 겉모습은 똑같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재욱(지섭)의 모습에 당황하는 사람들, 하지만 해림은 그런 재욱이 싫지만은 않은데... 서라는 지섭의 실종과 관련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뛰어 간다.
- 제 20 회(17.10.19) : 서라가 자신과 해솔을 버리고 자살한 지섭을 향한 원망과 분노를 쏟아내는 사이, 지섭은 성공적으로 재욱의 자리에 입성하게 된다. 위선애의 지시를 듣는 듯 어기는 듯 제어가 쉽지 않은 지섭을 보며 위선애는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서라가 지섭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사이에 해솔이 사라지게 되는데...
2.3. 21~30회
- 제 21 회(17.10.23) : 지섭은 아무도 모르게 서라를 찾아 가지만 이를 눈치 챈 선애는 지섭을 협박할 준비를 하고, 지섭은 결국 선애 앞에 무릎을 꿇고 굴복하고 만다. 인욱은 자신을 몰아내기 위해 모인 노조를 설득하기 위해 나서보지만 쉽지만은 않고, 바로 그때 그들 앞에 지섭이 나타나 인욱을 대신해 계란 세례를 맞게 되는데...
- 제 22 회(17.10.24) : 사고 전과는 너무 다른 모습의 재욱(지섭)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해림. 선애는 지섭에게 해림과의 결혼을 종용하며 지섭의 목을 옥죄기 시작하는데... 지섭과 해림의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인욱과 해림의 밀회를 보게 된 지섭은 국현에게 중요한 얘기가 있다며 입을 여는데...
- 제 23 회(17.10.25) : 지섭의 일방적인 파혼 선언에 양쪽 집안은 난리가 나게 된다. 분노에 휩싸인 해림이 지섭을 몰아세우지만 지섭은 지지 않고 해림의 속을 긁어놓고. 선애는 회사 임원진들 뒤에서 인욱의 추락을 종용한다. 한편 산부인과를 찾은 서라는 뜻밖의 소식을 전해 듣게 되는데.
- 제 24 회(17.10.27) : 아픈 해솔을 보고 정신을 차린 서라는 뱃 속의 아기와 해솔을 생각하며 삶의 의지를 굳게 다진다. 하지만 서라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선애는 계략을 준비하기 시작하고. 해림은 지섭이 예전처럼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중대한 결심을 하고 지섭을 찾아간다.
- 제 25 회(17.10.31) : 예전과는 사뭇 다른 지섭에게 마음이 흔들리던 해림은 결국 지섭에게 빠져든다. 지섭과 함께 있는 해림을 본 인욱은 차오르는 분노를 억누르며 두 사람에게 천천히 다가가는데. 한편 선애의 사주를 받은 미홍은 서라를 찾아와 온갖 감언이설로 서라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 제 26 회(17.11.1) : 인욱의 부탁으로 선애에게 꽃 배달을 온 서라. 서라가 선애의 집에 들어서는 순간, 서라를 알아본 지섭은 깜짝 놀라 실수를 저지르고. 선애는 국현과의 은밀한 만남을 위해 집을 나선다. 한편 지섭은 분양 사기와 관련해서 사내에 도는 이상한 소문들을 하나씩 캐기 시작하는데...
- 제 27 회(17.11.2) : 과거 재욱과는 너무 다른 지섭의 모습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하는 인욱. 해림 역시 지섭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병원장을 찾아간다. 코너에 몰린 지섭은 해림을 미끼로 인욱의 화를 돋우는데. 늦은 밤, 인욱을 찾아온 해림은 이중적인 자신의 속내를 내보이며 인욱을 철저히 농락한다.
출처: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