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판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새로운 도전자'에 나오는 뉴 아스라다의 동형기. 성우는 오오츠카 호우츄(男)/타나카 아츠코(女).
내장 A.I와 머신이 둘 다 네메시스라는 이름으로 드라이버는 주인공인 '시바 세이치로'. FICCY에서 주최한 '익스트림 스피드'에 출전. 초반엔 동형기라곤 해도 드라이버인 시바 본인의 능력은 물론 네메시스의 성능도 뉴 아스라다에 비해 부족한 감이 있었지만 레이스를 거듭하면서 점차 발전되어, 마지막엔 뉴 아스라다와 동급의 성능이 된다. 최종전 마지막엔 카자미 하야토의 아스라다를 추월하여 승리했으나 네메시스의 부스터 폭발로 인해 시바 세이치로는 잠시동안 의식을 잃었다.
처음 나왔을 때는 남성형과 여성형중 선택할 수 있었으나, 남성형에는 아스라다라는 대선배가 있었기에 이후 나올 때는 여성형으로 고정되었다. 명대사(?)는 "나는 차"
마지막에는 "다음 번에도 맡겨주세요!"라고 말 하는데 익스트림 스피드 우승 후에 세이치로가 아오이 ZIP으로 이적하면서 그 말은 실천되지 못 했다. 그후 누가 타고 있는가에 대해서 의문점이 있으나, 사이버 포뮬러 게임판에서는 시바 세이치로와 히로인 레나 외에는 버전이 없기에, 세이치로가 스고로 돌아올 때까지는 창고에서 클레어와 1대1 면담을 하고 있을 것 같다.
뭐, 머신 자체는 뉴 아스라다와 동형기라 시스템을 아스라다로 교체한 다음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사이버 포뮬러 규정에 의하면 시스템을 제외한 다른 부속은 복수 생산이 가능하며, 실제로 뉴 아스라다도 아스라다라는 시스템을 제외하고는 머신 자체는 양산기다. 1차전에서 1호 머신을 사용하면, 2차전에는 다른 방식으로 튜닝된 2호 머신이 사용되는 방식. 물론 아스라다는 다음 차전 시작전에 1호 머신에서 2호 머신으로 미리 옮겨놓는다.[1] 거기에 며칠을 잡아먹어서 그렇지 아스라다의 드라이버 등록 해제 자체는 가능하기에 동형기인 네메시스의 드라이버 교체도 가능할듯.[2]
[1] 이러한 설정은 의외로 아오시마제 프라모델에서 확인 가능한데, AKF-11 박스아트에 보면 똑같은 슈퍼 아스라다 두대가 피트 안에서 대기 중이다.[2] 작중 아스라다는 하야토가 계속 스고에 남아있기에 하야토가 아스라다를 타지않을때도 언제든 돌아올 수 있도록 드라이버로 등록 해제하지 않았지만, 네메시스의 경우 드라이버인 시바 세이치로가 아오이로 이적해버렸기에 네메시스의 드라이버로 계속 유지시킬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