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바 ネバ | Nev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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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국가 | 성우 | |
| | 나카 히로시 | |
| | 미정 | |
| | 가렛 쉔크 | |
드래곤볼 다이마에 등장한 늙은 나메크 성인. 대마계의 드래곤볼을 만든 인물로 고마의 세력에 속하지만 고마를 완전히 따르지 않는 중도성향을 보인다. 자신이 만든 3개의 드래곤볼은 3명의 타마가미들이 지키기 때문에 고마 조차 쉽사리 손에 넣지 못한다. 제7우주에 있는 한번 사용되어 돌이 된 드래곤볼을 찾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는 능력까지 있다.[1] 나메크 성인답게 대마계 드래곤볼을 모아도 나메크 성에 있는 드래곤볼처럼 나메크어로 말해야 신룡을 부를 수 있게 해놨다. 피콜로 말에 의하면 전설의 나메크 성인이라고 한다. 카타츠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카타츠나 최장로와 비슷한 세대로 추정되었지만 나메크인을 만난게 몇만년만이라고 하는 등 더 긴 세월을 살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
네바는 고마와 데게스가 외부 세계로 보내기로 선택한 인물로, 이는 마계의 드래곤볼보다 지구의 드래곤볼을 얻는 것이 더 쉽기 때문이다. 네바는 여행 포드로 다소 느린 속도로 다가가고, 이에 답답해진 고마는 그에게 빨리 걷기를 간청한다. 네바는 타마가미 넘버 원의 끊임없는 임무 수행을 칭찬하고, 이에 그 존재는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포드에 탑승하자, 고마는 처음에는 그의 몸에 눌려 고통스러워하다가, 이내 네바의 체취에 대해 불평한다. 이에 나메크인 장로인 네바는 오랜 시간 전에 진흙탕에 빠졌을 때 마지막으로 목욕을 했다고 답한다. 이 말을 듣고 고마는 재빨리 자리를 데게스와 바꾼다.우주선이 이륙하자, 네바는 자신이 칫솔을 깜빡했다고 하며 되돌아가자고 요청하지만, 고마는 그들에게 "젊은 나메크인"과 관련된 "볼일"이 있어 금방 돌아올 것이라고 안심시킨다. 이에 네바는 수천 년 만에 자신의 종족과 다시 연결될 기회에 들뜬다. 지구에 도착한 후, 네바는 기쁘게 덴데를 만나지만, 곧바로 고마에게서 드래곤볼을 모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고마는 덴데가 스스로 이 일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네바는 지구를 스캔한 후, 드래곤볼이 최근 사용되어 현재 비활성 상태라고 결론짓는다. 이에 네바는 왼팔을 들어 기를 지구 전체에 흩뿌려 드래곤볼을 지정된 장소로 모은다.
그 후, 그는 원래라면 1년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필요한 드래곤볼을 다시 활성화한다. 이를 본 데게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덴데 또한 충격을 받는다. 이어서 네바는 미소를 띤 채 데게스가 신룡을 소환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고마는 첫 번째 소원을 빈다. 그러나 신룡이 초보자는 세 가지가 아닌 한 가지 소원만 이룰 수 있다고 밝히자, 고마는 짜증을 내며 네바에게 마계 드래곤볼을 모으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네바는 타마가미를 먼저 쓰러뜨려야 한다고 상기시킨다. 이에 고마는 의식을 다시 행하면 되지 않겠냐고 묻지만, 네바는 연속으로 두 번은 불가능하다고 답한다. 결국, 그들은 덴데를 인질로 삼아 드래곤볼 사용을 막기 위해 마계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한편, 손오공의 무리가 나메크성를 떠날 준비를 하던 중, 네바가 그들 앞에 나타나고 드래곤볼을 보자 일부러 노망난 척 연기를 한다. 하지만 네바가 카타츠를 떠올리게 한다고 생각한 피콜로는 그의 속임수를 꿰뚫고, 네바에게 지구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추궁한다. 네바는 고마의 명령을 따랐으며, 덴데가 인질로 잡힐 것을 알았지만, 너무 중요한 존재라 죽지는 않을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고 밝힌다.
그 후, 네바는 손오공 일행이 드래곤볼을 모으는 이유를 묻고, 그것이 고마의 소원을 되돌리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된다. 그는 손오공 일행과 합류하기로 결정하는데, 이는 그들 중 누구도 나메크어를 할 줄 몰라 소원을 빌 수 없기 때문이다. 피콜로조차도 지구에서 너무 오래 살아서 나메크어를 잊어버린 상태였다.손오공 일행이 타마가미 넘버 3에게서 3성구를 손에 넣고, 제 2마계에 도착하면서 네바는 손오공 일행 앞에 등장하고, 네바도 손오공 일행과 동행하며 베지터가 타마가미 넘버 2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둬 2성구까지 손에 넣는다.
제 1마계에 도착하면서 타마가미 넘버 1이 있는 곳에 도착하지만 아린스 일당이 먼저 타마가미 넘버 1에게서 1성구를 가지고 있었고, 드래곤볼을 두고 손오공 일행과 아린스 일당이 마주치게 된다. 손오공과 마인 두우의 대결 도중에 서드 아이를 손에 넣고 변신한 고마가 난입하면서 싸움이 중단되고, 손오공 & 피콜로 & 베지터가 고마에게 당하자 동쪽 계왕신 & 글로리오를 포함한 아린스의 명령으로 나선 마인 쿠우 & 마인 두우도 고마에게 맞서고, 네바는 타마가미 넘버 1에게 명령해서 손오공 일행과 같이 고마에게 맞서라고 하지만 고마는 이들을 모두 제압한다.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한 손오공이 위기에 몰리자 네바는 신비한 능력을 이용해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4로 변신하게 만들면서 변신한 손오공이 고마에게 맞서지만 서드 아이의 힘으로 증가한 고마는 서드 아이의 능력으로 손오공의 변신을 풀어버린다.
아린스가 이틈을 타서 드래곤볼 3개를 빼돌려 나메크어를 할 줄 아는 글로리오를 시켜 신룡을 소환하면서 붉은색 포룽가가 등장하고, 네바는 글로리오가 나메크어를 사용할 줄 안다는 것에 놀라지만 글로리오는 아린스의 계략에 이용당했다는 사실에 아린스의 소원을 말하지 않고, 손오공 일행을 원래 모습으로 돌려달라는 소원을 말한다. 네바는 초사이어인 4로 변신한 손오공과 고마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손오공이 고마에게 맞서면서 제압해 나가지만 고마는 계속해서 증폭하는 서드아이의 능력으로 회복을 하자 손오공이 고마를 향해 최대 에네르기 파를 날려 고마가 치명상을 입고 힘을 잃게되자 이 틈을 타서 피콜로가 서드아이를 빼내려고 하지만 이를 눈치 챈 고마는 피콜로를 공격하면서 작전은 실패한다. 고마는 다시 회복해 기를 방출하자 마인 쿠우가 아린스의 마법책을 들고 고마의 뒷통수 앞에 다가가면서 3번 때리면서 고마의 이마에 있는 서드아이가 빠져나가면서 고마는 힘을 잃게되고, 글로리오가 서드아이를 밟아 없애버린다. 고마는 다시 작아지고, 고마 & 데게스는 항아리에 봉인되는 형벌을 받게된다.
마인 쿠우가 새로운 대마계의 왕이 되면서 아린스는 부대마왕으로 임명되고, 네바는 대신중 1명으로 임명되면서 대마계 사람들과 같이 원래세계로 돌아가는 손오공 일행을 지켜보며 작별한다.
[1] 물론 지구의 드래곤볼의 소원은 총 3개이나 한개만 부활시켜 고마가 소원을 하나밖에 이루지 못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