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유희왕/OCG의 덱 유형 중 하나.언데드덱을 메인으로 하고 네프티스의 봉황신과 그 관련 카드들을 넣는 덱이다. 이름은 네프티스의 봉황신과 뱀파이어 로드를 합친 것이다.
2. 상세
2006~2007년도에 유행했던 덱으로, 불사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로드와 마찬가지에다 태풍 능력이 있는 네프티스의 봉황신이 전술의 축이었다. 당시 덱들 중 상대적으로 상급 소환을 쉽게 할 수 있던 언데드덱에 네프티스의 봉황신을 추가한 것만으로 상당한 승률을 자랑했다. 공격력은 각각 2000, 2400이지만 당시에는 타 덱에 비해 간편한 특수 소환으로 꺼낼 수 있기에 충분한 편이었고, 특히 이 덱이 유행할 당시에는 제거 카드들이 강세였기에 제거덱에 대한 메타덱이기도 했다.그러나 주력인 뱀파이어 로드와 네프티스의 봉황신은 효과 파괴에만 반응하는데, 사이버 드래곤같은 특수 소환이 간편하면서도 공격력이 더 높은 몬스터가 추가되면서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갔다. 제거류도 파괴에서 제외로 옮겨갔기에 장점을 발휘하기도 힘들어지며 자취를 감추게 된다. 그래도 나중에 유벨을 섞어 "네프리터"라는 이름으로 연구되기도 했다.
묘지 견제 수단도 다양해졌기에 효과로 파괴돼도 부활하기 전에 온갖 방법으로 막을 수 있다. 차원덱이라도 만나면 GG. 굳이 차원덱이 아니라도 D.D. 크로우로 쉽게 제압할 수 있다. 게다가 바운스 등 파괴 이외의 내성은 아예 없어서 강제 탈출 장치,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바람 제왕 라이저, 봉황날개의 폭풍 등을 활용해도 된다.
익스퍼트 룰 시절의 듀얼에서 마스터 룰 시대의 듀얼 풍조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덱이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도 유벨+네프티스의 봉황신에 염왕 파츠를 섞은 '유프티스'라는 이름으로 한동안 티어에 있었으며, 티어에서 내려온 지금도 몬스터 파괴 효과를 사용하지 않는 전설의 듀얼리스트 파밍에는 유벨이 제격이기에 애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