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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국가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현재 멤버 | 우두(보컬, 기타) 주주(보컬, 기타) Dennis(보컬, 베이스) 냐오런(드럼) |
전 멤버 | 스시웬(보컬, 베이스)[1] 판판†(드럼) 리우리(드럼)[2] Sam(베이스)[3] 렌보(베이스) 리요우(베이스) 링칭(베이스) |
활동 기간 | 2012년 ~, 본격적 활동은 2015년 ~ |
데뷔 | 2016년 앨범 '醜奴兒' |
장르 | 인디 밴드, 록 음악, 포스트 록, 사이키델릭 록, 얼터너티브 록, 그런지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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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o Party for Cao Dong(草東沒有派對, 초동몰유파대).2012년에 대만 양밍산 차오동 출신의 우두(본명 林耕佑, 임경우)와 주주(본명 詹為筑, 잠위축)를 초기 멤버로 결성된 대만의 인기 인디밴드이다.
1.1. 멤버
2016~2021년까지의 활동 멤버. 왼쪽부터 스시웬(베이스, 보컬)[4], 판판(드럼)[5], 우두(리드기타, 보컬)[6], 주주(리듬기타, 보컬)[7]이다.
안타깝게도 밴드의 드러머 판판이 2021년 중국 콘서트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후 10월 30일에 타이베이 코로나 격리 호텔에서 사망했다.[8] 당초 5월 22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그들의 첫 대형 콘서트인 We Are All Born to Our Mothers 6.0[9]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는데 설상가상으로 판판이 사망하자 해당 콘서트는 전면 취소되었고 밴드는 장기간의 휴식기를 갖는다. 이후 2023년 다른 인디 밴드 출신이면서 초대 차오동의 드러머였던 냐오런[10]이 다시 복귀하였으며, 2집 앨범 발매 후 개최 예정이었던 투어 공연을 앞두고 베이시스트 스시웬이 판판의 사망 후 심리적으로 무너진 마음의 벽을 아직 넘지 못하고 있어 향후 투어에는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하였고, 이후 투어에는 밴드의 믹싱 엔지니어를 담당하였던 Dennis Chang[11]이 베이시스트로 참여하고 있다.
1.2. 특징
大風吹 - Simon says | 山海 - Wayfarer |
차오동의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하는 곡이자, 둘 다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를 찍은 히트곡. '대만을 보호해야할 이유'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대만 뿐만 아니라 대만이라면 치를 떠는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노 파티 포 차오동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부정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차오동은 강렬하고 사이키델릭한 리듬과 염세적이고 딥다크한 가사를 주로 쓴다. 딱히 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파지는 않지만 차오동은 가식이 없고 직설적인 현실을 표현하는 것으로 우울에 빠진 두머 세대와 Z세대에게 큰 각광을 받게 되었다.[12]
2. 디스코그래피
2.1. 앨범
2.1.1. 醜奴兒 (2016)
醜奴兒 The servile | ||
2016년 2월 발매 | ||
트랙 | 곡명 | 비고 |
1 | Intro | # |
2 | 醜(Grisly Me) | # |
3 | 爛泥(Wimpish) | # |
4 | 勇敢的人(The Reluctant) | # |
5 | 大風吹(Simon Says) | # |
6 | 艾瑪(Emma) | #[13] |
7 | 等(Await) | # |
8 | 鬼(The Specter) | # |
9 | 在(Am for You) | # |
10 | 山海(Wayfarer) | # |
11 | 我們(Us) | # |
12 | 情歌(Mottos, Bygones) | #[환원] |
현재의 차오동을 있게 해준 앨범이자, 차오동에게 대만의 그래미 상인 제 28회 금곡장(GMA)을 가지게 해준 명반이다. 그 당시 인기를 끌던 오월천을 제치고 총 6개 부분(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최우수 밴드, 최우수 신인, 최우수 작곡자, 최우수 작사가)에 이름을 올려 큰 관심을 끌게 되었다.[15]
2.1.2. 瓦合 (2023)
瓦合 The Clod | ||
2023년 5월 발매 | ||
트랙 | 곡명 | 비고 |
1 | 苦難精算師(Intro) | # |
2 | 缸(Pool) | # |
3 | 空(Space) | # |
4 | 人洞山(The Human, the Hole and the Mountain) | #[16] |
5 | 孑(Interlude) | # |
6 | 白日夢(Daydream) | # |
7 | 床(lie) | # |
8 | 八(B) | # |
9 | 老張(Chang) | # |
11 | 芽(Shoot) | #[17] |
12 | 但(Damn) | # |
밴드 드러머 판판이 사망하고 난 뒤 공백을 깨고 2023년 5월에 낸 앨범이다. 지난 앨범의 확고했던 딥다크한 분위기와 부정적인 분위기만을 고집하지 않고 밝고 격정적인 곡들도 수록했다. 공백을 깨고 나온 앨범이라 인기가 매우 크며 특히 床(lie)는 대만 부총통 라이칭더가 사용했을 정도로 히트를 쳤다. 床(lie), 白日夢(daydream),但(Damn)은 본 앨범 출시 1개월 전에 선공개되었으며 뮤비가 제작되었다.
그리고 이 앨범도 제 35회 금곡장에서 3개 부문(Best Band, Best Mandarin Album, Album of the Year)을 수상하며 최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얻게된다.
2.2. 싱글
2.2.1. 還願 (2019)
還願 -Devotion- original soundtrack | ||
2019년 발매 | ||
트랙 | 곡명 | 비고 |
1 | 還願 | # |
醜奴兒가 대만 내 차오동의 입지를 굳힌 명반이었다면 還願은 세계에 차오동을 알린 명반. 레드 캔들 게임즈가 제작한 환원 -Devotion-이 좋은 게임성으로 유명해지자 음악 담당이었던 차오동도 동시에 인기를 얻게 되었다
2.2.2. 如常 (2020)
如常 Same Old, Same Old | ||
2020년 발매 | ||
트랙 | 곡명 | 비고 |
1 | 如常 | # |
3. 여담
- 원래 밴드 명은 '차오동 거리의 파티'(초동가파대, 草東街派對)였지만 멤버 교체가 잦아 밴드가 고초를 겪자 '차오동 거리에는 파티가 없다(초동몰유파대, 草東沒有派對)'로 밴드명을 바꿨다.
-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없는 수준이었지만, 2019년 대만 공포게임 환원 -Devotion-이 큰 인기를 끌자 환원의 음악 담당이었던 차오동도 덩달아 유명해졌다. 특히 차오동이 작업한 주제가인 '還願'은 언어를 초월한 명곡이라고 평가받으며 게이머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 내한을 두 번 했었다. 2018년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에서 한번, 2019년 아시안 팝 스테이지에서 한번 공연을 뛰었다. 차오동은 상당히 투어를 많이 다니는 편인데[18], 2023년 복귀 이후 대만과 일본에서 투어를 재개하는 것으로 보아 한국 투어도 다시금 기대해 볼만 하다. 그러다가 2024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리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4에 헤드라이너로 참가하면서 다시금 내한하게 되었다.
- 중화권에서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2023년에는 일본(도쿄, 나고야, 오사카) 투어 및 월드 투어를 진행하였고, 2024년 후지락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도 초청되었으며, 높은 티켓 예매율 덕분에 '차오동 거리에는 파티가 없다'가 아닌 '차오동 거리에는 티켓이 없다(草東沒有門票)'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 앨범 '醜奴兒'의 큰 인기로 차오동이 금곡장을 수상하게 되자, 금곡장의 규칙에 따라 수상 밴드는 공연을 꼭 뛰어야 했다. 하지만 남성 멤버 전원이 군복무 중이었기에 공연은 불가피하게 취소되었고 우두와 스시웬이 휴가를 내 수상만 하고 군복무를 재개했다.[19]
[1] 2집 앨범 발매 후 잠정 활동 중단 상태[2] 2014~2016년 1집 활동까지 드럼 담당(1집 활동 시 멤버였던 관계로 탈퇴 후에도 금곡장 수상식에 판판과 같이 참석하기도 하였다). 밴드 활동보다 영화 제작에 전념하고 싶다는 이유로 탈퇴(아래에도 있는 'Simon Says', 'Wayfarer'의 MV도 리우리가 직접 감독을 맡은 작품이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차오동의 영상물 제작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활동 당시에는 준수한 외모로 소녀 팬들이 많았으며 탈퇴 발표가 공연 중에 기습적으로 이루어져 탄식을 자아내었다고 한다.[3] 現 대만의 또 다른 인기 밴드인 deca joins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 여담으로 deca joins의 곡 중에는 해당 인물을 모티브로 한 '우두'라는 곡이 있다.[4] 본명은 楊世暄, 양세훤[5] 본명은 蔡憶凡, 채억범. 판판은 안타깝게도 2021년 사망했다.[6] 본명은 林耕佑, 임경우[7] 본명은 詹為筑, 잠위축[8] 현장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아 사인이 불명하다는 결론이었으나, 사건 15시간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랫동안 키우던 애완견이 돌연 사망했고 격리 때문에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프다라는 포스팅이 올라와 심리적 불안에 의한 자살 가능성도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생전에도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다고).[9] 11,000석의 좌석이 1분도 안되어 매진되는 등 커다란 기대를 모았다.[10] 본명은 黃士瑋, 황사위[11] 본명은 張皓棠, 장호당[12] 거의 광적인 팬덤도 존재하여 공연 도중에 방화를 하거나 거리에서 단체 떼창을 하는 소요 사태도 발생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qOhDABqxco0&t=85s[13] 동명의 소설이 모티브인 것으로 추정된다. 가사 중에 "붙은 꼬리표와 같이 변해보자", "뚜렷한 위선과 함께 변해보자"와 같이 변화와 성장에 관한 가사들이 작중 엠마가 본인의 자만심과 허영심으로 크게 좌절한뒤 성장하고 변하는 모습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소설에서 감명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환원] 앨범 미수록곡 頂樓(rooftop)과 함께 환원 -Devotion-의 트레일러에 사용되었다.[15] 이 중 올해의 노래(大風吹), 최우수 밴드, 최우수 신인 3개 부문을 수상하였다.[16] 베이시스트인 스시웬이 메인 보컬을 담당한 곡. 이 팀은 서브 보컬들도 다들 노래를 잘 한다.[17] 2021년 사망한 밴드 드러머 판판을 추모하기 위한 곡으로, 차오동의 곡들 중에서 유일하게 일렉 기타와 드럼이 없는 걸 보면 참 오묘하다. 메인 보컬이던 우두 대신 서브 보컬 주주가 불렀다.[18] 2018년에는 13개국에서 6개월 동안 35번의 공연을, 2019년에는 SXSW, 글래스톤베리, 록 인 리오 등 세계적인 대형 록페스티벌을 포함한 11개국에서 26번의 공연을 가지기도 하였다. 그들의 투어 캘린더를 보면 거의 2~3일 간격으로 공연이 잡혀있는 등 혀를 내두를 정도의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내었다.[19] 두 번째 금곡장 시상식에서도 중국 공연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수상식은 매니저가 대리 수상을 하고 공연도 하지 못하게 되었다. 공연 참 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