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12-17 14:15:38

노마드(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1. 노마드

매복 기습 광선 지뢰를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적을 궁지에 빠트립니다. 함정에서 빠져나온 약삭빠른 적은 믿음직한 K9 유닛을 보내 처리합니다.
  • 고유무기 : K9 유닛.
    불독 주노. 전작의 하이브 지뢰 대신 등장한 무기.[1]고스트 시리즈의 군견처럼 정찰 모드로 자유롭게 풀어놓거나 호위 모드로 노마드를 따라다니게 하는 것 중 하나를 결정할 수 있다. 적을 한 방에 죽일 수 있으며 체력도 제법 돼서[2] 가까이서 만나면 잡기가 매우 힘들다. 체구가 작고 속도가 빨라 좁고 코너가 많은 곳에서 마주치면 큰 효과를 발휘하지만 넓은 개활지에서 사용하면 적에게 달려가다 총알세례를 받고 죽어버리니 유의. 작은 턱조차 넘을 수 없었지만 어느샌가 플레이어가 파쿠르로 올라갈 수 있는 언덕이라면 모두 넘을 수 있게 되었다. 정찰기와 센서 다트로인해 미니맵에도 표시되어 적인줄 알고 코너를 돌아봤다가 물려 죽는 경우도 있으며 추적 지뢰처럼 미니맵에 포착되지 않은 적도 자동으로 쫓아가기 때문에 아군 K9을 따라가서 개에게 어그로가 쏠린 적들을 제거하는 방법도 좋다. 그리고 엔지니어 특전에도 발각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정말 잘죽는다. 냉혈 특전 사용자도 인식하는데 오래걸린다. 다만 프로핏의 추적 지뢰와 마찬가지로 AI가 안좋다(...) 분명 호위 모드를 했는데 주인 내팽겨치고 사람 좋아하는 강아지마냥 이사람, 저사람 이리저리 쫓아다니거나 아무리 휘파람을 불러대도 듣지도 않는 등 답답한 상황을 자주 연출한다. 방패를 든 에이젝스는 물론이고 추적 지뢰나 맨티스같은 소환물에게도 달려들어 공격하려는 괴이한 인공지능으로 인해 소환하자마자 아무것도 못하고 뻗어버리는 상황도 종종 보인다. 그로 인해 AI를 상향시키는 버프를 받았지만 대신 체력을 칼질해버렸다. 그래도 여전히 AI가 멍청한데다, 체력도 별로 좋은편이 아니었고, 간단한 무빙으로도 공격을 피할수 있단게 밝혀져 PC판에선 개복치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고유장비 : 광선 지뢰
    인계철선 방식의 레이저 지뢰를 새총으로 발사한다. 두 번 발사하여 인식 범위를 정할 수 있으며 두 개 이상 발사시 레이저끼리 각각 연결되어 복잡한 인계철선망을 구축할 수도 있다. 한 개만 남은 상황에서도 접촉시 폭발하며 145의 데미지가 들어간다. 레이저의 가시성이 적어서 엔지니어 퍽이 없다면 사전에 미리 식별하는 것이 힘들 정도. 어중간한 높이에 설치하면 슬라이딩으로 피할 수 있으니 아래쪽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빠르게 반대로 빠져나온다면 간신히 살아남을 수는 있다만 폭발의 전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운에 좌우되는 편. 후방을 집요하게 노리거나 아킴보, 용의 숨결 샷건, 스핏파이어 같이 근접전에 특화된 무기를 들고 빠르게 접근하는 적을 역으로 카운터 치기에도 좋다. 엔지니어 퍽을 장착하고 로켓 발사기를 들고 있더라도 지뢰의 위치를 잘 선정해놓으면 파괴하지 못하고 우회하게 만들 수도 있다.

국적은 콜롬비아. 스페셜리스트 스토리에서는 군견 주노를 추격하며 찾아온 군인 2명을 지뢰와 주노를 이용해 죽인다. 시네마틱의 대화를 보면 복잡한 과거가 있는 모양. 전작인 블랙 옵스 3편에서도 그러했듯이 이번작에서도 신기술을 싫어하는 듯 하다. 사살당할시 신기술혐오자나 자칭 생존주의자라고 불린다. 성우는 성완경.

실제 군견 조련사들이 훈련중인 군견의 돌발 행동으로 물려서 부상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빨이나 발톱을 막을 수 있도록 보호 장비를 갖춘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반영해서 노마드도 왼쪽 팔에 보호 장비를 갖추고 있다
[1] 사실 전작에서도 신기술을 혐오한다는데 정작 쓰는 무기들은 죄다 최신식이라 어색하긴 했었다.[2] 약 400정도지만 템페스트로 감전시킨 후 2차 발사, 그래비티 슬램, 섬멸자, MOZU의 두개골 분쇄기 헤드샷, 전투 도끼, VAPR와 Strife 총검, 전투 단검, 로켓 발사기 직격타는 시스템 상 즉사라서 칼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