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0> 키맨: 심판의 손의 등장인물 노마 駑馬 | Noma | |
본명 | 노마 크로스포드 ノーマ·クロスフォード | Noma Crossford |
이명 | 이글 Eagle | イーグル |
나이 | 80세 이상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1] |
종족 | 인간 (개조인간) |
소속 | 닥터 네크로의 제자 (이전) 카바레 (창업자 및 점장) 프랭크 바이올렛 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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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와라이나쿠의 만화《키맨: 심판의 손》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과거
46화에서 등장. 이 때는 어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얼굴에 주근께가 나고 귀여운 인상이었다. 성격도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서 프랭크의 아기를 보고 쩔쩔맬 정도.이후 다른 제자인 필 하먼드가 비록 프랭크가 스승님의 친아들이라고는 하지만 많은 비장의 기술을 전수 받았음에도 수행에서 도망친 사람이라며 비난하자, 제자가 된 지 오래됐음에도 전혀 실력이 늘지 않는 너(하먼드)보다는 친아들을 귀엽게 여기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니냐며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47화에서는 영국 본국을 적으로 삼게 되자 일행과 함께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했으며, 과거 모습은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2.2. 본편
9화에서는 수많은 생명체와 융합된 본 모습을 드러내며 네크로의 사역마와 마법조차 모조리 씹어버리는 패기를 선보이고, 동시에 환시까지 풀어버리며 스승님을 능가했다고 자신만만해한다. 노마의 말에 의하면 과거의 네크로는 자신이나 필이 입을 열 시간도 주지 않고 목졸라 죽였을 것이며 프랭크가 세상 어디 있든 찾아냈을 것이라고 말한다.[4] 그러나 지금의 네크로는 경찰의 손을 빌리며 마법 능력도 약해졌기에 자신이 네크로를 죽일 수 있다고 한다. 카바레 여주인이 된 것도 네크로를 끌어내기 위함이었으며, 필요없어지자 손님들을 화염으로 불태우고 지옥견을 소환하여 뜯어먹히는 광경을 즐겁게 감상한다.[5]
잘 봐. 닥터 네크로. 생명의 신비를 관장하는 날 보고 사람들이 공포에 떠는 꼴을. 이것이야말로 키맨의 진정한 힘!! 나야말로 가장 뛰어난 키맨이야!!
- 키맨 10화
그러나 네크로는 위의 대사를 듣더니 폭소하고 너는 그저 프랭크에게 있어서 필이나 PAR과 똑같은 버림패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확실히 이중나선의 세계에 접근하기는 했으나 본질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으며, 이것 또한 프랭크의 힘에 불과하다며 팩트폭력을 날린다. 과거부터 주체성이 없어서 살 수단과 목적을 전부 타인에게 맡기지 않는 이상은 살아가지 못하고, 지금은 그 대상이 프랭크가 되어 스스로를 제물로 삼고 있는 꼴인 셈이라고 비웃는다. 이에 노마는 분노하여 그녀를 죽이려고 하지만, 알렉스와 아론이 개입하면서 실패한다.- 키맨 10화
11화에서는 셋을 전부 죽이려 하지만 의외로 뛰어난 알렉스와 아론의 전투력에 당황하고, 알렉스를 압도하고 있던 시점에 갑자기 새로운 키맨이 등장하여 노마를 공격한다. 히트비전 한 번으로 제압당한 노마는 괴물 신체를 버리고 도망가고, 알몸의 상태로 뒷거리를 돌아다니던 중 자신에게 성적인 행위를 하기 위해 접근한 노숙자들을 먹어치운다. 이때 프랭크가 보낸 블러들이 그녀에게 접근하고 손쉽게 제압당한 뒤 보스(프랭크)에게 용서를 빌라고 말하고 떠난다. 13화에서는 프랭크가 성관계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
20화에서 이글의 모습으로 팬텀을 습격하는 것으로 등장. 21화에서는 방심하다가 팬텀의 갈고리 팔에 중상을 입고 도망치다가 추가타를 얻어맞아 리타이어된다. 한동안 쓰러진 상태로만 나오다가 29화에서 라슬로와 함께 멀쩡해진 상태로 복귀한다. 그리고 알렉스를 공격하고 제압하지만, 키맨이란 무엇이냐며 질문한다. 사실 전에 팬텀은 그녀를 건들지 않고 프랭크와 결별하지 않으면 산제물이 될 것이라며 경고했는데, 마스크를 벗은 맨얼굴이 프랭크와 동일했다. 이후 알렉스를 납치한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둘이 짜고 친 것으로 자신이 프랭크를 만난다면 정답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녀를 꼬신 것이다.
이후 프랭크와 만난 노마는 진실을 전해듣고 키맨이 하나의 열쇠로 변하는 장면을 보고 경악한다. 그리고 프랭크에게 너도 조만간 이렇게 된다는 말을 듣는다. 다음 화에서는 자신을 사랑한다는 프랭크의 말이 전부 거짓이었으며, 존재 자체가 부정당하는 폭언을 듣고 분노하여 그를 공격하지만 손쉽게 제압당한다. 34화에서는 열쇠를 건네받은 피트의 가슴팍을 뚫어버리고 건물 전체를 뒤덮는 크기로 자라나 충격적인 진실을 말한다. 사실 프랭크의 아내인 소피아와 딸 미저리를 죽이도록 조직을 부추긴 게 노마였다. 그러나 프랭크는 이 사실마저 알고 있었고, 예전부터 자신을 사랑하고 있었음을 이용하여 계획의 일부로 사용해온 것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제발 사랑한다고 말해주라며 애원하는 노마를 열쇠로 만들어버리며 가장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만든다.
3. 능력
분명히 강력한 존재임에도 불과하고 은근히 털리는 경우가 많은 전투력 측정기인데, 첫 싸움 때는 수인 2명에게 당황하다가 같은 편인 블러들에게 팀킬당하고 도주하다가 또 털렸고, 팬텀을 습격했다가 역으로 중상을 입고 목숨을 구걸하는 신세가 되었다. 나중에는 프랭크에게 일격으로 제압당하고 비굴하게 뒷치기나 하다가 또 일격에 리타이어돼서 사망하는 등, 제대로 된 승리나 승부를 해본 적이 닥터 네크로와의 싸움을 제외하면 아예 없다. 사실 네크로와의 전투도 네크로 쪽이 수많은 패널티를 안고 있었던데다가, 전성기에 비하면 많이 약해져서 제대로 된 싸움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4. 평가
노마의 추악한 본 모습 |
이제와서 날 죽인들 어떻게 된단 말이냐? 키맨인 된 네년의 운명은 이미 변치 않는다. 애당초 네년의 더러운 영혼으론 열쇠 모양을 내지도 못하겠지만.
- 프랭크 바이올렛
작중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서 손꼽힐만한 악녀이자 인성파탄자. 단지 프랭크를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그의 아내와 딸을 앗아간 장본인이며, 그럼에도 여전히 프랭크의 사랑을 갈구하고 있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준다. 프랭크의 위치를 고발한 시점이 바이올렛의 제자였던 때임을 생각해보면, 겉모습만 변했을 뿐 인성은 전혀 변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비록 본인도 그 일에 대한 죄책감은 가지고 있어서 너무 늦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용서받지 못할 만행임은 분명하다.- 프랭크 바이올렛
세상물정을 참 모른다는 평가도 많이 받고 있는데, 실제로 프랭크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고 있지만 막상 프랭크는 그녀에게 진실을 하나도 이야기해주지 않았으며, 네크로를 향한 마음이 증오인 것도 모르고 있었다. 그렇기에 초반부에서 프랭크가 네크로만 생각한다며 질투를 한 것. 사실 프랭크가 어머니에게 좋은 의미의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단정해도 이상한 게, 둘은 어머니와 친아들 사이다. 둘 사이에 깃든 마음과 애정은 이성간의 사랑이 아니라 모성애이자 효심인데 그걸 질투하고 있는 셈.[6] 다르게 말하자면 그만큼 프랭크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뜻이겠지만.
5. 기타
- 키맨의 섹기 담당 중 한 명으로, 전라 노출이 많이 나온다. 중반부로 가면 아예 옷을 입지도 않은 상태로 싸우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직접적인 성관계 장면도 나와서 많은 독자들의 눈을 호강시켜 주었다.
- 열쇠의 위치는 왼쪽 다리.
- 작중에서 등장한 유일한 여성 키맨이다.
[1] 영국에서 쫒기는 신세였으므로 국적을 버렸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나, 작중에서는 별 언급이 없으므로 복수국적으로 서술한다.[2] 작가도 못 알아볼 것을 염려했는지 46화에서 노마의 이름을 강조해서 표기했다.[3] 필을 처리한 것도 노마라는 사실이 여기서 드러난다.[4] 과거에 네크로가 매우 무자비했으며 지금의 노마조차 두려워할 정도로 강력한 마법사라는 것을 암시한다.[5] 앞에서 수인이 능욕당하는 모습을 바라보던 귀족들이 이번에는 자신들보다 휠씬 강력한 존재에게 몰살당하며 유흥거리로 삼아지는 것이 아이러니하다.[6] 현실로 따지면 애인이 남자가 어머니를 신경쓴다는 이유로 질투하고 있는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