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06:16:23

노바(폴아웃 3)

폴아웃 3의 등장인물이다. 처음에 가는 마을인 메가톤에서 모리아티가 운영하는 주점인 모리아티 살롱에서 만날 수 있는 무미건조하고 심드렁한 태도의 여성. 직업은 꽃장사. 다만 본인이 원해서 하는 건 아니고 점장인 모리아티 때문에 어쩔수없이 하는 느낌에 가깝다. 때문에 사는게 재미가 없는듯. 아버지를 찾는다며 물어보면 성실히 답변해주지만 상당히 저기압틱한 말투다. 돈을 주고 같이 자는 것도 가능한데, 극초반으로써는 큰 돈인 캡을 주고 두근두근하며 선택지를 골라보면, 퀸사이즈 침대가 있는 방에 데려가서는 말 그대로 같이 한 침대에 눕는다. 이벤트(...)는 없다. 단지 옆에 누워있을 뿐이다.깊은 빡침과 함께 바로 불러오기 버튼

콜린 모리아티가 죽으면 몸 파는 일은 그만두게 된다. 도 그렇고 카르마는 떨어질지라도 모리아티를 죽여버리는 쪽이 선행일지도...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등장인물중 하나.

황무지인들 중에서도 구울에 대한 편견이 적은 부류에 속하는지 을 괜찮은 남자라고 말한다. 다만 편견이 없는 것과 성적지향은 다른지라 잠자리를 같이 해보았냐는 질문에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그… 알잖아?" 라고 대답한다.[1]


[1] 폴아웃에선 설정상 아무리 이성을 유지하고 있다 해도 구울과의 성행위는 이상성욕의 일종으로 보기 때문. 그래서 뉴 베가스에선 특이 취향의 손님을 위해 구울 매춘부를 구하는 퀘스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