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의 공격대 던전 십자군의 시험장의 우두머리들 |
1. 개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의 인스턴스 던전 십자군의 시험장에 등장하는 첫번째 적들. 꿰뚫는 자 고르목과 두 마리의 거대 요르문가르, 마지막으로 거대한 설인 얼음울음을 상대해야 한다.
2. 야수 목록
일반 난이도에서는 이전 우두머리가 죽어야 다음 우두머리가 등장하지만 영웅 난이도이서는 3분이 지나면 다음 우두머리가 나오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피해량이 필요하다.2.1. 꿰뚫는 자 고르목(Gormok the Impaler)
"폭풍우 봉우리의 가장 깊고 어두운 동굴에서 온 꿰뚫는 자 고르목일세. 영웅들이여, 전투에 임하게!"
방어 담당에게 중첩 가능한 강한 꿰뚫기를 걸어대므로 2~3명의 방어 담당이 꿰뚫기에 너무 많이 걸리지 않도록 교대하며 방어해야 한다.
스노볼트 부하를 던져 근접 공격 담당에게는 스노볼트가 기절을 시키고 주문 시전 캐릭터에게는 스노볼트가 시전 방해를 하므로 스노볼트를 처리해주어야 한다.
좁은 범위에 주기적으로 발구르기를 사용하여 주문 시전 캐릭터들은 되도록 가까이 오지 않고 근접 공격진에 치유를 주어야 하며 스노볼트 부하가 원거리에 불을 질러대기 때문에 주문 시전 캐릭터들도 자리를 자주 옮겨야 한다. 초기에는 사제의 공중 부양을 걸면 이 바닥불에 피해를 입지 않았기에 비교적 편하게 공략을 할 수 있었으나, 패치로 수정되었다.
스노볼트 부하를 한 번 투척할 때마다 공격력이 20%씩 증가하는 버프가 걸려 더욱 강해진다.
2.2. 두 마리의 요르문가르(Acidmaw and Dreadscale)
각각 산성아귀와 공포비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산성아귀는 걸리면 점점 증가하는 자연 피해와 함께 서서히 몸이 마비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마비 독을, 공포비늘은 자신과 주변 플레이어에게 화염 피해를 입히는 불타는 담즙을 건다. 불타는 담즙의 효과 설명에도 써 있듯이 불타는 담즙에 피해를 입으면 마비 독 효과가 사라진다.
한 마리는 땅에 고정되어 원거리 공격을, 한 마리는 땅위에서 기어다니며 공격을 한다. 주기적으로 땅 속에 기어들어갔다가 다시 등장하며, 이 때는 고정 여부가 바뀐다.
땅에 고정된 벌레는 원거리 공격을 하며 주위 플레이어를 멀리 날려보내는 휩쓸기로 공격한다.
돌아다니는 벌레는 안에 있으면 피해를 입는 커지는 진흙 웅덩이와 전방에 큰 피해를 입히는 용암 내뿜기나 산성 물질 내뿜기를 사용한다.
고정된 벌레의 특수 공격은 대상 플레이어와 그 주변의 모든 플레이어가 같이 영향받게 되며, 움직이는 벌레는 현재 대상에게만 효과가 주어진다.
한 마리가 죽으면 나머지 하나는 격노하여 공격력이 늘어나므로 둘을 동시에 죽이는 게 좋지만 걍 무식한 공격력으로 하나 먼저 처리하고 나머지 하나를 후딱 눕히는 게 더 편하고 빠르다.
2.3. 얼음울음(Icehowl)
"다음은 소개하는 순간 공기마저 얼어붙게 하는 얼음울음일세! 죽이지 않으면 죽을 걸세, 용사들이여."
무작위 대상을 목표로 부채꼴 범위 안에 있는 플레이어를 기절시키고 냉기 피해를 입히는 북극의 숨결을 사용하고 방어 담당에게 기절을 걸어 치유 담당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주기적으로 투기장 중앙으로 이동, 모든 공격대원을 벽으로 날려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킨다. 그리고 무작위 대상을 보고 울부짖은 후 대상이 있던 위치로 돌진한다. 일반 난이도에서는 이동 속도 증가 버프가 걸려 피하기 쉽지만 영웅 난이도에서는 주어지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 누구라도 밟아 뭉개기에 맞게 되면 얼음울음이 거품의 분노 효과를 얻어 굉장히 강해진다. 이는 격노 효과로서 평정의 사격이나 정신 마취 독으로 제거할 수 있다.
만약 아무도 밟지 못했다면 얼음울음은 벽에 박고 기절하게 되며 15초간 50%의 추가 피해를 입게 된다.
얼음울음을 쓰러뜨리면 그 시체에서 전리품을 챙길 수 있다.
덤으로 무두질도 가능하며 많은 북풍 가죽과 극지 가죽이 나오므로 무두질을 배웠다면 노려보자.[1]
3. 업적
- 아이고, 허리야!: 스노볼트가 최소 2마리(25인 4마리) 살아있는 상태에서 얼음울음 처치 (고르목이 아니다.)[2]
상당히 귀찮은 업적. 스노볼트 한 마리를 살려서 얼음울음 잡을 때까지 남기면 되는데, 스노볼트 피는 상당히 적은데다가, 광, 촉수 등 각종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다.
- 한 마리도 모자라 두 마리 요르문가르?: 산성아귀와 공포비늘 중 하나를 처치하고 10초 안에 나머지도 처치.
그냥 둘 피 맞춰서 하나 죽이고 곧바로 나머지 하나도 죽이면 되는 쉬운 업적. 공략만 보면 둘을 거의 비슷하게 잡아야 할 우두머리지만 그게 업적으로 튀어나왔다는 것부터 십자군 시험장의 난이도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