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지몬 크로스워즈
1.1. 1부
아마노 네네의 남동생으로 아카리와 동갑이다. 국내판에선 아카리를 누나로 부른다. 성우의 실수가 아닌 이상 번역 과정에서 오역을 일으킨 듯 하다. 사실 굳이 로컬라이징 방식을 채택한 국내 번역에서 이러한 오역을 찾아보는 것은 크게 어렵지는 않다. 18화에서 네네의 회상으로 잠시 모습을 드러냈었다. 네네가 트와일라이트의 제네럴일 당시, 소속 디지몬인 다크나이트몬에게 인질로 잡혔다는게 언급되며, 네네가 트와일라이트의 제네럴이 된 계기 역시 남동생을 구하는 것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상황이였는데…….1.2. 2부
30화 마지막에 바그라몬과 다크나이트몬과 함께 등장. 타이키가 디지털 월드에 귀환한 것을 눈치채고 그와 한번 싸워보고 싶다는 말을 하며 정식으로 출현했다. 트와일라잇의 새로운 제네럴이 된 것이 아닐까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36화에서 자객 디지몬을 보내 블루플레어를 시험하다가 마지막 부분에 뒷모습으로서 등장. 37화에서 본격적으로 다크 제네럴로 등장해서 누나와 싸우게 된다.
세뇌된 상태라는 추측이 있는데 초 디지카대전에서 등장한 유우는 패배 시 대사가 머, 머리가 아파...라든가 포레스트 존에서 네네가 타이키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유우를 떠올리며 "그런 눈으로 날 보지마! 유우!"라 말했는데, 이게 이 상황의 떡밥인 모양이며 역시 세뇌당한 상태일거라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은 이 세계 자체를 게임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스스로 다크나이트몬을 따르고 있다는 말을 하여 누나도 처치하겠다고 무차별적으로 공격 하는 것을 보면 진심일지도...다크니스 로더를 사용해 리리스몬, 블래스트몬, 이블몬을 디지크로스화 시키며 다크나이트몬과 츠와몬의 디지크로스인 무쌍 나이트몬을 완성 시키는 모습도 보인다.
또 네네의 과거 회상신에서 밝혀진 진실은 원래는 겁쟁이에 벌레조차 죽이지 못하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또한 다치기 싫어서 과격한 놀이도 싫어하는 편이었는데 크로스로더에 인해 디지털 월드에 소환되었을 당시 네네에게 썩소를 보이며 사라졌다. 결국 47화에서 세뇌가 아니라 다크나이트몬이 유우의 마음을 읽고 유혹하여 이용하는 상황으로 확정되었다.
사실 유우는 또래에 비해 너무 능력치가 뛰어나서 뭘 해도 본의 아니게 주변을 상처 입히기에 상냥한 유우는 그것이 싫어서 일부러 약한척 하고 있었던 것이었지만, 본인의 기량을 계속 감추고 있는것 또한 괴로워서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다크나이트몬은 그런 유우의 마음을 읽고 게임이라면 누구도 상처입히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수 있다면서 디지털 월드로 데려 왔던 것이었다.
게임이 아니라 실전이란 것을 알려주기 위해 목숨을 바친 네네의 작전과 타이키의 공세로 인해 진검까지 꺼내들며 타이키에게 대항하지만 격전 끝에 태성이 유우의 검을 부러뜨리며 대결에서 패배한다. 그러나 아직 게임이 아니란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데들리액스몬과 츠와몬을 데들리 츠와몬 헬모드로 강제 디지크로스시켜 X7과 대결하는데 이과정에서 츠와몬의 고통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대결 도중 주인을 지키기 위한 츠와몬에 인해 퇴장하게 된다.
과거에 유우가 맨 처음 만난 디지몬은 다메몬이었다. 그 후 스컬나이트몬이 나타나 크로스로더에 음성인식을 시키고 이런저런 말을 하면서 밑밥을 깔았던 것이다.
결국 다메몬이 소멸하고 유우는 이것이 현실이란 것에 충격을 받지만, 그의 힘을 이용하기위한 다크 나이트몬에 의해 대마전 깊숙한 곳에 갇혀버린다. 다크네스 로더에 쓰이는 디지크로스 파워를 공급당하는 처지이다.
이후 타이키에 의해 구출되는데 본의 아니게 수많은 디지몬들을 상처입힌 것에 대해 괴로워하느라 갈피를 못잡고 있었지만 타이키 일행의 격려에 의해 다시 일어서고 그의 결의에 의해 다크네스로더가 노란색 크로스로더로 변하면서 최종 결전에서 다른 군단들을 크로스시켜 큰 활약을 펼친다.
1.3. 디지몬 크로스워즈 : 디지몬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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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스트 게임: 디지몬 | ||||
| 에스피몬 |
1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 3부 디지몬 크로스워즈 : 디지몬 헌터에서 폭풍성장한 모습[1]으로 등장하며 타이키의 학교 농구팀 후배가 되었다. 뭐든지 잘하는 엄친아로, 여자애들이 뒤를 따라다닌다. 팬들은 유우님이라고 부르며, 여러모로 바보인 타기루를 바보취급하며 서로 으르렁 대는데 왠지 누군가와 닮은 느낌이 든다(…) 실제로 세컨드 히어로로 료우마랑 비교당하는 것도 닮았고.[2]
다메몬을 잃은 마음의 상처를 간직한 상태에서 유우를 격려해주고자 인간계로 찾아온 큐트몬을 아이루에게서 지키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를 극복하고 다메몬과 재회했다. 그리고 이 이후로 아이루와 플래그가 섰다.
타기루를 의식하며 나름 키리하의 뒤를 잇는 제2의 리더형 캐릭터의 가능성이 있었지만, 결국 전작의 타케루와 마찬가지로 그 역할을 지석한테 주게 되었다.
타이키를 제외하고 보면 라이벌인 최지석과 더불어 3부에서는 소년 헌터들 중 경험이 많고[3] 영리한 헌터다.
2. 크로스워즈 만화판
코믹스판에선 존재 자체가 삭제되고 아마노 코토네가 그 자리를 매꿨다. 대신 디자인이 유사한 타이키(강태성)의 친구인 타츠야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코믹스판 타이키의 캐릭터성과 성장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여담으로 2권 부록에서 출현해 데스 제네럴과 함께 나카지마를 노려보고 있다.[1] 다만 1기에서 나이가 언급되지 않아 적어도 대부분의 팬들은 아카리보다 어릴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아카리랑 동갑이라는 사실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기도 했다.[2] 근데 이 녀석은 그나마 주인공 일행에 끼여있어서 그런지 자신의 전용곡이 있는데, 료우마는 전용곡이 없다. 그러나 전용곡 유무에 상관없이 최근엔 세컨드 히어로로 쿠도 타이키가 생각되기도 한다. 사실 둘 다 깊게 보면 세컨드 히어로로서 있어야 할 카리스마가 그다지 없다.[3] 2부에서 다크나이트몬과 동맹관계일때 타이키 일행을 위협했고, 타이키와 1:1로 싸울 때 팔에 상처를 입힐 정도로 치밀하고 만만찮은 모습을 보여줬던 적이 있으니 실전 경험에 있어서 타기루보다는 확실히 뛰어나고, 디지몬 헌터에 대해 그저 재밌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타키루와 달리 디지몬은 인간, 동식물과 더불어 감정이 있고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