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22:13:43

녹나무의 파수꾼

녹나무의 파수꾼
クスノキの番人
파일:녹나무의_파수꾼_표지.jpg
장르 추리, 판타지
쪽수 556쪽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출간일 2020년 3월 17일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현대문학
옮긴이 양윤옥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요 등장인물2.2. 기타 등장인물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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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작가의 데뷔 35주년을 기념하여 2020년 한국, 중국, 일본, 대만등 여러 국가에서 최초로 동시출판되었다.

대대로 야나기사와 가가 관리하는, 소원을 들어준다고 소문난[1] 신비한 녹나무와, 그 녹나무에 염원을 빌러 오는 사람들, 그리고 그 녹나무를 얼떨결에 관리하게된 정식 명칭 '녹나무 파수꾼' 레이토의 이야기를 다룬 감동 소설이다.

2. 등장인물

2.1. 주요 등장인물

  • 나오이 레이토 : 어렸을 적 어머니를 여의고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청년. 고교 졸업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살아오다가 자신이 과거에 일했던 '도요다 공작기계'에서 부품 강도를 시도했으나 경찰에게 걸려 유치장에 수감되게 된다. 이후 처음 알게 된 자신의 이모[2]인 야나기사와 치후네에게 도움을 받고 유치장에서 풀려나며, 그 빚으로 치후네에게 야나기사와 가가 관리하는 월향신사의 녹나무를 지키는 파수꾼 일을 맡게 된다.
  • 야나기사와 치후네 : 나오이 레이토의 엄마인 나오미 미치에의 이복언니[3]. 변호사를 선임해 곤경에 처한 자신의 조카인 레이토를 도와주고 레이토에게 녹나무를 지키는 파수꾼 일을 맡긴다.
  • 사지 유미 : 콘서트홀을 설계하는 것이 목표인 여대생. 현재 대학교 건축학과에 재학중이다. 자신의 아버지인 사지 도시아키가 월향신사를 방문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월향신사의 녹나무 파수꾼인 나오이 레이토에게 협력을 제안한다.

2.2. 기타 등장인물

  • 사지 도시아키 : 대략 한달 간격으로 '기념'을 하기 위해 월향신사를 방문하는 남자. 사지 유미의 아버지이다.
  • 사지 기쿠오 : 도시아키의 형이자 유미의 큰아버지. 유미가 거의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도시아키 가족들과 거리를 두고 살았다.
  • 이와모토 요시노리 : 갸름한 얼굴에 검은 테 안경을 쓴 백발의 변호사. 치후네의 의뢰를 받고 교도소에 갈 위기에 처한 레이토의 석방을 돕는다.
  • 오바 소키 : 노포 화과자집 '다쿠미야'의 후계자.
  • 후쿠다 : '다쿠미야' 본점의 상무. 오바 소키가 월향신사의 녹나무에 '기념'하도록 부추긴다.

3. 기타

T1의 프로게이머 이상혁 faker 선수가 인스타 스토리에 올려 감동을 표현한 적이 있다.

제목 '녹나무의 파수꾼'은 작중에서 실제로 등장하는 주인공의 역할이다. 위 설명에서도 보듯 작중에서는 '녹나무 파수꾼'이라고 '의'가 없는 표현을 더 자주 쓴다.

2020년 진중문고로도 선정되었다.[4]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안유진의 방에 놓여 있던 책 중 하나다.#[5]
[1] 영험하다는 소문에 소원을 빌러오는 사람들이 있지만, 알라딘의 요술 램프나 하다못해 원숭이 손 같은(?) 능력은 없다. 그렇다고 그냥 녹나무는 아니고...[2] 정확히는 손위 이모이다.[3] 나오이 미치에는 치후네의 아버지인 나오이 소이치와 둘째 부인 사이의 딸이었으며, 치후네는 소이치와 첫째 부인 사이의 딸이다.[4]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등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이 진중문고에 선정되는 일이 종종 있는 편이다.[5] 2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