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16:01:50

녹나무의 파수꾼

녹나무의 파수꾼
クスノキの番人
파일:녹나무의_파수꾼_표지.jpg
장르 추리, 판타지
쪽수 556쪽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출간일 2020년 3월 17일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현대문학
옮긴이 양윤옥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요 등장인물2.2. 기타 등장인물
3. 기타

1. 개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작가의 데뷔 35주년을 기념하여 2020년 한국, 중국, 일본, 대만등 여러 국가에서 최초로 동시출판되었다.

대대로 야나기사와 가가 관리하는, 소원을 들어준다고 소문난[1] 신비한 녹나무와, 그 녹나무에 염원을 빌러 오는 사람들, 그리고 그 녹나무를 얼떨결에 관리하게 된 정식 명칭 '녹나무 파수꾼' 레이토의 이야기를 다룬 감동 소설이다.

2. 등장인물

2.1. 주요 등장인물

  • 나오이 레이토 : 어렸을 적 어머니를 여의고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청년. 고교 졸업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살아오다가 자신이 과거에 일했던 '도요다 공작기계'에서 부품 강도를 시도했으나 경찰에게 걸려 유치장에 수감되게 된다. 이후 처음 알게 된 자신의 이모[2]인 야나기사와 치후네에게 도움을 받고 유치장에서 풀려나며, 그 빚으로 치후네에게 야나기사와 가가 관리하는 월향신사의 녹나무를 지키는 파수꾼 일을 맡게 된다.
  • 야나기사와 치후네 : 나오이 레이토의 엄마인 나오미 미치에의 이복언니[3]. 변호사를 선임해 곤경에 처한 자신의 조카인 레이토를 도와주고 레이토에게 녹나무를 지키는 파수꾼 일을 맡긴다.
  • 사지 유미 : 콘서트홀을 설계하는 것이 목표인 여대생. 현재 대학교 건축학과에 재학중이다. 자신의 아버지인 사지 도시아키가 월향신사를 방문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월향신사의 녹나무 파수꾼인 나오이 레이토에게 협력을 제안한다.

2.2. 기타 등장인물

  • 사지 도시아키 : 대략 한달 간격으로 '기념'을 하기 위해 월향신사를 방문하는 남자. 사지 유미의 아버지이다.
  • 사지 기쿠오 : 도시아키의 형이자 유미의 큰아버지. 유미가 거의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도시아키 가족들과 거리를 두고 살았다.
  • 이와모토 요시노리 : 갸름한 얼굴에 검은 테 안경을 쓴 백발의 변호사. 치후네의 의뢰를 받고 교도소에 갈 위기에 처한 레이토의 석방을 돕는다.
  • 오바 소키 : 노포 화과자집 '다쿠미야'의 후계자.
  • 후쿠다 : '다쿠미야' 본점의 상무. 오바 소키가 월향신사의 녹나무에 '기념'하도록 부추긴다.

3. 기타

T1의 프로게이머 이상혁 faker 선수가 인스타 스토리에 올려 감동을 표현한 적이 있다.

제목 '녹나무의 파수꾼'은 작중에서 실제로 등장하는 주인공의 역할이다. 위 설명에서도 보듯 작중에서는 '녹나무 파수꾼'이라고 '의'가 없는 표현을 더 자주 쓴다.

2020년 진중문고로도 선정되었다.[4]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안유진의 방에 놓여 있던 책 중 하나다.#[5]

'녹나무의 여신'이라는 제목으로 후속작이 나왔다.
[1] 영험하다는 소문에 소원을 빌러오는 사람들이 있지만, 알라딘의 요술 램프나 하다못해 원숭이 손 같은(?) 능력은 없다. 그렇다고 그냥 녹나무는 아니고...[2] 정확히는 손위 이모이다.[3] 나오이 미치에는 치후네의 아버지인 나오이 소이치와 둘째 부인 사이의 딸이었으며, 치후네는 소이치와 첫째 부인 사이의 딸이다.[4]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등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이 진중문고에 선정되는 일이 종종 있는 편이다.[5] 2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