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법률]
- ||국가보안법 제7조(찬양·고무등) ①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알면서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 또는 이에 동조하거나 국가변란을 선전·선동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개정 1991·5·31>
② 삭제 <1991·5·31>[1]
③제1항의 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를 구성하거나 이에 가입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개정 1991·5·31>
④제3항에 규정된 단체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질서의 혼란을 조성할 우려가 있는 사항에 관하여 허위사실을 날조하거나 유포한 자는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개정 1991·5·31>
⑤제1항·제3항 또는 제4항의 행위를 할 목적으로 문서·도화 기타의 표현물을 제작·수입·복사·소지·운반·반포·판매 또는 취득한 자는 그 각항에 정한 형에 처한다. <개정 1991·5·31>
⑥제1항 또는 제3항 내지 제5항의 미수범은 처벌한다. <개정 1991·5·31>
⑦제3항의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1. 개요
조선로동당의 당가격 노래. 최준경 작사, 김동철 작곡.1985년 조선로동당 창건 4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곡이다. 발표 직후부터 많은 공연과 행사에서 연주되었으며, 당과 관련된 곡이다 보니 당 관련 공연에서 주로 연주되었다.
다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김정일 시대에는 생각보다 부각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김정은 집권 이후로는 이 곡을 전략적으로 밀어주기 시작했는데, 2012년 이후 각종 행사에서 자주 사용되더니 급기야 2015~16년 경부터는 기존에 당가로 사용됐던 <조선로동당 만세>를 밀어냈다. 실제로 2016년에 열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도 폐회곡으로 이 곡이 연주되었으며, 2017년 4월 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 10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도 조선로동당기를 게양하면서 이 곡을 연주했다.[2] 이후로도 201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과 그 해 9월 9일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도 이 노래가 당기 게양에 활용되면서 당가로 격상되었음을 재확인해주었다.[3]
그러나 2021년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이후로는 북한이 정상 국가인걸 피력하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각종 당이나 여러 행사에서 이 노래가 더 이상 쓰이지 않고 일반적인 공산당처럼 《인터나쇼날》을 쓰고 있다.
3절 첫 소절에 등장하는 '해'와 '별'은 각각 김일성과 김정일을 상징한다. 북한은 김일성을 태양, 김정일을 광명성으로 규정하고 있다. 당장 이들의 생일을 태양절과 광명성절로 명명하기도 하였다.
2. 가사
1절
백두에 날리던 붉은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 아로새겼다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기발[표준어1]
혁명의 폭풍을 헤쳐 왔어라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천만심장 하나같이 뭉쳐 나간다
2절
향도의 이 기발[표준어1] 따르는 길에
이 세상 못넘을 령[표준어2]이 없어라
불구름 헤치고 락원 세우며
인민들 세기의 영웅 되였네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백전백승 주체위업 펼쳐 나간다
3절
해와 별 빛나는 맑은 하늘에
이 기발[표준어1] 세대를 이어 날린다
목숨은 버려도 우리 영원히
주체의 당기를 놓지 않으리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사회주의[A] 령[표준어2]마루에 길이 빛나라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사회주의[A] 령[표준어2]마루에 길이 빛나라
백두에 날리던 붉은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 아로새겼다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기발[표준어1]
혁명의 폭풍을 헤쳐 왔어라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천만심장 하나같이 뭉쳐 나간다
2절
향도의 이 기발[표준어1] 따르는 길에
이 세상 못넘을 령[표준어2]이 없어라
불구름 헤치고 락원 세우며
인민들 세기의 영웅 되였네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백전백승 주체위업 펼쳐 나간다
3절
해와 별 빛나는 맑은 하늘에
이 기발[표준어1] 세대를 이어 날린다
목숨은 버려도 우리 영원히
주체의 당기를 놓지 않으리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사회주의[A] 령[표준어2]마루에 길이 빛나라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사회주의[A] 령[표준어2]마루에 길이 빛나라
[1] ②국외공산계열의 활동을 찬양·고무 또는 이에 동조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반국가단체를 이롭게 한 자도 제1항의 형과 같다. 소련이 해체 수순을 밟고 동유럽 공산주의 국가가 붕괴되면서 삭제된 조항. 단 삭제 자체는 소련의 공식 해체 전인 1991년 5월 31일 개정에서.[2] 2015년 10월 10일 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까지는 《조선로동당 만세》를 연주했다.[3] 2020년 10월 10일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부터는 김일성광장의 깃발 게양대가 1개로 줄어 당 관련 열병식에서도 더 이상 당기를 게양하지 않고 인공기만 게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악도 애국가만 가창 및 연주되고 있다.[표준어1] '깃발'. 북한 문화어는 사이시옷이 없다.[표준어1] [표준어2] 언덕, 고개. 대관'령'의 령이다.[표준어1] [A] 원래는 '공산주의'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바뀌었다. 아무래도 헌법과 당 규약에서 '공산주의'를 제거한 1998년 이후로 추정된다.[표준어2] [A] [표준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