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장나무 Harlequin glorybower | ||
학명: Clerodendrum trichotomum | ||
분류 | ||
계 | 식물계(Plantae) | |
분류군 |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 |
속씨식물군(Angiosperms) | ||
쌍떡잎식물군(Eudicots) | ||
국화군(Asterids) | ||
목 | 꿀풀목(Lamiales) | |
과 | 꿀풀과(Lamiaceae) | |
속 | 누리장나무속(Clerodendrum) | |
종 | 누리장나무(C. trichotom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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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낙엽 활엽 관목.2. 상세
동아시아 지방에서 볼 수 있는 나무로 국내 분포지는 중부지방 이남 산지나 계곡에서 볼 수 있다. 누리장나무의 이름은 잎에서 누릿한 장 냄새가 나기 때문인데, 사실 그렇게 누릿한 냄새가 강하게 나지는 않고, 잎을 비비거나 코에 갖다대야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정도다. 그리고 냄새도 정확하게는 타버린 고무 냄새 또는 땅콩 버터 냄새가 난다. 오히려 꽃에서는 향기가 나기 때문에 이름이 아쉬운 나무이긴 하다.낙엽수고 키는 8m를 넘지 않는다. 잎은 마주나는데 삼각난형 모양이다. 잎의 꽃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평평하다. 잎에는 털이 나있으며 뒷면에는 선점이 있는것이 특징. 앞에서 말했듯이 잎에서 냄새가 미약하게 나지만 항산화성분이 있기 때문에 한약재로 많이 쓰인다.[1]
꽃은 7월 중순 ~ 8월 중순에 잎겨드랑이에서 흰색의 꽃이 핀다. 꽃말은 '친애', '깨끗한 사랑'. 꽃도 한약재로 쓰인다. 열매는 동그란 모양이며 푸른색으로 익는데, 붉은색의 꽃받침에 싸여 있는 것이 마치 꽃처럼 보인다. 열매는 염색의 재료(남색)로도 쓰인다.
[1] 한방에서는 '취오동'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