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1:57:44

누마쿠라 코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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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마쿠라 코이치
[ruby(沼倉, ruby=ぬまくら)][ruby(孝一, ruby=こいち)]
Koichi Num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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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누마쿠라 코이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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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f79d0><colcolor=#2a2a2b> 성별 남성
나이 약 40살 이상[1][2]
보유 자격증 안마마사지 면허
지압사 면허
유도물리치료사 면허
침술사 면허
뜸 면허
가족 어머니
좋아하는 것 북두의 권, 켄시로
싫어하는 것 북두의 권켄시로님을 무시하는 것
드라마판 배우 마츠다 류헤이
1. 개요2. 상세3. 작중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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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 스트리트 걸즈의 만화가 재스민 규의 작품 켄시로에게 안부를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2. 상세

10살 때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였던 어머니를 야쿠자인 남자, '키무라'에게 빼앗겨 반드시 죽여 복수하겠다고 다짐하고는 <북두의 권>을 읽으며 켄시로의 북두신권을 이용(?)해 혈을 찔러 죽이겠다는 목표로 지옥같은 트레이닝과 틈틈히 <북두의 권>을 독파하며 10년 간의 수련 끝에 켄시로 비슷한 근육남이 되었다. 준비가 다 끝났다고 생각한 누마쿠라는 대낮부터 키무라를 찾아가 북두백렬권을 시전하나 당연히 통할 리가 없었고 미친 놈 취급받아 린치당하고 골목에 주저앉는다.

정상이라면 혈자리 따위로 사람을 죽이는 발상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아야 하겠지만 북두신권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자신이 정확한 혈을 몰랐기 때문에 실패했다며 전문적으로 혈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한다.

매일 도서관에 틀어박혀 코피 터지도록 공부하고 자는 시간 쪼개가며 골격과 근육에 대한 공부, 사람도 안 만나고 인체해부학 공부, 사람을 혼란시키기 위한 심리학 공부와 중국의학, 태국의학. 그리고 틈틈히 <북두의 권> 독파...를 병행한 끝에 자랑스럽게 전문 마사지사가 되어 가게를 차리게 되었다.[3]

작중에선 켄시로 컨셉에 육체와 정신을 지배당한 미친 놈(...)정도로 취급받지만 능력이 아주 비범해 지압사지만 현대의술 싸다구 후리는 수준으로 고객의 결점을 정확히 파악해 안마를 시작하면 백발백중으로 효과를 보는데다 응급처치도 능숙하고 추나 등의 물리치료에도 능하다. 지압을 잘하기 위해 연구와 수련을 거듭한 결과로 시작은 컨셉질과 복수였지만 결과적으로 궁극의 지압사가 되어버린 셈. 게다가 켄시로가 되기 위한 수련이 신체능력도 향상시킨 건지 지압시엔 손가락으로 초단위 진동마사지를 하질 않나, 손가락에서 초음파라도 나오는지 전문검사기가 필요한 내장질환 증상도 손 하나만으로 정확하게 진료해내기도 한다.

또한 노력의 결과인지 정말로 암살혈을 완성했다고 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천천히 혈압이 오르다 1개월이 되면 혈전이 생기고 2개월이 지나면 동맥이 막히며 3개월이 되면 중추신경이 마비되는 혈이라고. 실제로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진짜라면 암살용으론 진짜로 유용한 기술.

3. 작중행적

아버지는 진작에 여의였는지 유일한 가족인 어머니와 살고 있던 코이치의 집에 어느날 집에 사채를 받으러 온 야쿠자 키무라와 어머니가 자신을 내버려두고 도망가버리는 일이 생긴다. 그때부터 절망과 꿈도 희망도 없는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자신을 버리고 도망가버린 어머니도 용서할 수 없지만 어머니의 연인이던 그 야쿠자 '키무라'를 죽여 복수하기 위해 <북두의 권>을 읽으며 켄시로가 되기 위한 수련과 점혈법을 터득하기 위해 10년간 수련한 결과 켄시로같은 근육질 몸과 기술을 손에 넣어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해 대낮부터 패거리와 함께 골목길을 돌아다니던 키무라를 습격해 북두백렬권을 시전한다.
(북두백렬권을 시전하는 코이치)
아타타타타타타!! 아파파파파파!!

(당연히 통하지 않으니 죽빵을 날리는 키무라)
키무라: 뭐야 이 새끼는!!
키무라의 부하들: 쳐 죽인다!!

잠깐!!
네놈은 3초 뒤에 죽는다

(아무일도 없자)
너는 이미 죽어있다
...대략 이러한 상황으로 현역 야쿠자를 습격했다가 미친놈으로 몰려 린치당하고 골목에 주저앉은 누마쿠라는 <북두의 권>만으로는 북두신권을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전문적으로 혈도를 공부하고 그와 병행해 인체와 인체해부학, 심리학과 태국의학, 중국의학 등의 동양의학을 섭렵하고 완벽한 점혈을 위한 손가락 단련과 틈틈히 <북두의 권>을 독파한 결과 자랑스럽게 국가자격증을 얻고 가게까지 차리게 된, 사상 최고의 반열에 오른 마사지사가 되어있었다.

이후 그 야쿠자가 작중의 사정으로 인해 죽고 혈에 대해 공부를 계속하다 도자기[4]를 만드는 인간 국보가 되었고, 리카와 결혼하며 작품이 마무리된다.

4. 기타

  • 수련과 연구를 통한 실력도 있긴 하지만 일단 어느정도의 재능도 맞물렸는지 1화 제목부터가 '신이 깃든 손가락'이다.
  • 제대로 된 인간관계 없이 혼자서 커오다 보니 성격도 꼬이고 굉장히 속이 좁은 듯하다. 자신이 너무 신급 마사지사일 뿐이지 조수인 리카가 마사지를 못하는 게 아닌데도 부상으로 리카가 대타를 뛸 때 마사지는 물론이고 자신과 달리 친절한 태도나 유려하게 풀어나가는 대화 때문에 리카쪽으로 손님들의 호감도가 기울자 마사지 때려치고 침술원으로 전업할까 고민할 정도.
  • 불혹의 40대인데다 호전적으로 생긴 것 치고는 굉장히 미남형인듯 하다. 한창 때인 20대 리카의 눈에도 홍조가 띌 정도.. 잘 보면 <북두의 권>의 영향인지 팔을 위주로 몸에 근육이 굉장히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1] '40대 동정'인 자신이 타인의 몸을 탐구할 수 있는 방법이 유흥밖에 없었다(...)거나 복수의 대상이였던 키무라가 말기 척추종양이라 굳이 암살혈을 찌르지 않아도 죽을 것이라는 게 드러나자 복수를 위해 살아온 내 30년은 어떡하냐며 절규하는 모습이 등장한다.[2] 하지만 41세에 어느 AV 배우를 치료하다가 감질나다며 따였다(...)[3] 완벽한 북두신권 터득을 위해 의학서적을 연구했다고 하지만 사실상 공부하다가 받는 스트레스를 <북두의 권> 보는 걸로 푼 것에 가깝다(...). 거기에 더해 틈틈히 운동까지 해가며 몸을 단련했으니 자신에 맞는 공부방법을 저절로 터득한 셈.[4] 혈과 도자기가 같은 단어(つぼ)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