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요슈아 Joshua | ||
<colbgcolor=#000> 이명 | 눈꽃의 요슈아(Snowflower Joshua) | |
성별 | 남성 | |
출생 | 아라드력 980년대 말(추정) 마계 | |
나이 | 10대 중반(아라드력 1005년) | |
소속 | 카쉬파 -> 무소속 | |
종족 | 인간(마계인) | |
성우 | - | |
프로필 | 아기일 때 부모를 잃고 죽을 뻔했으나 카쉬파에 거두어져 자라난 소년. 히카르도에게 사사하며 수호자들에 대한 적의를 교육받았다. 하지만 케이트와 카시야스 덕분에 오해를 풀고 카쉬파를 나왔다. 천성적으로 선량한 성격이다. 죽어가는 상대에게 가차없이 얼음을 꽂는 단호함을 가지지 못하여 카쉬파 내에서 많은 비웃음을 받았고, 결국 빙결사로서 수치스러운 '눈꽃'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무기로 사용되는 얼음을 가엾게 여기는 요슈아 본인은 그 별명이 마음에 드는 모양. 이야기를 좋아하며 슬픔에 빠진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 직접 노래를 만들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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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NPC. 마계 결착지에 위치해 있으며, 케이트를 통해 이 아이와 대화하면 에컨 던전을 시작할 수 있는 선행 퀘스트를 준다. '눈꽃의 요슈아'라는 명칭과 캐릭터 설정에서 알 수 있듯이 직업은 빙결사. 이름의 어원은 독일의 축구선수 요슈아 키미히.[1]2. 역할
에컨 던전과 관련된 토큰류를 아래의 설명과 같이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계정귀속인 테라니움 결정석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은 교환불가이다."다르마의 상징"으로 교환하는 문장석(투기 장비의 옵션개조) 3종류, 마장석(투기 장비의 승급), 순수한 투기의 응축석(투기 장비 세트옵션 부여)은 1:1 교환이며 계정당 일일 구매제한이 없다. 다만 해체할 경우 장비에 붙은 옵션에 해당되는 문장석이 나오는 투기 장비의 특성상, 문장석류는 다르마의 상징이 어지간히 썩어나지 않는 이상 교환할 일이 없을것이다.
"귀면족의 뿔"은 10개로 테라니움 결정석(마계의 틈 무료입장), 20개로 투귀의 집념(지옥파티 입장권)으로 교환하며 결정석이 계정 당 1일 1개, 투귀의 집념이 캐릭터 당 1일 5개로 구매제한이 있다.
2017년 4월 20일 업데이트 이후로 한정 퀘스트 보상인 "다르마의 표식"으로 장비 수리 키트(1부위 무료수리)와 투기 장비 선택 상자를 판매한다. 수리키트는 4개, 장비 선택상자의 경우 27개로 교환.
2018년 1월 4일 재료나 투기 장비를 잘못 구매한 유저들을 구제하기 위해
2018년 8월 9일부터 투기 장비는 전부 투기 장비 변환기로 옮기고 대신 테이베르스 - 무너진 낙원에서 구할 수 있는 천공의 유산 무기와 특산 에픽 장비들을 판매하게 되었다.
2018년 9월 23일 테이베르스 에픽 장비를 교환할 수 있는 요슈아의 연금술 실험실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요슈아에게서 구매한 장비만 사용 가능하며[2] 강화/증폭/마법부여 등은 전부 초기화된다. 이용료는 에픽 소울 5개와 500만 골드. 장비 하나당 4번까지 가능하다.
할렘 에픽 스토리에 짤막하게 등장한다. 암시장에서의 일이 마무리 되어갈 때 모험가가 테이베르스를 다녀오고 스레니곤에서 내릴 때 스레니곤을 보고 놀란다. 그동안 근처에서 다친 사람을 돕고 있었다고 한다.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소환사 케이트, 제4 사도: 정복자 카시야스 - 자신을 카쉬파에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 은인들.
- 심장 파멸자 히카르도 - 요슈아의 스승. 현재는 요슈아가 카쉬파를 나온 뒤 적대한다.
4. 기타
에컨의 시네마틱 영상의 화자.
참고로 퍼섭에서 카시야스에게 대화를 누르면 요슈아를 꼬마라고 칭했다.
남캐 비율이 거의 전멸이라는(...) 마계 시나리오의 비판을 수용한 듯한 캐릭터로 보인다.
또한 이후의 마계 스토리에서 등장할지에 대한 가능성도 있다. 캐릭터 설정을 보면 카쉬파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언급되었던 심장파멸자 히카르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4] 호감도 대사에서 헤어진 친구에 관한 떡밥도 있기 때문. 에컨 시나리오 영상에서도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어린시절 카쉬파 속에서 자라... 괴로운 기억" 모험가 타임즈에 내용 中.
5. 대사
(평상시)- 오늘은 뭘 할까?
- 어딜 가도 싸움이 멈추질 않네요.
- 당신에게도 얼음의 노래가 들리나요?
(클릭시)
- 눈 내리는 밤하늘은 아름답죠.
-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 싸움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 얼음이 울고 있어요. 조심하는 게 좋겠네요.
- 하얀 눈이, 당신의 마음을 씻어주길.
-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대화 신청)
- 안녕하세요. 저는 요슈아라고 해요. 만나서 반가워요.
카시야스 님께는 말씀을 들었어요. 물론 그분 성격상 자세히 말씀해 주지는 않으셨지만 당신의 활약을 보고 싶어하신다는 정도는 알 수 있었어요.
대단하시네요. 사도에게 인정을 받다니. 저도 당신의 활약을 가까이서 보고 싶군요.
- 제 얼음을 자세히 보고 싶으세요? 가까이 와서 보세요. 당신을 다치게 하지 않을 거예요.
- 저는 이야기를 좋아해요.
이야기 속에는 많은 꿈이 있거든요.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꿈, 죽은 동생과 다시 만나는 꿈,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는 꿈... 이야기 속에 담긴 꿈은 때때로 슬프지만 아름다워요.
- 아아... 테이베르스가... 그토록 아름다웠던 금색의 별이...
- 할렘에서 터져 나온 커다란 폭풍이 테이베르스를 강타했어요.
별이 비명을 지르는 듯 괴로워하고 있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이곳에서 바라보고 있자니, 테이베르스에서 전해지는 한없이 큰 슬픔이 마음속을 파고들고 있어요.
5.1. 호감도 관련 대사
얼음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귀를 기울여 보세요.
(선물 수령)
- "저 주시는 건가요?"
- "고맙습니다!"
- "헤헷. 정말 기뻐요"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
- "당신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요."
- "멋진 선물이네요. 고마워요."
- "고마워요. 당신 덕분에 정말 행복해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얼음이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요.
얼음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어요. 서로 좋아했지만 연인이 되어보지도 못한 채 영영 헤어진 두 명의 이야기, 고통을 삼키며 사랑하는 이를 위해 싸웠지만 수많은 오해 속에서 결국 죽어버린 검사의 이야기...
얼음 속에 묻힌 많은 이야기를 모두 꺼내어 세상에 퍼뜨려 주고 싶어요. 그럼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도 사람들 속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 저는 나약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적과 싸우길 싫어하는 탓에 많이 혼나기도 했지요.
아무래도 전 마계와 어울리지 않는가 봐요. 좀 더 똑똑했다면 제 마음도 차갑게 얼려서 그들이 원하는 잔혹함을 흉내 냈겠지만 아무래도 바보인가 봐요...
그래도 전 지금의 제가 좋아요. 놀림 받더라도 바뀌고 싶지 않아요.
- 당신은 긴 모험을 하고 계시지요? 혹시 마을에 정착하며 사는 사람을 보면서 외롭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으신가요?
책에서 읽었는데, 인생이라는 커다란 모험을 하는 우리 모두가 모험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치면 마을 사람들도 당신의 동료가 되는 셈이려나요.
그러니까... 만약 당신이 혼자라고 느껴서 쓸쓸해졌을 땐, 언제든지 저나, 다른 분들을 찾아오시면 돼요. 아셨죠?
- 가끔 우울할 때가 있어요. 억지로 웃을 생각조차 들지 않을 때가 있지요.
전 그럴 때 노래를 부르곤 해요. 모두에게 들리도록 큰 소리로 부를 필요도 없고, 예쁘게 들리려고 목소리를 가다듬을 필요도 없어요. 저 자신을 위한 노래니까. 그저 그때 느끼는 슬픔을 실으면 되죠.
엣, 들려드리고 싶진 않아요... 부끄럽잖아요. 다른 사람에게 들려줄 정도도 아니고요. 이해해 주실 거죠?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와주셨군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당신과 만나고 싶었는데 찾아와 주셔서 고마워요.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으셨나요? 행복한 이야기였다면 좋겠네요. 긴 모험으로 지친 당신의 마음을 따스하게 데워줄 멋진 이야기요.
저요? 저는 이곳에서 별을 보고 있었어요. 먼빛으로 보일 때는 귀엽고 아름다웠던 별에도 싸움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니 별 하늘이 조금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저 별에서는 이 마계가 어떻게 보일까요? 프레이 님이라면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그분 곁에서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틀림없이 즐거울 거예요.
- 저는 부모를 모르고 자랐어요. 그래서 어머니의 따스함 같은 건 잘 몰랐지요.
하지만 케이트 님에게서 그런 걸 느꼈어요. 어머니가 계신다면 이렇게 웃었을까...하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지요. 그분이 부드럽게 웃어주시면 왠지 아기가 되는 기분도 들어서 쑥스럽기도 하지만요.
헤헷. 마계가 살기 힘든 곳이라지만 좋은 분들이 많이 계세요. 그런 걸 생각하면 제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고 해서 고향의 나쁜 점만 보고 좌절하고 싶지 않아요.
- 어서 오세요~. 다행이다. 건강하신 것 같네요.
사실 전에 카시야스 님이 지나가셨어요. 아마 케이트 님에게 용무가 있으셨던 거겠지요. 멀리서 봐도 정말 위엄 넘치는 분이에요.
그분처럼 강해지고 싶냐고요? 에... 글쎄요. 강한 건 좋은 거지만, 카시야스 님이나 당신이나 수많은 싸움 속에서 강해지신 거잖아요?
겁쟁이처럼 들리겠지만 전 되도록 싸우고 싶지 않아요. 대련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요. 저는 모든 사람이 다 함께 웃으면서 즐거운 이야기나 나누면 좋겠어요.
물론 마계에서 살아남으려면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은 잘 알아요. 이런 바람은 모두 저의 어리광이겠지요.
그래도... 가끔 꿈을 꿔요. 하얀 눈밭에서 모두가 노래를 부르며 멋진 춤을 추는 그런 꿈을.
- 저에겐 친구가 한 명 있었어요. 말수는 적지만 참 좋은 아이였지요. 강하고 멋진 친구라 많이 배우고 싶단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연락이 끊긴 지 너무 오래됐거든요. 살아있는지조차 모르겠어요... 살아있길 바라지만요.
무슨 일이 있었냐고요? 그 친구가 무척 좋아하던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가 위험에 처하자 도우러 갔어요.
멋지죠? 하지만 저는 슬퍼요. 왜 저에게 말도 없이... 제가 미덥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상담이라도 하러 와줬으면 좋았을 텐데...
그랬으면 저라도... 약한 저라도 같이 싸웠을 텐데. 싸우는 건 싫지만 친구를 위해서라면 당연히 함께 싸웠을 텐데...
아니면 진작에 케이트 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에요. 그럼 그 아이를 구할 수 있었겠지요. 셋이 함께 당신과 만날 수도 있었을 거구요...
...도대체 어디로 간 거야, 리온...
[1] 사실 요슈아라는 이름은 서양에서 많이 쓰이는 이름이다. 다만 해축빠의 기질이 충만한 네오플의 성향상 요슈아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요슈야 키미히를 모티브로 삼았을 확률이 높았고, 문의 결과 루카스 모우라에서 이름을 따온 천계 군인 루카스, 웨인 루니에게서 이름을 따온 페럴 웨인과 함께 요슈아 키미히에게서 이름을 따온 것이 확인되었다.[2] 합성법으로 업그레이드한 장비와 초시공 능력을 발현한 장비는 이용할 수 없다.[3] 나머지는 마티어스 네스만, 헌터 폰, 남성 마법사, 아서 등.[4] 참고로 히카르도는 남성 마법사와 그의 은인 모아의 심장을 뜯어죽인 놈이자 수호자들의 니우에게 앙심을 품은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