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5 12:16:38

뉴 오더(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 개요2. 효과3. 법칙4. 한계5. 기술

1. 개요

「[ruby(신질서, ruby=뉴 오더)]([ruby(新秩序, ruby=ニューオーダー)])」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등장하는 히어로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의 개성.

2. 효과

대상에 접촉한 후 이름[1]을 부르는 것으로 대상에게 새로운 법칙을 설정할 수 있다.[2]

작중 작가 본인이 나레이션으로 개성을 일탈한 어린애 장난 같은 힘[3]이라고 언급할 만큼 대부분의 개성들과는 격이 다른 개성이다.[4] 여지껏 이런 말이 나온 건 올 포 원이나 원 포 올 정도밖에 없었다. 뉴 오더는 단일 개성으로 오랜 시간끝에 숙성된 원 포 올이나 올 포 원 같은 위치에 있다는 뜻.[5]

뉴 오더의 진짜 가치는 생물에게만 적용되는 한정된 힘이 아니라 무엇이든 무한에 가까운 자유로움으로 법칙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공기, 빛,개성,심장 등 그야말로 온갖 걸 자기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으며, 한계 또한 다른 물체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법칙 설정[6]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부. 사실상 주변 피해를 생각하지 않고 작정한다면 대규모의 재앙을 일으키는 것도 그닥 어렵지 않은 개성이다.[7][8]

거기다 생명체에게 작용하는 법칙 또한 강화는 상한선이 있으면서 약화는 그런 게 없어 강함에 상관없이 죽음도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다.[9] 심지어 상한선이 있는 강화조차도 올 포 원의 능력을 활용하는 시가라키 토무라와 맞붙을 수 있는 무식한 수준의 힘이다.[10]

다만 화력만 따졌을 때는 법칙으로 구현할 수 있는 위력에 한계가 있다보니 초 화력에 특화된 몇몇 개성들에 비하면 쳐지는 측면도 있다. 일례로 전투기 다수의 레이저 지원을 활용하여 사실상의 필살기로 묘사되는 '케라우노스'[11]를 시가라키에게 때려박으면서도 "이 정도로 죽일 수 있다면 엔데버가 끝내지 못했을리 없다."라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는데, 한 마디로 스트라이프의 뉴 오더로도 '통상적인' 상황에서는 엔데버의 프로미넌스 번을 넘어서는 화력은 내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대기권 내라면 별도의 지원 없이 단독으로 사용 가능한 '피스트 범프 투 어스' 정도만 해도 어지간한 화력 특화 개성 보유자들을 충분히 압도하고도 남는 위력으로 묘사되고, 오히려 주변의 지원에 따라선 화력을 상상 이상으로 범핑하는게 가능하기에 단점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상당한 두뇌회전이 필요하기는 하나, 올 포 원이 탐낼 만큼 별다른 숙련도 없이 압도적인 성능을 뽑아낼 수 있는 개성이다. 자체 화력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더라도 상대가 아예 싸울 수 없는 환경을 임의로 조작해 구현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범용성이 어마어마하다.

물론 미국 No.1 히어로로서 경험치를 쌓아온 스타가 사용하는 만큼의 숙련도가 올 포 원에게는 없으니 당장 강탈당하더라도 스타가 사용하는 수준의 성능을 보여줄 수는 없겠지만, 설령 법칙을 한 개만 설정할 수 있다고 해도 올 포 원 입장에서는 굉장한 메리트로 작용하게 된다.

시가라키에게 개성을 빼앗겼지만 스타가 붕괴로 죽기 직전 뉴 오더에 부여한 "뉴 오더는 다른 개성과 반발한다."의 효과로 시가라키에 부여된 올 포 원의 개성 스톡과 시가라키의 육체도 터져나는 상황이 생겨서 올 포 원에게 큰 피해를 입히게 되었다.[12] 그리고 다른 개성과 반발한다는 규칙으로 인해 뉴 오더도 소멸하게 되었다.[13]

3. 법칙

  1. 지정할 수 있는 대상은 생물/무생물을 가리지 않아서 일반적으로 접촉할 수 없는 공기를 대상으로도 법칙을 지정할 수 있다. 게다가 법칙을 설정하는 동안에 줄곧 대상에게 접촉하고 있어야할 필요도 없어서 일단 한 번 상대와 접촉해서 대상 지정한다면 임의의 타이밍에 법칙을 설정할 수 있다.[14]
  2. 동시에 설정할 수 있는 법칙은 두 개까지. 스타는 평소에 하나를 자신의 신체능력 향상에 쓰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법칙은 한 개뿐이다. 연계기를 사용할려면 신체 강화를 풀어야 한다.
  3. 일단 한 번 설정된 법칙은 스타가 임의로 해제하거나 동시 설정 가능한 법칙 숫자를 초과하게 될 때까지 별다른 제한 시간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15]

4. 한계

언뜻 만능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현할 수 있는 법칙에도 한계가 존재해서 신체 능력 향상에 사용해도 올마이트 수준까지 육체를 강화시키는 건 불가능하며 개수 제한이 2개인 탓에 연계기를 사용하는 동안은 신체 능력 강화를 풀어야 한다.[16] 그뿐만 아니라 법칙의 적용 범위까지 상세히 지정해줘야 한다.

게다가 접촉은 그렇다치더라도 대상의 이름을 알아야 한다는 점 때문에 사람을 대상으로 법칙을 설정하려면 반드시 사전 조사를 해둬야 하며, 행여나 사전 조사 없이 맞닥드린 상대가 가명을 사용하고 있으면[17] 제압했다고 생각한 순간에 허를 찔려 반격 당할 수 있다.

또한 법칙 설정을 반드시 구두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법칙을 설정할 때까지의 딜레이가 존재하며 말을 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는 개성과는 상성이 나쁘다.[18]

5. 기술

  • 피스트 범프 투 더 어스
    대기를 지정하고, 대기에 나의 1000배의 크기로 굳는 룰을 부여한다. 그러면 주변 대기의 형태가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의 형태가 되고 그 움직임을 따라한다.[19]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반투명한 형태의 거대한 스타의 형상이 묘사되어 있지만, 원래는 투명한 '공기'인 만큼 상대 입장에선 시각으로 구분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후 모습을 보면 단순히 따라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대기와 스타 본체가 연동되어 있는 상태이다. 티아마트를 대기로 잡자 그 충격으로 스타 본체 또한 반작용으로 서 있던 전투기에서 튕겨나와졌다.
    다만 연동되어 있다고 해도 대기를 통해 다른 물건에 개성을 부여할 수 없다. 대기로 잡아채긴 하되 스타가 직접 손을 대어 룰을 부여한다.
    • 결속초고숙출력레이저, "케라우노스"[20]
      피스트 범프 투 더 어스와 연계하는 능력으로, 전투기에서 사출되는 레이저에 하나로 뭉친다는 룰을 부여해 거대한 창으로 만든다. 이 창을 피스트 범프 투 더 어스의 공기 거인으로 붙잡고 그리스로마 신화의 우라노스의 창처럼 투척하여 상대를 꿰뚫는다. 피스트 범프 투 더 어스와 같이 사용되는 기술이기에, 이 기술을 사용할 시, 본체에 부여하는 육체 강화 능력은 사용하지 못 하게 된다.
    • 신형 극 초음속 대륙간 순항 펀치
      피스트 범프 투 더 어스와 연계하는 능력으로, 미국 정부가 발사한 극초음속 대륙간 순항 미사일 "티아마트"를 피스트 범프 투 더 어스의 공기 거인으로 붙잡고, 선회한다는 룰을 부여해 적에게 던진다.


[1] 생명체의 경우엔 본명이라기보다는 그 대상자 본인이 스스로를 인식하는 이름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된다. 시가라키(올 포 원)의 분석으로는 스타 본인과 뉴 오더의 대상자 서로간의 인식이 합치해야지 개성이 작용한다고 추측했다. 실제로 빌런들은 주로 빌런 네임만 주장하고 다니며 아예 본명까지 위조하는 사례도 많은데, 그런 빌런 중 하나인 시가라키에게 아무렇지 않게 능력을 쓰려 했던 걸 보면 이 '본명'의 기준은 대상자가 '자신의 이름'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명칭일 가능성이 제일 높다.[2] 만화에서는 능력을 사용할 경우 말풍선에 성조기를 연상케 하는 줄무늬가 생겨 능력 사용 여부를 구별할 수 있게 되어 있다.[3] 문맥을 보면 알다시피 '어린이 정도로 약한 힘'이란게 아닌 어린이들이나 생각할만한 밸런스를 초월한 능력이란 뜻이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무지개반사 수준의 치트 개성.[4] 실제로 시가라키에게 흡수된 뉴오더는 다른 개성들에 비해 거구의 이미지이며 올 포 원만 비슷한 체격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개성들의 크기는 대충 그녀의 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가 될까말까한 수준.[5] 다만 이후 올 포 원이 "원 포 올만 얻으면 뉴 오더와 전 세계가 힘을 합쳐도 개미처럼 짓밟을 수 있다"고 말한 만큼 한계는 있을 듯하다. 실제로 뉴 오더가 티아마트까지 써가면서 공격해도 시가라키는 피할 여력이 있어 멀쩡히 재생한 반면, 미도리야가 폭주해서 마구잡이로 날린 공격에는 재생이 안 될 만큼의 피해를 입었으니 화력은 비교 자체가 원 포 올에게 실례인 수준으로 원 포 올이 뉴 오더를 가볍게 압도한다고 봐야 한다. 애초에 원 포 올은 올 포 원을 제외한 그 어떤 개성도 대적할 수 없는 본작의 최강의 개성이다. 시가라키는 기본 신체능력으로도 전성기 올마이트급의 위력을 내는데, 시가라키에게 원포올이 존재한다면 올마이트급의 신체능력이 수십배 증가할테니 뉴 오더를 사용해도 이기지 못하는 건 확실하다.[6] 가령 이 공기에 닿은 생물은 죽는다. 같은 법칙은 불가능. 그마저도 "나의 정면 100m³의 공간에 대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우회하는 건 가능하다.[7] 단적인 예시로 "빛은 1g의 질량을 갖는다" 같은 명령을 한다면 세계멸망이다. 물론 빛에 '임의로 질량을 부여하는' 수준까지 가능하다면 그건 규칙을 설정하는 수준을 넘어선 행위이기에 실제로 가능할지는 의문.[8] 작중에서도 무언가를 늘릴 수 있는 최대치에는 한도가 있다 했으니 빛처럼 극소량의 질량(=에너지)을 가진 것이라면 설령 질량을 늘린다 해도 그다지 유의미하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다.[9] 스타가 시가라키 토무라를 과소평가한다는 묘사가 없었음에도 이 법칙으로 제압하려고 했으며 능력이 통하지 않자 너무 강해서가 아닌 시가라키 토무라가 아니라서 능력이 발동하지 않았다는 의심부터 하는 걸로 보아 법칙을 설정할 수만 있다면 시가라키 토무라 같은 강자도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10] 스타는 올마이트 수준은 불가능하다 했으나, 어디까지나 전성기 올마이트 수준은 안 된다는 거다. 비슷한 예로 미도리야도 전성기 올마이트에게 한참 못미치는 5% 풀카울로도 일반적인 증강계 개성의 평균 이상의 힘은 발휘하고 20%를 넘어 30%, 45%까지가면 어지간한 증강계 개성은 아예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다. 비교 대상이 너무 넘사벽이라 그렇지 그것과 비교라도 할 수 있는 수준도 충분히 대단하다는 것으로 이미 이 시점에서 뉴 오더는 거의 대부분의 증강계 개성들의 상위호환이 된다.[11] 레이저를 지원해주는 동료들은 스트라이프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대동할 수 있는 듯하고, 탄도미사일을 활용한 공격은 지극히 한정적인 상황에서 정부가 직접 승인을 해줘야 사용할 수 있을테니, 사실상 스트라이프가 통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 화력 기술은 케라우노스가 마지노선으로 보인다.[12] 사실 뉴 오더의 특성을 생각하면 개성 자체에 세공을 가하는 상황은 예상하기 쉬운 일이었지만, 강력한 개성을 보면 손에 넣고 싶어하는 올 포 원의 과욕과 여태까지 손에 넣은 개성이 자신을 괴롭히는 일은 없었던 것이 이런 결과를 낳고 말았다. 즉, 올 포 원은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와 뉴 오더를 너무 얕잡아봤던 것.[13] 묘사를 보면 뉴 오더와 다른 개성들이 격렬하게 전투를 벌이고 있는 상태이며 뉴오더의 개성 자체의 강력함이 적용된 탓인지 뉴오더 하나가 반발돼 사라질 동안 수많은 개성들이 희생되었다.[14] 정확히는 '능력을 사용해서 이름을 말한 순간' 대상과 접촉한 상태여야 한다. 이 특징 덕에 스타는 시가라키 토무라의 얼굴을 한 번 때린 것만으로도 뉴 오더의 발동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판단해 법칙을 설정하려 했다.[15] 능력의 지속 시간이 따로 언급된 적은 없지만 이런 배경이 없다면 토무라를 뉴 오더로 제압하려고 했던 행동이 설명되지 않는다.[16] 물론 그 올마이트정도의 신체능력만 안될 뿐이지 시가라키와 육탄전을 뜰 정도로 약한 것도 아니며 스타 본인 역시 신체 강화 법칙 없이도 하늘에서 전투를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애초에 이를 빼고봐도 한 칸의 여유분이 더 있는데다가 히어로, 빌런 안가리고 오래 버티지 못했던 시가라키의 붕괴를 상대로 어느정도 시간을 끌 수 있을 정도로 상한선이 낮은 편도 아니다.[17] 실제로 시가라키 토무라의 경우, 기존 인격과 이식당한 올 포 원의 인격이 뒤섞이는 중이라 정체성이 흐려져서 시가라키를 대상으로 한 뉴 오더가 통하지 않았다.[18] 다만 스타는 히어로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팀워크를 중심으로 전략전술을 구사해 출력을 극대화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충분히 보완가능한 약점이며, 활동 중에는 육체강화를 디폴트로 놓고 능력을 구사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19] 이 형상이 마치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올법한 신이 몸을 휘두르는 듯한 형상이다. 이 때문에 뉴 오더는 올포원과 원포올을 더불어서 개성이 아니라 권능의 영역에 있다는 평마저 있다.[20] 그리스어로 '번개'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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