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17 01:08:45

뉴브란트 제국


1. 개요2. 역사
2.1. 건국과 분열2.2. COD의 득세2.3. 제2차 그레이트-워
3. 국가 개괄
3.1. 정치3.2. 문화3.3. 사회상3.4. 군사
4. 제국에 포함되는 지역

1. 개요

게임 판타지 소설 로열 페이트에 등장하는 국가. 클람, 앨리어스 연합과 이데아 세계를 삼분하고 있다. 다만 삼분이라고 해봐야 뉴브란트 제국의 영토만 전 대륙의 2/3에 해당하고 클람과 앨리어스 연합은 영지나 종족간의 갈등을 통해 강력하게 통합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대륙 최강세력. 실제로 뉴브란트 제국의 황제는 대륙의 지배자나 다름없다는 언급이 작중에 등장한다.

보통 작품 안에서 제국이라고 줄여 부른다. 제국군, 제국재상 이런 식으로. 어차피 전대륙에 제국이라고는 뉴브란트 제국밖에 없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겠지만.

2. 역사

2.1. 건국과 분열

수백 년 전, 대륙은 전국시대라 불리는 막장 상황으로 수많은 파벌과 종족으로 나뉘어 혈전을 거듭했다고 한다. 그러던 와중에 천한 출신이던 발트란 대제가 등장했다. 발트란 대제는 원래 산적에 불과했으나 그의 능력으로 산적무리를 큰 세력으로 키웠고, 대륙의 수많은 영웅들과의 싸움 끝에 대륙을 통일하고 뉴브란트 제국을 세우기에 이른다.

발트란 대제가 대륙을 통일한 이후 뉴브란트 제국은 리즈시절을 맞는다. 발트란 대제가 등용했던 인재들은 재능을 펼쳐 제국의 기틀을 다졌고, 이후 제국은 수백년을 이어가게 된다.

그런데 작중 시점으로 100년 전, 제국은 서서히 국가막장테크를 타게 된다. 거듭되는 황제의 실정과 탐관오리의 득세는 제국을 망했어요로 이끌어갔고 이러던 와중에 그레이트-월 북쪽의 앨리어스 연합은 서서히 힘을 키워갔고 동쪽의 클람은 아예 반기를 들어 독립, 이후 클람이라는 무법지대로 변모해버린다.

2.2. COD의 득세

그레이트-월이 끝나고 백년이 지나도 제국은 국가막장테크를 충실히 밟았고, 이를 막을만한 사람은 없었다. 이러한 제국의 실상은 로열페이트 1권, 카인이 위성도시인 라미드에서 경비대장을 지낼때 잘 드러나는데 대부분의 상인들은 탈세를 일삼고 일개 경비대원부터 고관대작까지 골고루 썩어있다(...) npc들도 유저에게 사기를 치거나 뇌물을 요구하며 청렴하게 생활한다면 출세는 물건너 간다.(...) 그러던 아중에 유저들이 들어오게 되고, 유저들은 실버나이트 길드같은 제각기 세력을 형성하여 대치하게 된다. 이후 제국의 실상은 주인공인 카인이 클람으로 망명을 떠나면서 작품의 배경이 제국에서 클람으로 옮겨져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으나, 황제가 죽은 후 제위를 두고 여러 세력간에 다툼이 일어나게되고 그 다툼에서 실버나이트가 속한 COD가 마스투아라 4세를 황위에 올려놓는데 성공함으로서 다툼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

실버나이트(COD)는 황제가 제위에 오르는 것에 대해 큰 공헌을 했기에 이후 황제가 적극적으로 지지해줬고 이를 통해 권력기반을 확립한(것으로 추측되는) COD는 대륙간의 터널을 뚫는 방법을 입수, 이후 클람과 앨리어스 정복을 추진했다.

2.3. 제2차 그레이트-워

COD를 통해 그레이트-월을 관통하는 터널의 건축법을 입수한 제국은 막대한 물자를 들여 클람과 앨리어스 두 지역으로 이어지는 터널을 뚫는데 성공했다. 상대적으로 병력이 많고 극한적인 자연환경과 그에 익숙한 이종족으로 이루어진 앨리어스보다는 먼저 클람을 공격해 식민지로 만들어 침공하려는 제국은 먼저 총 15만의 병력으로 클람의 센티널 영지를 순식간에 점령한다.

한때 제국의 원정군은 센티널 영지에서 클람 중앙으로 이어지는 관문인 탄비아 협곡을 봉쇄한 16만의 클람 연합군을 격파하고 미리 포섭해놓은 워린 영지를 이용, 순식간에 전쟁의 신전의 본산인 임펠가든을 점령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전쟁의 신전 대주교를 놓친데다 재결성된 연합군의 공격, 그리고 어둠의 씨앗을 구하기 위해 들어온 네모의 앨리어스군과의 싸움 끝에 전멸된다.

이후 제국은 마지막 어둠의 씨앗을 찾기 위해 침입한 앨리어스군과 그 음모를 막기 위해 침입해온 앨리어스와 클람의 침입에 남동부 일대와 북부 지역을 빼앗기게 된다. 북부 지역의 앨리어스군은 황제 직속의 중앙군과 5만의 COD 유저를 총동원한 유격전술 끝에 격파할 수 있었지만 남동부 전역에서 연합군 사령관 카인에 의해 중부로 물러났다. 카인은 어둠의 씨앗을 이용한 사실과 상당한 양의 이득을 보장해준다는 내용을 가지고 제국 3대교단의 대주교를 설득해 제국 황제인 마스투아라 4세를 파문, 십자군을 결성해 제국 성도로 진격한다.

급속도로 세력을 불려 100만에 이르게된 십자군은 성도 근처 포네코 평원에서의 일전에서 황제군을 격파했으며 이후 앨리어스의 아슈탈성에서 메피스토의 어둠의 씨앗 계획을 막고 앨리어스의 공왕 칭호를 가지고 남하해온 카인에게 마스투아라 4세의 사망으로 공석이된 제국 황제 칭호를 수여함으로서 제국은 카인의 손에 들어오게된다.

3. 국가 개괄

3.1. 정치

황제 1인을 정점으로한 강력한 중앙집권 체제. 사실상 소국의 왕이나 다름없는 클람의 영주들과는 달리 뉴브란트 제국에서 영주는 황제에 의해 임명된 공무원에 불과하며, 작중 언급을 볼 때 영지간의 영지전 또한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1].

COD 득세 이전까지는 각지의 수많은 세력들이 서로 대립하는 형세였으나 COD가 득세한 이후 황제+COD vs 중앙귀족 형세로 정치가 전개되며 이 형세는 십자군이 결성될 때까지 계속된다. 전체적으로 COD 파벌이 우세한 편이였으나 각종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앙 귀족들의 힘도 COD에게 그렇게 밀리지는 않았고,클람 원정이 실패하자 오히려 형세가 역전된 것을 볼 때 확실하게 어느편이 우세라고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됐던 것으로 보인다.

3.2. 문화

복식 같은 면에서는 아예 이종족인 앨리어스와는 큰 차이가 있지만, 클람과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 탄비아 협곡 전투 당시 카라스와 대주교의 설전이 통역 없이 이뤄진 것을 보면 언어는 완전히 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언어라는 게 100년만에 생기는 것이 아니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겠지만.

클람에 전쟁의 신전이 있고 앨리어스에 4신수가 있듯이, 제국에는 3대교단이 있다. 태양신 아레스, 대지신 이그람, 달의신 아셔스 이 세명을 섬기는 3대교단은 교단간에 딱히 우위가 있는 것은 아니며[2] 제국 내에서 종교 갈등 없이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지전을 주관하는 클람의 전쟁의 신전처럼 정치적으로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아니나, 십자군의 결성 이유를 한 대상이 '그동안 교권을 전쟁준비라는 명분으로 억누르던 황권에 대한 반란'이라고 추론한 것을 볼 때, 실제 중세와 같이 교권은 황권과 신권과 함께 서로 협력, 대립, 견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3. 사회상

겉으로 보기에는 계속 영지전이나 세력전이 벌어지고 있는 클람이나 수많은 이종족으로 나뉘어진 앨리어스보다 안정된 것으로 보이나, 실상은 매우 썩어있는 상태다. 말단에서 고관대작까지 골고루 썩어있으며, 뇌물을 먹이지 않고는 행정진행이 거의 안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상황이 이러자 전국의 상인이나 공업자들은 탈세와 밀수, 사기를 일삼으며 제국의 실정에 어두운 유저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기 일수다.

이러한 상황에 COD가 등장해 다른 세력을 모두 몰아냈으나 오히려 COD는 대륙 정복이라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프로젝트를 위해 밑을 더욱더 갈궜으며 그 결과 압제에 대항하는 수많은 반란군이나 비밀결사가 생기게 된다. 카인이 연합군 사령관으로 제국에 들어왔을 때 이들의 숫자는 자그마치 30만에 달했다는 것과 모든 직할군을 동원하지 않으면 이들을 토벌할 수 없다는 것으로 볼 때 이들의 세력은 이미 상당하며 당시에도 서서히 세력을 키워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4. 군사

각지의 영주 직속의 직할군과 황제 직속의 중앙군으로 나뉜다. 클람과 앨리어스와 비교했을 때 npc 병사의 차이가 3:2:1에 달한다는 언급을 볼 때, 전체 군사는 100만 정도로 추측되며 중앙군의 수가 20~25만이라는 언급을 보면 직할군은 대략 이의 세배 정도로 추측된다.

중앙군은 창설 이후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중앙군의 조직력과 군기 또한 대단해서, 남동부에서 카인과 대치 당시 카인의 예상보다 훨씬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제국 중앙군은 대륙 최강이라 불리고 있다고 한다.

그외에 군사기술 또한 클람보다 매우 발전되어 있으며 제국의 클람 침공 당시 연막탄이나 특수 화약, 인챈트 아이템과 같은 마법 아이템이 발견되었다. 클람에서 나름대로 기술이 발전되었다는 네오알카니아 병사의 특수장비가 단순한 단검 하나인 것을 볼때(...) 상당히 넘사벽 급으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4. 제국에 포함되는 지역

  • 라미드: 튜토리얼 이후 카인이 처음으로 내딛은 제국 땅. 제국 서부의 위성도시이며 제국답게 부정부패가 엄청나다(...). 당장 경비대장부터가 퍼거슨-카인-드레이크로 모두 부정부패에 일갈견이 있으며 감찰관인 카라스도 탐관오리, 게다가 영주마저도 카라스가 돈을 찔러주자 경비대장에 카인을 추천했다는 것으로 보아 청렴한 것 같지는 않다(...).
  • 뉴브란트 제국 암시장: 정확히 말하자면 뉴브란트 제국의 유일한 암시장은 아니고 수많은 암시장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주인은 흑마법의 대가 이글로스. 이글로스가 가진 환상마법을 이용해 모습을 감추고 있다. 카인이 본격적으로 밀수를 통해 클람에 자리를 잡아가자 카인의 판매처로서 애용된다. 그러나 제2차 그레이트-워가 일어날 때쯤 되자 COD가 국경지대에서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자 잠적한다.
  • 미란다 성: 제국 동부 끝자락에 위치하며 클람으로 넘어가는 터널이 위치한 곳으로 클람의 센티널 영지와 연결된다. 어둠의 씨앗으로 만들어진 언터쳐블이 성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카인이 오크들을 이끌고 기습했으며 언터쳐블을 만들어내는 두개골에 해당하는 어둠의 씨앗을 찾기 위해 들어온 네모의 앨리어스군에게 점거된다. 이후 앨리어스군이 필로드 지역에서 철군함에 따라 다시 제국의 손에 들어가게 되지만 카인의 연합군이 제국 중앙군과 맞서 싸울 때 잠시 카인에게 점거됐으며 중앙군이 중부지역으로 후퇴하자 결과적으로 카인의 손에 들어온다.
  • 필로드: 제국 북부의 산림지대이며 앨리어스로 이어지는 터널이 있는 곳이다. 이후 네모의 앨리어스군에게 점거당했다가 네모가 철군하자 제국에게 돌아온다.
  • 게론 요새: 제국 남동부의 관문 요새로 클람의 탄비아 협곡과 같이 긴 협곡지역을 가지고 있다. 제국이 직할군을 동원해 봉쇄하였으나 카인의 활약에 의해 돌파된 이후 연합군-십자군의 보급 기지로 쓰인다.
  • 베렐 산성: 제국 남동부와 중부 사이에 위치한 산성. 상당히 거대한 크기로 묘사된다.
  • 푸탄 영지: 제국 남동부 최북단에 위치한 영지. 바로크의 중앙 귀족 파벌에 속해있는 일리어드가 영주로 있는 곳이며 클람 연합군이 게론요새까지를 순식간에 점령하자 제국이 펼친 청야작전에서 모든 군량과 주민을 후퇴시킨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제국 전선 사령관 카바란은 카인이 8만을 이끌고 나온 이유가 중앙군이 푸탄영지에서 식량을 징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추론했으며 그에따라 전투가 벌어졌다.
  • 메틸 구릉지대: 미란다 성과 푸탄 영지 사이에 위치한 지역. 바로크와 카인이 전투를 벌인 곳이며 십자군이 결성된 곳이기도 하다.
  • 포네코 평원: 제국 성도 근처에 있는 거대한 평원. 십자군과 황제군 사이의 결전이 여기서 치러졌다.

[1] 1차 그레이트-워의 발단이 된 게 동부의 하인베르크 백작이 주변의 소영주를 멋대로 공격하고 그에 빡친 황제의 유배형을 거부한 것에 있다.[2] 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태양신 아레스 교단이 힘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재상인 바로크가 태양신을 믿을 뿐만 아니라 카인이 십자군으로 정식 임명된 장소도 태양신 교단의 성지라는 미르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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