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화.
9년 후의 모습.
西村 ハル (Nishimura Haru) 망념의 잠드의 히로인 중 하나. 성우는 오리카사 후미코/모니카 리얼.
1. 개요
센탄 도 출신의 평범한 여고생. 아키유키와 후루이치와 함께 센탄 도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으나 버스 테러 사건으로 인생이 뒤바뀌게 되었다. 잠드화된 아키유키의 폭주를 막기 위해 노력하던 중, 나키아미를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인생도 달라지게 된다.아키유키가 잠드라는 것을 나키아미 다음으로 안 사람이며, 나키아미에게 "너의 잠드(아키유키)를 소중히 여겨라"라는 대사을 들으면서 이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암시를 남겼다.
버스 테러 이후, 군에 들어가 ASP 파일럿이 되었다. 이유는 아키유키를 만나기 위해서. 잠드를 괴물로 보고 처치하려는 다른 군인들과 달리, 잠드를 이해하고 보호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타케하라 아키유키, 테라오카 후루이치와 절친한 친구 사이로 타케하라 아키유키를 좋아하고 있다.[1]
기본적으로 밝고 쾌활하지만, 나름 이것저것 고민하는 등 진지한 부분도 보여준다. 하지만 요 최근엔 상황이 상황인지라 우울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셜리 퍼넷 성우인지라[2] 사망 플래그 뜨지 않을까 다들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작품 대접이 또 다른 주인공 급이기 때문에 쉽게 사망할 것 같지는 않다. 그만큼 비중이 아키유키 다음으로 매우 높다.
진행 도중에 머리카락을 잘라 생김새가 페르소나 4의 육식녀하고 비슷해졌는데, 골때리게도 이미 도류 사범에다가 2화에서 화려한 발차기 실력을 보여줬다. 이건 진짜 우연이라고 할 수 밖에..
가족으로는 아버지인 니시무라 진이치로, 동생인 니시무라 미도리가 있다. 어머니는 2년전 사고로 사망. 동생도 그때 다리가 불편해졌다.
작중에서 교복을 입고 나오는 모습은 거의 없지만, 이 모습이 귀엽다보니 팬아트에선 대부분 교복을 입고 있다.
2. 진행 누설
군에 들어가긴 했지만, 그 곳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이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에 우울해하다가 후루이치의 잠드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자세한 것은 테라오카 후루이치 참조.
결국 저 후루이치 건과 아키유키 건[3]이 한꺼번에 엮어 터져서 영창 크리가 터져버렸다. 이후 우울하게 틀어박혀 잠수하고 있다가 아자미의 텔레파시로 미도리와 아키유키, 그리고 나즈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큰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한때 카키스가 겁탈할 거라는 떡밥이 퍼져 오덕들을 충격과 공포 상태로 몰아넣었으나, 사실은 그런 마음이 없었다는 게 밝혀졌고 이후 적절한 훼이크(본인 표현으로는 필살기)로 카키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미쿠루가 당한 행동을 카키스에게 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감금 크리를 한방에 깨트리고, 강렬히 어필했다. 이후 그녀의 행동에 약간 데레해진 프로이 스캇키의 도움으로 탈출했다.
탈출 후 미도리와 만났지만, 그녀의 쌀쌀맞은 반응에 잠시 좌절했다가 다시 마음을 가다듬었다. 군복 입고 여행 가기엔 뭣해서인지 옷이 바뀌었는데, 바스트가 너무 강조 된거 아니야?[4] 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파격적으로 변했다. 이후 나키아미의 카약을 구입했는데 그 동안 굴러먹었는지 성능이 영 좋지 않은 편. 위기 상황도 여러 번 있었다.
그리고 고생 끝에 드디어 감동의 아키유키 상봉. 꿈☆은 이뤄졌다.
이후 아키유키랑 같이 태동굴로 갔다가 태동굴의 진실을 보고 좌절했다. 참고로 태동굴의 사람이 그녀를 타마요비(혼을 이끄는 자)라 불렀다. 자신은 아키유키처럼 강하지 않다는 생각에 좌절했지만, 아키유키와 실갱이로 마음을 다 잡았다. 이후 나키아미와 잠시 만나서 미도리의 폭주를 막고 미도리와 함께 탈출했다.
이후 센탄 도로 돌아와, 과학 교사로 살아가며 센탄 도로 옮겨진 아키유키의 석상이 사람으로 돌아오길 기다리며 9년을 지내다, 마지막 화 종반에 결국 만난다.
[1] 심지어 은근히 다른 사람들도 애인이라고 인정하는 듯.... 한 사람만 빼놓고.[2] 생긴 거마저 닮았다...[3] 카키스 납치와 도주.[4] 그렇다고 DOA를 생각하면 골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