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2 21:40:15

다스 코그너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Darthcog.jpg
다스 코그너스 (Darth Cognus)
종족 이크토치
성별 여성
소속 시스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여성 시스 군주. 다스 잰나의 제자이자 다스 밀레니얼의 스승이였다.

1. 상세2. 외형3. 성격4. 능력5. 그외

1. 상세

원래 그녀는 야빈 전투로부터 약 1천년 전에 활동한 암살자였다. 그녀는 루시아라는 사람에게 고용돼서 시스 아티펙트를 픽업하려고 한 제다이 기사를 죽인다. 그리고 세라라는 여자에게 다시 한번 고용된다.

그녀는 세라가 같이 고용한 용병들과 함께 베인을 습격하고, 사투 끝에 베인을 생포한다. 하지만 감옥에 갇힌 베인은 탈출하고 만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운명이 시스에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러자 그녀는 베인에게 충성을 멩세하게 되고 베인에게 다스 코그너스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그리고 다스 베인다스 잰나의 최종 결전을 지켜보며, 최종적으로 승리한 잰나의 제자가 된다. 그리고 그녀는 잰나가 왼쪽 손을 쥐였다 폈다 하는걸 눈치챈다.

시간이 지나고 잰나가 죽고 나서, 코그너스는 인간 돌연변이[1]인 다스 밀레니얼을 제자로 삼게 된다. 그러나 밀레니얼은 둘의 규율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결국 코그너스에게서 떨어져 나가 다크 사이드의 예언자라는 분파를 만든다.[2] 코그너스는 밀레니얼을 버리고 새로운 제자를 받는다.

그뒤로 제자에게 죽임을 당했을 듯.

2. 외형

붉은 피부의 여성 이크토치로, 입술 아래에 문신을 하여 미소를 지을 때 마치 송곳니처럼 보인다는 묘사가 있다. 그녀를 본 루치아는 원래는 미인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스스로를 악마같이 흉칙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본 성격과 상당히 어울리는 관상이라 볼 수 있다. 위의 삽화상으로는 얼굴의 대부분이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하관은 어느 정도 소설의 묘사와 일치하는 편.

3. 성격

시스가 되기 전부터 대단히 잔혹한 성격이었다. 타인에게 고통을 주는 것을 매우 즐기는 타입이었고, 육체적으로 고문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볼아붙이고 주고 상대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감상하기를 즐기기도 했다. 여기에서 자신이 예지한 미래나 읽어낸 과거의 정보를 일부러 알려주기도 했다.

4. 능력

극도로 강력한 포스 센서티브. 극도로 강력하고 정확한 예지 능력과 포스 유저가 포스를 사용하는 것을 교란하는 능력을 시스로 수련받기 전부터 가지고 있었다.

이크토치 종족 특징 자체가 예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코스너스는 헌트리스 시절부터 여타 이크토치들의 것을 한참 능가하는 수준의 예지 능력과 사이코메트리를 가지고 있었다. 먼 과거까지 거슬러 기억을 읽을 수 있으며, 사이코메트리로 본 대상의 예지몽을 지속적으로 꾸고, 예지몽에서 별자리로 어느 행성을 본 것인지를 계산하기까지 하는 등 매우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예지 및 사이코메트리 능력 덕분에 다스 베인 3권 시점까지도 한번 쫓은 대상은 놓친 적이 없었다고 알려졌다. 그나마 그녀의 추적을 피할 수 있었던 존재는 극도로 교활하고 능글맞은 다크 제다이이자 다스 베인 삼부작의 숨겨진 승자 셋 하스가 유일하다.[3]

상대 포스 유저가 포스를 사용하는 것을 교란하는 특유의 능력 또한 가지고 있었다. 피격된 대상은 라이트사이드와 다크사이드를 가리지 않고 포스를 사용하려 하면 극심한 메스꺼움과 두통 등의 증세들과 함께 포스 파워의 위력이 심각하게 약화되어 나온다. 상당한 강자들인 다스 베인이나 셋 하스조차도 포스 운용에 심각한 지장을 겪을 정도였다.

무서운 것은 이 모든 것이 어떠한 체계적인 포스 운용 수련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능력이었다는 것. 다스 베인이 예상했듯 시스가 된 이후로는 두 능력 모두 작중에서 보여준 것과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력해졌을 가능성이 높다.[4] 작중에서 직접 묘사되진 않았지만 아마 이 두 능력들이 이후 다스 잰나와의 결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5. 그외

다스 베인 삼부작 소설의 마지막 권의 마지막 챕터가 코그너스의 시점인데, 코그너스의 눈으로 본 다스 잰나가 왼쪽 손을 쥐였다 폈다 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베인과 잰나 중에서 누가 승리했는지 [5]논란이 있었으나, 작가가 잰나가 승리했다고 철저하게 해명했다.[6]


[1] 눈이 3개다.[2] 참고로 다크 사이드의 예언자는 팰퍼틴이 죽은 뒤에도 계속 존속하다가 신 공화국 시대에 파멸한다.[3] 실패한 제자인 다스 밀레니얼 또한 코그너스가 추적하려고 했다가 끝내 잡아내는 데 실패했을 가능성이 있긴 하다. 베인계 시스는 다른 모든 시스 파벌들을 극도로 경계하며 모조리 숙청하고 다니기 때문. 사실 자신에게 복종할 것 같으면 복속시키기도 하고, 그게 아니라 반항적일 게 뻔해도 진정한 시스의 능력과 계보가 없고 자신들의 계획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제다이들의 주의를 돌리기 위한 연막으로 소모되라고 내버려두기도 하지만.[4] 미훈련 포스 센서티브들 중에서 간혹 제다이나 시스와는 다르지만 그럼에도 명백히 초인적인 수준의 능력을 발휘하는 케이스가 제법 존재한다. 베인계 시스들은 이러한 미훈련 포스 유저들을 자신들보다는 아래로 보면서도 매우 진지하게 상대한다.[5] 평소 베인은 수전증을 숨기기 위해 왼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습관이 있었다. 즉, 베인이 잰나의 육체를 빼앗는데 성공한게 아니냐는 논란.[6] 여러 가지 이유를 들었는데, 첫째는 그런 식의 서술 트릭이 다른 소설들이라면 몰라도 다스 베인 삼부작에서는 쓰인 적이 없었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스 베인이 다스 잰나의 육체를 빼앗는 데 성공했다면 잰나 행세를 굳이 하지 않고 자신이 잰나의 육체를 빼앗은 다스 베인이라고 코그너스에게 밝혔을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