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irect to Cell (D2C)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제품으로 스마트폰으로 전세계 어디에서나 직접 위성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5년 텍스트, 2026년 음성 및 데이터 상용화 예정이다.
2. 상세
LTE-A 를 지원하는 스마트폰(2015년 이후 만들어진 모든 스마트폰)은 지구 어디에서나 직접 위성 통신을 통한 인터넷이 가능하다.위성 연결을 위해 스마트폰 내 별도의 세부 네트워크 설정이나 별도의 유심 칩이 필요 없으며 스타링크 앱조차 설치할 필요가 없다.
앞서 서비스 중인 스타링크는 승인 받지 않은 국가에서도 안테나를 보유하고 결제만 원활히 된다면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다이렉트투셀 또한 이와 같은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도입 예정인 각국 통신사들은 무료 부가 서비스로 다이렉트투셀을 제공할 예정이므로 스마트폰과 위성 접속을 위한 통신사 계정만 있다면 전세계 어디에서나 무료로 인터넷이 가능해진다.
스마트폰 네트워크 설정 메뉴에서 위성 네트워크(미국 T모바일 기준 "T-Mobile SpaceX"로 표시)를 선택 후 성공적으로 위성 연결시 서비스 막대 1~2개가 표시된다.
베타 테스터들에 따르면, 아무런 네트워크가 잡히지 않은 음영 지역에선 별도의 네트워크 접속 절차가 필요 없이, 자동으로 위성과 연결된다고 한다.
지상의 기지국, 스마트폰, IoT, 여러 기기들과 연결하기 위해 1900 MHz 대역을 사용.
수신감도 RSRP: 100~130 dBm, RSRQ: 20 dB.
최근 테스트에서 다운로드 17 Mbps, 15% 손실률이 나왔으며 테스트는 아이폰, 픽셀, 갤럭시 폰으로 진행되었다. 현재보다 위성이 더 낮게 배치될 예정이므로 성능은 더욱 개선될 여지가 남아있다.
테스트 기간 실내에서도 진행했으며 25도의 양각만 확보되면 실내에서도 정상적으로 위성과 통신이 가능.
스타링크 위성과는 별개로 다이렉트 투 셀 전용 위성이 있으며, 스타링크 위성보다 더 낮은 고도에서 서비스된다. 아직 최대 동접자 수와 대역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 발사되고 있는 스타링크v2 미니 위성이 대역폭 100 Gbps를 지원하므로, 최대 10,000명의 사용자가 10 Mbps 속도로 동시에 스마트폰 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서비스 속도는 3~15 Mbps 로 예상.
실제 3 Mbps의 속도로도 웹서핑과 저화질의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으므로 동시접속자 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 통신사들은 무료로 다이렉트투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미국 T-Mobile 사는 Google Fi와 같은 MVNO 이용자들에게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