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오다와라 미즈에.2. 줄거리
때는 가상의 다이쇼 시대.아버지의 유품을 돌려받기위해 공작 가의 저택에 나타난 메이.
유품을 돌려받는 대가로 가짜 신부 역을 맡게 된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
- 타기가와 메이
악명높은 위작가 타기가와 렌의 외동딸.
아담한 체구와 해맑은 성격의 소유자.
별명은 아기 다람쥐.
해박한 앤티크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
결말에 영국의 공작부인이 된다.
- 레이뷔스 올 슈타인
왕의 조카이며 알렉로이 왕세자의 사촌이며 그의 신분은 렌스웰 공작. 한때 플레이 보이로 유명했다.
사실 알렉로이 왕세자와는 사촌이자 이부형제이며, 어머니가 같고 아버지들끼리 형제이다.
영국의 선대 왕의 장남이자 1왕자이며, 현왕의 친조카.
현재 영국의 왕위계승 2위.
메이와 결혼하게 되면 왕위계승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그의 영지민들이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면서 메이와 결혼할 수 있게된다.
3.2. 주연
- 사에키 소우지
레이뷔스의 곁에서 일하는 복원사.
사에키 백작 가문의 차남으로, 가문과의 교류로 레이뷔스와 알고 지냈다. 영어에 능숙하다.
- 사에키 시오리
소우지의 소꿉친구이자 새어머니.
메이와 비슷하게 백치미로, 태평하게 웃으면서 남들은 이해 못할 말을 하며,
화초처럼 곱게 자라서 집안일을 할 줄 모를 뿐만 아니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는다(...).
사키와 함께 메이의 절친한 친구 사이.
소우지와는 집안 교류로 어릴 때 알고 지낸 소꿉친구이자,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시오리는 태어날 때부터 사에키 가문에 시집가기로 정해져 있었는데, 당연히 시오리와 소우지는 서로가 서로의 결혼 상대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양가 부모님들이 정한 정략결혼으로 시오리는 사에키 백작(소우지의 아버지)의 후처가 되었다.
소우지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도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면서도, 서로 함께 하길 포기한 상태였다.
그러나 시오리의 친정부모님과 사에키 가문에서 다시 시오리의 혼담을 추진하자, 둘은 사에키 가문에서 나와서 양가 가족들과 의절한 뒤에 서로 같이 살기로 한다.
호적 문제는 어떻게 됐는지 설명도 없이, 결말에 둘은 결혼식을 올리며 시오리는 소우지의 아이를 낳는다.
- 코가와 사키
코가와 백작 영애. 그녀의 아버지 코가와 백작이 레이뷔스를 사윗감으로 탐내지만 사키에게는 신분이 다른 애인이 있다.[1]
메이와 레이뷔스의 사이를 응원하며, 시오리와 함께 메이의 절친한 친구 사이.
3.3. 영국
- 알렉로이
영국의 왕세자. 애칭은 로이.
레이의 사촌이자 이부형제.
아버지들끼리 형제이며 어머니가 같다.
영국의 혼란스런 정치적 상황 때문에 14년 동안 과잉보호와 고립되어 자라오면서 까칠한 성격이었지만, 메이 덕분에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결단력이 생겼다.
- 마리
알렉로이 왕세자의 비.
작고 가련한 외모와 순진한 성격의 소유자.
로이와 13살 때 정략결혼을 했으나 사실 서로 좋아하면서도, 로이의 까칠한 성격 탓에 스퀸십이 전혀 없고 로이가 마리에게 잘 표현도 못했지만, 메이 덕분에 솔직해진 로이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듣고 사이가 가까워진다.
- 엠마
영국 왕실 교육 담당으로 메이를 가르치고 있다.
엄격한 성격의 소유자.
메이에게 굉장히 엄격하게 대하지만 사실 옛날에 높은 귀족 신분과 연애를 하다가 스스로 포기한 적이 있기에 사실은 메이를 응원하는 입장.
3.4. 기타 인물
- 엘리제
프란신 왕국의 셋째 공주.
현재 프란신 왕국은 경제적 어려움과 혁명이 일어났기 때문에, 한편 영국에서는 프란신은 자원이 풍부한 나라인데다 메이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영국은 레이와 엘리제를 멋대로 정략결혼 추진하고, 프란신 왕국은 물론 엘리제 역시 조국을 위해 레이와의 정략결혼을 자처한다.
엘리제는 아름다운 금발의 미녀지만 남자같이 말투가 거칠고 거침없는 행동 탓에 인기가 없고, 감정론이 통하지 않아 메이를 첩으로 두거나 사랑 없는 결혼을 해도 괜찮다고 한다.
거기다 메이를 아기다람쥐라고 부르며 귀여워하기 때문에 오히려 메이를 두고 레이와 삼각관계를 벌이는 상황.
그러나 프란신 왕국에 혁명이 일어나면서 프란신 왕가가 무너지고, 엘리제의 신변까지 위험해지자 레이는 엘리제와의 약혼을 선언하면서 엘리제는 레이의 약혼녀가 되고 메이와 어색한 관계가 된다.
엘리제 역시 힘들어하지만 신문기자 하야마의 직설적인 참견 덕분에(?) 보란듯이 재기하겠다고 일어선다.
결말에는 두 사람은 양측의 합의 하에 공개 파혼하고 엘리제는 레이뷔스와 메이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하야마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 타기가와 렌
메이의 친아버지. 유명한 복원 기술사인 동시에 악명높은 사기꾼 복원 기술사.
범죄자로 낙인 찍힌 뒤로, 외동딸 메이를 혼자 남겨둔 채 산속에서 자살했다.
아내가 일찍 죽은 후, 혼자 메이를 키웠는데 메이와 비슷하게 남의 말을 잘 듣지않지만 상냥한 성격에 딸바보로 주위에 유명했다고 한다.
사실 렌을 후원해준 시라카와 백작에게 사기꾼으로 누명씌워지고, 자살로 위장되어 살해당한 것이다.
결말에는 시라카와에게 살해당한 것이 밝혀지고 위작 작가라는 오명을 벗겨지고 명예가 회복됐다.
- 아자이 토우마
대대로 군인 집안인 백작의 유일한 후계자로 태어났지만 병약하다.
사실 어릴 때 아버지에게 학대당하다가 몰래 가출해서, 타기가와 렌에게 구조되어 렌의 제자가 되어 메이와 같이 셋이서 산 적이 있다. 다만 메이가 어렸을 때고 토우마가 기억을 잃은 채 후지라는 가명으로 살아서 메이는 후지를 기억하지 못했다.
렌의 죽음에 일조한 레이뷔스와 시라카와에게 복수하려고 한다.
- 하야마
레이뷔스를 취재하러 온 신문기자. 상대가 귀족이든 외국인든 신경쓰지 않고 솔직하다.
가식없이 솔직한 말투에 엘리제의 마음을 흔들어서, 결말에는 엘리제에게 고백받는다.
[1] 다만 직접 등장한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