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4 16:49:17

다크 크리에이터

유희왕/OCG의 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04227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특수 소환=, 효과=,
한글판명칭=다크 크리에이터,
일어판명칭=ダーク・クリエイター,
영어판명칭=The Dark Creator,
레벨=8, 속성=어둠, 종족=번개족, 공격력=2300, 수비력=3000,
효과외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자신 묘지에 어둠 속성 몬스터가 5장 이상 존재하고\,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1=①: 1턴에 1번\, 자신 묘지에서 어둠 속성 몬스터 1장을 제외하고\, 자신 묘지의 어둠 속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어둠 속성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창세신다크화 버전. 창세신은 원래 한자로 창세신이라 쓰고 더 크리에이터라고 읽는 몬스터였는데, 여기선 그런 식으로 표기하지 않고 그냥 처음부터 영어로 다크 크리에이터다.

언뜻 보면 뭔가 조건이 복잡하게 붙어서 창세신보다도 소환이 어려워진 것처럼 보이나, 아무런 서포트 없이 조건만 갖춰지면 소모 없이 자체 특수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 굴려 보면 훨씬 취급하기 간편하다. 또 창세신과는 달리 일단 한번 정규 소환되기만 하면 묘지에서 부활할 수 있다. 거기다 착각하기 쉬운 부분인데 묘지에서 부활시킬 때는 필드에 몬스터가 없을 필요도, 자신 묘지에 어둠 속성 몬스터가 5장 이상 존재할 필요도 없다! 이 때문에 패에 다크 크리에이터가 2장 이상 잡히면 프리스티스 옴과 연계해서 대량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1]

다만 그 대가로 효과는 완전히 어둠 속성 전문으로 바뀌어 창세신처럼 아무 몬스터나 특수 소환할 수는 없다. 부활도 어둠 속성만 되고 소환 조건도 묘지에 어둠 속성 몬스터가 5장 이상이 있어야 하기에 다크 암드 드래곤처럼 어둠 속성 몬스터 몇마리 넣은 덱가지고는 소환하기 힘들고, 작정하고 어둠 속성 특화덱을 짜야 한다. 물론 메이저한 어둠 속성 특화덱은 얼마든지 있고, 어둠 속성 자체가 이 카드의 등장과 함께 종말의 기사, 다크 그레퍼 등으로 본격 묘지 쌓기 쪽으로 특화되어 나갔기 때문에 이 카드가 활약할 수 있는 곳은 상당히 많다.

몬스터를 부활시키는 효과는 속성이 제한된 것만 빼면 대폭 강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패를 묘지로 보내는 것에 비해 묘지의 어둠 속성 몬스터 하나를 제외한다는 것은 매우 싼 코스트이며 소환 조건상 코스트가 없어서 부활을 못 시키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일단 한번 꺼내기만 하면 큰 활약을 해줄 수 있다. 다크 네프티스,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같은걸 무덤에 쑤셔넣고 이걸로 부활시키면 브라보. 그 쓰기 난감한 다크 호루스 드래곤도 이 당시 기준으로는 다크 크리에이터와 트레이드 인을 공유하면서 다크 크리에이터로 손쉽게 소생시킬 수 있는 몇 안 되는 타점 3000의 몬스터였다.

BF덱 최전성기때는 다크 암드 드래곤과 함께 제법 투입되는 다크화 몬스터 중 하나였으며, 또 효과 특성상 다크 다이브 봄버와 겸용으로 쓰면 아무것도 안하고 3000의 데미지를 낼 수 있는 극악의 카드로 주목받기도 했다. 다크 다이브 봄버가 금지 후 끔찍한 에라타를 당해 돌아왔기에 더이상 그런 폭격은 불가능.

섀도르 덱이 흥하면서 이 카드도 주목받고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 어둠 속성 몬스터의 비중이 워낙 압도적이고, 한번 죽은 미도라시를 손쉽게 우려먹는 수단으로도 유효하기 때문. 특히 다크 크리에이터를 먼저 꺼내놓고 자기는 원하는만큼 특수 소환을 한 뒤에 마지막으로 미도라시를 부활시키면, 자신만 몬스터를 전개하고 상대는 특수 소환을 1회로 틀어막는 짓이 가능하다. 필드가 비어있을때의 한정이지만 손쉬운 소환효과와 디메리트없는 소생효과[2]로 현재는 다크 암드 드래곤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카드.

여담이지만 다른 다크화 몬스터와 달리 원본인 창세신과의 콤보가 존재한다. 다크 크리에이터를 특수 소환하고 다크 크리에이터로 몬스터 하나를 살린 뒤 다크 크리에이터와 살린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창세신을 어드밴스 소환해서 그 창세신으로 다크 크리에이터를 다시 살리고 다크 크리에이터로 다시 몬스터를 살리면 단번에 몬스터 셋이 늘어서는 것. 얼핏 보면 패 3장 써서 몬스터 3장 전개하는 거라 이게 뭔가 싶겠지만, 그 당시에는 에라타 전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크 가이가 제한 카드였고, 게다가 생환의 패도 무제한이었다. 디스크 가이를 손쉽게 2번 소생시켜서 4드로를 벌거나 생환의 패의 효과를 한번에 3회나 발동시키는 게 가능한 콤보였다는 이야기.

지금 이 콤보를 사용하려면 디스크 가이는 에라타를 먹었고 생환의 패는 아직 금지 카드인 상태라 다른 몬스터와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타락천사 스펠비어로 창세신 + 다크 크리에이터 + 타락천사 스펠비어 + 최상급 천사족 몬스터 2장을 전개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밑준비가 필요한 데다 패 3장에 일반 소환권까지 소모하기 때문에 9기 이후의 환경에서 사용하기엔 부담이 큰 편. 창세신 대신에 이후에 나온 The tyrant NEPTUNE을 사용하면 다크 크리에이터 하나만 먹고 나오는 게 가능하고 창세신의 효과에 의한 추가적인 패 소모도 없기 때문에 부담을 줄일 수 있었지만 그 넵튠은 LL-인디펜던트 나이팅게일 때문에 금지 카드가 되어 버렸다.

2. 관련 카드

2.1. 창세신

2.2. 카오스 크리에이터


[1] 묘지에 프리스티스 옴을 포함한 어둠 속성 몬스터 7장 이상이 있고 패에 다크 크리에이터 3장이 있으면 일반 소환권도 필요없이 7200의 데미지가 들어간다. 만약 이미 자기 필드에 어둠 속성 몬스터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프리스티스 옴을 일반 소환해서 자기 필드를 스스로 클린하는 것으로 콤보를 시작했다면 원턴킬 성립.[2] 코스트라 할만한게 묘지의 몬스터 제외인데 상황에 따라 이것마저 메리트로 바꿀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