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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지룡 만화에 고정적으로 등장하는 인물. 최지룡의 1999년 작 행복한 사람, 축생도의 주연이자 악역으로 등장한다. 영어식 이름은 '발렌티노', 한국어식 이름은 '고영수'이다.2. 등장 작품
최지룡의 다양한 작품에 등장한다. 역할은 다르지만 대부분의 작품에서 악역이나 그에 준하는 악인으로 등장한다. 겉모습만 보면 상당히 나약하고 소심해 보이며 선량한 사람 같지만, 실상은 실눈캐의 정석적인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는 매우 냉혹하고 잔인한 소시오패스이다. 또한 머리가 매우 명석하다.작중 행적은 최지룡/작품 문서 참고.
2.1. 사랑하면서 왜?
한식점 주인 '고영수'로 등장한다. 일본 헤이세이 천황을 존경하여 내선일체가 조선에도 다시 뿌리내리기를 바란다. 식료를 납품하는 최씨가 자신의 식당을 보고 일본 색채가 강하다며 불평하자 그를 살해하고 그 시체를 식재료로 사용해버린다.2.2. 행복한 사람
대통령의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의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흑막이다. 심지어 수능 날에는 전투기를 동원하여 수능생들을 막을 정도이다.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데 자기 가계 주변 모든 상점들을 죄다 정리해버린 뒤는 공짜로 받은 물건을 비싸게 팔아먹는다.2.3. 축생도
적극적으로 천축국의 지배 야욕을 위해서 행동한다. 특히 베르하르트 등 자국 내의 반발 세력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들 반발 세력은 나중에 '사회주의식 환경 정화기'에 분쇄되어 비료로 된다.2.4. 살아남은 자의 의무
2.5. 양아치 흉내내기
인체개조를 전공한 과학자로 출연하는데, 장태수에게 건낸 명함에는 '닥터 발렌티노'가 아닌 생체공학 전문의 '고영수'로 적혀 있다.[1] '행복한 사람'에서 나온 유명한 짤방인 '엿이나 먹으렴…'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