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중앙의 오른손에 고리를 들고 있는 전투수.
마징가 시리즈에 등장하는 전투수. 성우는 노다 케이이치(마징가 Z 대 암흑대장군)[1], 나카타 카즈히로(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 장성호(마징카이저(OVA))
미케네 제국의 악령형 전투수. 첫등장은 극장판 <마징가Z 대 암흑대장군>이다.
2. 설명
극장판에 등장하는 전투수 군단 중 한명으로, 다이아난 A 격파 및 마징가Z를 잠시 위기에 몰아넣는 활약을 보여주기도 한다. 악령형 전투수답게 아래쪽에는 유령처럼 아무것도 없는 것인지 마징가Z의 공격을 그대로 통과시키기도 했으며 극장판의 전투수 중에는 가장 비중이 많고 오래 활약했다. 하지만 그런 활약이 무색하게 마지막에는 마징가에게 동료들이 당한 복수를 하려고 하다가 광자력 연구소에서 발사된 보스보로트와 충돌해 폭사해버린다. 극장판에서 보스보로트에게 죽은 전투수는 사실 이 녀석 뿐으로, 비중은 많았지만 끝은 매우 허무했던 전투수이다.OVA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에선 보로보로트가 아닌 마징카이저의 광자력빔에 녹아 없어지는 식으로 처리되었다.
진 마징가 ZERO에선 로켓으로 공격한 보스보로트에게 로켓을 맞았지만 바로 반격을 해 보스보로트를 두동강내고 다른 전투수가 레이저로 공격해 보스와 누케, 무챠를 죽인다! 하지만 나중에 등장한 그레이트 마징가에게 거대화한 그레이트 부메랑에 다른 전투수들과 썰려져서 추락, 그대로 머리를 밟혀 사망한다.
대부분의 전투수들이 본래 머리는 복부나 이마 등 다른 부위에 달려있는 반면, 특이하게도 본래 머리가 정상적으로 머리부분에 위치해 있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의 취급
미케네 제국의 약간 센 적으로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취급이 좋은지 안좋은지는 좀 오묘한 편이다. 다만 알파 외전에 한해서는 명백하게 취급이 좋다.데뷔작인 4차에서는 DC의 전력으로 나오는데, 다른 전투수들과 달리 공격력이 낮고 이동후 공격되는 무기도 없어서 최약급 전투수에 가까운 취급이었다. 또한 도감에서는 "그레이트와 싸운 적" 이라 소개되어있지만, 실제로는 교전하지 못했다.
F 완결편에서는 처음으로 단테 본인이 파일럿 취급이 되며 성우까지 붙었다. 나오는 곳은 지상루트 한정 1맵뿐에 상대는 에반게리온 한대뿐인 상태인데 단테가 비행기체라 강화파츠 없이는 에바의 주력무기로 공격이 안되는데다 운동성도 풀개조상태라 번거로운 상대지만 이 맵은 보스인 암흑대장군만 격파하면 클리어인지라 귀찮으면 무시하는것도 가능하다.
64에서는 파일럿 능력은 없으나 초반부일때도 나오는 HP 10000대 적이라 제법 준네임드 느낌을 준다.
알파에서는 마징가 대 암흑대장군 이벤트 맵에서 마징가를 궁지에 모는 역할로 등장하며 이번작에서도 파일럿+성우 있음. 그런데 알파 외전에서는 갑자기 대출세하는데, 준 네임드 적으로 등장하는것도 모잘라 극장판에서 목 아래는 공격이 다 통과해버렸던것에 착안했는지 특수능력 분신이 달려있어서 기력이 올라가기전에 빨리 처리해야한다.
시나리오상으로는 24화인 대지의 수호신에서 첫등장하여 지하세력에 미케네가 엮여있음을 프리벤터에게 깨우치게 해주고, 이후 등장하는 젠가 존볼트를 통해 앤세스터와 지하세력의 대립이 있었음을 시사하기까지도 한다. 이 맵에서는 퇴각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의 턴에 단테를 격파하는게 숙련도 획득 조건이지만 아군 증원이 단테를 치기에는 등장 턴 대비 거리가 너무 먼 편이라 실질 초기배치의 테츠야와 쥰을 최대한으로 이용해야 단테의 격파가 가능한 구조로 되어있다. 격파하면 안세스터가 다가오는 반응을 느끼고 퇴각하지만, 숙련도 조건 실패로 단테가 이벤트 발생 턴까지 남아있을 경우엔 난입해온 젠가의 슬레이드겔미르의 드릴 부스트 너클을 맞고 퇴각당한다.[2]
이후 공룡제국의 가레리 장관과의 연계로 테츠야를 세뇌시키는것에 성공하는데, 숙련도가 낮은 루트라면 아수라 남작과 샤킨을 부활[3]시키고 단테의 실체가 4체 동시에 테츠야를 몰아붙이는 다채로운 능력을 보여주고, 숙련도가 높은 루트라면 갈레리 장관의 합체방해작전에 휘말려서 겟트머신 상태로 싸워야하는 겟타팀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단테가 세뇌한 테츠야까지 가세하기까지 한다. 세뇌상태의 테츠야를 격파하면 게임오버라서 더 환장한다.[4]
컴팩트 2, 3에서는 일반 적으로 등장하며 파일럿도 없다. IMPACT에서는 그래픽은 알파 시절 재탕이지만 파일럿 데이터는 없기 때문에 음성지원도 없어 공기. 다만 1부에서 마징가 Z를 지상에 남기고 같은 1부에서 지상 루트를 탄 상태에서만 적으로 만날 수 있기에 도감 100%를 채워야 할 경우에 한해서는 성가신 요소중 하나가 된다.
J와 W에서는 OVA판 버전이 등장하는데, 파일럿이 전투수두뇌라 그냥 일반 적 취급이다. 해당 작품들의 미케네 제국은 루트를 안 타면 아예 만나지도 못하는것도 있어 취급이 영 좋지 않은데다가 동시기에 세트처럼 나오는 사이코베어처럼 SP/기력다운 같은 막장스런 상태이상 공격도 없기 때문에 OVA 본편 이상으로 불우하다. 다만 W의 경우는 첫등장 맵인 파리분기 37화 암흑의 침략자에서 바이오네트를 괴멸시킨뒤 등장하면서 마징가 Z를 증원 한가운데로 강제로 이동시킨뒤 빈사상태로 만들고[5] 적 5기이하마다 증원 스크립트로 5번까지 출현해서 다굴놓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반대쪽 분기인 오브 분기를 타더라도 미케네쪽에서 세계 각지에도 병력을 파견했다는걸 빌미로 38화에서 교전 기회가 딱 한번 있다보니 아예 못 보고 끝나지도 않는다 .
[1] TV판 그레이트 마징가에서 츠루기 테츠야를 맡는다.[2] 이 퇴각에서 앤세스터가 건재함을 제왕 고르와 암흑대장군에게 알려야 한다는 주지의 말을 하는데, 직접 격파시켜서 퇴각시켰을 경우와 격파 실패로 벌어지는 이벤트 전투후의 퇴각의 대사가 서로 다른 이벤트 취급이라 후자의 이벤트 전투후의 퇴각일 경우는 암흑대장군에게 님을 안 붙이는 사소한 스크립트 미스가 존재한다. 고르에 대해서는 어느 쪽의 대사도 ~님을 안 붙이는데, 공룡제국측의 직속 부하가 아니라서 이건 그나마 납득이 되는 부분.[3] 아수라와 샤킨은 전작 데이터의 재탕이지만, 이 루트의 이벤트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도감 100%를 채우고 싶다면 반드시 이쪽 루트도 와야 할 필요가 있다.[4] 만약 겟트머신을 풀 개조라도 해서 세뇌 테츠야가 등장하기 전에 단테를 격파해버리면 버그로 이벤트의 전후관계가 꼬여서 테츠야가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이벤트부터 발생후 세뇌 테츠야가 등장하는 황당한 상태가 된다. 이렇게 될 경우 테츠야를 격파시켜도 게임오버가 되지 않고, 맵 클리어까지 테츠야가 아군으로 돌아오지 않는다(…).[5] 이 이벤트가 악랄하게도 마징가 Z의 HP가 5%만 남는다. 게다가 마징가 Z의 격추가 패배조건이라 바로 수리나 신뢰 우정등으로 회복내지 대피시키지 않으면 적 턴에 반드시 게임오버된다. 전투수들 출현으로부터 5턴이 경과하거나 5기 이하시 증원을 5번까지 부르면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