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4 12:30:40

당장 하자

파일:당장 하자 - 원본.jpg 파일:존나 병신같은 생각이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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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병신같은 생각이넼ㅋㅋㅋㅋ
What a dumb idea[1]
당장 하자
Do it
[2]

1. 개요2. 설명3. 원본4. 예시5. 관련 문서

1. 개요

인터넷에서 어느 순간 유행하기 시작한 짤방. 왠지 등신같지만 멋있어와 일맥상통한다.

2. 설명

어떻게 봐도 쓸데없는 뻘짓인데 그래도 낭만은 죽여주는 똘끼을 제안했을 때 반응하는 모습으로 쓰인다.

제안을 들은 사람은 처음엔 병신같은 생각이라고 비웃다가 곧바로 다음 장면에서 돌변해 비장한 표정으로 당장 하자고 하며 제안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만만찮은 똘끼가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 포인트다.

다만, 과학과 의학의 경우, 뻘짓 같은데도 당장 하자 로 시작해서 탄생한게 많다. 정말 뜬금없는곳에서 튀어나온 과학기술과 의학이 많은 만큼, 밈이지만 밈이 아닌 기괴한 밈인다(...)

3. 원본

짤방의 주인공은 미국 드라마틴 울프》에서 딜런 오브라이언이 연기한 스타일스 스틸린스키다.

당장 하자 짤의 진실

원본 드라마의 해당 장면은 전혀 다른 내용이지만 자막만 바꿔서 내용을 바꾼 것이며 장면의 순서도 웃는 표정이 뒤라서 순서가 바뀌어 있다.

위의 글에서도 언급되었지만 2013년 2월 26일에 방송한 시트콤 뉴 걸 시즌 2, 18화에서 조이 데이셔넬이 이 대사를 했다(46초부터). 다만 이것이 최초인지는 확인 필요.


4. 예시

  • 블루 아카이브
    히비키: ⋯⋯고작 피자 때문에 총에서 총알이 아니라 타바스코 소스가 나오게 하자고?

    우타하: 그것 참 쓸모없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아이디어네.

    히비키: ⋯⋯.

    우타하: ⋯⋯.

    우타하: 당장 만들자.

    히비키: (끄덕)

    엔지니어부 서브 스토리에서 패러디 된다. 심지어 멀쩡한 총을 고작 피자에 양념뿌리는데 쓰겠다고 마개조시키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방안은 덤.
  • 승리의 여신: 니케
    신데렐라: 인류를 위해서가 아니야. 나를 위해서야. 그리고 나를 만든 에이브를 위한 거야. 동료들을 위한 거야. 나로 인해 망쳐버린 일을, 내 손으로 되돌려놔야지.

    에이브: 그래서, 을 치겠다?

    신데렐라: 응.

    에이브: ⋯⋯진짜 바보같은 생각이네.

    에이브: 당장 하자.

    신데렐라: 말이 앞뒤가 안 맞는데.

    신데렐라가 주인공인 2주년 기념 이벤트 스토리 OLD TALES에서 패러디되었다. 장난스러운 분위기인 원본 밈과 달리 이 쪽은 대사에서 드러나듯 인류의 명운을 건 중대한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를 듣던 에이브가 이 드립을 친다.[3] 직후 앞 뒤 말이 맞지 않다는 신데렐라의 팩폭섞인 핀잔은 덤.

5. 관련 문서


[1] 직역: 멍청한 생각이로구만![2] 직역: 그걸 해/하도록 해. 직역한 의미로만 보면 남에게 시키기만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나도 함께할테니)저지르고 보자란 뜻에 가깝다.[3] 다만 하필 밈 드립을 이용해서 그렇지, 에이브의 말 자체도 진지하게 따지면 틀린 구석은 없다. 퀸을 노린다는 행위 자체가 최소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며, 심지어 성공여부 자체가 매우 불투명한 작전이라 첫 말대로 '바보같은 생각'이었으나, 신데렐라의 동료로서 그녀와 함께 미래를 개척하기로 나선 에이브로서는 그런 작은 가능성이라도 시도를 해야만 했기에 이러니저러니해도 기회가 찾아온 이상 해볼수 밖에 없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