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대구 도시철도 엑스코선
1. 개요
엑스코선에 차량기지로 선정된 봉무차량기지의 위치로 논란이 일고 있다. 차량기지가 이시아폴리스 주거단지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대구시는 원래 불로동 인근에 불로차량기지를 계획하였으나 부지매입비용이 많이들어 대구시 소유 부지이자 지금은 활용하지않는 봉무IC 부지에 건설할 계획으로 변경하였다. 하지만 주거단지와 불가 몇m 떨어지지 않은 위치라 주민들의 반발이 크다.엑스코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겨우 통과한 것을 보아 재예타를 받기도 어려우며 사업적격성 심사를 받는것도 절차가 추가되기에 사업지연을 이유로 사실상 불가능하다. 시비투입의 경우 엑스코선 노선 특성상 저비용 고효율 노선으로 차량기지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할 수 밖에 없어 높은 지가를 이유로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높은 지가를 이유로 예비타당성조사 추가비용 범위인 15% 내에서도 해결 못할 가능성이 크다.
2. 현황
대구시는 차량기지 후보로 금호워터폴리스 인근 미분양 부지 및 2개 위치를 고려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수용해도 500억원의 추가비용이 들어가는 상황이라고 한다. 미분양 부지도 바로 옆에 공장들이 위치해있어 공장주들의 반발이 예측되며 예타통과를 위해 무리한 비용감축을 시전해 환승통로 및 다른 예산을 15%범위[1]내에서 추가하기로 한 대구시기 때문에 차량기지에 500억원을 투입하기는 힘들다.결국 대구산업선 추가역 신설처럼 막대한 시비를 투입하여 차량기지 비용을 투입하거나 기존 차량기지 주민들과 타협을 보는 수 밖에 없다. 현재 차량기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엑스코선 사업은 무기한 연기중이다.
[1] 약 1,000억원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