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픽업[1] |
Daedong Diesel Pick-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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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농기계 제조사 대동공업에서 1960년대에 생산했던 픽업 트럭이다.2. 상세
2.1. 1세대(1964~1965)
1964년에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디젤 픽업트럭이었다. 1960년대에 디젤엔진 개발에 성공한 대동공업에서 경륜기에 이어 경작용 트랙터의 개발을 구상하면서 시험용으로 생산했던 선박용 디젤 엔진과 지프 차량의 부속품을 사용해 1964년~1965년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나 대동공업의 주력 상품이 경륜기와 같은 농기계였기 때문에 대량생산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총 2대만 생산되었다.파워트레인으로는 56마력의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되었으며, 최고 시속은 60km/h였고 최대 350kg까지 적재가 가능했다.
3. 여담
- 대동공업 자체가 농기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보니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도 따로 등장 기사가 없었으며, 이 차량의 존재가 알려진 것도 2006년에 짤막하게 나온 기사를 통해 알려진 것이며, 추가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
- 르노코리아에서 판매할 예정인 1t 전기트럭을 대동공업의 대구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인데, 만약 실제로 생산이 진행될 경우 대동공업은 약 50년만에 자동차를 다시 생산하게 된다.
[1] 해당 모델이 촬영된 유일한 사진이다.